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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28 02:12:48
Name Alan_Baxter
Subject [유머] 이스포츠계의 흑역사 다시 보기
게임큐
재정난으로 망했고 당시 스탭들은 그대로 MBC GAME으로 흡수됐다.

2002 네이트배 스타리그 결승전
월드컵의 영향과 스타급 선수들의 잇따른 탈락으로 인해 최소 관중 기록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24강 체제가 굉장한 논란이 됐었는데 와일드 카드전까지 치루려니 리그가 두배정도 길어지는 바람에 전대회들과 비교해 여러모로 실패한 리그란 인식이 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가 우승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을의 전설이 된 리그.

KPGA 월별 대회
KPGA - MSL의 계보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이게 이벤트전으로 취급하지 않았다면 홍진호 는 당당히 우승자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투싼 팀리그 오프닝
스폰서를 가장 만족시킨 오프닝이라고 불린다. 말이 오프닝이지 사실상 투산 광고나 마찬가지(...). 게다가 이때 온게임넷에서는 훗날에도 오프닝의 일대 전설이라고 불리게 될 스카이 프로리그 2004 3라운드 오프닝이 만들어졌다(...). 이 이후 온게임넷과 MBC GAME의 오프닝 퀄리티의 격차는 더욱 벌어져 따라잡는데 긴 세월이 걸렸다

TG삼보배 MSL 결승전 3경기 후반부
이 경기의 후반부는 절대로 TV로 볼 수 없다. 모두가 알고있는 홍진호의 전승준이 나온 대회인 만큼 결승전 3경기는 역대 최고의 MSL 명경기 중 하나로 들어가나 이 경기를 보고 정신줄을 놓은 현장 촬영 스텝이 후반부를 녹화하지 못했다. 이 경기를 완전히 다시 보려면 VOD 용으로 녹화된 저화질로 봐야 한다.

MBC GAME의 프라임리그
장재영이 맵을 조작해 리그 결과를 좌지우지 했다.프라임리그2는 조작이 없었기에 흑역사가 아니다.

CYON배 MSL 결승전
당일에 폭설이 내리면서 최소 관중 기록

프링글스배 MSL 시즌2 결승전(군인들만 모임)
당시 임요환이 공군 입대로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결승전을 치렀는데, 시간이 짧다는 저저전 결승과 결승대진(마재윤 VS 심소명)까지 겹쳐 사람이 오지 않는 등 안 좋은 상황을 연출했다. 게다가 햇빛을 가릴 시설이 없어서 타임머신에 썬팅을 한것도 모자라 돌풍이 불어 결승전 중간에 세트가 일부 무너졌다.(…) 항간에서는 배슬기(프링글스 MSL 시즌2 결승전의 초대가수) 보려 MSL 결승 봤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역시 결과는 참패. 완불엠의 양대 상징(하나는 아레나)중 하나가 되었다.


스프리스 3차 온게임넷 카트라이더 리그의 막자 사건
팀끼리 고의 막자나 밀어 주기로 인해 결국 넥슨 개발팀이 리그 옵저버를 추가하고 심판규정 강화 등 리그규정 강화

슈퍼파이트
주최측인 CJ가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때 은근슬쩍 협회쪽을 들었다가 여론에 신나게 두들겨 맞은데다가 적자까지 겹쳐 폐지됐다.

제2회 Kespa컵
프로리그 중계권 사태때문에 방송국이 진행하지 못하고 협회가 직접 진행했는데 관중이 두자리수에 불과했고 동네 PC방 대회만도 못한 운영으로 빈축을 샀다.

SKT T1의 선택과 집중
곰TV MSL 시즌2 시기에는 개인리그 선택과 집중이라는 괴악한 방침을 들고 나왔지만 예선에 출전 한 선수 7명 중 1명빼고 다 떨어졌다.온게임넷쪽은 아예 전멸. 이후 이 사건을 사람들은 선택과 집중과 떡실신이라고 부른다...(...)

SSB 사건
진영수가 핵관광을 시전하자 상대 유저가 'X스X스XX털'이라는 말을 남기며 디스를 걸었는 데 그게 방송에 나간 사건이다. 이후 신희승은 더 심하게 당했다.

온게임넷의 프로리그 해설 주훈 섭외
해설자라고 이름 붙여주기 민망한 정도의 발음과 버벅 거림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다른 채널로 돌리거나 음소거 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 결국 얼마 못가서 짤렸다. 그것도 시청자들의 분노에 비하면 늦게 짜른 편이라고 한다. 이후 온게임넷은 해설자 섭외 할 때 신중을 다한다고 하며, 스갤러 들은 스갤이 버벅거리는 현상이 나올 때마다 '주훈이더라' 라고 한다고 한다.

MBC 게임과 김동준 해설 간의 끝 마무리
표면상으로는 군 입대를 이유로 강민과 교체되었지만, 인터뷰를 통해 MBC 게임 측에서 무리한 교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레나 MSL 2008 결승전
당시 최고 흥행 대진인 리쌍 매치(이영호 대 이제동)를 앞두고 기대감이 찬 MBC GAME측은 업계 최초로 이원생중계라는 실험을 도입, 서울 무역전시 컨벤션 센터와 한강공원 잠실 야외수영장 두 곳에서 결승전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이게 웬일? 하필 당시 인기도 개뿔이 없던 박지수가 이영호를 정크벅크하여, 그것도 이제동과 팀킬 매치 작렬. 그것도 결승전 당일 비가 오는 바람에 한강공원 잠실 야외수영장 생중계에서 늘씬한 미녀만 딸랑 존재하는 뻘쭘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신상문과 박태민의 몰수패
KESPA 의 융통성 없는 규정 때문에 오타가 몰수패로 이어진 어처구니없는 사건이다. 신상문은 갑자기 화면에 이상이 발생하여 ppp를 친다는 게 pp로 잘못 쳐서 몰수패를 당했고 거기에 이어 박태민은 gg를 히읗, 이읗으로 쳐서 몰수패를 당한 뒤 바로 다음 판에 키보드 오조작으로 게임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a를 띄워 몰수패가 되는 바람에 손찬웅에게 승리를 거저쥐었다. 이 사건 이후로 KESPA에 성토가 빗발쳤다

바투 스타리그 오프닝 中 박명수 버로우 장면
전체적으로 발연기였으나 딱히 그부분을 가려줄 그래픽도 별로 좋지 않았으며 중간에 박명수 선수가 땅을 파고 들어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건 누가 봐도 버로우였기에 다음 주엔 언버로우로 연출을 바꾸었다.(…)

스타리그 조지명식 후반부
MSL 고유의 스틸 드래프트는 작게나마 낮은 지명권을 가진 선수가 '도발' 이라는 요소를 통해 실제 대진으로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시청자들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빵빵 터질 때가 많지만, 스타리그 조지명식 같은 경우에는 일단 상위 지명자가 한번 지명하면 땡, 그리고 늦게 지명되면 선택권도 없어서 당연히 갈수록 재미가 없어진다.

KT 핑거붐
팀명이 발표된 뒤, 반응이 최악인데다 핑계거품이나 핑거품으로 조롱받다가 미 단어 뜻이 DDR이라는 이유로 다시 팀명을 교체한다고 한다. 현재 팀명은 KT 롤스터

2009년 FA 제도
역대 KeSPA가 만든 조항 중 최고의 독소 조항. 원래 선수가 자유롭게 팀을 택하는 것이 FA의 근간이었으나 최고액을 부른이 무조건 낙찰되는 제도로 인해 Free Agent가 아닌 Free Auction 이라는 우스개소리까지 나왔다. 또한, 에이전트 선임금지로 인해 선수가 제대로 된 권익 보호를 받을 수 있지 의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으며, 기타 연봉 공개가 되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희대의 병크를 자아냈다. 결국 FA 선언한 선수는 고작 6명이었으며 그 중 단 한명 김창희에게만 응찰되었으나, 그마저도 협상 결렬이 되면서 완전 실패로 끝났다.

아발론 MSL
리그 시스템 자체가 프로리그에 종속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E스포츠팬들에게 흑역사로 낙인 찍혔다. 중요한 건 이 시스템이 지속되면 그 이후 MSL도 흑역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리고 결승전은 김윤환s한상봉 저저전이라는 최악의 결과까지 나왔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wcg 결승과 시간이 겹치게 되면서 역대 최악의 리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KeSPA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부록] 프로게이머의 흑역사
송병구의 2006년 : 2005년의 활약에 비해 2006년에 원인모를 부진에 빠지게 되었다, WOW를 시작하면서 거기에 집중하느라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는 설이 있다.
송병석과 아이들
이승훈의 아놔 열여덟!
지영훈의 헤드셋 사건 (이쪽은 흑역사보다 개그에 가깝다.)
최연성의 이중 계약

출처 : 엔젤하이로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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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8 02:20
수정 아이콘
재밌게 웃다가 이름마저 거론하기 거북한 사람때문에 인상이 살짝 찌푸려 졌습니다;
09/08/28 02:24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 간의 끝 마무리
표면상으로는 군 입대를 이유로 강민과 교체되었지만, 인터뷰를 통해 MBC 게임 측에서 무리한 교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건 몰랐네요~
근데 왜 무리한 교체인지 궁금하군요.
F.Lampard
09/08/28 02:24
수정 아이콘
김동준해설얘긴첨듣네요 제대하시고 복귀기다렸는데 복귀안하시는건가요그럼...
유유히
09/08/28 02:27
수정 아이콘
SBB 사건이 있다면 이승훈 선수의 18토스 사건이 빠질 수 없지요.
특수알고리즘
09/08/28 02:29
수정 아이콘
F.Lampard님// 복귀하고 스타1판이 살아있는것 자체만으로도 기적..

개인적으로 네이트배나 아레나배가 진짜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마재윤선수의 양대리그 제패를 앞두고 당시 듣보 토스한테 충격의 3:0패 와진짜 그건 충격이었다능..
Teachist
09/08/28 02:29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의 머큐리 때문에 프로토스가 거의 다 떨어진 리그가 뭐였죠? 전 그것도 하나의 흑역사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네요 ^^;
본선 리그 자체보다 그 당시 듀토가 욕을 많이 먹었으니..
그런데 그 때 제 생각은 머큐리 전 경기에 쓰인 비프로스트 신버전으로 테란이 저그에게 몽땅 지면서 저그와 프로토스가
머큐리에서 싸울 수 밖에 없었던 것도 문제라고 보긴 하는데.. 하여튼 이때도 상당히 논란이 많았죠.
맵으로 따지면 또 패러독스로 박경락 선수였나요, 저그가 저그를 선택하지 못하고 프로토스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비운의 역사도 있었죠;;

그런데 저도 김동준 해설의 일은 처음 들어보네요.
블라디미르
09/08/28 02:29
수정 아이콘
TG삼보 결승이 유보트에서 홍진호 선수가 도망다니면서 해처리 짓다가 진경기인가요?
엠겜에서 틀어주는 명경기에서 gg치는 장면까지 제대로 본것같은데, 아닌가요?
김영민
09/08/28 02:29
수정 아이콘
marine님// 포모스에 김동준해설 인터뷰한게 있는데 거기서 엠비씨게임에 대해 꽤나 섭섭한 듯한 느낌이 베어나오더군요. 저도 예전에 읽은터라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특별히 해고통지 같은거 없이 그냥 "너 담부터 오지마!" 뭐 이런식으로 짤라버린것 같더군요. 라이브인터뷰(?)일껍니다 아마.

내용추가 :
http://www.fomos.kr/board/board.php?express=라이브인터뷰&mode=read&keyno=89139&db=issue&cate=&page=3&field=
김동준해설 인터뷰 내용이네요.
09/08/28 02:3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다 알겠는데 김동준 해설껀은 관련 내용을 좀 더 보고 싶네요.
멀면 벙커링
09/08/28 02:32
수정 아이콘
장재영 맵조작 사건은 그 변명이 더 경악적이었던 걸로 기억 나네요. 자기 무슨 워3 흥행을 위해 희생한 독립투사인척 하는 꼴을 보니 역겹더군요.
특수알고리즘
09/08/28 02:32
수정 아이콘
Teachist님// 훡유리하니까 패러독스가 생각나네요 섬맵=저그실신
09/08/28 02:33
수정 아이콘
블라디미르님// 경기가 극 후반에 들어서 긴장감이 엄청날 때 스태프가 경기에 집중하느라 테이프 교체를 깜빡해서 극후반에 보면
경기가 짤립니다. 급 지지가 나오죠.
앵콜요청금지
09/08/28 02:33
수정 아이콘
이중계약
특수알고리즘
09/08/28 02:37
수정 아이콘
앵콜요청금지님// 이중계약 앜크크크
09/08/28 02:51
수정 아이콘
크.. 그 조작없었다는 프라임리그2... 제일 재밌었는데...
앵콜요청금지
09/08/28 02:52
수정 아이콘
티원의 선택과 집중도 흑역사라면 흑역사일라나요.
노련한곰탱이
09/08/28 03:01
수정 아이콘
Teachist님// 당시 박경락 선수가 선택한 종족은 테란이었습니다. 상대가 누구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지금도 스포츠로 정립이 안되서 여러 문제들이 일어나지만 초창기에는 더 심했죠. 전대미문의 6회우승에 커리어본좌 이윤열 선수도 계약문제로 선수생활 접을 뻔 한 적도 있었습니다.

WCG우승자로 유명세를 떨쳤던 모 선수가 이후 범죄로 구속수감된 일도 있구요-_-;
(점점 유머가 아니게 되네요;;)

나도현 선수 실신 사건이라던지..

국기봉 선수의 인터넷 성인방송 출연;;;;;;;;;;;;;
(같이 출연한 선수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임요환 선수의 아침마당 굴욕사건..

헤드셋 사건이 들어간다면 콧물사건;;;도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예전 게임아이나 충남대 시절 지금은 프로게이머인 고수들의 비화는 엄청 많죠..
어린 혈기에 나온 여러 어록들;;;
09/08/28 03:04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중에 무관중경기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INFINITI
09/08/28 03:05
수정 아이콘
윤정민 마우스 투척 사건.
Picture-of
09/08/28 03:05
수정 아이콘
그 맵 조작 사건도..흑역사로 기재되지 않고...완전범죄(?)처럼 될 뻔 했죠
워3 클래식 시절 중흥기를 만들어주셨던 이중헌선수가 발견했었죠
그것도 유난히 리그에서 오크가 쎄보여서 한 번 맵 락 깨고 봤더니..조작되었더라

지금 생각해보니..그 안목이 좀 대단하네요 덜덜
도시의미학
09/08/28 03:07
수정 아이콘
우주배 MSL 해운대 결승때 태풍이 불었던 흑역사도 있었죠. 제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경기는 봐야 되는데 발 밑으로 계속 물이 들어왔던 기억이..
09/08/28 03:29
수정 아이콘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떤 선수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몇 년전 MSL 예선때던가..
헤드폰 거꾸로 낀 선수 있었지 않나요? 해설진들은 웃음참느라 허벅지까지 꼬집는 사태가...
방송보던 저도 배꼽잡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유유히
09/08/28 03:30
수정 아이콘
Seony님// 5차 MSL 마이너리그(서바이버리그의 하부리그) 에서 서지수 선수와 경기하던 지영훈 선수입니다. 무려 순결한 19에도 출연한 영상이죠.
Picture-of
09/08/28 03:34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리플 하나 더 달자면
흑역사 더 추가 할꺼면
WCG 우승자 출신 무소속으로 심심하면 듀토나 서바이버 나갔던 오고고의 절도죄 구속..
워3 초기 나엘 선수들의 건물러쉬로 대회가 시망할 뻔 했던 일(나중에 금지조항에 생김)
그분의 귀맵 사건
제2회 WEG 광안리 결승 (알만한 사람들은 알겁니다)
제너럴 리그 질 경기는 디스 걸고..결국 디스 건 자가 우승(힌트는..워3 클래식 시절 이름 날렸던..)
프라임리그 도중 당시 장재영 해설과 김동준 해설이 서로 시비가 붙은 사건..결국 김동준해설이 어느정도 경고성 멘트를 날리며 흐름을 끊었음
그리고..
mbcmovies배..워3 CTB와 MSL 서바이벼 리그...
KPGA 3차리그..(베스킨라빈스가 스폰이었던) 느긋하게 8시에 시작해서 8경기를 치르게 하기 위해 매주마다 1박 2일 경기 연출
특히 재경기는..3명이 1승 1패를 3~4번씩 반복해서 1박 2일 연출..이게 3명뿐이었나 그게 아니고
또 재경기가 있었음...진짜 그때 김철민-이현주-이승원 캐스터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결국은 이걸 계속할 수 없어서 최초 리플레이 중계도 도입했던 걸로 기억..
슈퍼파이트..막장 해설진...아 망했어요와 위메이드의 감독님의 졸음을 부르는 해설..
게임큐와 더불어 이름있는 대회였던..KIGL 시망,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들었던 광고로 유명한 베틀탑도 시망
09/08/28 03:41
수정 아이콘
틀린게 있네요.
장재영이 조작했지만 결과는 원했던게 아닌 장재호의 우승으로 끝났죠.
그래서 장재호선수 예전 포스 이야기 할땐 조작맵에서 다 바르고 우승했다. 란 소리가 나오죠.
그리고 프링글스 MSL 진주까지 가서 봤는데..
버스에서 진짜 배슬기 보러간다는 소리 하는 사람들이 있긴 있더군요......................................
아 물론 제 카메라에는 배슬기 사진이 제일 많았습니다. .............
09/08/28 03:48
수정 아이콘
노련한곰탱이님/ 이기석 선수였죠
Naught_ⓚ
09/08/28 04:25
수정 아이콘
Picture-of님// 프라임리그 중 장재영 해설과 김동준 해설의 시비 사건을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궁금하네요...
유유히
09/08/28 05:08
수정 아이콘
Picture-of님// 나엘의 건물러쉬를 방송사에서 금지한 것만큼 바보짓이 또 있었을까요. 그것은 게임 자체의 문제로 밸런스 패치가 되면서 사라졌어야 하는 문제이지 방송사에서 제재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엄재경 해설이 그 제재에 대해 코멘트하였죠. (16강 16명이 모두 나엘이 되는 한이 있어도 건물러시를 제재하면 안 되었다) 그런 식의 논리라면 6파일런 전진게이트, 5드론을 금지하지 않은 이유는 뭔가요? 대저그전의 사기스킬로 불리던 벙커링을 금지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홍진호 선수는 왜 3연속 벙커링을 당해야 했나요?

그저 게임에 포함된 요소를 활용하였을 뿐 아닙니까?
09/08/28 05:18
수정 아이콘
장재영 사건은 지금 다시 봐도 눈이 찌푸려지는..
信主SUNNY
09/08/28 05:20
수정 아이콘
Picture-of님// 새벽 2시까진가 갔던 무한재경기는 KPGA투어 위너스 챔피언쉽이었습니다. 4강경기였죠. 이때 4강 방식이 그냥 4인 리그여서... 성학승선수가 먼저 3승으로 진출한 후에 세선수가 재재재재경기까진가 했었던 것 같네요.
앵콜요청금지
09/08/28 05:33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스타리그에서 임요환선수 유일 무이하게 점수로 올라갔던일도.
쇼미더머니
09/08/28 05:36
수정 아이콘
이병민선수의 주제곡이라고 하나요, 그게 주변의 강요로 카트라이더 주제곡으로 했다가 결국 바뀐 일도...
그리고
09/08/28 06:08
수정 아이콘
나도현 선수를 향한 격문! (손발이 오그라드는...)
허느님맙소사
09/08/28 08:12
수정 아이콘
근데 아발론MSL에 대한 설명에서 프로리그에 종속됐다는 의미를 모르겠네요.
09/08/28 08:31
수정 아이콘
장재영 조작사건은.... 그걸발견한 이중헌선수도 대단하고요..결승전은 조작없는 맵으로 오크와 했던것으로 기억...
제대하고 나니 워3리그가 없어졌더군요..
09/08/28 08:44
수정 아이콘
장재영사건은 장재호선수가 이미 우승한 뒤에 터졋을 겁니다. 장재호선수는 결승에서 오크를 상대로 3:0으로 이겻죠 -_-;. 당시 장재호는 오크로는 이길 수 없는 존재였기 때문에...
09/08/28 08:58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위원... 정말 오랬동안 MBC 에서 활동했는데 이렇게 하차한거라니...
슬프네요...
09/08/28 09:05
수정 아이콘
맵조작을 처음에 발견한것도 안드로장이죠...렉스 로메오 선수와 장용석 선수 경기를 보다가 오크 병력이 안죽어도 너무 안죽는다면서 이상하다고 했죠.실제로 오크병력 57 나엘 80 싸움에서 오크가 압도적으로 이겼죠.이미 그전에 프렌지 버그가 나오긴 했지만 맵 조작은 상상조차 못 한 일이니..그 이후 이중헌 선수가 리플레이를 입수 해서 맵 조작한걸 발견했죠.
근성으로팍팍
09/08/28 09:34
수정 아이콘
조작 사건으로 프라임리그는 쇠퇴했고
장재호선수와 나나전에세 오히려 미세하게 앞서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던 장용석 선수의 은퇴로 이어졌죠.
Ms. Anscombe
09/08/28 09:37
수정 아이콘
이현주 캐스터의 조...정훈... 센스도 들어갈만 하죠..
09/08/28 09:41
수정 아이콘
'조..좁아'도 흑역사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채팅 이후로 결국 경기중 채팅금지가 생겼으니...
09/08/28 09:45
수정 아이콘
lizd님// 이중헌 선수와 장재영 해설간의 트러블이 발생하는 바람에 사전에 알고 있었다가 폭로했다 쪽이 맞는게 아닌가요?

이중헌 선수의 폭로당시 커멘트를 보면 두 사람의 친분관계가 있었고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말하지 않은 식의 뉘앙스를 보인것 같았는데...

제가 잘못 안건가요? 시간이 좀 지나서 당시 커멘트 내용이 좀 가물가물 하네요;;;
Teachist
09/08/28 09:49
수정 아이콘
아, 박경락선수가 테란을 선택한 거였군요.
ccb팬으로서 대리게임으로 인한 리그권위실추도 넣고 싶네요. ccb도 이스포츠로!!
09/08/28 10:00
수정 아이콘
장재영 해설의 맵조작 사건은 뭐 다들 아시니 그렇다치고 안드로장이 김홍재 선수(rex.romeo 아이디의; 맞나요?)와 결승전을 치루기 전에
밝혀진 일이라 결승전 자체는 무수정맵으로 치뤄져서 3:0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4강에서 로미오 선수가 장용석 선수에게 승리하고 여기서 '당연히 이길 줄 알았던' 장용석 선수가 충격을 받았다고 인터뷰하시죠;
이중헌 선수또한 이 경기가 결정적으로 이상했다고 말하구요.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당시만 해도 오크는 그저...)
그래도 안드로장이 대단한건 결승전 이전에도 방송경기 대 오크전 연승을 기록하고 결승까지 갈 정도로 포스가 "조작? 근데?" 수준이라서;;
09/08/28 10:12
수정 아이콘
써니님// 장재영 맵 조작 대회때 우승은 장재호 선수가 아닌 다른 나엘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제가 이름을 기억할수는 없는데..(워3 팬은 아니라서;;) 이oo선수의 나엘이었던걸로 기억을..
09/08/28 10:29
수정 아이콘
windeer님// 이형주였죠 웃긴건 이중헌과 이형주는 같은팀 -,.-;;
이쥴레이
09/08/28 10:39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무관중 사태는...

KTF VS SK 간에 경기였죠

귀맵 시비로 관중 모두 퇴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마지막 3경기에서 KTF가 승리..

논란이 되었죠..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네요
09/08/28 10:57
수정 아이콘
windeer님// 프라임리그 4 이재박선수 입니다. 이형주선수는 프라임리그 우승한적이 없습니다.
프라임리그 1 이중헌, 2 장재호, 3 박세룡, 4 이재박, 5 장재호
5 결승은 결승을 앞두고 밝혀져서 무수정 맵에서 진행되었죠.. 결과는 전승우승 -_-;
happyend
09/08/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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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이기고 방송탄 손석희(한번이겼나?)
이녜스타
09/08/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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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 위너스 챔피언쉽 임요환 홍진호 결승전.......게임부스도 없고 그냥 야외에서 단상위에 모두 드러내고 하는 결승전.
중간에 임요환 햇빛때문에 모니터가 잘안보인다고 불만토로....엠비씨 급한대로 가방?을 임요환 모니터위에 얹히고 경기속행.
이에 빡돈?임요환 2연속 치즈러쉬감행했으나 모두 막히고 홍진호에게 3대1로짐.
09/08/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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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선수는 온게임넷 워3리그 2회연속(맞던가;) 우승자시죠; 당시 pooh클랜의 원투쓰리펀치(...)
pooh클랜=소노공프랜즈의 포스는 오버트리플크라운 시대떄의 t1보다 더 강했던 느낌이니까요;
권보아
09/08/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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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헤드셋 사건 지영훈선수..
래토닝
09/08/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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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의 다 기억이 나는 흑역사들이네요...

저도 스타는 참 많이 봤습니다..
Cedric Bixler-Zabala
09/08/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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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이랑 스카이2004 3라운드가 같은시기는 아니죠. 투싼의 다음 리그인 MBC무비스 팀리그 오프닝(감독들을 내세운 독특한 컨셉으로 나름 호평받았죠)이 나오고 일주일 후에 스카이 2004 3라운드 오프닝이 나왔습니다(그 유명한 낚시 오프닝-0- 사건도 이때 일어났었죠). 일주일간 이제 MBC게임 오프닝이 오히려 온게임넷 오프닝보다 낫다고 하시던 분들은 일주일 후 조용히 버로우를...(이것도 일종의 7일천하 -0-?)
핫타이크
09/08/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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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배 팀리그였나요?
여튼 팀리그에서 soul팀과 삼성전자칸의 대결이 있던 날입니다.
당시 공인리그였지만, 공식리그로는 인정받지 못했던 팀리그는
협회의 룰을 그대로 따라야 할 이유가 없는 리그였는데요.

김가을감독은 팀리그에서 준프로 선수를 출전시켰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김은동 감독은 방송사측에 항의했죠.
프로들간의 대결에 준프로를 출전시켜도 되냐고..
팀리그는 그 룰을 지켜야 할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는 몰수패를 당했으며, 협회에서 협회장인가..
여튼 중책을 맡고있던 김은동 감독의 입김덕분에 순 억지로 승리를 따냈다고
비난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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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박성준선수의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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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욱선수의 이명근감독과의 불화, 웨이버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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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종선수의 조정웅감독과의 불화, 군입대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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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감독의 장진남,장진수선수 쉐키쉐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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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스타리그 이영호선수의 3연속 날빌로 인한 우승 당시 김동수해설의 임요환이되지말고 이윤열이 되어라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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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코치의 만중이 드라군으로 찌질대다 캐리어가겠지 yo컴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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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욱선수의 x밥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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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생각나네요.
테란뷁!
09/08/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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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사건이요..
survivor
09/08/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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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파이트는 곰티비로 부활한(?) 형국이기때문에 흑역사까지는 아닌듯하네요. 실제로 CJ쪽에서 슈퍼파이트 실패를 거울삼아 msl과 스폰-기술제휴로 계약하고 곰티비클래식을 시작한것 아닌가요??
09/08/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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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장밍루에게 지고 스갤에서 무한히 까이던 얘기는 없군요.
Siriuslee
09/08/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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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의 첫사건인 게임Q는..

당시에는 스타관련 가장큰 커뮤니티였고

게임큐 대회는 정말 손꼽히는 인기가 있었죠.
(플토만잡고 결승진출한 임요환선수와 테란만잡고 결승진출한 임성춘선수와의 결승이라든지;)


당시 해설을 맏았던 엄재경 해설도 한번 언급한것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상금이나, 해설진들 급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곧이어 투니버스 스타리그 -> 온게임넷 스타리그 이렇게 역사가 시작되었죠.
U.S.ARMY-68Q
09/08/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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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제보니 뭐가 정말 많군요..
웨인루구니
09/08/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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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프로게이머가 헤어진 여친과 찍었던 야동을 인터넷에 퍼뜨려서 구속된 사건도 있었죠.
王天君
09/08/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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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역사에 빠따정 사건이 안나오는게 이상하군요....
정말 피지알에서 시끌시끌했었죠. KT에 전화를 한다 변호사 단체를 선임한다...

정수영 감독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얼마 안있다가 감독 하차한걸로 기억이 납니다.
제가 알기로 어느 정도 기합을 넣는 선에서 엉덩이 한대씩 맞고 나도 떄려라 해서 감독님도 맞고 정작 선수 감독 사이에서는 훈훈하게 끝났는데 김동수 해설이 '도대체 성인을 왜 때리는 거지' 하고 까페에 글을 올려서 아주 난리가 난 게 빠따사건의 진상인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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