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26 15:34
좀 더 여러분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리기 위해 옛날에 여기 PGR에서도 한번 댓글 단 거 써먹습니다만..
전 싸이에 가입은 했는데 아주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제가 싸이 홈피가 있다는 걸 주위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근데 갑자기 싸이에 버그가 생겨 사람들이 로그인할때 마다 내 홈피가 뜬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용하던 홈피가 갑자기 하루 10명씩 방문하기 시작하더니 어떨 땐 100-200명씩 들어오는 겁니다. 썰렁하던 방명록도 '신기하다' '이건 뭐냐' '짜증난다' '너 나한테 바이러스 심어놨냐'로 도배가 됩니다. 어떤 처자에게도 제 홈피가 떴습니다. 홈피가 무섭다는 방명록을 쓰고 갑니다. 꽤 귀엽습니다. 요즘 저도 왜 그런지 몰라 고생이라고 답해줬습니다. 지금 마눌님 되셨습니다. 네이버남 디씨녀께서는 사람이라도 찾는 노력을 하셨지요. 근데 아주 가끔은 아무짓도 안해도 천생연분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네 염장질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후다닥
10/10/26 17:03
여러분 저런 극소수의 사연에 속지 마세요. 전 일년에 한번씩 2박3일 정도의 자전거 여행을 꾸준하게 다닐 정도로 좋아합니다만, 저런 일은 결코 안생깁니다. ㅜ.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