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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3 12:49
그건 정의하기에 따라 달린 거 아닐까요.
7분이란 시간은 여자가 남자에게 확인 후, 자기 친구에게 카톡을 보내고, 다시 안 받는다는 답을 듣고, 그걸 다시 남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다 포함하는 건데, 실질적으로 차임이 발생하는 순간은 친구가 남자의 사진을 보고 결심을 하는 순간으로 정의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진이 뜨자마자 바로 안 되겠다는 생각이 그 즉시 들었다면 굉장히 짧은 거리일 수도 있습니다. (니가 더 나쁘다는 댓글, 갑사합니다)
25/09/13 10:16
만약 저 여자분이 떠볼려고 예쁜 여자 사진 보낸 거라면
남자분이 어떻게 대답했어야 그린라이트였을까요 1) 해줘 -> 나한테 관심 없구나 2) 아니야 -> 요즘 연애에 관심 없구나 3) 바보야 난 너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러지마 -> 이 새끼 장난하는구나
25/09/13 14:32
저도 회사 선배가 메신저로 여자 소개 시켜주게 사진 보내달라구 했는데...
저는 소개 시켜달라고 한 적도 없고 별로 생각없어서 괜찮습니다. 하고 대화를 종료했는데.... 그 선배가 오기가 생겨서 회사 선배가 메신저에 나온 사원증 사진을 캡쳐해서 여자한테 보내주고... 여자쪽에서 사진보고 소개팅 안 받겠다구 하더라 하면서 블루투스 소개팅으로 차인 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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