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7/26 21:11:46
Name 졸업
File #1 Screenshot_20230726_211051_Samsung_Internet.jpg (1.08 MB), Download : 47
출처 트위터
Subject [게임] 일반인과 게임.twitter (수정됨)


20년간 다져진 게이밍 두뇌의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3/07/26 21:17
수정 아이콘
열혈 게이머는 아니지만 오래된 와우저인데... 솔직히 야숨 어렵더라고요.
23/07/27 23:21
수정 아이콘
저도 야숨 어려워서 무덤 며칠 뛰다가 접었어요...
No.99 AaronJudge
23/07/26 21:19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스위치 적응하는데 애먹었어요..

엑박 플스 이런거 해본적이 없고 오직 pc/폰겜만 했어서..
티나한
23/07/26 21:22
수정 아이콘
3D게임은 시야전환 / 캐릭터이동 을 자유롭고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는지의 숙련도 차이가 의외로 상당하죠
엘든링
23/07/26 21:22
수정 아이콘
반대로 전 초딩 때 몬헌 포터블 세컨드 영문판(프리덤) 전자사전 검색해가며 했었는데 요즘은 안한글이면 하기도 싫더라구요.. 암것도 모르던 잼민이때 게임에 더 열정적이었음..
23/07/26 21:24
수정 아이콘
게임 별로 안 하시는 분들은
야숨 왕눈은커녕
마딧세이도 힘들어하는 ;;
파다완
23/07/26 21:28
수정 아이콘
스타로는 저 가볍게 이기고 무한맵 초반러시 없음으로하면 3대1도 무리없이 이기는 사촌형이.......스파이더맨은 튜토리얼 스테이지를 못넘어가더라고요. 게임도 정말 경험이긴 합니다.
No.99 AaronJudge
23/07/26 21:32
수정 아이콘
하긴….같은 게임 분류긴 하지만 꽤나 다르긴 하네요 두개가…
카카오게임즈
23/07/26 21:31
수정 아이콘
나에게는 당연한 게임 문법이 일반인들에게는 이해조차 어려운 행위인 것이 많더라고요
완전히 처음 하는 게임에서 저는 뭐라도 눌러보자 라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예 얼어버리더라고요
시무룩
23/07/26 21:36
수정 아이콘
게임 많이 하는 사람도 완전 처음 보는 장르의 게임 하면 똑같죠
게임 암만 많이 해도 리겜은 안해본 사람한테 리겜 시켜보면 살면서 게임 한판도 안해본 사람이랑 똑같더라구요
23/07/26 21:47
수정 아이콘
게이머들의 게이머 장르가 리격슈 아닙니까 크크크 코어 게이머들도 절레절레 하는 장르들
척척석사
23/07/26 23:36
수정 아이콘
크크 리격슈 셋다잘하는사람 딱한명봤어요 둘씩 잘하는 사람은 종종 있어도 세개는 쉽지않은듯
징버거
23/07/26 21:40
수정 아이콘
20년차 게이머지만 야숨 퍼즐 너무 어려웠어요 ㅠㅠ
대불암용산
23/07/26 21:49
수정 아이콘
저도 퍼즐형 게임은 걍 못하겠더군요. 한참 와우 할때도 퍼즐형 일퀘는 싹다 패스;; 도무지 생리적으로 안맞음...
23/07/26 21:58
수정 아이콘
저도 겜돌이지만 1인칭 물은 멀미 때문에 도저히 못하겠더군요. FPS도 못하고... 젤다나 위쳐가 3인칭이어서 다행이에요.
23/07/26 22:02
수정 아이콘
게임의 문법을 아는것과 모르는것 사이의 차이가 상당히 크죠.
거기다 요즘음 단순한 게임이 없어서 더더욱 하나하나 설명하다보면 튜토리얼이 너무 길어지고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3/07/26 22:22
수정 아이콘
게임도 공부를 해야 할 수 있는 것이죠
튜토리얼 만들기가 엄청나게 개빡센것도 그래서고..
23/07/26 22:35
수정 아이콘
1공략보고 깨고 2 맨땅헤딩중인데 솔직히 어렵습니다
23/07/26 22:39
수정 아이콘
왕눈으로 입문했고 여전히 초반이긴 한데 전투가 어려워요;
갓오브워보다 어렵습니다.
일단 회피와 패링을 대충 하는 사람은 놓칠 수도 있는 사당에서 너무 늦은 시기에 너무 짧게 너무 대충 가르치고 넘어가요.
유나결
23/07/26 23:00
수정 아이콘
게임같은걸 거의 안해본 사람(기껏해야 슈 옷입히기정도)을 발로란트 입문시켜봤는데 굉장히 어렵더군요
우리는 1+1=2라는 것을 자연스레 생각하고 넘어가는데 미취학 아동인 조카가 왜 1+1이 2야? 라고 물어본 느낌이었습니다.
막상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해주려면 막막함... 그래도 서로 화 안내고 끝까지 으쌰으쌰해서 지인이 가끔 혼자서 하고있는거 보면 뿌듯합니다
한쓰우와와
23/07/26 23:08
수정 아이콘
옛날 sfc판 젤다의 전설 리뷰가 생각나는군요.
게임 초반에 삼촌이 나가면서 밖으로 나가면 안돼! 하고 나가서,
그 말 대로 방 안에 몇시간동안 있었더니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냥 게임 접었다는 리뷰가....
아이폰12PRO
23/07/26 23:45
수정 아이콘
젤다 같은 퍼즐게임도 사실은 지능의 영역보다는 경험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왜냐면 기본적으로 게임을 대중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어렵게 만들수가 없죠 제작사는.

저도 처음엔 갓오브워 수준의 퍼즐만 나와도 “와 내 능지가 이 수준인가”싶으면서 맨날 공략찾고 깼었는데, 이런류도 결국은 경험이더라구요. 다른 모든 장르도 마찬가지죠 뭐
23/07/26 23:53
수정 아이콘
젤다는 퍼즐은 둘째치고 그냥 필드 잡몹 상대하는 것도 어렵던데요..
게임 못하는 친구가 엔딩 봤다길래 그 친구보다 게임 많이하고 잘하는
저는 엄청 쉬울 줄 알았는데 쉽지 않음..
이웃집개발자
23/07/26 23:58
수정 아이콘
과장 없는 경험담입니다만

제가 진짜 어렸을때 의무교육 받기 전 나이에 패미콤으로 슈퍼마리오를 처음 접하고
마리오만 겁나 많이 했어요. 제 세상 모든 게임은 마리오였고 마리오는 버튼을 눌러야 점프를 하는 게임이었어요.

어느날 누나랑 오락실을 처음 가서 보글보글만 재밌게 하다가 (얘도 버튼눌러야 점프됨)
언젠가는 스트리트파이터2 를 처음 플레이했는데
그때 왜 버튼눌러도 점프가 안되지 하면서 버튼만 툭탁툭탁 누르다가 죽기만 반복했었습니다..
근데 그게 재밌다고 또 오락실 갈때마다 했어요...
어느날 옆에서 지켜보던 동네 형이 야 비켜봐 하고 자기가 막 하는거 보여주면서 (아니 왜...)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라고 점프 강K 하는거 보여줬는데
그렇게 점프하는 법을 알고 나서 정말 개안한 것 같은 그 느낌은 아직도 안잊혀집니다 세상이 달라보였지요
띠요옹 버튼을 안누르고 점프를 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왜 스틱을 돌려볼 생각조차 안했는지 모르겠지만요
23/07/27 00:37
수정 아이콘
수능 문제가 계속 어려워지는 것과 마찬가지죠. 시험처럼 기존의 게임들에서 얻었던 경험을 토대로 계속 작성되어 갈 수 밖에 없어서...
manymaster
23/07/27 04:47
수정 아이콘
어떤 버튜버 애청자입니다.
진짜 게임 처음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다시 경험했습니다.

저는 롤러코스터 타이쿤 처음 접했을 때 트랙 어떻게 완성해야될지도 몰라서 1~2년 이상을 해멨고, 뱅킹을 제대로 깨닫는데 그 배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지금이야 트랙에 한정해서는 고인물이지만요...
12년째도피중
23/07/27 04:57
수정 아이콘
여초 겜게를 들어가던 이유 중 하나가 게임 생초보들의 증언을 들어보기 위함도 있었습니다.
항상 나오는 소리가 젤다 어렵다. 공략없이 힘들다. 무쥬라 가면 기본으로 줘라. 였습니다. 애초에 시점돌리는 것조차 어려워서 빌빌대는 사람 천지...
다른 데 처럼 점프가 왜 X냐 그런 것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익숙한 버튼이 없어요.

그런 상태인데도 뇌수산가면 라이넬 잡고 가디언도 처음부터 패링 연습해야 한다고 조언(?)해주는 사람을 보면 당장 로그인해서 그럴 필요없다. 나중에 하는거다 하고 싶어지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조언해주는 사람조차도 게임조언의 경험이 없어서 자기가 한 방식대로만 하라고 주입식으로 말하는 것 또한 초보의 특성이긴 하죠. 크크크
Not0nHerb
23/07/27 09:15
수정 아이콘
야숨 퍼즐을 못 깨가지고 아직도 고대로 있습니다... 젤다 어려웡
탑클라우드
23/07/27 11:51
수정 아이콘
COC를 심시티 하는 재미로 하던 그녀가... 참 귀여웠죠.
왜 맨날 예쁘게 지어놓은 걸 다 부시는지 모르겠다던...
그 때 내가 정신차렸어야 했는데...

네... 한 달 후에 결혼합니다...
23/07/27 15:1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83636 [서브컬쳐] 여자에 눈 돌아가 대회 예선부터 힘 다 빼는 수영을 한 멍청한 선수 두 명.jpg [18] 이탐화12493 23/07/26 12493
483635 [유머] 온몸에 오마카세가 있고 로지텍끼고 일하는 성실한 알바생 [4] Myoi Mina 12935 23/07/26 12935
483634 [연예인] 은퇴하신 그분 최신 근황 [13] 발적화13896 23/07/26 13896
483633 [연예인] 리빙 레전드 은퇴식.jpg [23] 캬라16242 23/07/26 16242
483632 [LOL] 일인지하 만인지상 BLG의 23년 다전제 전적 [11] 니시노 나나세7509 23/07/26 7509
483631 [기타] 취소하면 환불받는 건가요? [13] 닉넴길이제한8자11856 23/07/26 11856
483630 [게임] 림버스 컴퍼니의 남녀성비 [46] Leeka15893 23/07/26 15893
483629 [게임] 아버지와 갓오브워.Dc [7] 졸업8509 23/07/26 8509
483628 [게임] 엄마와 동물의 숲.twitter [15] 졸업9953 23/07/26 9953
483627 [유머] 살면서 문득 암담한 순간 [7] 아즈가브9471 23/07/26 9471
483626 [게임] 일반인과 게임.twitter [30] 졸업7911 23/07/26 7911
483625 [기타] 15억짜리 토지 기부를 포기한 이유 [43] Leeka13335 23/07/26 13335
483623 [기타] 공주시 마스코트 발견 [19] kurt10682 23/07/26 10682
483622 [유머] 해장국의 효능 [5] 동굴곰7562 23/07/26 7562
483620 [유머] 꼭 있어야 하지만, 한번도 출동한 적 없는 이들 [26] 졸업12700 23/07/26 12700
483619 [유머] 50구경 탄약 크기 체험 [30] Croove12086 23/07/26 12086
483618 [유머] 면접을 산꼭대기에서 본다니 말이 되냐? [32] 일신12494 23/07/26 12494
483617 [유머] 뭔가 위험해 보이는 합동 훈련사진 [20] 제랄드10623 23/07/26 10623
483616 [기타]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있는 빠니보틀의 만화 [49] 인생은아름다워14848 23/07/26 14848
483614 [기타] 오늘따라 그리운 분 [19] 카루오스11957 23/07/26 11957
483613 [기타] 의외로 하버드가 탐낸 코리안 빅데이터 [13] Lord Be Goja12884 23/07/26 12884
483612 [유머] 전세계 할머니들의 공통점 [13] 한화생명우승하자11385 23/07/26 11385
483611 [유머] 파맛첵스 사건을 잊은 신한카드 [45] 카루오스11420 23/07/26 1142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