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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8/29 14:07:27
Name 北海道
File #1 0829140202631108.jpg (1.27 MB), Download : 232
출처 https://arca.live/b/singbung/114839247?cp=1#comment
Subject [유머] 초중고 12년 왕따 당하면 서울대 보내줌.jpg


졸업까지 보장되면 솔깃한 제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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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건
24/08/29 14:08
수정 아이콘
정서적으로 망가질텐데...딱히..
24/08/29 14:08
수정 아이콘
1년도 아니고 12년이면 밸런스가.. 라고 쓰다 보니 작성자가 역시 크크
주인없는사냥개
24/08/29 14:10
수정 아이콘
서울대가 뭐라고 12년을 지옥같이 보내나요 정신이 이미 망가졌는데
그렇군요
24/08/29 14: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빨리 합격증주세요. 항상 글 감사합니다. 또 메신저 공격
Easyname
24/08/29 14:1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안 보내주면서
24/08/29 14:13
수정 아이콘
음...12년의 과정에서 입은 정신적 상처가 취업활동 또는 이후의 사회활동에 큰 제약요소로 작용할거라 저는 부정적.
페로몬아돌
24/08/29 14:14
수정 아이콘
서울대 들어가는 이득보다 평생 겪을 고통이 더 클 듯
시린비
24/08/29 14:15
수정 아이콘
신체 위해 없어도 자살할급의 괴롭힘은 가능한 세상이라
닉네임바꿔야지
24/08/29 14:15
수정 아이콘
아무튼 초등학교로 회귀하는 거죠? 갑시다
24/08/29 14:22
수정 아이콘
일단 회귀한 다음 학교 째려치고 코인이랑 엔비디아나 사야
24/08/29 14:17
수정 아이콘
12년 당하면 정신이 온전할 수 가 없을텐데
떡국떡
24/08/29 14:1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왜 쓰는건가요?
망고베리
24/08/29 14:23
수정 아이콘
평생소득이 보장되는 서울의대면 몰라도 그냥 서울대를 왜 12년이랑 바꾸나요. 서울대 나와봤자 뭐 하는데요
24/08/29 18:58
수정 아이콘
아무과니깐 의대가면됨
그렇군요
24/08/29 14:24
수정 아이콘
서울대 의대면 오히려 개이득
자칭법조인사당군
24/08/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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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의미없다
그냥 삽니다
ComeAgain
24/08/29 14:33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여
수퍼카
24/08/29 14:34
수정 아이콘
왕따나 괴롭힘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사람이 쓴 것 같네요. 저게 얼마나 지옥같고 견디기 힘든 거라는 걸 전혀 모르고 감당할 만한 거라고 생각하는 듯.
Bronx Bombers
24/08/29 14:34
수정 아이콘
서울의대 아니면 안 하죠
서울의대도 고민만 해야겠네요
아케르나르
24/08/29 14:34
수정 아이콘
트라우마가 쌓인 상태에서 설대 가봐야... 그리고 자기 학업능력이 안 따라주면 설대 가도 못 견디죠.
회색사과
24/08/29 14:35
수정 아이콘
뭐... 왕따가 어느 수준이냐에 따라 다르긴 한데...

서울대 드가있는 분들 중에 12년 따돌림 당한 분 꽤 있을걸요....
24/08/29 15:49
수정 아이콘
안군시대
24/08/29 15:52
수정 아이콘
약간 공감이..;;
공부는 기가막히게 하는데 사회성 부족한 친구들이 있긴 했..
회색사과
24/08/29 16:2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10대에는 남들과 동일하다는게 꽤 큰 가치인 시기인데 (친구들에 목매는 것이나, 유행에 매몰되는 것이나)
서울대쯤 갈 만한 아이들은 눈에 띄기 마련이죠.

죽어라 못되게 구는 정도는 아니어도 짜잘한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람들은 꽤 많을 겁니다.
(드라마 예시가 옳을지는 모르겠지만 빅뱅이론 주인공 네 명 모두 의무교육 시절에 괴롭힘(불링) 당했다는 얘기를 하는 걸로 봐서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10대들은 비슷한 거 같아요)

물론 공부 잘 하는 애들은 선생님들이 예의 주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대놓고 죽어라 괴롭히는 일은 드물 것이고
(괴롭히는 애들도 상대 봐가며 괴롭히니까요....)
공부 잘하는데 피지컬이나 외모가 훌륭하면 뭐 아이돌이 되기도 합니다 흐흐
안군시대
24/08/29 16:3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딱 떠오르는 고등학교 동창이 있어서요. 서울대 갔는데, 외모도 보잘것 없고, 뭔가 사고방식도 묘해서, 반 친구들이 괴롭히는 것 까지는 아니었지만 자기들 놀 때 안 껴줬거든요. 그 친구도 같이 어울려 노는 걸 싫어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항상 외톨이였죠.
가장 기억에 남는게, 졸업하고 나서 병무청 신체검사 받을 때 만났는데, 진단서를 한묶음 떼어와서 어떻게든 면제받으려 애썼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전해들은 얘기지만, 2급 판정받고 펑펑 울었다고..
24/08/29 14:35
수정 아이콘
저게 고민거리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만들었을 텐데
하긴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으니까
한글자
24/08/29 14:40
수정 아이콘
다년간의 학폭 왕따 피해자들의 후유증 오래 갑니다.
20년 생애 중 12년이면 거의 전 생애의 걸친 피해인데 극복하는데 꽤나 걸릴 것 같네요.
24/08/29 14:44
수정 아이콘
12년 왕따당할바엔 군대3번 가겠습니다.
이등병부터
Karmotrine
24/08/29 14:47
수정 아이콘
뭐지 자퇴후 검정고시테크 안되나
파이어폭스
24/08/29 14:52
수정 아이콘
신체 폭력은 없는 대신 온갖 정신 공격을 12년 동안 받아야 한다는 뜻인데 쉽지 않네요. 어린 정신 상태로 출발한다 치면 정신적으로 제대로 성장하기가 어려울 것 같고, 지금 성인의 정신 상태로 12년을 버텨라 한다면.. 일단 전 안 될 것 같습니다.
분쇄기
24/08/29 14:53
수정 아이콘
이딴건 왜 긁어오는건지 진짜..
미네랄은행
24/08/29 15:01
수정 아이콘
난 딱히 모난게 없는 성격이었는데, 12년간 친구가 단 한명도 없었지.
결국 법적으로 12년 왕따를 인정받아서 서울대에 갔는데, 알고보니 엄마가 친구들에게 돈을 줘서 나에게 친구들이 접근하는걸 차단시켰던거야.

좀 괴로울때도 있고 외롭긴 했지만, 나쁘진 않았어. 다른 애들이 학원 다니며 입시에 시달릴때 난 항상 놀고 있었고 하고 싶은걸 하면서 보낼수 있었거든. 내향적인 성격이라 다행이었지.
근데 서울대와보니 나 같은 애가 엄청 많더라고.

결국 서울대는 대학평가에서 대거 추락했고
난 아직 백수야.
24/08/29 15:07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미친놈이 많구나
개념은?
24/08/29 15:11
수정 아이콘
사회생활하다보니까.. 고작 서울대에? 라는 생각이 드네요.
24/08/29 15:12
수정 아이콘
보상이 별로.. 차라리 몇십억 주는거면 고민해보겠네요
옥동이
24/08/29 15:30
수정 아이콘
허허....너무 많은것들을 포기하고 받는게 간판하나인데..
24/08/29 15:34
수정 아이콘
서울대 - 로스쿨 - 시험합격 정도 되면 몰라도 그깟 서울대 입학에 성장기를 트라우마로 보냄?
약설가
24/08/29 15:37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심한 왕따 안 당해본 사람이 만든 자료임에 분명합니다.
일월마가
24/08/29 16:0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서울대 그까이꺼 안가고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게 인생에 있어서 훨씬 좋습니다.
24/08/29 16:05
수정 아이콘
감옥12년 다녀오면 서울대 보내줌 이런거랑 뭐가다름?
24/08/29 16:10
수정 아이콘
전혀...
왕따 12년간 당하면 사람 망가져요.
폐인된 후에 서울대 졸업장 있으면 뭐함
알라딘
24/08/29 17:25
수정 아이콘
글쓴이부터 봤네요
이번 주제는 노잼
으촌스러
24/08/29 17:54
수정 아이콘
역시나 그 글쓴이네요.
24/08/29 19:42
수정 아이콘
참 쓰레기 같은 게시물을 어디서 퍼왔지
닉 보고 그래 그럼 그렇지
아우구스투스
24/08/29 21:11
수정 아이콘
갑자기 라는 생각이
Keepmining
24/08/29 22:49
수정 아이콘
남이 만든 자료라고 딸깍질해서 퍼오는 당신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거라고 생각하나요?
게시물 보고 2차가해 당할 사람들 불쌍해지기만 할 뿐이네요.
정말 가치없는 질문이지만 굳이 따져보자면 저걸로 딜이 될려면 서울대 입학이 아닌 졸업장 + 만 25세부터 평생 월 400 연금 지급이면 고민 정도 해보겠네요.
24/08/30 00:47
수정 아이콘
12년왕따급은 아니지만 학창시절을 불우하게 보낸입장에서 참 기분나쁜 글이군요..
24/08/30 09:34
수정 아이콘
원하는 학과가 서울대에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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