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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0/09 13:33:07
Name VictoryFood
출처 유튜브
Subject [기타] 광복 직후 한국인들이 사용했던 실제 말투


요즘엔 대화할 때 영어 단어 섞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우리말 쓰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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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롤
25/10/09 13:37
수정 아이콘
앙 기모띠
회장님
25/10/09 13:45
수정 아이콘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메이드 하려면 구성원들에게 에스컬레이팅이 잘 되어야하고, 리더들에게 잘 딜리버리 해주세요. 오늘 미팅 후에 싱크업 미팅 한 번 더 어레인지 해주시고요. 실제 들은 말... 
자이너
25/10/09 13:56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 이런 말투 많이 듣는데 솔직히 속으로는 쫌 짜증 납니다.
영어도 아니고 한국어도 아니고...
바닷내음
25/10/09 14:09
수정 아이콘
명사는 그렇다치고 동사를 영어로 굳이 치환해서 -하다를 쓰는게 과하고 거부감이 드네요
Chasingthegoals
25/10/09 14:12
수정 아이콘
대기업 사투리, 판교 사투리 크크크
여명팔공팔
25/10/09 14:32
수정 아이콘
구성원들에게 딜리버리하고 리더에게 에스컬레이션 아닐까요..? 크크
25/10/09 22:30
수정 아이콘
판교에서 아주 익숙..한 표현이네요 크크크
25/10/09 13:46
수정 아이콘
친할머니, 외할머니 두분 모두 각각 29년생, 30년생이신데 아직도 일본어 섞어서 쓰십니다 흐흐 시대를 고려해야죠
퍼블레인
25/10/09 13:49
수정 아이콘
실제 음성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뭔가 AI음성틱하니 신뢰가 안가네요
사일런트힐
25/10/09 20:02
수정 아이콘
음성은 ai지만 대화 자체는 실제입니다
퍼펙트게임
25/10/09 13:49
수정 아이콘
5252 믿고 있었다고
25/10/09 14:03
수정 아이콘
중고딩 대화를 기록한건데 결혼얘기가..
계피말고시나몬
25/10/09 14:07
수정 아이콘
그야 1940년대에는 그 즈음에 결혼을.....
25/10/09 14:10
수정 아이콘
80년대 드라마보면 28살이 노총각이라고 취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크크
카미트리아
25/10/09 14:26
수정 아이콘
김삼순이 30살에 노처녀라고 이야기 들었으니까요
25/10/09 14:24
수정 아이콘
그런 시대를 살았으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싶어요
전기쥐
25/10/09 14:2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광복 후에 일본어 잔재 몰아내자는 운동도 있고 그랬던 걸로 압니다
25/10/09 14:46
수정 아이콘
36년, 한세대를 넘어서는 기간이라 어쩔 수 없었지요.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늘 가이단(계단) 조심해라, 아따마(머리)가 쿡쿡 쑤신다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셨었습니다.
25/10/09 14:46
수정 아이콘
외할머니가 와리바시라고 말하던 걸
어머니도 습관적으로 따라하고, 어렸을 때의 저도 습관적으로 입에 붙었던 게 기억이 나네요

좀 더 찾아보니까
이제는 아예 입에 붙어버린 시마이 하자 << 이것도 일본어였네요
회색사과
25/10/09 15:02
수정 아이콘
저희 할머니는 아들에게 며느리 이야기 할 때 옥상이라고 하십니다. 
(옥상 가게는 잘 되고? - 뭐 이런 식으로요) 

와이프나 옥상이나.. 외래어 섞어쓰는건 매한가진가 싶어요
25/10/09 15:34
수정 아이콘
99세인 제 할아버지는 일본에 십년째 살고있는 저보다 일본어를 더 잘하십니다.... 일본어 그렇게해서 밥 벌어먹는데 문제없냐고 맨날 걱정을 ... ㅜㅜ
에이펙스
25/10/09 15:41
수정 아이콘
식민지에서 모국어 유지하는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고독한러너
25/10/09 15:54
수정 아이콘
불과 2000년대 까지만 해도 일본어 잔재를 몰아내야 한다는 운동이 있었는데, 저걸 보면 왜 그런 움직임이 있었는지, 왜 아직도 그런 정서가 한국에 남아있는지 이해가 바로 되죠.
25/10/09 19:45
수정 아이콘
외국에서 리얼이란 단어대신 진짜? 라고 하니 뭐.... 크크
어제본꿈
25/10/10 00:32
수정 아이콘
말은 일본말을 해도, 쓸때는 한글로 썻을듯
이른취침
25/10/11 11:41
수정 아이콘
킹갓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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