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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11 17:12:13
Name 묻고 더블로 가!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E와 I가 서로 충격 받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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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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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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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끄러울까봐 일행이랑도 별 말을 안 하는데
쵸젠뇽밍
25/09/11 17:16
수정 아이콘
이런 이유로 뭔가를 듣지 않을 때도 귀에는 이어폰을 꼽습니다.
25/09/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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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비행기 많이 탔는데 몇몇 노신사 선생님들 제외하고는(그것도 책 제목 여쭈어본 정도) 그 누구도 말 건 적이 없는데..
우상향
25/09/11 17:29
수정 아이콘
안 그러던 사람이 낯선 사람에게 말 걸기 시작하면 나이들었단 증거라던데.
25/09/11 18:09
수정 아이콘
저네요 -_-
Far Niente
25/09/11 17:30
수정 아이콘
한국인은 쉽지 않고 외국인분들이랑은 얘기 해본 경험이 꽤 있네요.
현지에서 기차나 버스로 이동할 때 옆자리라거나
간혹 친화력 좋고 수다쟁이인 분들 만나면 짧은 영어실력이 부끄러워지긴 하는데..
시린비
25/09/11 17:31
수정 아이콘
이건 I 들도 고개저을만도 한데... 뭐 외국인들은 잘만한다고 하면 그런것도 같고
25/09/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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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창가 자리 앉았는데 옆자리 외국인이 앉자마자 자서 화장실도 못가고 내릴 때 까지 참은적 있습니다.
타츠야
25/09/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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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에서는 잘 안 하지만 장거리면 옆자리 사람과 어느 정도 대화합니다. 그래야 화장실 가거나 할 때 서로 편한.
그말싫
25/09/11 17:42
수정 아이콘
일평생 비행기서 누가 말 건 적 없는데 지금까지 옆자리가 다 I일리도 없고 이건 그냥 오바떠는거죠
25/09/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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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때 제가 아는 후배는 고속버스 타는 “수시간” 내내 옆자리 50살추정(?)의 아줌마와 대화가 가능하더군요...
25/09/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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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차, 고속버스에서 말하면서 가는 사람들을 본 적이 거의 없는데
베이컨치즈버거
25/09/11 17:50
수정 아이콘
비행기를 못해도 50번은 탄 거 같은데 20대 중반 런던 갔을 때 활주로 착륙하고 비행기가 땅에서 오래 돌아다니다 보니 옆에 아저씨가 고개를 저으며 저한테 히스로는 전세계 최악의 공항이야 이러시긴 했습니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비행기 내 대화였음
25/09/11 17:53
수정 아이콘
말도 안돼
25/09/11 17:57
수정 아이콘
트위터식 오바
네이버후드
25/09/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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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 ??
문없는집
25/09/11 18:05
수정 아이콘
이야기나누고 같이 셀카까지 찍어봤네요...
큐알론
25/09/12 02:38
수정 아이콘
셀카요? 진짜인가요?
문없는집
25/09/12 12:29
수정 아이콘
네..그땐 슈퍼E에 20대니까 했던거 같아요...
수리검
25/09/11 18:06
수정 아이콘
특별한 용건이 있는 경우 아니면
익스큐즈미/땡큐 이외의 대화를 한 적이 없습니다
유료도로당
25/09/11 18:08
수정 아이콘
화장실 갈때 얘기 하긴 하죠 크크 '잠시만요~' '넵~'
근데 모든 E가 그런다는건 오버지만 의외로 장거리 비행에서 옆사람이랑 얘기 나누는 경우가 아주 희귀하진 않더군요
하아아아암
25/09/11 18:22
수정 아이콘
꽤 얘기하는 편이긴한데 옆자리 분이 풍기는 오라 보고 합니다. 첨에 앉을때나 짐 정리할 때 인사정도 해보면 감이 오더라구요.
25/09/11 18:27
수정 아이콘
저는 외국인한테는 말걸어요 한국인한텐 걸어본적없는듯
25/09/11 18:29
수정 아이콘
25/09/11 18:30
수정 아이콘
덧글까지 뭔가 데자뷰가
가이브러시
25/09/11 18:36
수정 아이콘
저는 I인데 말걸음 많이 당해봤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았고, 힘들더라고요-
알파고
25/09/11 18:37
수정 아이콘
비행기는 장거리면 많이 얘기하죠. KTX에선 한두번정도인데 옆자리여자랑 사귄 친구도 두 명 있네요.
머나먼조상
25/09/11 18:41
수정 아이콘
코로나때 크게 느꼈습니다
집에서 못나가면 우울해??? 사람이 죽을정도라고???
월 500에 인터넷 되고 갇히고 어쩌고 하는 똥글들이 진짜 그게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였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25/09/11 18: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E인데 딱 두번정도 있긴한데 오버가 심한 것 같습니다.
25/09/11 18:43
수정 아이콘
말을.. 건다고요..?
파라슈
25/09/11 19:36
수정 아이콘
누가 나에게 말을 걸어온적이 없다면, 사람들이 원래 그런게 아니고 내가 말걸지 말라는 아우라를 풀풀 방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마음만 열려있으면 한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옆에서 말을 걸어옵니다. 잘 받아주면 비행시간 동안 이어지는거고요. 물론 한국에서는 그 확률이 좀 떨이지긴 하죠
mystery spinner
25/09/11 19:37
수정 아이콘
전 E인데도 용건이 없으면 딱 기본적인 대화만 하는데, 주변 I인 친구들중엔 저보다 오히려 타인과 대화를 잘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우리들끼리 따져보기론 전 E이지만 T인데 그 친구들은 I지만 F라 상대에 맞춰주기 위해 이런저런 썰들을 풀게된다고.
TWICE NC
25/09/11 20:06
수정 아이콘
야구장을 그렇게 많이 다녀도 옆자리 사람과 한번도 이야기 나누지 않는데
그 조용한 교통수단 내에서???
25/09/11 20:24
수정 아이콘
I 인데 외국사람이면 말 겁니다. 재밌어요.
말 걸었는데 한국인이면 접습니다.
나는아직배가
25/09/11 20:48
수정 아이콘
초E 성향 초인싸 분들이 있나 봅니다. 어딜 가든 스몰 토크 잘하는 분들 있어요. 유툽 하시는 분 중에 일본 가서 그거 하시는 분 있는데 매번 보면서도 신기합니다. 일본말을 꽤 잘 하는 외국인이 붙임성이 좋으면 시골 구석구석 촌로들에게까지도 어딜 가든 환대받더라고요.
당근케익
25/09/11 20:56
수정 아이콘
말걸어주고 괜찮은 분이면 토크는 가능한데 (물론 길어지면 기빨림)
절대 먼저 말거는 이유는 없죠
미카엘
25/09/11 21:06
수정 아이콘
E99인데 비행기에서 옆사람과 수다 떨어본 적 없습니다..
Rorschach
25/09/11 21:35
수정 아이콘
비행기는 아니고 파리에서 공항가는 열차에서 여권 보더니 남이냐 북이냐 먼저 물어본 후 남한이라고 답하니 이후에 남북관계에 대한 정치 관련 이야기를 하셨던 현지분이 생각나네요 크크크
쪼아저씨
25/09/11 21:42
수정 아이콘
14시간 비행하면서 한마디도 안했는데요.
지니팅커벨여행
25/09/11 23:0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입사 후 첫 출장갈 때 옆에 앉은 분이 말을 걸어서 띄엄띄엄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야기 나누다 보니 같은 업종이었고, 그 분은 독일에 본사를 둔 한국지사 영업 담당이었습니다.
제가 서른 살 때였고, 그 분은 서른 다섯 남짓
그때는 출장 가는 비행기가 꽉 차지 않고 간혹 중간중간에 빈 자리가 있었고, 저렇게 옆 사람이랑 말도 종종 걸었었죠.
저는 외향적인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그런 상황들이 종종 그립긴 합니다.
25/09/11 23:32
수정 아이콘
자야죠 피곤한데... 말걸고 어쩌고 하는건 일단 체력이
콩순이
25/09/12 00:59
수정 아이콘
은근히.말거는 사람들 너무 많은거 같아요. 무조건 눈 감고 자는 척 합니다.
카마인
25/09/12 10:03
수정 아이콘
비행기는 안해봤는데 도쿄 혼자 놀러갔을 때 강아지 동상 앞에서 기차 기다리는 일본인 아조씨랑 20분간 바디랭토크 했었는데 크크크
I입니다만
25/09/12 10:19
수정 아이콘
역시 요샌 I가 게시판 점령한듯한... 누가 말걸어주면 에너지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없을까요?
호랑이기운이쑥쑥
25/09/12 19:25
수정 아이콘
전 사실 누가 말걸어주면 좋아요 크크 외국인이 말 걸면 잠깐 수다떨다가 자다가 밥먹고 또 스몰톡하고 합니다
썬콜and아델
25/09/12 15:36
수정 아이콘
한국(동아시아권)은 서양권과는 달리 모르는 사람한테 함부로 말 거는 것을 실례라고 여기는 문화권에 속하기 때문에 이것의 영향을 크게 받았을 것입니다. 옆자리 사람에게 말을 걸지 않는게 일반적인 한국의 모습이라는 말이죠.

덕분에 "캣콜링" 같은 좋지 않은 현상이 없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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