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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7 20:27
주요미드들 계약기간이
페이커 ~29 쵸비 ~27 비디디/쇼메이커 ~26 입니다 한화와 제카는 큰 이변이 없다면 동행할거라고 보는데 선수들 폼이 월즈끝까지 이대로면 제우스가 선수권한 +1년을 쓸지가 궁금해지긴하네요
25/08/27 20:35
솔직히 페이커하고 하려면 티원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건 제우스 나갈때 생각하면 싫을거 같고 저라면 비디디하고 해보고 싶을거 같은데
계약기간 이슈로 어려울거 같네요. 미드가 든든이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제카는 도란보다는 덜하지만 미드 도란같은 느낌이 페이커보다 더한 느낌이라서요,
25/08/27 20:38
(수정됨) 사실 시장 상황만 보면 고민의 여지가 별로 없고 그냥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LPL이 지갑을 닫고 있는 편인데다 먼 옛날 루퍼부터 마린, 듀크, 칸, 너구리 등 국내에서 성공하고 중국 진출한 탑솔들의 잔혹사를 고려해보면 이름값 대비 좋은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낮죠. 그 외에 탑이 부실하고 스쿼드가 좋은 팀은 KT가 있지만 이쪽은 도란의 역오퍼를 거절했을 정도로 가용금액 한계가 뚜렷해서 굳이 갈 이유가 없고요.
25/08/28 17:29
멤버가 아니라 돈 포기 못하면 갈 곳 없다고 봅니다. 어거지로 넣는다면 DK 정도??
이번 시즌 최상급 탑 캐리 한계가 어디인지 본인이 보여주고 있죠. 요즘 한화가 헤매고 있지만, 제우스는 여전히 클래스 보여주고 있음에도 젠티 못넘는다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돈없는 팀이 탑에 올인하고, 나머지 라인 B급 이하로 채운다는 상상이 안가네요. KT와 농심 사례도 있구요.
25/08/27 21:24
사실 지금 시점에서 선수 거취를 논하는건 많이 이르긴 한데 한화는 정글이 무조건 바뀌는게 확정이라 제카는 왠만하면 재계약하지않을까 싶네요 월즈에서 잘하면 잘하는대로 못하면 못하는대로 연봉 조절해서...
25/08/27 22:07
제우스가 라인전을 정말 잘했는데 아예 활용을 못하는데 이게 일시적인 팀원들의 폼저하인지 그냥 진짜 안맞아서 그러는건지 모르긴하겠습니다.
피넛 제카 딜라 셋모두. 바이퍼야 정말 엄청나게 잘한다 까진 아니더라도 이정도면 충분히 하고 있는거같은데. 근데 작년 로스터에서 제우스로만 바뀐건데 갑자기 보는 각이 달라졌을린 없고.. 그냥 폼저하라고 보는게 맞는거같긴하네요 생각해보니. 당장 로드투엠에사이때 젠지 2:0 까지했으니…
25/08/28 02:05
(수정됨) 걍 RTM이후부터 티원한테 교전체급 역으로 서열잡히니까 여태 봐오던 각에 불신이 온걸로 보입니다
딱 그때이후부터 고장났어요 티원상대로 그정도로 찢겨도 되는 로스터는 절대아니기때문에 티원이 헤맸듯 한화도 헤매는거겠죠
25/08/27 22:13
솔직히 지금 T1은 케리아가 캐리하는것 같아요. 오더도 그렇고 메이킹도 그렇고.. 페이커는 그냥 사령관 느낌이고 크랙은 케리아가 담당중
25/08/28 09:31
현시점은 케리아가 에이스라는 데 동의합니다만, 말씀하신 부분은 티원 스타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티원의 전략적 선택의 핵심은 결국 원딜을 어디다 쓰냐에 있다고 보고, 그런 의미에서 구마가 기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바텀이 흔들리면 쌓아 올려지지가 않는 거라고 봐요.
25/08/27 22:34
페이커 팬으로써 페이커가 그 미드 하면서 대차게 조롱당하는 건 볼때마다 긁히지만 폼하락이야 눈에 보이는 거라 그냥 그 자리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 고맙다고 내려놓고 보고 있습니다. 이제 젠티전이 걱정이네요. 쵸오비가 또 무슨 차력쇼를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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