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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00:04
https://youtu.be/KcTj2_0y8ms?si=Z-LbsF6YJ_WKj-5Q
맞을겁니다 백두산보다 북부이긴한데 민가 습격한 것도 있고 중국 러시아 북한 맞대고있는 국경지역에 도로 표지판에 호랑이 경고 있어요
24/12/11 00:09
쩝..장백산 호랑이가 되어버린..
지난 3일 중국 지린성 동북부 백두산(중국 명칭 창바이산<長白山>)에서 휴대전화로 촬영된 야생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
24/12/11 00:49
원래 연변 일대에 자리를 잡고 있던 퉁구스계통의 만주족들이 백두산을 'ᡤᠣᠯᠮᡳᠨ ᡧᠠᠩᡤᡳᠶᠠᠨ ᠠᠯᠢᠨ golmin šanggiyan alin [qɔl.min.ʃaŋ.ŋjan.a.lin]'라고 불렀는데, 길고 하얀 산이라는 뜻이다. 말갈, 여진 등 일대의 다른 퉁구스족들도 비슷하게 불렀다. 이를 한자어로 번역차용한 것이 장백산(길 장, 흰 백, 뫼 산)이다.
'장백산'이란 명칭은 조선시대에도 활발히 사용되어왔다. '장백산'이라고 적은 가장 오래된 기록은 세종 13년(1431) 실록이다. 조선시대에도 조선인들이 백두산과 장백산을 혼용해 부른 기록이 많다. 그뿐만 아니라 백산이라고도 썼는데 이들 뜻이 다 흰머리산, 긴 흰산, 흰산이라는 뜻으로 서로 비슷하다. 한국의 지리시간에서도 산맥을 가르칠 때 백두산이 포함된 산맥을 백두산맥이 아니라 장백산맥으로 가르쳤던 때가 있었고, 산경도에도 백두대간과 장백정간이 동시에 있다. 북한에서도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가사에서 "장백산 줄기줄기.." 운운 한다. by 나무위키
24/12/11 08:42
그러니까 중국에선 자고로 장백산이라고 불렀고 한반도에서도 그렇게 불렀고 그 중국의 장백산에 호랑이가 서식하면 그건 장백산 호랑이인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원래 근본도 있고 역사도 있는 이름인데 그냥 직금 난 그렇게 안불러 너도 부르지마 이건 글쎄요 내가 기분나빠죄도 아니고....
24/12/11 11:55
장백산이 백두산이라는걸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걸요.
반대로 중국사람 중에서도 백두산이 장백산이라는걸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거구요.
24/12/11 01:38
KBS 스페셜에는 백두산을 오로지 ‘중국의 영산’으로만 만들기 위해 각종 기회를 이용하여 중국의 산으로 규정되고 있는 백두산 공정 실태를 밀착 취재했다.
2017년 4월 24일, SBS가 백두산이라는 언급은 없이 중국의 지린성에 위치한 장백산이라고 소개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2019년 10월 11일, KBS 930 뉴스와 KBS 뉴스 12의 '월드뉴스' 코너에서 중국, 절정의 가을 풍경 맞이한 창바이 산(아카이브)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중앙 텔레비전의 뉴스를 번역해 내보냈다. 제목에서도 본문에서도 백두산 언급은 전혀 없이 장백산으로만 언급돼 있었는데, 누리꾼들이 이를 지적하자 네이버, 다음 뉴스는 삭제했고, 자사 뉴스 사이트에서는 백두산으로 수정했다. 2024년 중국이 자국 부분을 전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신청하면서 창바이산 명칭으로 올린게 등재가 임박했다고 해서 많은 언론에서 동북공정 같은 역사 왜곡 홍보가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by 나무위키 나무위키를 입맛대로 긁어온다음 ?? 하고 있으면 뭐 어쩌라고 싶죠 뻔히 한국인이면 논란있다는거 다 아는데
24/12/11 08:45
저는 사실부분을 가져왔고 님은 논란 부분을 가져오셨네요.
인터넷의 논란이 대개 그렇듯이 상당수는 그냥 억지로 논란을 만들어서 논란인거죠. 중국이 자신들이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던 산을 자기들의 이름으로 부르는데 무슨 태클이 들어갈 여지가 있나요? 이건 일본해동해문제보다도 더 쓰잘데기없다고 봅니다. 동해일본해는 적어도 해안선이라도 있지 이건 국경을 1cm도 없는건데
24/12/11 08:48
되게 당당하게 말씀하시는데 그게 잘 못된거죠. 장백산이란 이름이 무슨 이상한 이름도아니고....
그리고 본문에서도 분명히 백두산으로 알아서 쓰고 있지 않나요? 중국명칭 장백산이라고 해도 안된다근게 이상한거죠.
24/12/11 08:50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불러도 된다 -> 독도를 다케시마로 불러도 된다
한국에선 이런 느낌이니까요 굳이 욕을 먹으려고 행동할 이유가 있는지요?
24/12/11 15:42
장백산은 백두산의 옛 지명으로 생각하거나 현 중국땅에 속해있는 백두산을 지칭한다고 봐야죠.
가져오신 근거들도 좀 억지스럽습니다. 1. 만주예시 - 만주는 삼국시대 넘어가서는 계속 중국땅임, 퉁구스계통 한국인 아님 2. 조선시대때 썼음 - 지금와서 서울을 한양이나 경성이라고 한다면 어색함. 3. 북한 - 북한은 한국이 아님, 북한에서도 '백두'혈통이라는 말을 쓰지 장백을 갖다 쓰진 않음.
24/12/11 00:25
뜬금없긴 한데 만약 남한에서 발견되면 일단 포획해서 보호하는쪽으로 갈까요 아니면 진짜 노터치로 주거권 보장 해줄까요? 궁금하긴 하네요.
24/12/11 04:08
반달곰 사업도 그렇고 맹수의 폐해를 안 겪어 본 높으신 분들이 맹수 멋있잖아 하는건 중국도 똑같은듯요. 크크크
정작 툭하면 사람잡는 곰이란 맹수 때문에 머리가 아픈 일본에서는 상상도 못할 소리일텐데...
24/12/11 08:49
멸종위기종이라면 충분히 복원할만 하다 보는데요. 전부 없어진 걸 새로 들이는게 아니라 있는 애들을 멸종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늘리는 거니까요.
인간에 해가 되는 동물의 개체수가 조정되어야 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한 종을 멸종위기로 몰 자격은 없다고 봅니다. 일본이야 곰이 너무 많아서 문제되는거지 거기도 적었으면 보존하려 그랬을겁니다.
24/12/11 10:17
호랑이 표범을 복원했다기보다는 경제가 발전하고 규제가 강화되며서 밀렵이 없어지고 따라서 사슴 노루 멧돼지 같은 동물들이 늘어나고 먹이가 늘어나니 시베리아쪽으로 도망갔던 호랑이 표범들도 다시 돌아오고 그러는거죠.
24/12/11 05:51
자연알못(?)인데 먹이사슬의 최하나 중간단계가 사라졌을때의 나쁜일은 많이 알려지고 있잖습니까?
현재같은 문명사회에서 호랑이같은 자연상태 최상위 포식자들도 없어지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끼칠까요?
24/12/11 06:46
다음단계가 최상위가 되고 개체수가 늘어납니다.
그럼 그밑 중간단계들이 더 많이 잡아먹혀서 개체수가 줄고 생태계 균형이 깨질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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