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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14 14:45:03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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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2 061414384791021.jpg (2.53 MB), Download : 35
출처 디시
Subject [유머] 문화예술계 레전드 vs 스포츠계 레전드.jpg




비틀즈, 엘비스 프레슬리, 퀸, 마이클 잭슨,
스티븐 스필버그, 미야자키 하야오

vs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이클 조던,
클레이튼 커쇼, 오타니 쇼헤이, 타이거 우즈, 매니 파퀴아오,
우사인 볼트, 마이클 펠프스, 알렉스 퍼거슨, 펩 과르디올라

두 그룹 중 하나가 한국인이라면
어느 쪽의 위상이나 영향력이 더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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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남자
24/06/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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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프스는 팬티를 좀 올려입어야하지 않을까요
마카롱
24/06/14 15:05
수정 아이콘
슥슥 내리면서 못 보고 지나쳤는데 이 댓글을 왜 봤을까 후회 중입니다.
그럴수도있어
24/06/14 15:16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보고 스크롤 올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24/06/14 15:23
수정 아이콘
올려서 후회 중입니다 크크
그럴수도있어
24/06/14 15:28
수정 아이콘
저도 결국 못참고 올렸다가 후회했습니다 크크킄
24/06/15 11:18
수정 아이콘
아 웃겨..
24/06/15 12:04
수정 아이콘
아니 모르고 지나쳤는데 첫댓이 왜이거라 다시올려봤..
킹다람쥐
24/06/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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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영국이란 나라가 대단하다는 생각.
톨리일자
24/06/14 15:03
수정 아이콘
전자... 후자는 마이클조던 말곤 사회적 영향은 별로 없지 않나 싶네요.
No.99 AaronJudge
24/06/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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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자 할래요
24/06/14 15:07
수정 아이콘
전자가 만들어둔 산출물은 그 종속기간이 언제까지가 될 지 알수가 없죠. 폼은 계속 유지되는거나 마찬가지고

후자는 GOAT는 될 수 있지만, 폼은 결국 유지되는데 한계가 전자들에 비해 너무 크다고 봅니다.

전자의 예를 든 인원들이 만들어낸 산출물은 그때로부터 시간이 지나도 이야기가 되지만, 후자에 있는 인원들의 앞선 레전드급 인원들은 잊혀지거나 현재의 누군가를 이야기할 때 언급이 간간히 되는 정도죠. 펠레 - 마라도나 - 날두냐 메시냐 같은 상태처럼요.. 심지어 예시에도 빠졌음.
24/06/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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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 더 돈이 될 것 같아요
24/06/1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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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좋아하지만 전자요

저는 실제로 케이팝 뜨기 시작하면서 국가위상도 올라갔다고 느낍니다
Lapierre
24/06/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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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만 봐도 전자같은데요 후자는 대부분이 현시점 또는 1세대전 스타, 전자는 대부분 고인이거나 은퇴한지 오래된..근데 아직도 레전드
전기쥐
24/06/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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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선수는 은퇴하면 웬만해선 자주 언급 안되죠.
아서스
24/06/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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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내 국가 한정 닥전

영어권 외 국가 한정 닥후
꿈꾸는사나이
24/06/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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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팬이지만 비교 자체가 성립 불가라고 생각...
딜서폿이미래다
24/06/1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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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는 시대를 감안해서 버프를 주지만
스포츠계는 너프를 줌.. 고로 문화계승
썬콜and아델
24/06/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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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인성 좋은)

(웃음)
24/06/14 18:30
수정 아이콘
2012 런던올림픽 개, 폐막식 보면서 느낀건 엄연히 스포츠 대축제였지만 영국이 가진 문화 유산, 특히 대중 문화는 수십년이 지나도 대중들을 열광시킬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다시마두장
24/06/14 19:26
수정 아이콘
문화의 힘에 비빌 수 있는 게 얼마나 될지...
당장 브라질이 우승을 더 밥먹듯 하고 더 많은 축구 스타를 배출해도 그게 브라질에 대한 인식을 뒤집을 순 없겠죠.
전 전자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 해도 전자를 고르겠습니다.
내우편함안에
24/06/14 19:36
수정 아이콘
문화는 문명을 구성하는 핵심이자 정수라고 아놀드 토인비가
그의 저서 역사의 연구에서 적었죠
물론 문화에도 상급(문자,예술) 하급(경제,기술)이 있지만
엄연히 문명의 정수인 문화의 한핵심을 당당히 이루고있는 음악에
스포츠를 비비는것은 정말 아니뇨
스포츠는 그냥 유행이죠 유행
이명준
24/06/14 19:53
수정 아이콘
작품을 남기느냐 이름을 남기느냐의 차이인데
작품을 남기는 게 비교할 수 없이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요?
닭강정
24/06/14 21:13
수정 아이콘
브라질하면 떠오르는건 쌈바와 축구인데, 그 축구조차 쌈바축구라 부를 정도로 국가의 문화라는것이.....
또 이탈리아는 월드컵 4회 우승이지만 다수에게는 축구 강국보다 패션과 도시, 조각상, 역사적 예술인, 로마, 종교가 떠오르죠.
Zakk WyldE
24/06/14 21:18
수정 아이콘
50-60년 전 노래 듣는 사람이
50-60년 전 플레이 다시 보는 사람보다 많을 거 같아서~
24/06/14 21:25
수정 아이콘
스포츠 좋아하지만 만약 손흥민이 epl평정하고 챔스까지 먹고 발롱도르 탄다해도.. BTS보다 위상이 높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카페알파
24/06/14 22:20
수정 아이콘
조금 더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예를 들어 수백 년 전 인물인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 등등의 작곡가들의 업적/곡이 아직까지도 연주되고 또 현대에서까지 걸작이라고 칭송받죠. 미술이나 문학의 경우도 비슷하고요. 물론 '이름을 남긴다' 라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는 현대적인 스포츠의 역사가 백 년 정도라고 생각되므로, 음악, 미술, 음악 등의 예술 분야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아직 힘들다고 볼 수 있지만, 현재의 스포츠 스타들이 수백 년 뒤에도 지금 음악사에서 바흐나 베토벤, 모차르트가 받는 대접을 받을 수 있을지는...... 좀 회의적이죠.

그리고 묘하게, 음악이나 영화, 드라마 등으로 많이 접한 나라는 뭔가 괜찮은 나라라는 인식이 형성되는데(실제로 괜찮기도 하죠. 괜찮은 문화예술 작품이 나온다는 자체가 어느 정도 나라가 잘 산다는 이야기니까요. 먹고 사는 게 급하거나 생존이 시급한 나라에서 좋은 문화예술 작품이 나오기는 아무래도 쉽지 않죠.), 스포츠 스타가 있는 나라는, 어느 정도 좋은 나라라는 인식은 생길지 몰라도 문화예술에 비해 그 정도가 약한 것 같습니다.
마라탕
24/06/14 23:19
수정 아이콘
메시 조던 열명씩 줘도 전 비틀즈 마잭 고를듯요
24/06/14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스포츠를 훨씬 좋아하지만 메시 펠레 보유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냥 축구 개잘하는 아웃라이너 하나 탄생한걸로 끝나고 반대로 bts로 대표되는 k-pop유행을 시발점으로 k문화 유행하고 있는거 생각하면 닥 문화예술계죠 크크
24/06/15 07:57
수정 아이콘
비교라기엔 차이가 너무나네요
24/06/15 11:19
수정 아이콘
비교할 가치도 없이 닥전입니다..
스포츠 스타는 한세대입니다.. 지나가면 끝이죠..
24/06/15 17:34
수정 아이콘
닥전인듯요..
미래에도 알아줄까 생각하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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