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왕족 출신이다. 24세에 당나라에서 출가하여 교각(喬覺)이라는 법호를 받았다.[1]안후이성구화산에서 화엄경을 설파하며, 중생을 구제하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의 화신으로 평가받았다.
그의 행적은 813년 중국 당나라 비경관(費冠卿)이 쓴 구화산 화성기(九華山化城寺記), 이용(李庸)이 편찬한 구화산지(九華山志) 등에 기록되어 있으며, 동 시대를 살았으며, 입적 후 19년 뒤에 쓰인 당나라 비경관(費冠卿)의 저서가 가장 정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비경관은 구화산이 있는 지주 청양현 사람으로 학문이 뛰어났으며, 구화산 소미봉에 은거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객관적으로 구화산과 김교각을 관찰한 사료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개인이 소장중이다가 공개한 신라의 명문유물의 기록에 따르면 당나라가 아닌 서(西)신라국에서 출가한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중국에서 얼마전 99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지장보살 동상이 세워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 크기에 놀라고 또 600억 원이 넘는 엄청난 돈이 투자 됐다는데 또 놀랐는데요.
특히 중국인들은 신라 출신의 고승 김교각 스님을 '인간 세상에 내려온 지장보살', '지장보살의 현신'이라 해서 추앙한다고 하는데..
정말 관심을 끄는 대목입니다.
김교각 스님이 어떻게 지장보살로 추앙받게 됐는지, 그 역사의 비밀을 중국 안후이성 구화산에서 손관수 특파원이 풀어드립니다.
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2720214
중국 불교계뿐 아니라 많은 민간인들도 석지장하면 알아듣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분이라고... 저는 전혀 몰랐는데 말이지요.
신라 왕족 출신 김교각 스님. 얼마나 입지전적인 불법佛法을 떨치셨길래 지장보살의 현신으로 숭배되는 위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