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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5 22:27
정말 밥남기는 여자 제일 싫습니다.
전 막 마구마구 잘 먹는 저도 막 먹고 싶어지게 만들고 복스럽게 먹는 여자가 좋더군요. 아 그대신 날씬하면서 많이 먹는 여자요^^
11/05/15 22:29
어차피 남길거면서 이것저것 시키는게 제일 짜증나더라구요..
이거 다 못먹을거 같다고 말하면, 그래도 이것도 저것도 다 먹고 싶은 걸 어떡해~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변진섭씨 노래에도 있잖아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건 밥을 남기는 여자가 아니라 밥을 많이 먹어도 배 안나오는 여자입니다.
11/05/15 22:31
저 심정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그냥 뷔페를 가던지요. 왜 남의 돈으로 얻어먹으면서 괜히 음식을 남기는지.
무슨 공주님 식탁도 아니고. 진짜 밥남기는 여자 싫어합니다. 여자들은 그런 걸 모르나요??
11/05/15 22:33
여자가 먹고 싶다고 하는 건 그야말로 먹고 싶다는거지 끼니로 먹겠다는 소리가 아니더군요.
스파게티가 먹고 싶은건 한 입이고... 치즈케잌은...한 스푼... 고기도 몇점.... 뷔페가는게 진리?
11/05/15 23:37
아 진짜 공감.. 먹지도 않고 이것 저것 다시켜놓고 몇개씩만 먹고 다남기고..
정말 아까워요.. 머라하면 왜 먹는거 같다가 그러냐고..
11/05/16 00:17
저도 복스럽게 먹는 여자들이 좋던데요.
예전에 송지효씨 설록차광고 나왔을때 정말 예뻤었는데, 먹는 모습이 얼마나 복스럽던지... '나 너무 먹지?' '아니 뭘 먹어도 예뻐.'
11/05/16 08:37
제 동생이 그럽니다. -_-; 몸매는 정말 날씬한데, 잘먹죠. 덕분에 중고등학교시절에 친구집가서 밥먹으면 친구 어머니들이 그렇게 좋아했다고 하더군요. 동생 친구들은 깨작깨작, 그 아인 밥 퍼서 푹푹 먹고 또 달라 그러고...(그런애가 어떻게 161에 42~3유지하는지;;)
11/05/16 09:43
남자들이 여자들 잘 먹는거 보기좋다고 하지만,
여자들 입장에선 잘 먹으면 살이 찌는데 살찌면 또 남자들은 싫어하고.. 어쩌란 말인지 크크
11/05/16 11:06
남자밥먹는 마른?편이었던 여자사람인데요..밥외에 군것질거리를 아주 가끔만 하는정도면 유지는 가능합니다-_-;; 한 두세달 과자랑 웰치스 좀 먹고 마셨더니 4kg 불어버린...지금은 안먹고 있는데 운동안하면 이상태를 유지할듯하네요;; 여기계신분들이 원하는 여자사람이 될라면 일단 몸무게를 빼놓고..그 운동량 유지하면서 밥은 잘먹고 간식거리를 아주 가끔하면 된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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