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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16 10:44:06
Name 톰슨가젤연탄구이
File #2 adefrhbfvcxb.JPG (1.70 MB), Download : 207
출처 https://www.fmkorea.com/best/7146103155
Subject [기타] 중식집 사장이 꼽은 최악의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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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발
24/06/16 10:53
수정 아이콘
짜장은 면에 소스 붓고 간짜장은 소스 따로 주는거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모르는 사람이 있었나.. 짜장에다가 냅다 면을 갈겨버리시네 ㅠ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05
수정 아이콘
면만 다시 보내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갖고 싸운건지 모르겠네
24/06/16 11:09
수정 아이콘
제대로 보냈는데 엉뚱한 곳에 면을 부어놓고 면이 안 왔다며 사과부터 하라는 상황이잖아요.
세츠나
24/06/16 11:09
수정 아이콘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그게 맞는데 억울해서 이성적으로 납득을 시켜봐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바보영구
24/06/16 11:11
수정 아이콘
잘못한게 없는데 면을 왜 보내주나싶네요
24/06/16 11:12
수정 아이콘
짜장면 간짜장 두개 시켰는데
짜장면(면+소스)에 간짜장에 들어갈 면을 붓고
간짜장에 면안왔다고 하면 그건 문제긴하죠.
사실 이거 본문에 다있어서 RTFM의 영역이라...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31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본문을 너무 대충 읽었네요 -_-;;
타카이
24/06/16 11:12
수정 아이콘
간짜장을 시켜놓고
면과 소스 따로라고 따지는 손님인데요
면이 안간게 아니에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32
수정 아이콘
그.. 그렇네요 ㅠㅠ
파비노
24/06/16 11:12
수정 아이콘
본문에 이유가 나와있어요.
자기잘못 아닌데 리뷰까지 1점 받으면 안되니깐 설명한거라고...본문 한번 읽어보시지
항의까지 할 사람들이라면 리뷰도 1점 줄꺼 같으니 설명한거죠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3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ㅠㅠ
복타르
24/06/16 11:14
수정 아이콘
본문의 유머를 완성시켜주시는 댓글이네요.
24/06/16 11:16
수정 아이콘
레알; 이 댓글 보고 제가 본문을 잘못 읽었나 싶어서 다시 정독했네요;
포도씨
24/06/16 11:2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해가 안되면 본문을 다시 읽어보면 될텐데...
24/06/16 11:2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덧글에 공격성이 많으신듯 하네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32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제가 한 번 더 웃겨드렸 ㅠㅠ
조지아캔커피
24/06/16 11:22
수정 아이콘
손님이 면과 소스가 함께있던 짜장면 위에 간짜장용 면을 넣어 섞어버려놓고 간짜장용 면 안왔다고 주장하는거니까요
저렇게 섞어놨으니 니가 면을 밑에 깔아놨는지 아닌지 증명 못할테니까 면 1개 더달라는게 너무 티나잖아요
그래서 사장이 사진 하나하나로 배달중량 인증하면서 사진상 면 중량 보이냐 난 제대로 배송했다 증명합니다
근데 진상이 이런상황에서는 자영업자가 손님 잘못 있던없던 무조건 사과부터 하라고 가르치니까 사장이 빡친듯합니다.

솔직히 저는 30년 넘게 살면서 대한민국에서 중국집 배달해먹을때 일반짜장 배달시킬때 소스와 면 따로오는 집 못봤습니다
(춘천,서울,보령,통영,강릉,군산,목포,순천 지역에서 배달시켜먹어봄)
물론 따로 주는집이 존재할수 있고 사진인증 가능하면 그분말이 맞죠 크크
누가봐도 진상짓으로 면 1개 꽁으로 추가하려는게 확 티나니까 저상황에서는 저라도 싸울듯
그리고 제가 음식 자영업 한다면 무슨일이 있더라도 배달포장하는 섹션에는 cctv 4방향으로 달겁니다 개소리 못하게 크크크크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33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그렇네요 전 면은 안가고 간짜장 소스를 짜장에 부었다는걸로 이해했네요 ;;
잠이 덜 깼나봅니다 다시 자야지 ㅠㅠㅠ
24/06/16 13:12
수정 아이콘
저는 한 두집 봤던 것 같습니다. 간짜장이 없는 집이었던 거 같은데...
척척석사
24/06/16 16:54
수정 아이콘
보배반점 같은 체인에서 일반짜장도 면 따로 포장해줍니다.
하나도 없다 를 증명하기가 이렇게 쉽지않습니다 아닐 것 같은 것도 어디 하나 있긴함;
24/06/16 11:33
수정 아이콘
이렇게 대충 대충 글보고 대충 대충 음식보고 면넣고
그런 사람들이 진상이 되는거죠.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1:34
수정 아이콘
이건 살짝 긁히네요
사람 진상 만드는거 한순간이군요? 흐흐
아스트랄
24/06/16 12:06
수정 아이콘
기운내세요. 저도 처음에 뭔소린가 했어요.
서귀포스포츠클럽
24/06/16 13:0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선생님
아스트랄님이 쓰시는 글마다 제가 이쁜 댓글 달겠습니다!! ㅠㅠ
레드미스트
24/06/16 15:05
수정 아이콘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실수해서 잘못 읽을 수도 있는데, 그걸로 이때다 싶어서 꼽주는 사람 쪽이 더 진상이죠.
수금지화목토천해
24/06/16 17:52
수정 아이콘
님은 누구보다 이성적으로 깨어있는 비판을 하는 분이고요?
24/06/16 11:18
수정 아이콘
화자가 얼마나 빡쳤으면 '자영업에 대해서 가르쳐주겠다' 했겠냐마는;;; 가르쳐줘봐야 진상은 들을 사람 같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그리고 화자인 사장님은 잘못한 게 없는데도 '면 하나 더 보내준다'는 그 대인배스러움에 진상이 더 기세등등해진 건 아닐지 이것도 참... 씁쓸하네요
캡틴백호랑이
24/06/16 11:19
수정 아이콘
손님이 우기면 답이 없죠...
24/06/16 11:22
수정 아이콘
손님이 우기라니 군만두 서비스 갑니다!!
人在江湖身不由己
24/06/16 11:35
수정 아이콘
건기면 건기식으로~!
돔페리뇽
24/06/16 11:28
수정 아이콘
서비스업 하다보면 “내 생각엔 상식적으로~~” 하면서 지가 무조건 맞다 하는 사람들 있죠...
멘트도 다 똑같습니다
“내가 한두번 다닌것도 아니고” “나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이러면 신고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 다 나 어떻게 해결되는지 보고 있는데”
몇년이 지나고 사람이 바뀌어도 멘트가 변하는게 없음 크크크
사상최악
24/06/16 11:33
수정 아이콘
낭낭하게 보내줬어야되는데...
김삼관
24/06/16 11:36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음식장사는 못할거 같아요 저런 상황오면 저는
웃어넘기질 못해요 정말 고생많으시네요 
24/06/16 11:56
수정 아이콘
사실 옛날 같으면 그냥 맞대응 안하고 적당히 무시하면 되는데 별점 테러가 진상들의 무기가 된듯..
힐러리 한
24/06/16 11:51
수정 아이콘
보는 사람이 화가나는...
짐바르도
24/06/16 12:09
수정 아이콘
아 내가 실수했어요. 미안합니다. < 이렇게 말하는 건 대단한 능력입니다. 
귀여운호랑이
24/06/16 12:29
수정 아이콘
내가 잘못했지만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어쨌든 내 기분이 나빠졌으니까 니가 사과하고 용서를 빌어야지!!
24/06/16 16:28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이런인간이 많죠

제정신이 아닌거죠
김건희
24/06/16 12:41
수정 아이콘
I may be wrong.

이 마인드 장착하기가 참 어렵죠.
24/06/16 13:05
수정 아이콘
클레임 건 사람도 자영업자란게 아이러니네요
24/06/16 13:08
수정 아이콘
나였으면 바로 상대집에 배달시킴
24/06/16 14:24
수정 아이콘
진상이 사이코패스면 타격이 없어요 크크
이미 저 인간 가게는 1점 리뷰 많다고 했잖아요 신경 안 쓰는 거죠
그루터기15
24/06/16 15:03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사장님 설명이 사실이고, 일반적인 상식에 따르면 손님이 진상이 맞긴 한데 100%라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손님이 "짜장도 양념만 와서 저희가 넣은 거예요." 라고 면에 대한 부분을 인식하고 말하는데, 정말 상식적이지 않게 간짜장이랑 짜장 둘다 양념만 따로 오고 짜장+간자짱 2개 분량 면이 한 그릇에 담겨 오는 어처구니 없는 가능성이 0%는 아닐 수 있어서요. 상식적이지 않긴 합니다만..
반반치킨
24/06/16 16:44
수정 아이콘
양이다릅니다. 0%에요.
24/06/16 16:53
수정 아이콘
엥 어떻게 그러나요..? 하나는 양념이 들어가면 안되는 면인데 두개를 합쳐놓고 짜장붓고 보난다구요..?
그루터기15
24/06/16 16:59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저도 상식적인 결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문자에 나온 저 손님의 변명을 한번 믿어보자면 그렇다는 거죠.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짜장면에 이미 면이 있었는데 저 손님이 간짜장면을 부어놓고 착각했을 확률이 99.99% 정도 된다고 보면, 저 손님의 변명이 사실일 가능성이 0%는 아니고 세상에 이런일이 정도의 가능성은 있다는 거죠.
레드빠돌이
24/06/16 22:15
수정 아이콘
1. 간짜장 소스만 왔다는 사진에 소스 사이사이 면이 보임
2. 사장님이 마지막에 보여주신 사진처럼 대부분의 간짜장은 그릇에 면을 넣고 소스를 따로 주는데 그릇에 소스가 부어져 있다는게 이상함
3. 면이 들어 있던 짜장 위에 면을 또 추가했다고 보기엔 면의 양에 비해 짜장 양이 부족해보이지 않음
4. 좋은 모임자리에 중국음식을 배달해 먹는 건 어떤 모임자리일까?
5. 중간에 밥공기가 하나 왔다는건 또 무슨 뜻일까?
6. 장사하는 집 이름으로 시켰다는 말은 또 무슨 뜻일까?
의문만 남는 대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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