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전달되었던 공지사항들을 모아놓은 게시판입니다.
Date 2016/01/05 00:49:43
Name OrBef
Subject 답변만 받은 뒤 원 질문을 삭제하는 행위를 자제해주십시오.
안녕하세요, 운영진 OrBef 입니다.

피지알 질문 게시판에 올라오는 질문에는 많은 회원들이 성의껏 좋은 답을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원하는 답변을 받은 뒤, 원문을 삭제해버리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이것은 시간을 들여 답을 달아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나중에 해당 답변을 참고하실 기회를 없애버리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12월 25일에 발표된 규정에 따라서, 앞으로는 위에 말씀드린 행위가 목격될 경우, 경중에 따라서 4~ 10 점의 벌점을 발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성실히 답변해주시는 많은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물론, 프라이버시 등의 이유로 원문 삭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1. 본인의 글이 삭제 예정임을 글의 첫 댓글에 달아주시거나,
2. 제목에 [삭제 예정] 말머리를 달아주시면 (본문에 해당 사실을 써주시면 본문 삭제 후 해당 내용도 없어져서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벌점 등의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스티스님에 의해서 질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7-05-05 16:31)
* 관리사유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1/05 00:55
수정 아이콘
원문을 삭제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절한 규정이라고 봅니다.

궁금한 것이있는데, 이곳에 질문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쭤볼게요.
본문을 삭제해버리면 삭제 예정임을 미리 밝혔는지의 여부를 알 수 없지 않나요??
운영진이 삭제되기 전에 매번 확인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16/01/05 00:58
수정 아이콘
구글 캐시를 통해서 기존 문서가 남게 됩니다. 고로 신고를 주시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신고해주시는 분께서 구글 캐시까지 같이 보내주시면 저로서는 제일 감사하지요 .... ㅠ.ㅠ;;
Nasty breaking B
16/01/05 01: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이 들었는데, 작성자가 스스로 첫 댓글로 삭제 예정이라고 밝히게 하면 어떤가 싶었네요.
16/01/05 01:01
수정 아이콘
오 좋네요..
16/01/05 01:04
수정 아이콘
이것 좋은 생각이십니다. 본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티레브
16/01/05 01:45
수정 아이콘
하 드디어 ㅠㅠ
Anthony Martial
16/01/05 02:06
수정 아이콘
따봉이네요
Chaconne
16/01/05 03:13
수정 아이콘
좋은 개선안입니다. 댓글에 예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리나시타
16/01/05 06:16
수정 아이콘
좋네요. 저도 항상 질문글 올린 다음 삭제하는건 답변 달아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좋지 않게 봐왔습니다
오래 남겨두기 뭐한 질문은 첫 댓글에 삭제예정이라고 적어두는거도 좋네요
파란아게하
16/01/05 07:22
수정 아이콘
브라보!
16/01/05 08:05
수정 아이콘
아예 말머리로 삭제예정 태그를 설정할수 있으면 어떨까요.
16/01/05 08:40
수정 아이콘
이것은 개발진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인데,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가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근시일 내로는 조금 어렵습니다.
16/01/05 08:2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삭제하겠습니다. 라고 하는 글 자체를 배척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답변하는 사람의 노고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고 공개된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이 문제가 될만한 사안이라면 글을 남기지 않는 것이 옳다라는 방향으로 가야 삭제건에 대해서 일말의 반발이 없이 일괄적으로 룰을 적용시킬 수 있기도 하구요.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족족 지우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냥 지우겠다 말하고 글 올리고 똑같이 지우겠죠. 항상 모두가 상주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지속적으로 답변자를 힘빠지게 하는 행위를 해도 또 다른 누군가는 친절하게 답은 해줄 것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글이 지우겠다라고 할만한 사안이라면 글을 남기지 않게 유도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누구나 사장이 있고 급한 마음에 등등 그동안 전혀 내용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에 대해서 규제를 한다면 아예 막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16/01/05 08:43
수정 아이콘
대부분의 규정에는 부작용이 따르게 마련이고, 따라서 득실을 저울질할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하신 부작용을 감수하더라도 '정말 정말 답변이 간절하지만 내가 누군지 알려지면 곤란한' 분들을 조금 배려해드리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16/01/05 09:51
수정 아이콘
글쎄요. 글 서두에 미리 삭제의사를 밝힌다면 답변자에 따라 답변을 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민감한 주제라면 글을쓰는것도 조심스럽고 기록이 남아있는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순 있다고 봅니다.
16/01/05 09:53
수정 아이콘
자기 글을 지울 자유 정도는 있어야죠.
문제는 딸려서 같이 삭제되는 댓글들인데 사전에 알려준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상습적인 분들이나, 공감되지 않는 이유로 삭제를 사전에 말한다면 그냥 답변을 안하고 지나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광개토태왕
16/01/05 09:03
수정 아이콘
아 이거 진짜 짜증났었는데.... 가려운데를 제대로 긁어주는군요!!!
王天君
16/01/05 09:06
수정 아이콘
좋아요
빠독이
16/01/05 09:15
수정 아이콘
답변만 얻고 글을 삭제하는 행위의 가장 큰 문제는 답변을 달 때 글이 삭제될지 아닐지 미리 알 수 없었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기에 일단은 본문의 방식을 환영합니다.

습관적으로(?) 지우는 사람들이 악용하여 삭제하겠다는 표시를 남겼을 때 딱히 지우지 않으면 곤란할만한 글이 아닌 것 같으면 그에 대해 성실한 답변이 줄어드는 것으로 충분하리라 봅니다.

반대로 삭제하지 않으면 곤란할만한 내용이 담긴 질문이라면 먼저 표시가 되었을 때 답변을 다는 사람들도 그 사정을 먼저 이해하고 달게 되기 때문에 기분이 상할 일도 없어지게 되겠지요. 그래도 답변을 단 질문이 삭제되는 게 싫다면 답변을 안 달면 되는 것이고요.
새강이
16/01/05 09:19
수정 아이콘
굿굿 좋아요
Jace Beleren
16/01/05 09:33
수정 아이콘
빡치는 부분 인정합니다
도로시-Mk2
16/01/05 09:36
수정 아이콘
매우 공감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래서 질문 게시판에 글 올릴때 지울 예정이라고 분명히 강조하고 글을 올리고

30분 후에 삭제합니다 이렇게 댓글도 단 뒤에 지우곤 했었는데...
손연재
16/01/05 09:55
수정 아이콘
매우 좋습니다
리치일발쯔모
16/01/05 10:08
수정 아이콘
근데 삭제 예정이란 댓글을 다는 건 결국 질문자가 누군지 기록이 남는다는 뜻이고
댓글 내용이나 흐름을 보면 그 질문자가 어떤 질문을 했는 지도 대충 감이 잡힐텐데
(제 입장이 아니라) 질문글을 지우는 사람 입장에선 크게 메리트가 없어보이긴 하네요
16/01/05 10:1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일리가 있긴 하네요. 해당 댓글을 제가 지우는 방법도 있겠지만, 제가 질게를 항상 모니터링 하는 것도 아니니, 이 문제는 조금 난감하네요
구경꾼
16/01/05 10:41
수정 아이콘
매우 좋은 생각입니다.
jjohny=쿠마
16/01/05 10:52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삭제예정글은 제목에 [삭제예정] 말머리를 달도록 하면 어떨까요? 제목은 삭제를 해도 남으니까요.
16/01/05 10:54
수정 아이콘
이것 좋은 생각이십니다. 이것도 본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꼭두서니색
16/01/05 12:05
수정 아이콘
그 제목까지 수정하고 삭제하는 경우가 있어서, 수정 후 삭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당장 질게나 자게에서도 .(dot)이나 다른 제목으로 수정하고 글을 삭제하는걸 꽤 봤어요..
16/01/05 12:36
수정 아이콘
이것은 구글 캐시를 이용해서 처음 버전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번거롭지만, 필요하면 해야겠지요.
16/01/05 13:30
수정 아이콘
매번 운영진들께는 감사드리고 있으며 감사하며 이용합니다만 매번 비슷한 결과의 답변에 대해서는 한소리를 좀 하고 싶습니다.

Orbef님의 답변중 이것은 [개발진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인데,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가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근시일 내로는 조금 어렵습니다.] 라는 부분에 대해 아니 개발진 전체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입니다. 공론이 되는 마당이니 여기서 해도 될것 같습니다.


기능의 추가에 대해서 어떤 기능이 필요하다. 어떤 기능이 필요한데 대응을 하려면 이런 방법이 필요하지만 기능적 구현이 현재로썬 어려우니 이용자들의 자율적 이용을 요청한다 라는 답변은 사실 유명무실합니다. 해당 기능이 도입될때까지 유보를 하거나 그 기능이 빠르게 구현되어야 할 필요를 느낀다면 바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꽤 됐을테지만 건의게시판에 개발기능이 조금씩이나마 업데이트 된다. 해당 업데이트들에 대한 기능개선 기록장 게시판이 있으니 기록을 해달라 라고 요청을 한 건이 있었고 그 당시에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가 됐으나 이후에 좀 되는듯 하다가 다시 유명무실한 상태가 됐습니다. https://pgr21.com/?b=20&n=292&c=7574

저는 분명 피지알의 작은 소소한 기능이 변한걸 조금이나마 눈치를 챈적도 있으나 마찬가지로 아무런 기록은 남지 않았습니다. 개발운영자 인원이 부족하니 개발운영진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했으나 모자란 인력에 보충 및 그로 인한 개발목표로 잡혀있던 기능의 구현 진척이 이뤄진것 같은 느낌은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럴때 개발운영진이 뭘 했나 볼 수 있는게 해당 공지이나 공지상으로 보면 마지막 댓글 시점 이후로 무엇을 했는지 일반 이용자는 알수가 없습니다.

현재 모든 개발운영진의 핵심 과제는 지난 공감때부터 말이 나왔던 이중아이디, 다중가입 방지를 위한 별도의 인증절차 추가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정보 보호까진 곤란하나 원타임 형태의 이메일이 아닌 가입을 다중으로 하는걸 막겠다는걸 하시겠다는 거였고 그 개발의 어려움, 별도의 비용을 받고 하는게 아닌 개인의 봉사라는 사유로 기다리고 있긴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다른 규정적인 뭔가를 해야 함에도 기능의 추가에는 시간이 걸릴듯 하니 지금은 곤란하고 기간을 두고 방법을 찾겠다고 한 건들이 어디 한두개입니까. 당장 맨 위에 19금 질문은 되도록 자제해주십시오. 건에 대해서 분명 해법이 있을것으로 추정되고 그 방법에 대해 개발운영진중 한분이 댓글을 다셨으나 결과적으로 그냥 한때의 이슈이고 강제성은 없으며 이용자 자율에 최대한 요청하는 형태의 결말이 나왔습니다.

개발운영진이 하는 업무에 대해 100% 알 필요는 없고 그분들의 봉사에 대해 희생을 요구하고 싶지는 않으나 분명 규정이 존재하면 그에 맞는 시스템의 구현은 부차적으로 따라와야 할 문제라고 분명 제대로 된 대안이 나와야 할때라고 봅니다.

사이트의 개발과 관리가 쉬운일이 아님은 맞는 말이고, 개인의 업무와 부차적으로 따라가는 일이라 곤란하시겠지만 개발에 대한 의욕을 넘치게 할만한 당근같은 무언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이런말을 하는 근거는 건의게시판을 가면 글의 내용 cont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건의게시판에 쓴 글에 대해 보호를 하려고 별도의 Protect를 걸어두셨다는 겁니다. 그 외에도 몇가지 특정 처리가 된 예외사항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게시판 아래쪽에 애드센스 안뜨게 하는거 분명 큰 문제가 안될거라고 봅니다. 개발의욕의 저하로 생겨난 문제지 이게 기술력이 없어서 안되는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시스템으로 강제할 수 있는 일들을 운영의 묘로 해결하려고 하는 자율성 기반의 시스템 운영은 결국 운영인력들의 스트레스로 돌아올수밖에 없습니다. 머리아픈 이야기이고 기분나쁜 이야기일수 있겠지만 너무 곪기전에 한마디 드리고 갑니다.
16/01/05 13:54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동의하는 부분도 있고 잘 몰랐던 부분도 있고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는데, 일단 생각나는대로 답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질게 한정으로 '삭제 예정' 탭을 다는 부분은, 제가 스쳐 지나가는 정도로는 생각해본 적이 있긴 합니다만, 오늘 건의를 듣고 나서야 진지하게 생각해본 것입니다. 따라서 해당 기능 구현을 하기 전에는 질게의 삭제 관련 규정을 유보해야겠다는 생각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선까지 기술적으로 서비스가 되어야 하고 어느 선부터는 유저가 자율적으로 이용을 해야 할 지' 에 대해서 적절한 기준은 각자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이 정도는 회원들이 알아서 해도 충분한 것 아닌가 합니다.

기능개선 기록장에 대해서는 사실 전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전운영자였던 토비님께서 의욕적으로 하시던 부분인데, 운영진 정팅때 이야기해보겠습니다만, 현재의 개발진이 토비님만큼의 기록에 대한 욕구가 없다고 해서 이것을 탓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토비님의 경우가 오히려 흔치 않은, 본인이 개발진인 동시에 게시판 관리자였던 매우 특이한 경우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상황은 그렇지 않은 이상, 개발진이 봉사 업무니 이해해달라는 것이 저는 변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발진 업무라는 것이 게시판 관리자처럼 손을 잠시만 놓아도 완전히 난리가 나는 업무가 아닌 이상, 자신의 페이스로 일해주시면 그것 이상을 바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트가 뒤로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가면 되는 것 아닐까요?

19금 질문 관련해서는, 지금도 구글에서 요청이 들어올 경우, 글의 정도가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해당 페이지만 애드센스를 끔으로서 해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말씀하시는 기술은 이미 구현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런 일이 잦아질 경우에는 구글과 뭔가 마찰이 생길 수 있고, 그렇다고 질게 전체의 애드센스를 끄는 것은 광고비 수입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고, 따라서 그냥 19금 불허 기조를 유지하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을 해당 댓글에 달아놓지 않은 것은 제 불찰입니다.
16/01/05 14:16
수정 아이콘
첫번째 삭제 예정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폐해가 있을수 있는데 이걸 자율에만 맡기기엔 커뮤니티란 언제나 충분히 돌발적 상황이 생겨날 수 있는데 그에 대한 이용자의 보호와 그걸 처리하는 운영진의 보호를 할 수 있는 것이 해당 시스템 기능의 추가로 어느정도 해결이 될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삭제 예정글을 적은 이용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혹은 못한) 이용자가 삭제예정 글임에도 질문을 달아놓고 얼마 후 지워버리게 될 경우 그 밑에 답변만 받고는 휙 가셨네요 등의 댓글이 달리면 글쓴이는 상처받을수도 있으며 댓글을 단 사람은 벌점을 받고 왜 내가 벌점인가요라는 건의게시판에서의 지루한 기싸움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적으로 삭제할 질문인지를 체크하게 한다면 그런 돌발적 변수가 줄어들기 마련이고 결과적으로 좀더 편한 커뮤니티 생활이 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운영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필요한것은 실제 구현된 몇개의 소소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제로보드 자체는 글을 쓸때 프리셋처럼 글쓰기 칸에 안내사항을 적는게 가능합니다. (과거 Toby님이 피지알 관련 캐릭터를 넣어서 테스트하다 부정적? 반응에 대해 피드백을 마치고 다시 되돌려놨지만) 해당하는 기능을 질문게시판에 글쓰기전 알아둬야 할 간단한 내용 형태로 넣는정도의 기능 추가는 어렵지 않을것이라고 생각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고려 부탁드립니다.


기능개선 기록장에 대해서는 분명 피지알이 알게 모르게 구현되고 있는 기능들이 있으나 알려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개발운영진은 뭐하는지에 대해 일정 몫을 하고 있음에 대한 기록지이며 피지알의 발자취라고 생각됩니다.

랜덤여신님이 댓글 출력방식을 변경하신거로 알고 있고(기존의 DB에서 일괄 끌어온 후 화면에 한번에 출력 -> 댓글 하나하나 따로 가져오면서 실시간으로 화면에 출력), IEEE님도 손대신 부분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 그 분들은 일을 했으며 발자취를 남겼으나 기록은 안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습니다. 아래 세번째 언급하신 해당 페이지만 애드센스를 끄는 부분에 대해 별도의 개발운영진의 업무 내역이 있었으면 제가 첫번째 댓글을 달지 않아도 됐을 것이라고 생각하구요

건의게시판에도 올라온 삭제 관련의 일이 발생시 삭제 확인 키워드를 넣는 기능 등도 구현됐지만 언급이 전혀 안된점은 아쉽습니다. 단순해보여도 꽤 귀찮은 업무인데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일이 되기 때문이죠. 아쉬움에 쓴소리를 했습니다.
16/01/05 14:26
수정 아이콘
예 말씀하신 부분은 다음주 정팅때 논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iny 님께서 평소에 피지알을 많이 아껴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장동민
16/01/06 02:11
수정 아이콘
혹시 이러한 논의가 댓글을 작성한 분들로부터 제기된 불만에 시작된 것인가요?

질문글을 삭제하는 것이 댓글을 달아준분들에 대한 예의가 라는 말이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질문자에게 댓글로 답변해주신 분들은, 댓글이 질문자에게 도움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의로 답변해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와 같이 선의로 답글을 달아주시는 분들께 대한 예의를 지키려면 질문자들로 하여금 감사의 인사를 드릴 수 있게 운영자분들이 나서서 감사인사독려를 해주시거나, 감사인사캠페인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질문을 한 뒤 피드백 없이 답변만 얻어가는 분위기가 형성을 막고, 고마움을 잘 표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답변을 달아주시는 분들은, 본인의 답변이 싸이트에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보다 질문자를 돕고픈 마음이 더 클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을 삭제했다는 사실과 질문자를 돕고픈 마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연관관계가 커 보이지 않은듯합니다.

글을 삭제했다는 사실만 놓고보면
1. 답글 얻었으니 난 문제 해결. 글은 지워야지~~
2. 답글은 너무 감사한데, 질문은너무부끄러워서 더이상 글을남겨놓을수가 없겠다.
3. 쪽지로 감사인사 보냈으니 글은 지우자
4. 에이 답변이 이게 모야 글 지워야겠다

등 수많은 상황들이 예측됩니다.

그렇다고 글을 삭제했다는 사실만으로 답변자를 무시하거나,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상황이 일반적이라고 추측할 아무런 이유도 없어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 질문을 삭제했다는 이유만으로 벌점을 주는것이 온당한가에 관한 의문이 남습니다.

차라리 성심성의껏 답변한 댓글에 감사인사하나 없이 계속 질문만 하는 분에게 벌점을 드린다면 모를까, 감사의 인사가 오갔을 수 있는 상황도 충분히 예상가능한데 원문을 삭제했다는 이유로 벌점을 주는 것은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원문삭제라는 사실만으로 답변자에 대한 예의를 못지킨 것이고, 그것이 벌점을 받을만큼 큰 잘못이라는 것에 선뜻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답변자에 대한 예의라면, 차라리 질문 후 감사인사를 하는 것에 대한 상점부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1. 벌점조치가 온당하다고 생각되시는지
2. 상점부여 및 감사표현문화형성은 어떠신지 운영진님의 의견을 여쭙습니다.
16/01/06 03:08
수정 아이콘
사실 예의란 것은 본인의 속 마음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지요. 해당 문제에 대한 항의는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해오시던 것입니다. 감사야 예의일 뿐 의무가 아니니 운영자가 독려한다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음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은 것에 더해서 상점까지 얻어간 다는 개념은 잘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부분의 상황은 '이 글은 삭제 예정입니다' 라는 짧은 말 하나 더하는 것으로 모두 해결이 가능합니다. 타인에게는 5 분 10'분의 투자를 통한 도움을 요청하면서 본인의 시간 10 초도 쓰지 못하겠다는 것은, 글쎄요 제 생각에는 충분히 무례한 것 같습니다.
장동민
16/01/06 08:2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을 달아주시는 분들께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해오셨다면 운영진님의 조치가 수긍이 가네요.

답변을 다는 분들은 질문자가 댓글을 읽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답변해주시는 것이고, 원문삭제여부는 한편으로는 글을 읽었다는 사실의 확인일수도 있으니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상점여부는 제제가 아닌 다른방법을 꾀하는 방법중 하나로 여쭤본 것이고, 많은 유저들로부터 문제제기가 되어온것이고, 삭제예정임을 밝히는게 간단한 일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니 벌점으로의 제제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피지알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01/06 08:52
수정 아이콘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프레차투라
16/01/06 14:48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렇게 민감하고 조심스런 질문을 여기에다 묻는게 좀 이해가 안갔었습니다만..
(여기서 오가는 썰을 거의 경전처럼 삼는, 질게 과몰입 회원들도 종종 봐왔고)

아무쪼록 서로 맥빠지는 상황이 줄었으면 합니다.
arq.Gstar
16/01/09 18:46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지워질수 있다고 인식하고 글이 지워질수 있다는걸 수긍하는사람만 답변 달아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공지로 정리해주셨네요..
@_@
16/01/12 13:37
수정 아이콘
삭제예정이면 아무래도 답변 안 달 것 같긴 합니다만
세이밥누님
16/02/15 12:23
수정 아이콘
방금 전에 두개 삭제해서 벌점 8점 먹었는데요,
삭제 예정이라고 쓰면 솔직히 질문글에 답변을 달 마음이 생길까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실시간으로 변하는 상황과 마음가짐 때문에 중복되는 글들을 올렸고, 지우면서 댓글에 답변 충분히 받았고 삭제하겠습니다. 라고 썼는데 그것도 벌점이더라고요.

같은 종류의 글들 지저분하게 놔두는 거보다 댓글에 삭제한다고 쓰고 지우는게 나은거 같은데...

건게에 올렸지만, 직접 당하고 나니 이런 제도는 좀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아무런 언급도 없이 글삭튀 하는 건 문제가 있지만,
댓글에 마지막에 감사하다고 중복되서 삭제한다 라고 하면 벌점은 좀 면해주는 게 어떨까요
세이밥누님
16/02/15 12:2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삭제예정이라고 말머리나 첫 댓글에 달아달라고 하셨는데
질문을 하면서 이걸 삭제할 건지 아닌지는 상황이나 내용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성인글인 경우에도 삭제 안해도 되는 반면, 댓글이 너무 이상한 방향으로 가면 소모적인 논쟁을 줄이기 위해 삭제할 수도 있고
저같은 경우에도 안 지워도 되겠지만,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가까이 붙어있으면 지우는 게 더 보기좋다고 생각하거든요
마이너리티 리포트도 아니고, 미래의 상황이 어찌될 지 모르는데, 그런걸 삭제 하네 안하네 미리 정하는 것도 어려운 거라고 봅니다.

그럼 질문인데요
나중에 제목 수정후에 삭제하면 벌점 안받나요?
16/02/15 13:20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운영진 자격이 없는 지라 답변을 다는 것이 부적절하지 싶습니다. 이미 관련하여 건게에서 이야기를 나누신 듯 하니 답변을 받으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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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공지] 랜파티 장소와 상세내역 입니다. [16] homy9084 02/05/22 9084
118 [수정공지] 랜파티 신청 받습니다.^^ [34] homy9362 02/05/13 9362
117 [알림] PgR21.com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4] Apatheia9254 02/05/08 9254
116 게시판 지기의 멋진 공지입니다. +_+ [21] 항즐이10866 02/05/06 10866
115 [WCG 2002] 2002 한국 대표 선발전 [2] pgr2112837 02/04/30 12837
114 [공지] 게시판을 회원제로 변경합니다. [2] pgr2110080 02/04/30 10080
113 [공지] 게임큐 게시판 부활 [8] pgr2113544 02/04/10 13544
112 대회 장소 공지 및 16강 선발자 예비자 공지. [5] canoppy11196 02/04/06 11196
111 본선 16강에 대한 공지입니다. [3] 항즐이9662 02/04/06 9662
110 2차 예선에 대한 공지 (금일 2차 예선 실시) [1] 나는날고싶다9670 02/04/02 9670
109 1차예선에 쓰일 맵에 관한 공지. [2] 항즐이8979 02/03/31 8979
108 PgR21 대회 예선 일정 안내- 3월 31일 1차 예선 진행 [17] canoppy12338 02/03/29 12338
107 대회에 관한 안내 [1] 항즐이8373 02/03/29 8373
105 대회 신청 및 세부사항 안내 [20] 항즐이8634 02/03/25 8634
104 PgR21대회에 관한 공지 [23] 항즐이9101 02/03/23 9101
103 KPGA 공식후원 및 PgR21 대회 [24] pgr219898 02/03/15 9898
102 게임큐... [31] Sir.Lupin14518 02/03/02 14518
101 [계획] pgr21 이전 및 숨겨진 이야기? [13] pgr2111424 02/03/02 11424
100 [투표] WCG 2002년 정식종목 선정 [10] pgr2110170 02/02/02 10170
99 [공지] 메인페이지 캐시 및 접근금지 확대 [4] pgr218118 02/01/30 8118
98 [안내] KPGA 위너스챔피언쉽 결승전 [13] pgr219594 02/01/19 9594
97 [부탁,건의] 겜비씨, 온게임넷 관계자분께 [77] pgr2110385 02/01/06 1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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