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5/29 02:51:05
Name 호수청년
Subject [MSL, OSL, 서바이버리그, 듀얼토너먼트]모듬 후기
1.너희들의 주말은 우리가 책임지마

이번주도 어김없이 스타리그는 날 흥분되게 만들었다. 목요일 열렸던 마재윤-전태규의 대결을 시작으로
홍진호-최수범 선수의 대결까지 그야말로 '논스톱 특급열차' 처럼 경기 하나하나가 모두 흥미로웠고
각각의 경기가 모두 모여 거대한 리그의 결승처럼 느껴졌다.




2.노는포털 우주(Uzoo.com) MSL

난 주위사람들에 목요일의 MSL은 3판 2승 짜리 경기가 두번 펼쳐진게 아니라 5판 3승 결승에서
토스가 3승 2패로 역전승했다고 떠들고 다녔다.

1경기-루나에서의 토스 더블넥은 로템에서 테란의 원팩 더블정도의 개념으로 받아들이면
무리가 없을것이다. 빌드오더가 선택되는 횟수도 비슷하며, 확장을 먼저 가져간 측에선
정찰을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도 유사하다. 다만, 테란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아카데미를 지음으로써
상대방 체제를 확인 할 수 있지만, 토스는 거쳐가지 않아도 되는 커세어를 택해야만 상대방
체제를 확인할 수 있다는것이 조금 다르다.
테란 유저들이 우리도 아카데미 짓는 돈이 아깝다. 그 돈 없이 게임을 할 수 있게 해 달라 라고
주장한다면, 한마디만 해 주고 싶다. 그래도 너희들은 레이쓰로 정찰 안하잖니??

승부는 7시 몰래멀티로 갈렸지만 토스의 한방역시 만만치는 않았다.

옵저버가 보여주진 않아서 확신은 못하겠지만 7시 앞마당에 토스가 진격할 시 7시 본진에도
다크템플러가 왔던것같다. 본진에서 앞마당 해처리로 미네랄을 물어넣는 드론들이 잠깐 보였다.
그것이 한타싸움에서 저그 물량 폭발을 한템포 늦추며 토스에게 한 줄기 빛이 보이는듯 했지만
역시 디파일러의 출연은 토스에겐 너무 뼈아팠다.

2경기-레퀴엠이 네오레퀴엠으로 바뀌면서 앞마당간의 거리가 짧아졌다고 한다. 뭐, 내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으니 체감할 수는 없지만 하드코어 질롯러쉬의 압박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그게이머를 봐서는 가깝긴 가깝나 보다. 중간에 저글링을 무의미하게 많이 잃었던 것도
패배요인이지만 빌드간 상성에서 토스가 반쯤은 먹고 들어간것같다. 적고보니 사뭇 놀랍다.
토스가 저그에게 유리한 빌드도 있었다니..-_-;;

3경기-'레이드는 저그가 유리해' 상큼한 프로게이머 이은경 선수의 어록중 하나다. 그만큼
레이드는 저그가 유리하다. 특히 토스상대로는 더더욱 그렇다고 본다. 오버로드를 잃으면서까지
토스진영 미네랄을 찍는 꼼꼼함을 보여준 저그는 그야말로 무난하게 gg를 받아낸다. 경기 후반
잠시 느낀거지만 저그의 유닛배율이 정말 좋아보였다. 뮤탈이 나오기 전의 저글링-히드라 비율이나
그 이후 스커지 이후 뮤탈리스크를 뽑아주는 선택까지. 한 3초간 오~를 외쳤던것 같다.

4경기-3경기에서 토스가 정찰을 허용해 당했다면 4경기에선 제대로 복수를 했다. 도대체 몇기가
저그 진영으로 왔는지 샐수도 없을만큼 이리가고 저리가는 프루브를 통해 완벽한 타이밍을 잡아내며
약간은 압도적인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2:2 타이스코어를 만들어 다시한번 1차전에서 쓰였던
루나맵에서 승부를 가리게 된다.

5경기-1차전과 동일하게 더블넥을 가져가는 토스였다. 하지만 4차전의 패배가 제법 충격이었는지
이번에 저그는 저글링 입구뚫기를 시도하지만 리마리오보다 더 미끄러지는 프루브의 캐논감싸기에
1차저지되고 저글링-뮤탈 러쉬는 질럿-드라군-캐논 조합에 또 다시 좌절하게 된다. 그 이후는
gg타이밍을 잡기위한 러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토스에게 많이 기울어져 있었다. 5차전에서는
1차전의 패배가 약이되었는지 꼼꼼히 정찰하는 모습 역시 승리의 견인차였다.

3:2 토스 우승~ (-_-;;)




3.갖고싶은 휴대폰 Ever!  Ever2005 스타리그

2명의 4강진출자를 가렸고 부산불패를 이어간 8강 2주차경기였다.

1경기-최근 상대전적 7:1. 최연성이 7이 아니라 1이라면 쉽게 믿어질까? 기름값이 만만찮은지
연성운수의 재가동은 당분간 없을듯하다. 초반 서로 한방씩 주고 받으며 유불리를 상쇄시켰던
두명이었지만, 레이스 2~3기에 앞마당이 계속 실패했던것이 패배의 요인이었던 것 같다.
우브의 가장 강점인 빠른 제2멀티는 젤로스보다 늦었으며 좋은 자리를 잡고있는 병력 역시
드랍쉽과 지상병력의 조합에 쉽게 잃고 말았다.

서지훈 승. 4강 진출

2경기-우리는 몇가지 조사를 해 봐야 한다.
박성준의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는 태어나며 공방1업이 되어 나오는 것이 아니냐?
박성준의 럴커는 가스 50만 먹고 변태하는 것이 아니냐?
가끔은 저글링이 경공술도 하는 것 같다. -_-;
PGR에서 봤던가. 지금의 줄라이가 현존 최강은 아닐지언정 현재까지 보아온 저그 중 최강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라고. 지금까지 저그가 강한 종족이라고 느꼈던 적은 박성준선수 전에는
없었다. 요즘 그를 보면 저그가 강한종족 이라는 생각이 든다. 막상 베넷에서 해 보면..

부끄럽다;;;

박성준 승. 4강진출

3경기-약간은 클래식컬한 빌드인 투팩벌처를 이용해 상대방을 조여놓은 후 확장을 가져가는 빌드는
나다의 4골리앗 3탱크(2탱크던가..)빌드에 처참하게 무너졌던 기억이 있어선지 최근들어선
거의 사용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만큼은 마이다스의 빌드가 좋았다. 빠른 확장과
이어지는 조이기 콤보. 생산과 조이기, 그리고 방어를 훌륭히 해낸 전상욱선수의 승리였다.

경기 중 살짝 살짝 보이는 전상욱선수. 너무 귀여웠다;;;;

전상욱 승.

4경기-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데, 저그는 굳이 앞마당을 취소 할 필요가
있었을 까 싶다. 7질롯 타이밍에 5질롯이었다. 프루브도 없는 5질롯. 아마 저그의 해처리는
완성 직전이어서 여유롭게 판단할 시간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급하게 취소는 했는데
상대방의 병력은 온니 질롯뿐. 박태민선수의 팬들은 이 부분이 많이 아쉬울것 같다. 개인적으로
저그가 12드론 스포닝풀 이후 섬으로 해처리 건설. 이 빌드를 써 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지금까지 하고있다.
누가 좀 써줬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있다.-_-;;

박정석 승. 부산불패는 영원하다~




4.우리가 MSL의 미래다 ATI배 서바이벌 리그

한승엽vs김근백
2차전 레이드 어설트-1:0 상황에서 펼쳐진 2차전은 초반 벙커 하나를 아끼는 바람에 저그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하지만 센터싸움하기엔 저그가 불리하다고 느낀것인지, 한타싸움을 완전히
배제한채 오로지 디파일러를 향해 돌진하는 듯한 저그의 테크를 테란이 눈치채며 저그의 디파일러가
나왔을 땐 이미 테란의 한방이 저그의 앞마당에 당도 해 있었다. 첫 진출을 빠르게 하며 후속병력을
꾸준히 추가해준 한승엽선수의 집중력에 이제 제법 건강해져서(?) 돌아온 듯 보였다.

이러다 레벨강등 당하면 어떡하죠 -_-;;

저그 입장에선 끝낼 수 있는 경기를 놓침으로써 결국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한판이었다.

한승엽 2:1 승.

조형근vs변길섭
1차전 경기는 레퀴엠에서 테란이 8배럭을 실패하면 어떤 뜨거운 맛을 보는지 잘 보여줬던 경기였습니다.
메카닉이 바이오닉보다 쉽다는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 이유를 든다. 바이오닉은 느리고 또 쉽게 죽는다.(김대건선수가 이렇게 말했죠.)
순식간에 마린,메딕 한부대 반을 잃어버린 테란을 저그가 계속 무서워 할 필요는 없었다.
테란의 그 한방은 그렇게 막힐 병력이 아니었다. 테란이 서플라이 막히는 것도 실수고 병력을 허무하게
잃는것도 실수지만 그 실수는 같이 치부하기에는 결과는 너무 냉혹하다. 확장에 미리 굴다리를
건설해 둔 조형근선수의 센스는 위 아래에서 병력이 끊기는 현상을 예방한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조형근 2:0승




5.다음 다이렉트 원. 듀얼토너먼트 2차전 B조.

임진록은 임요환선수의 승리로 끝났고, 이윤열-서지훈, 서지훈-최연성 만큼이나 천적관계인듯한
임요환-최수범 경기는 임요환선수가 무난히 승리하며 통산 12번째 본선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비록 패자조였지만 홍진호선수는 손영훈선수를 PC방예선으로 내려보냈고 내친김에
최수범선수에게 듀얼토너먼트1차전 시드를 손에 꼬~옥 쥐어주며 박서와 나란히 12번째
본선 진출을 이뤄낸다.




6.런닝머쉰

애초에 후기를 한꺼번에 쓴다는게 무리지만.. 너무 스타게시판에 경기관련글이 없는 것 같아서
욕심을 내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무 힘드네요 ㅠ.ㅠ
마치 런닝머쉰 뛰는 기분입니다. 뛰어도 뛰어도 그자리인것이..
마지막은 거의... 부끄럽습니다. ㅠ.ㅠ
다음엔 제때제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되세요.

아~ 마지막으로 제가 후기를 쓸 때 대회 스폰서를 한번이라도 더 씀으로 인해 홍보가 더 되고
그로 인해 방송국에서 스타리그 스폰서를 더 쉽게 잡으라는 의도에서 스폰서명을 자세히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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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9 03:33
수정 아이콘
센스가 철철 넘치시네요.
05/05/29 03:52
수정 아이콘
음 죄송하지만 오타가 조금 있으시군요;
한승연 -> 한승엽
MSL을 미래다 -> MSL의 미래다^^;
Boxer Mania
05/05/29 09:45
수정 아이콘
젤로스 -> 제로스로 수정요^^
05/05/29 10:58
수정 아이콘
한승엽vs김근백 레이드어설트는 2차전이죠 3차전은 러시아워우주.
05/05/29 10:59
수정 아이콘
박성준선수는 현존최강이면서도 현존최강의카리스마를 보여주는 선수 --b
호수청년
05/05/29 12:23
수정 아이콘
역시 급하게 쓰다보니 오타가 철철 넘치는군요. -_-;
근데 서지훈선수 아이디는 젤로스 라고 읽어야 되지 않을까요?
Xell.. 라면..^^;
~Checky입니다욧~
05/05/29 12:56
수정 아이콘
왠지 모르게 동감이 철철 가는 한마디
막상 베넷에서 해보면......
리버리버
05/05/29 13:27
수정 아이콘
잘 쓰셨네요
레퀴멤에서의 12스포닝이후 섬멀티는 초반 질럿에 압박을 더 심하게 받기 때문에(본진1햇 저글링으로 질럿을 상대해야하기 떄문) 쓰이는것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섬멀티에서 저글링을 충원해 온다 하더라도 거리가 워낙 멀기 떄문에 2게이트 질럿 압박을 막기 힘들죠. 어제 듀얼에서는 테란상대로 홍진호 선수가 비슷한 빌드를 보여주기는 했습니다만 프로토스의 2게잇 상대로른 좀 다를거 같네요.
이재석
05/05/29 14:02
수정 아이콘
레퀴엠에서 12스포닝 이후 섬멀티 투게잇 막기 힘들어요.. 물론 성큰 본진 박고 저글링으로 수비하면 되긴 한데.. 계속 저글링 뽑아야 해서 가난합니다 ㅜ.ㅜ 그리고 섬멀티에서 저글링 충원 해 오는거 미네랄 옆에 질럿 홀드 시켜놓으면 난감합니다. ㅡㅡ; 물론 운영 잘하면 이길 수도 있지만요 12드론 섬멀티 상당히 힘듭니다.
김홍진
05/05/29 15:07
수정 아이콘
12스포닝후 섬에 해처리를 가져가는건.. 난 저글링승부아니면 뮤탈이야. 히드라는 완전 포기한 상태에 빌드야 라고 토스에게 홍보하면서 경기를 하는 꼴이 되어버려서 결과가 그리 좋지 않을듯.. 할라면 강력한 하드코어에 압박에 못이겨 본진 투해처리를 올리는걸 보여주면서 뒷섬도 먹는 3해처리 체제정도로 가면 가능할듯.. 이건 절대 토스가 모르게 해야지 토스가 알면 그보다 쌩큐인빌드도 없게 될듯~~
김홍진
05/05/29 15:09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서 난 니 질럿압박때문에 본진에 완전히 갇혔어.. 거기다가 히드라덴까지 보여주는 센스까지 가미해주면서 섬지역에서 스파이어.. 꽤 획기적일듯..ㅋ 단 이것도 한두번이지 토스가 알게되면 앞에서도 말했듯이 썡큐..ㅋ
05/05/29 17:45
수정 아이콘
Boxer Mania // 젤로스라고 불러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
이윤열후계자
05/05/29 23:14
수정 아이콘
뭔가 잘 모르시나본데, 4경기에서 앞마당 취소 안했으면 앞마당 깨지고 입구틀여막힌체로 망할뻔했습니다. 앞마당은 거의 4/5정도 완정됬고 프로토스는 질럿7기가있고 저그는 저글링 한부대도안되고 해처리라고는 본진하나밖에없는데, 질럿 5기가 먼저 와서 싸우다 질럿두기 또 충원되고 이러다보면 저글링 2부대는 넘어야잡는데 그게 그럴 상황이 아니었죠.
이윤열후계자
05/05/29 23:17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은 섬멀티하는 연습 안해봤겠습니까? 하루에 열시간을 넘게하는 저그선수들이 깔렸는데, 그걸 시도 안해봤을리가없죠.
이윤열후계자
05/05/29 23: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임요환-최수범 천적관계라기보다는 최수범선수의 실력이 스타리그에 꾸준히 올라오는 테란유저들보다 부족한거겠죠. 최연성,이윤열,서지훈선수야 테테전 최강급의 선수들이고 전적도 이상하게 최연성>이윤열>서지훈>최연성 식이니 천적관계지만 최수범선수는 원래 성적 자체가 안좋은데 임요환선수와 천적이라고할것까지는 있을까요.
호수청년
05/05/29 23:23
수정 아이콘
이윤열후계자님//
제가 스타를 잘 몰라서 글을 적었네요.
3시간동안 힘겹게 적은 글을, 뭔가 잘 모르시나본데 라고 치부하시니
기분이 참 오묘하군요.
몰라서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하는건 아닌지..
이윤열후계자
05/05/29 23:55
수정 아이콘
전 그냥 오에셀 4경기 하나만 두고 한말이에요. 나머진 정말 잘쓰셨음.
호수청년
05/05/29 23: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말씀하시니... 갑자기 욱한 제가 죄송하네요 -_-;;
역시 아직 수양이 부족한가 봅니다.
말한마디에 화내고 좋아하고.. ㅡ.ㅡ;;
05/05/30 10:36
수정 아이콘
이윤열후계자 님//글쎄요..단순히 프로게이머들이 경기에서 쓰지 않는다고 나쁜 선택일까요? 섬멀티 먹는게 나빠서 과연 안쓰는 걸까요?

요즘 레퀴엠에서 대부분의 플토들이 레퀴엠에서 하드코어하고 있습니다.

알면서도 저그가 더블을 하는데는 막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거나, 플토가 더블을 할거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드코어하는 플토라면 섬멀티 먹는게 나쁜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플토가 하드코어를 하면 테크가 늦기 때문에 저그 앞마당을 못하게 하거나 늦춰야만 견적이 나오는데, 저그가 섬멀티 먹어버리면 뻘쭘한게 사실이지요..

근데도 저그가 쓰지 않는건 나쁜 선택이어서라기 보다는 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게이머 저그치고 하드코어를 무서워할 저그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결과론적으로는 저그들이 하드코어에 계속 무너지고는 있습니다만..
하드코어를 무서워했다면 하드코어에 지지는 않았겠지요..

8배럭 무서워하는 저그가 벙커링에는 지지 않죠...같이 가난하게 하다 후반 뒷심부족으로 지기는해도요..

8배럭에 지는 저그는 오히려 8배럭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 저그가 지는 것이지요..

플토가 계속 하드코어로 나온다면 섬멀티 먹는 전략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레저그★
05/05/30 13:46
수정 아이콘
('') 박태민 선수의 방심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타이밍상 질럿이 앞마당에 도착하는 시점이
앞마당 해처리가 갓 터지려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원해처리에서 나오는 저글링으로는.
2게이트 질럿 + 프로브 러쉬는 막기가 진짜로 어렵습니다. 아무리 레퀴엠 가로라고 해도.
거리는 로탬 2시 6시 거리는 되거든요. 물론 테크를 올리는 것을 못본것은 어쩔수 없지만,
요즘 대세로 봤을때, 하드코어라고 생각하는게 더욱 무난하겠죠.

그리고 섬멀티로 보낸다는 전략은, 물론 시험은 안해봤지만, 꽤 괜찮다고 보이네요.
12투햇이나 12스포닝을 짓고, 물론 투햇은 언덕 밑이나 본진이 되어야 하겠죠.
그리고 질럿 압박이 오기전에 섬멀티로 드론을 보내서 적절한 타이밍에 멀티, 보통 3해처리
타이밍에 하는것이 나을듯 싶어요. 누가좀 보여주길..

아 그리고 저그랑 토스는 상성상 분명 해법이 나올것이라고 생각되네요. 그것이 어떤 형태이는.
대표적인 예로 노스텔지어를 들수 있겟네요. 분명 한동안 하드코어 + 공1업 질럿으로 저그유저들이.
한동안 말리다가 나중에 방 1업 온니 저글링이라는 전략으로 토스 유저들이 작살난 적이 있었다죠.
DuomoFirenze
05/05/30 15:37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박태민선수를 응원하고 있었는데 아쉽네요..
하지만 4강 갈꺼라 생각합니다..
박태민 화이팅!! 덩달아 전상욱도 화이팅!!!
yonghwans
05/05/30 16:48
수정 아이콘
이윤열후계자 // 님말듣고 기분 더러워서 다 지움
저 티원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아는척하시는지
글고 티원빠보다 님이 더 한심해 보여요 --
05/05/30 22:54
수정 아이콘
웬지 이윤열후계자라는 분은..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리플을 다시다가 더이상 반박이 안되셨는지 갑자기 에스케이 팬들에 대한 내용으로 마무리를 하시네요.. 시작을 마시던지...
05/05/31 11:44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이윤열후계자님// ~ 빠와 같은 말은 금지 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정집단을 비하 하시면 안됩니다.
관련해서 등급 조정되셨습니다.
유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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