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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5 12:57
아프리카 내전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저 쥐꼬리만한 유럽에서도 민족, 종교, 이념 등으로 허구헌날 저렇게 갈라져 싸워 댔는데 어느 섬나라가 줄 그어놓고 너희 오늘부터 같은나라 땅땅 해버렸으니...
24/07/25 13:02
그래서 동화보면 공주랑 결혼 하려고 옆나라 왕자들이 바글바글하게 왔구나..
왕자가 왜 이렇게 많아?? 했는데 지금으로 치면 어디 구청장 아들 온건가??
24/07/25 14:01
저 당시 밀라노 공국이 이탈리아 통일해보겠다고 영토 확장하다가 피렌체 교황청 베니스 연합으로 쳐서 베네치아가 북부 영토를 많이 가져온 시점이죠
24/07/25 14:08
볼테르의 조롱이 너무 유명해지긴 했지만, 적어도 신성로마제국이 마냥 걸레쪽처럼 찢어져 있는 제국은 아니었습니다. 황제와 제국법이 엄연히 위엄이 있었고 봉건제에 따라 잘 운영되는 국가였지요. 30년 전쟁이 터지면서 비극이 시작되었지만.
24/07/25 15:49
볼테르가 살던 시기는 베스트팔랜 조약 이후 꽤 지난 시기라 조롱할 만한 시기 인걸로…
아 그건 그렇고 요새는 봉건제라는 말을 잘 안쓸려고 한다는게 맞나요??
24/07/25 14:36
봉건제 그딴거 없었다고 하는 이유가 있었군여 크크 그냥 조폭 나와바리 놀이랑 다를게 머지 용과같이 야쿠자 조직들이 훨씬 체계적이고 세련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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