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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23 03:59
플래티넘 회원...과 뉴욕에서 약간 좌절할뻔 했지만!
펜션이면 어떻고 서울 명동이면 어떻습니까? 아 근데... 난... 안될꺼야
10/11/23 04:19
여자가 프로포즈한 것도 같이 올려주세요.
본격 커플 죽이는 게시물이네요....... ㅠㅜ 특히 저처럼 결혼한 사람은.... 특명 '아내의 마우스를 막아라' 제발 이슈화되지 마라 제발....
10/11/23 08:25
프로포즈를 위해서 고생하기도 고생했고, 받는 여자입장에서야 '넌 참 감동이었어'였겠지만...
사실은 똑같은데 1년전에 이미 있었는데 글쓴이가 마치 인터넷에서 아이디어만 얻어서 한 것처럼 말하는게 눈살찌뿌려지더군요-_- 1년전에 볼 때 인상이 너무 깊어서 잊지 못하고 있었는데, 보는 순간 알겠더군요. 뉴욕, 100명, 보드마카, 보드까지 똑같은데;; 링크를 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theme_gallery&no=1156863 링크에서 인상깊은 문구는 'Game Over', 'Wedding is only 1 day, marriage is for lie (MAYBE) 뒤에 maybe가 섬뜩하네요 크크크
10/11/23 12:00
공공의적입니다.
유부남이라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저런건 필히 마눌님 눈에 안띄게 해야합니다. 나중에 친구들에게 넌 울와이프접근금지야! 말나올것입니다.
10/11/23 13:48
우와~ 이런 프로포즈라면 당연히 yes라고 해줄 것 같아요.
드라마에서 나왔으면 눈물이 펑펑 날 것 같은 장면이네요. 하지만 직접 받는다면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뛰쳐나갈지도 모른다는...;;;
10/11/23 14:29
사진 보면서 초큼 울었습니다. 준비하신 분이나 프러포즈 받은 분은 물론이거니와, 메시지 써 주신 분들이 다들 참으로 행복해 보여서 저도 모르게 눈물 났어요, 으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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