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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9 15:38
음 요즘 수능점수대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모르지만 전교 1등이라 ..
의대 등을 갈수 있는 점수라면 내일부터 11학번 오리엔테이션 갈 준비할듯 크크
10/11/19 15:36
유게에서 진지먹고 패배하자면,
기간제 아니고 임고패스한 선생님이라면 그냥 계시는게 좋을듯.. 치과는 집안에 돈없으면 망테크, 의사는 조금씩 끝물, 한의사는 완전 망했죠. 물론 저들이 고민하는 재정적 문제가 일반적인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만..
10/11/19 15:54
저 성적이면 치대 가능할거 가튼데 말입니다. 올해 수'가'가 완전 헬이었다던데... 이게 만약에 상위권한테는 안먹혔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요. 표점으론 굉장히 높은 점수를 기대할수 있을듯.
10/11/19 15:44
낚시에 한표요.
임용고시 패스한 정교사라면 이제와서 치대를 갈 필요가 있나요? 당연히 교사가 낫죠.. 수능으로 의치대들어가거나 meet/deet으로 의전가는것보다 임고 패스하는게 더 힘들어진 세상...
10/11/19 16:30
집안에 돈많으면 교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거죠...
근데 그렇지 않다면 교사 박봉에 그냥 평생 평민으로 사는거죠
10/11/19 16:48
방금 (임고패스한) 정교사 친구에게 '수능 다시쳐서 만점받으면 어디갈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다 망했는데...'라고 말했더니
지체없이 '망해도 고고 일단 고고고'라는 대답이...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너 같으면 집 값 떨어질게 90% 확실한 도곡 타워팰리스로 갈래 아니면 집값 오를게 100% 확실한 지방 신도시로 갈래' 라는군요...
10/11/19 16:56
저 위에 적절한 답변 하나 눈에 보이네요, 수리 (가) 아무리 어려워도, 수학 좀 한다는 사람에게는 지적유흥.....
솔직히 수능 시험에 수학은 시간을 너무 많이 줍니다. 그 시간이면 충분히 다 풀고도 검토 하고도 또 다시 풀어내는 시간인데요 뭘. 언어를 어렵게 내면 고득점 하는게 어려울 수는 있지만, 수학이랑 영어는 어렵게 내봐야, 잘하는 인간들은 그냥 슥슥슥 인데요 뭘................
10/11/19 18:55
10/11/19 21:49
난이도에 상관없이...라는 시험은 없는거 같네요.
어떤 과목도 난이도만 어렵게 내면 만점자가 아무도 없는 추풍낙엽같은 시험이 될 수 있습니다. 수능 시스템이라면 외국어만은 불가능 하겠네요. 그래도 텝스를 보면 영어도 만점이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고, 언어는 뭐 말할 것도 없이 조금만 주관적으로 시험이 나와도 썰리고 수리는 만점자 0명, 전국수석이 72점이었던 진짜 난이도 조절 실패한 97수능의 예시를 안 들더라도 주위에 IMO나가거나 요새 뒤늦게 대수경준비하고 이랬다는 친구들 몇명 있는데, 모의고사나 수능이 어렵게 나오면 계산 틀리거나 말리거나 이래서 1~2개씩 틀리고 이러는 놈들도 많았습니다. 좀 꼼꼼한 애들은 극복하고 다 맞기도 했지만요. 의외로 괴물같은 스펙의 놈들도 문제보면서 감탄하면서 풀기도 하고, 그냥 한번에 검산 안하고 풀면 실수하고 틀리고 이러더라고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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