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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7 18:02
입구가 동국대 내에 있진 않은 게 아쉽죠. 언덕길이라...
한양대처럼 새로 에스컬레이터 입구를 뚫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엔 수평거리로도 꽤 떨어져있어서...
24/07/17 18:59
친구가 대입 논술시험 보러 갔다가 거기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분명 여유있게 1시간 반 전에 도착해서 걸었지만 시험 시작 5분 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시험 못 벌 뻔 했죠.
원래는 20분 전까지 입장해야 되지만 지방에서 올라와서 한겨울에 땀 뻘뻘 흘리는 친구를 보고 그냥 들여 보내 줬다고 합니다.
24/07/17 18:56
멀면 벙커링... 이 아니고 역과 학교가 먼 경우 입구라는 표현을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양대 안에 지하철역 출입구가 있는 이유는 2호선 설계자가 거기 출신이여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었죠.
24/07/17 21:27
그러기엔 한양대 안에 뚫린 입구는 2천년대나 되어서야 뚫린 거라...
나무위키 보면 해당 소문은 한양대역이 한양대 부지를 통과해서 생긴 소문이라는 것 같군요..원래 한양대 역이 생길 계획이 없었다는 흉흉한 소문과 함께..
24/07/17 18:41
서울 토박이 동대입구를 몰랐습니다... 보긴 봤겠지만 동대입구라는 곳이 있었어?? 했습니다. 근처 2,4,6호선은 어느 정도 익숙하긴 한데 말이죠.
24/07/17 18:46
장충체육관과 태극당때문에 동대입구역 이용한적이 몇번 있어서 알고 있네요.
거기다가 일때문에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녀본 경험이 있어서 저한테는 그리 낯선지역은 아니었네요. 저한테는 오히려 동대문입구가 더 신선합니다. 크크크.
24/07/17 20:23
창창한 남산기슭
저기는 문화관 경영관 혜화관같은 축복받은 분들을 위한 역이고 학림같은 분들은 충무로가 가깝고 저주받은 명진관은 충무로든 동대입구든 멀죠
24/07/17 23:07
저도 명진관이었지만 출구가 더 가까워서 오르막 무시하면 동대입구쪽이 더 가깝지 않나요?
오르막 난이도가 더 빡세서 전 대부분 충무로로 다니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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