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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2 10:45:31
Name 北海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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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112220063753879&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6jcHltg63DRKfX2h6jXGg-Aihlq
Subject [유머] 음식에 문제 없는데 별점 1개 줌.jpg




디자인이 저러면 특히 어린이들은 착각하고 마실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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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 프로듀서
24/03/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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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료라고 착각할 수는 있어도, 마실 때는 무슨 음료인지 보통은 알아보고 먹지 않나요?
24/03/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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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중에 999명이 알아보고먹어도 나머지 한명때문에 저렇게 주면 안되죠
24/03/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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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잘못먹으면 실명할수도 있는데 디자인 담당자 사이코패스인가요?!
회색사과
24/03/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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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의 나라 미국이었으면....
24/03/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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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신나간 디자인 많죠. 법적으로 제재를 좀 해야하는데 사람 한 명 죽어야 발의될듯.
24/03/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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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gr21.com/humor/440923?sn1=on&divpage=88&sn=on&keyword=galax

참고로 예전 와이프가 잘못해서 애한테 먹일뻔한 하리보 젤리
24/03/12 11:04
수정 아이콘
어... 음... 순간 '예전 와이프'로 읽었습니다. 크크
몰?루?
24/03/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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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크크크 '에' 의 부재가 큰 오해를 불러오는...
24/03/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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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어른도 당할듯하네요. 스티커 떨어져있으면 어쩔...
유료도로당
24/03/12 11:03
수정 아이콘
보통 제도의 발전은 피를 흘려야 되긴한데.. 참 갑갑하긴하죠.
승승장구
24/03/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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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젭니다
서울우유 옆에 진영된 서울우유 바디워시 보고 어이가 없어서
네모필라
24/03/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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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말표구두약모양 초콜렛인가 그거도 어이없었죠
윤지호
24/03/12 10:53
수정 아이콘
넣은사람도 잘못이고 먹은사람도 잘못인데
애초에 원인제공을 넣은사람이 했으니 뭐..
24/03/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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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중에 99번은 그렇게 하더라도 어쩌다 아무 생각 없이 먹을 수도 있죠. 저 디자인과 모양은 무조건 잘못된겁니다.
아이들이 먹을 수도 있고요. 먹은 사람에게 책임을 돌리면 안됩니다.
살려야한다
24/03/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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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만든 사람에게 책임을 돌려야지 왜...
24/03/12 11:39
수정 아이콘
만든 사람이 잘못이지만 저런 제품을 제공한 사람도 잘못이죠.
돔페리뇽
24/03/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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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사람도 과실이 있지만
먹는걸 배달하는 업체에서 누가봐도 음료처럼 생긴걸 주면 과실을 피하긴 어려울것 같네요
문문문무
24/03/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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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많고 많은 디자인중에 굳이 저걸 저렇게 디자인해야될이유가?
Far Niente
24/03/12 11:15
수정 아이콘
디자인은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성인이 저걸 확인도 안 하고 먹었다는 건 더 문제같네요
저런 사람들이 업무메일 보내면 안 읽고 헛소리하는 거겠지
동년배
24/03/12 11:19
수정 아이콘
음식하고 같이 온게 저런 디자인이면 안되죠. 진짜 애들은 안보고 입부터 가는데...
24/03/12 11:19
수정 아이콘
러시아 불체자가 갇혀있다가, 술을 못 마시니까 코로나라고 배급해준 손 소독제를 짜먹었습니다. 그리고는 환각상태에 빠져 난동을 부렸죠.
에탄올 말고 뭐가 들었기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24/03/12 11:25
수정 아이콘
보통 술의 용도가 아닌 에탄올에는 사람이 먹기 힘든 끔찍한 맛을 섞어서 넣습니다. 법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이유는 에탄올로 술을 만드는 걸 막기위한 목적입니다. 건강문제도 있지만 주류세 탈세방지 목적이라군요
24/03/12 11:28
수정 아이콘
끔찍한 맛이라 환각에 빠졌나.....?
알콜이 80%인가 이하니까 다른게 20%넘게 들었다는 뜻일텐데....거기서 뭐가 환각까지 일으켰나 궁금하네요.
24/03/12 11:31
수정 아이콘
아마 남은 성분의 99.9%는 물과 젤이고 나머지 중 몇가지는 향을 내는 성분일텐데 저도 궁금하긴하네요
유료도로당
24/03/12 11:42
수정 아이콘
원래 에탄올을 많이 섭취해서 꽐라가 된다는게 일종의 환각 비스므리한거 아닌가요? 술에 엄청 약한 사람이었다던가... 크크
24/03/12 20:48
수정 아이콘
러시아 녀석이 술에 약하다....믿기 어렵습니다.
24/03/12 11:22
수정 아이콘
손소독제 드럽게 맛없어서 다량 먹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건 좀…
수리검
24/03/12 11:25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는 디자인인 것도 맞고
규제해야 한다는 것에도 공감하는데

미취학 아동도 아닌 성인이 홀랑 집어먹고
응급실 가면서 징징거리는 건 편 못들어 주겠습니다

뭔지 확인하지도 않고 표지도 안 읽고
입에 넣고 보는 성인은
저런거 생각없이 넣어서 보내는 가게만큼이나 무신경하다고 봐서
24/03/12 11:41
수정 아이콘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실수 한번 안해보신 분의 말씀이시군요.
수리검
24/03/12 13:35
수정 아이콘
실수는 하죠
그 뒤 반응이 문제일 뿐

본문의 예를 들자면
저라면 다음부터 무턱대고 집어먹지 말아야겠다 고 생각을 하지
니놈들때문에 응급실 실려갔다 고 남탓을 하진 않을겁니다
cruithne
24/03/12 11:54
수정 아이콘
편은 못들어줘도 비아냥거릴 필요 있나요
수리검
24/03/12 13:37
수정 아이콘
딱히 비아냥거린 적 없는데요?

저런 디자인이나 구성만큼이나
부주의하게 확인도 없이 냅다 먹고는 남탓하는 성인에게도 문제가 있다
는 발언이 왜 비아냥입니까?
개가좋아요
24/03/12 13:36
수정 아이콘
누구나 실수하는데 실수를 명백히 유도해놓은 책임이 충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수리검
24/03/12 13:39
수정 아이콘
저걸 명백한 유도라고 말하는 건 너무 악의적인 해석이구요
남들 먹일려고 저런 디자인을 했겠습니까?
그냥 부주의한거죠

첫 줄에 밝혔다시피 저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인이라면 먹기 전에 포장에 있는 문구정도는 확인하고
내가 먹을 게 무너지 파악할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본인의 책임 또한 그 못지 않게 있다고 말할 뿐이죠
개가좋아요
24/03/12 13:42
수정 아이콘
성인의 책임을 이야기 하시는데 제조자의 책임과 제공자의 책임도 있지요. 의도는 아니지만 무신경했다해도 결국은 의도한결과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징징이라고 하셨는데 저런건 징징거리든 어쩌든 해서 추가피해를 막고 고쳐야하는거 아닌가요? 왜 저걸 먹은사람의 하소연이 징징이되는지요?
수리검
24/03/12 13: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첫 댓글부터 제조사의 책임도 있다고 계속 말하는데 왜 딴소리를 하십니까?
제가 첫줄부터 단 한번이라도 제조사나 제품 가게의 책임이 없다고 말한 적 있나요?

그리고 결과가 같다고 의도나 마찬가지라는건 다시 말하지만 명백히 악의적인 해석입니다
과실치사가 사람이 죽은 결과는 같으니 살인과 동급이라고 말할 겁니까?

저 상품은 당연히 속아서 엿먹어봐라 하고 만든 상품이 아닙니다
다만 디자인 과정에서 부주의하고 생각이 짧았고
성인이 본인 입에 들어갈 제품을 확인하지 않고 먹는 부주의함이
제조사의 그것보다 딱히 특별날 것 없다고 생각하기에
딱히 편 못들어 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추가피해를 막고 고쳐야 하는 것 맞고
그래서 컴플레인 거는거 인정하고
제조사 혹은 가게의 책임에 대해 그 책임만큼의 대가를 요구하는 것도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들이라도 먹으면 어쩔 뻔 했냐
에서 끝났으면 전 동조했을 겁니다
니들때문에 내가 응급실 실려갔다 ~ 는 부분을 징징으로 생각하고
저 사람이 응급실을 간 책임에
제조사나 가게보다는 표지 확인도 안하고 세정제를 냅다 빨아먹은
본인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개가좋아요
24/03/12 13:54
수정 아이콘
뭐 본인책임이 더크다고 치부해버리면 나중에 어린이들이 먹거나 더심한 디자인이 나와서 피해 생기는 일도 생기겠죠. 그런 상황이 되기전에 본인책임이 더크다는 인식이 이상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어서요!
키르히아이스
24/03/12 16:58
수정 아이콘
본인입에 집어 넣는건 본인이 책임지고 끝이지만
영업 하는 사람이면 책임을 져야하니까요
그 사람이 좀 멍청한 실수를 했다고 하더라도 저건 식당 과실이 없을수가 없죠.
24/03/12 18:26
수정 아이콘
일부 동의합니다. 위험한 물건은 만드는 쪽에서도 오해의 여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진짜 음료팩에 넣어둔 것도 아니고 멀쩡하게 손소독제라고 적힌 이상 본인책임이 아주 없는 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24/03/12 11:2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디자인 문제
Karmotrine
24/03/12 11:27
수정 아이콘
애있는집은 위험한게맞는데 저지능이니 뭐니 뭐하는 댓글이여
승승장구
24/03/12 11:38
수정 아이콘
무신경이건 뭐건 이런건 알림차원에서도 징징대는게 맞습니다
개가좋아요
24/03/12 11:41
수정 아이콘
저정도면 암살아닌가?
24/03/12 11:43
수정 아이콘
애들 좋아하는 캐릭터 저렇게 해맑게 웃는데..
24/03/12 11:47
수정 아이콘
괜히 세탁기 설명서에 사람을 넣지 마시오 이런 문구가 써 있는 게 아니죠.
천명이나 만명 중에 하나라도 무심코 실수할 수 있으니...
새벽하늘
24/03/12 12:55
수정 아이콘
저도 저렇게 생긴손소독제 먹을걸로 착각한적 있네요 순수라는 회사에서 나온 손소독제였어요
다람쥐룰루
24/03/12 13:04
수정 아이콘
식품과 비슷한 디자인을 금지한다 정도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나요?
초콜릿처럼 생긴 모양이랑 포장으로 농약같은거 만들어서 팔아도 무죄라는건가
MissNothing
24/03/12 13:25
수정 아이콘
음식에 섞여있으면 저도 마실듯;
영양만점치킨
24/03/12 16:57
수정 아이콘
음식이 어떻게 왔는지 모르겠지만, 포장안에 같이 들어있으면 충분히 오해할만하죠. 식당에서 요구르트주면 매번 요구르트가 맞는지 글자 일일이 읽는 사람 얼마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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