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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8/20 23:20:26
Name 戰國時代
Subject [기타] 우사인 볼트~~~~~~~~~~~~~~~~~~
뭐 이런 괴물이 다 있나요.

100미터 경주에서는 90미터 지점부터 춤(?)을 추면서도

9.69라는 놀라운 세계기록을 남겼던 우사인 볼트 선수

200미터 경주에서도 불멸이라고까지 불렸던 마이클 존슨의 기록(19.325)을 깨고

19.30이라는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2위 선수하고 0.5초 이상이나 차이가 나네요.

칼루이스 이래로는 처음으로 100미터 200미터를 동시 제패하며

조국 자메이카에 2개의 금메달을 바치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 16세 이후 부터 3년여를 각종 부상으로 시달리다가

겨우 작년부터 컨디션을 회복해서 올림픽에 출전했다는데 이건 뭐.

달리기 괴물.... 우사인 볼트.....

앞으로 어디까지 갈지 정말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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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짱
08/08/20 23:23
수정 아이콘
볼트신이시여!!!!!

그저 경배할 뿐~~~
Vacant Rain
08/08/20 23:28
수정 아이콘
3위한 미쿡선수는 댄스까지 추고선 실격크리 먹었네요.

그저 지못미;;
08/08/20 23:29
수정 아이콘
선더볼트 맞네요...;;
빨간당근
08/08/20 23:30
수정 아이콘
역시나 레벨이 다른... 압도적 포스
戰國時代님// 주종 200m 아니었나요? ^^;;;
ChojjAReacH
08/08/20 23:30
수정 아이콘
그저 신이네요..
戰國時代
08/08/20 23:33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일본 해설이 그러는데 원래 주종이 400미터라네요. ㅡ.ㅡ;;
빨간당근
08/08/20 23:36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그렇군요~ 국내 언론(신문, TV해설)에서는 모두 200m가 주종이라고 해서요 ^^;;
戰國時代
08/08/20 23:37
수정 아이콘
빨간당근님// 일본 해설 말로는 이전에는 200미터 커브 지점에서의 런이 미숙해서 약점이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커브 지점에서부터 완벽한 런을 했습니다만...... 하핫.
~Checky입니다욧~
08/08/20 23:39
수정 아이콘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
이세상에 외계인이 너무 많은것같아....맨인블랙은 뭘하는거지
걸으는드랍쉽
08/08/20 23:40
수정 아이콘
주종은 200m 아닌가요?
수상경력보면 대부분 200m가 대부분이고
400m는 거의 안보이는데요.
08/08/20 23:41
수정 아이콘
볼트 주종 200m 일걸요. 이번 대회에서도 400m는 계주에만 출전합니다.
戰國時代
08/08/20 23:46
수정 아이콘
위키에서 찾아보니까, 주니어 시절 주종은 200과 400이었던게 맞는거 같네요.
다만, 이번 올림픽에서는 왜 400에 출전 안하는 지는 모르겠네요.
부상 이후에 주종을 200미터로 바꿨나? 라고 추측해 봅니다.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검색어 : Usain Bolt
Performing in his first Caribbean national event, Bolt clocked a personal best of 48.28 seconds in the 400 metres in the 2001 CARIFTA games, earning himself a silver medal.[6] The 200 metres also yielded a silver as Bolt finished in 21.81 seconds.
He set championship records for both 200 and 400 metres in the 2002 CARIFTA games with 21.12 seconds and 47.33 seconds respectively
08/08/20 23:52
수정 아이콘
물에선 펠프스 땅에선 볼트!!!
戰國時代
08/08/20 23:56
수정 아이콘
코치가 400미터에도 나가자고 했는데, '너무 오래 달려서 싫다'고 거부했다네요.
앞으로는 400미터는 안 달릴 모양입니다. ㅡ.ㅡ;;
걸으는드랍쉽
08/08/21 00:15
수정 아이콘
공중에선 이신바예바!!!
08/08/21 00:26
수정 아이콘
200/400 동시는 거의 불가능 하죠..마이클존슨이 그냥 사기;; 무산소와 유산소의 차이는 엄청나죠~
08/08/21 00:27
수정 아이콘
예전 마이클 존슨도 엄청났는데 볼트도 엄청나군요.
08/08/21 00:32
수정 아이콘
왠지 오래가지는 못할거 같아보이는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음의손잡이
08/08/21 00:38
수정 아이콘
해피님// 오 무서운 예상이신데요 성지가 될지도 모르니 기억해두죠
08/08/21 00:42
수정 아이콘
마음의손잡이// 그냥 느낌상 자기 관리가 안될거 같기도 하고 2관왕 자만심에 이런 저런 스캔들 터트리다가 몰락 할거 같은 기분...
너무 악담하나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videodrome
08/08/21 00:44
수정 아이콘
기록을 세번은 더 깰 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와 기량차이가 너무 현저해서 당분간 이 선수를 이길자가 나올지...
wish burn
08/08/21 01:03
수정 아이콘
마이클 존슨의 200m 19.32는 상당한 가치가 있는 기록입니다.
이전 200m세계기록이 꽤 오래 묵은 거였는데 마이클존슨이 초유의 200/400제패를 하면서 이전기록과 상당히 큰 차이로 경신을 했거든요.
(100/200 동시제패는 꽤 있었습니다. 200/400은 현재 유일무이하죠)
근데 이걸 너무 금방 깨네요. 육상 스프린터 사상 최대 괴물입니다...ㅡ,.ㅡ;;
부상이나 사생활문제등만 없다면 역사에 남겠는데요
戰國時代
08/08/21 01:23
수정 아이콘
SaladiN님// 볼트 선수의 경우도 주니어 시절부터 200, 400을 함께 해온 데다가 (위 댓글 참조), 보폭이 월등하고 가속력도 좋아서 400도 충분히 좋은 기록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만.... 자신이 하기 싫다니 뭐, 안 하겠죠.
Mr.Children
08/08/21 02:02
수정 아이콘
이선수 아직 스타트도 늦고 더 보완할점이 매우 많아보이는데.. 과연 자만하지않고 좋은 코치만나서 다음 런던올림픽에 더더욱 괴수로 자리잡을지 타락할지.. 확률은 반반이라고 봅니다.
08/08/21 04:13
수정 아이콘
이 선수 400m는 개인기록이 45초 28이라고 하니 기록권에서는 좀 멀어보이네요.
단지 세계신을 찾아보니 100m에선 7번째기록 까지가 자메이카 선수들이군요-_-; 정확히 얘기하자면 우사인 볼트 선수와 아사파 포웰 두선수가 남긴기록들이지만..
200m에선 3위기록인 19.62보다 0.3초나 빠른 19.32를 기록한 마이클 존슨을 따라잡다니요..
한편으론 현재기록이야 3위가 19.62초이지만 마이클 존슨의 신기록 당시의 세계신기록이 19.72였던 점을 감안하면 0.4초나 단축한 존슨도 괴물..;;
그나저나 볼트선수도 종전 개인기록은 19.67이었는데 기록 단축이 건너뛰어도 한참 건너뛰었군요..
08/08/21 06:44
수정 아이콘
戰國時代님// 솔직히 전 마이클존슨이후 육상이란 종목에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볼트란 선수는 올해 세계선수권부터 알게되었습니다. 나이가 어린점을 감안했을 때 발전의 가능성은 충분하지만...글쎄요...과연 단거리와 중거리 병행이 가능할지..그의 능력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08/08/21 06:48
수정 아이콘
wish burn님// 마이클존슨의 19.32는 애틀랜타 올림픽에 만들어진 기록입니다. 12년만이죠..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기록 따위야...
항즐이
08/08/21 07:12
수정 아이콘
SaladiN님// 오히려 오래된 기록일 수록 가치가 있죠. 그만큼 인간이 한계에 도달했다는 증거니까요.

저도 펠피쉬가 대단하다고 느낍니다만, 그가 세계신기록 세울 때, 2,3등도 신기록을 세웠죠. 스피도의 수영복의 힘이 크긴 큽니다.
그러나 최근 육상 단거리에서는 그 우사인 볼트처럼 기록을 세우는 일이 굉장히 드물었죠. 기록 단축이 불가능할 거라고 믿었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크로캅
08/08/21 09:09
수정 아이콘
100m 기록이야 꾸준히 단축 되었기에 언젠간 9.6초대에 진입할 수 있으려니 생각했습니다만
마이클 존슨의 200m 신기록이 깨질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걸 볼트가 해내다니. 생방송으로
볼수 있었다는 게 정말 영광으로 느껴지네요.
wish burn
08/08/21 09:26
수정 아이콘
SaladiN님// 마이클 존슨이 깨기전 세계기록은 20년이상 묵었던 불멸의 기록이었습니다.
마이클존슨의 기록이 가치있었던 이유죠.
(깨기가 어려워서 오래간건지.. 싹이 보이는 스피린터들이 100m에 주력해서 안깨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_-;;)
이걸 올림픽 데뷔무대에선 깬다는건..
땅과자유
08/08/21 09:38
수정 아이콘
여자 기록은 그리피스 조이너가 세운 88년 기록이라는데... 앞으로 꺨 선수가 없는건가요?
wish burn
08/08/21 09:44
수정 아이콘
땅과자유님// 안깨지는 기록은 없다곤 하지만.. 요즘 기록을 보면 당분간은 꺠기 힘들어 보이던데요..
그리피스 이후 우승자들의 기록이 10초 후반대에 있지 않나요?
요절및 넘사벽인 기록때문에 그리피스 조이너의 약물복용 가능성도 점쳐지더군요.
가우스
08/08/21 17:26
수정 아이콘
Ublisto님// 존슨도 괴물이 아니라, 마이클 존슨은 단거리 역사상 최고의 괴물입니다.

우사인 볼트 선수가 그걸 넘어설 수 있을지 마구마구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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