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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5/28 03:54:37
Name 김아무개
File #1 Screenshot_20250528_035209_EDIT_1748371968187.png (892.6 KB), Download : 553
출처 개드립
Subject [유머] 유령이 없어서 실망한 법의학자


아마 기가 허해서 심적으로라도 헛것을 볼만도 하거늘...
...
아래 장례 지도사 분 보다도 강하신분 같습니다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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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en One
25/05/28 05:19
수정 아이콘
군 시절, 무슨 야간 훈련을 나가서 산속에서 땅파서 앉아 있는데, 바로 10m쯤 뒤에 무덤이 있었습니다.
밤새도록 뭔가 헛것이라도 볼까 긴장했었지만 아무일도 없더군요.
이후로 저도 사후 세계는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우구스티너헬
25/05/28 06:51
수정 아이콘
군 시절, 야간 근무 후 복귀하는데 인적이 드문 장소의 풀숲에서 여자 우는 소리가 들리는데..
너무 소리가 리얼해서 가봤더니 부관부 여 중위가 남친이 헤어지자는 전화에 울면서 매달리던 소리였습니다. 크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5/05/28 07:45
수정 아이콘
어우 더 무섭네요.
다음 날부터 당분간은 계속 무서운 상황 아닙니까?
우상향
25/05/28 08:0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한 경험을.. 저도 이사 간 첫날 밤에, 화장실에서 여자울음 소리가 들려서 귀 기울여 봤더니 옆집인지 윗집인지 아랫집에서 헤어지자는 남친에게 매달리는 여자 울음소리더군요. 방음이 이리 취약해서야..
에이천
25/05/28 08:28
수정 아이콘
여자 울음 소리가 들린 것은
여자가 울었기 때문입니다. (끄덕)
flowater
25/05/28 08:36
수정 아이콘
역전재판 세계관으로 가시면 됩니다??
쵸젠뇽밍
25/05/28 09:1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공포증' 수준이 아니면, 대체로 익숙해지면 괜찮아 지더라고요.

제가 몸이 굉장히 둔한 편이라 놀이기구 같은 건 안 무서워해도 안전장치 없는 높은 곳을 상당히 무서워하는데, 그런데서 일을 하게 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힘들어 죽겠는데 높은 곳 따위. 다른 일을 하고 시간이 흐르니까 다시 무서워지긴 했는데.
그리고 출퇴근 길에 무덤들이 있었는데요. 밤에 퇴근하면서 그 무덤들을 보다보니 밤에 무덤 옆을 지나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아졌습니다.

익숙한 상황에서도 계속 무서운 사람들이 찐으로 '공포증'인 거겠죠. 그렇지 않은 건 그냥 익숙하지 않은 거고. 귀신도 있다치고 보다보면 괜찮아질걸요? 처음엔 엄청 무섭겠지만.
벌점받는사람바보
25/05/28 14:09
수정 아이콘
겁 많은 쫄보인데 귀신은 안믿습니다. 크크크
무섭다가도 와 이거 귀신나올거 같아서 무서운데 라는 생각들면 공포감이 팍 식어요
25/05/28 23:43
수정 아이콘
귀신이 절 해꼬지 해서 제가 죽으면
귀신이 된 저랑 그 귀신이랑 맞다이 떠야 하는데
귀신이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라고 생각하니까 별로 무섭지 않아졌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5/05/29 10:1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사후세계는 모르겠지만
신의 존재 귀신-영혼은 믿습니다.
실재 경험한적도 있지만 그전부터 믿고있습니다
그냥 이건 과학과는 다른 세계라고 보고있고
살아있는 우리들의 삶에는 어떤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별개의 세상이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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