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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24 16:06:42
Name Myoi Mina
출처 펨코
Subject [기타] 민물생선 회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gif(혐)
ScS7u.gif

위 내시경으로 발견된 간흡충(디스토마)


옛날에는 낙동강 인근 주민들이 민물회를 많이 먹어서 인근 유역 주민들에게 많게는 50%이상이 간흡충에 감염되어 있었다고 하죠

지금이야 양식 아니면 위험하다는걸 거의 다 알고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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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4 16:07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악!!!!
의문의남자
23/07/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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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안되고 집게로 잡아빼야되는건가욤?
Myoi Mina
23/07/24 16:10
수정 아이콘
담관을 막는 경우에는 수술해야하고, 그게 아니면 약으로 해결된다고 하더라구요..(우리가 흔히 아는 구충제로는 못잡습니다. 따로 처방 받아야한다고)
페로몬아돌
23/07/24 16:12
수정 아이콘
???: 마 소주로 다 소독 된다카이~
타카이
23/07/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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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마 : 맛있네 어흐 취한다
도들도들
23/07/24 16:14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3/07/24 20:08
수정 아이콘
첫잔은 쓰니까 소독돼!
23/07/24 16:13
수정 아이콘
옛날엔 보약에 침에 난리였겠죠?
구마라습
23/07/24 16:35
수정 아이콘
기생충 게시물에 굳이 한의학 폄하하는 댓글을 달 필요가 있나요?
23/07/24 16:52
수정 아이콘
요샌 안 그러니까요.
척척석사
23/07/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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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관련분야 종사자 아니셨나요 굳이 떡밥도 없는데 요런 얘기 하시는거는 쫌.. 맞고틀리고를 떠나서요
23/07/24 19: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징그러워보이지만 사살 알약 몇 개 먹으면 해결될 일을 옛날엔 난리도 아니었겠구나 싶어 남긴 댓글입니다. 간흡충증이 동양에 많았다고 하니 아마 이 영역에선 침이나 보약을 썼을거라 생각한거고요. 뭐 서양도 원인을 파악하기 전엔 다른 분 말대로 배째고 난리였을 수도 있다고 보고요.
의료인으로 묶여있지만 다른 직역과는 각기 별도영역이라 생각해서 관련분야라고는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진 않습니다.
척척석사
23/07/24 19:22
수정 아이콘
그게 스스로 생각하고 말고 얘기가 아니라 [의사가 갑자기 댓글로 한의학을 비난하더라] 그림같다는 말씀을 드린겁니다;
자기 생각 말도못하나 갑자기 나타나서 왜저러나 싶으실 수는 있을 것도 같지만 약간 조심하셔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23/07/24 19:39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선 '저 간단(?)한 걸 옛날엔 헛다리가 난리도 아니었겠구나' 싶어 단 댓글이긴 하나, 제가 종사하는 분야가 드러난 상태에서 활동하는 이상 그렇게 보일 수 있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구마라습
23/07/24 18:43
수정 아이콘
그래요. 요새는 안 그런다고 하고, 옛날엔 간흡충등의 기생충에 대해 보약에 침에 난리였는지 확실한 근거는 있나요?
23/07/24 18: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 모르겠으니 '겠죠?'라고 남긴겁니다. 한의사이신지.. 혹시 근거가 있다면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구마라습
23/07/24 22:08
수정 아이콘
잘 모르는 타직역에 대한 얘기도 '겠죠?'라는 어미로 퉁치고 가는 대범함에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집니다.
23/07/24 22:14
수정 아이콘
한의사이신가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구마라습
23/07/24 22:17
수정 아이콘
뭘 참고한다는 거죠?
23/07/24 22:24
수정 아이콘
여러모로요~
구마라습
23/07/24 22:34
수정 아이콘
마네 님// 여러모로 응급의학과 선생님의 행동습성을 보네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23/07/25 15:10
수정 아이콘
구마라습 님// 언급하신 해당 전문과목 선생님들 중, 지역에서 신망이 두터운 선대를 따라 3~4대 한의원을 여는 길을 굳이 잇지 않고 양방사 왜방사의 길을 택한 경우가 종종 있던데, 반대의 경우는 잘 모르겠네요. '옛날 보약 침'을 언급한 게 귀하의 말씀대로 '한의학을 폄하'하는 걸로 널리 인정되고 통용된다면, 해당 표현은 자제하겠습니다.
구마라습
23/07/25 17:45
수정 아이콘
마네 님// 이전에 달았다 지운 댓글도 보았습니다. 앞으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해놓고 막타를 치려고 하시네요.

옛날 보약 침을 언급한 것이 폄하가 아니라 '난리였겠죠?'라는 문장종결로 과거의 한의학은 선생님 말대로 현대의학이 알약 한두개로 해결될 일을 보약, 침으로 난리법석을 피웠겠다고 한 것이 폄하한 것이죠. 신망이 두터운 한의원을 안잇고 의사의 길을 택하고 하는 얘기는 참으로 얕은 속내가 보여서 헛웃음이 납니다. 뻔히 의도가 보이게 써놓고 댓글흐름이 의도대로 되지 않으니 포지션 변경하는 모습도 여러 커뮤니티에서 익히 보아온 익숙한 모습이네요.

그냥 모르면 말을 하지 마세요. 그게 기본 에티켓입니다.
만나고 싶지 않다고 본인이 직접 얘기했으니 이제 댓글 그만 다세요.
23/07/25 18:09
수정 아이콘
구마라습 님// 네, 제가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전 닉네임을 보니 어떤 분인지 잘 알겠더라고요. 제가 먼저 찾아가거나 뵐 일은 아마도 없을 거 같고, 어떤 형태로든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항상 할 거 같습니다. 영업 번창하세요.
23/07/25 18:16
수정 아이콘
구마라습 님// 아참.. 해당 분야는 면허를 따기 위해 대학교/대학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어떻게 제대로 공부를 해 볼 수가 없는지라 제가 잘 알고 모르고는 당연히 모르는 쪽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는 거 같고... 제가 쓴 단어가 특정 직역 또는 개인을 폄하한다는 법리적 판단이 있었던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저는 해당 표현을 확실히 자제해야 할 필요가 있을 거 같으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게나라냐/다
23/07/24 23:18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레전드네요.
23/07/24 17:39
수정 아이콘
그시절에 서구권이면 마취없이 몸 갈라서 했을듯요
일반상대성이론
23/07/24 18:29
수정 아이콘
20세기 초반까지도 그냥 끔찍 하던데… 크크
23/07/24 18:40
수정 아이콘
옛날엔 구충작용을 하는 한약재(비자, 사군자 등)를 썼죠. 간디스토마에 효과가 있는 약재가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기생충아 무럭무럭 자라렴 보약머겅~ 할정도로 조상님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니었습니다.
23/07/24 19:0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잘 배워갑니다.
23/07/24 21:14
수정 아이콘
서양에서는 뭐 얼마나 달랐으려구요?
이게나라냐/다
23/07/24 23:19
수정 아이콘
원인을 알 수 없었던 옛날엔 뭐든 난리였겠죠. 굳이 콕 집어서 보약 침 이라고 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게 하지 마세요.
Meridian
23/07/25 10:12
수정 아이콘
옛날 서양의학 생각하면 이상한건 똑같죠 크크크
벌점받는사람바보
23/07/24 16:13
수정 아이콘
와 50%요? 덜덜
리얼월드
23/07/24 16:17
수정 아이콘
한번에 감염되는건 아니지만, 계속 먹으면...
향어회가 맛있긴 하죠...
덴드로븀
23/07/24 16:1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46/0000052068?sid=103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기생충은?] 2022.07.01.
질병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유행지역 주민 장내 기생충 감염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장내 기생충은 간흡충이다.
감염자의 3.3%(699건)는 간흡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장흡충 1.6%(340건),
편충 0.3%(64건),
참굴큰입흡충 0.05%(10건),
극구흡충 0.001%(2건) 순으로 많았다.

연령별로는 남성 60대에서 가장 높은 장내 기생충 감염률(9.2%)을 보였고, 여성에서는 50대에서 감염률(4.1%)이 높았다.
23/07/24 16:18
수정 아이콘
저그인가
회색사과
23/07/24 16:31
수정 아이콘
간흡충이 간에서 살아서 간흡충이 아니군요 ㅠㅠ
Janzisuka
23/07/24 16:44
수정 아이콘
오래전 사충 검사 겁나했었던 ㅠㅠ 배고팠다고....
톤업선크림
23/07/24 16:53
수정 아이콘
으악ㅠㅠ
상한우유
23/07/24 16:57
수정 아이콘
준아형 왈...민물고기회 디스토마 걸리니 먹지 마. 난 이미 걸려있어서 괜찮...
23/07/24 17:01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사람은 환장하더라구요..
지오인더스트리
23/07/24 17:02
수정 아이콘
민물회 자연산은 안되고 양식은 괜찮은거 아닌가요?
middle standing
23/07/24 17:05
수정 아이콘
향어회 송어회 못 잃어..
23/07/24 17:07
수정 아이콘
향어회는 막이형성되어잇어 기생충이 덜하다고 나무위키에서 그러던데 이걸 믿어도 될지.. 향어회 안전하다고 해서 많이먹었는데 ㅠㅠ
밥과글
23/07/24 17:29
수정 아이콘
유통되는 향어는 막이 문제가 아니고 양식일거라 괜찮을듯?
날아라 코딱지
23/07/24 17:08
수정 아이콘
디스토마 구충제가 약빨이 좀 과해서 그렇긴 한데
효과는 좋습니다
대부분 한번 먹으면 바로 끝입니다(경험담)
구상만
23/07/24 17:08
수정 아이콘
진등이 저거때문에....
캐러거
23/07/24 17:22
수정 아이콘
진등님의 위 속에는
EurobeatMIX
23/07/24 17:19
수정 아이콘
겁나크네요
23/07/24 17:20
수정 아이콘
완전 공포영화네요 ;;;
23/07/24 17:26
수정 아이콘
향어회가 맛있나요? 어렸을적에 아버지 낚시로 정말 많이 먹었는데 비린내때문에 나중엔 회 자체를 먹지 않았거든요 더불어 뼈까지...
나이먹고 광어회를 처음 먹었을때 너무 맛있어서 충격을 받았네요
23/07/25 10:40
수정 아이콘
엄청 맛있어요.
향어회는 100%양식이라 기생충 없다고 봐도 됩니다.
저의 경우 2년에 한번 내시경하는데, 1년에 30회 정도 향어회를 먹지만 아무 문제 없었고
향어회 먹고 기생충 걸린 사람은 없다고 하네요.

송어회도 양식을 하긴 하는데
송어회는 약간 위험하긴 합니다.
라이엇
23/07/24 17:28
수정 아이콘
디스토마 구충제 찾아보니까 디스토마 죽이기는하는데 정확한 원리는 모른다고 나와있군요. 뭐지...
23/07/24 17:50
수정 아이콘
민물회 -> 간흡충 감염 -> 담관암 위험도도 상승... ㅠ
안전마진
23/07/24 18:32
수정 아이콘
민물은 예전부터 회로 못 먹었고 요즘은 바다생선도 날회로 먹기 좀 그렇더군요
23/07/24 19:08
수정 아이콘
얘네도 구충제도 정기적으로 먹으며 살래요.
춘천화천홍천평창 송어회 빙어회 못 잃어..
배고픈유학생
23/07/24 19:45
수정 아이콘
양식먹어야죠
모나크모나크
23/07/24 19:56
수정 아이콘
바다에는 저런 기생충이 못 사는 건가요.. 바다 사랑합니다.
고등어자반
23/07/24 20: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바다에 사는 귀여운 고래회충 (Anisakis)을 대신 드리겠습니다.
petertomasi
23/07/25 00:07
수정 아이콘
생선 회 안 먹고 그냥 끓여 먹으면 되지 않아요?
어제와오늘의온도
23/07/25 01: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췌담도하는 사람인데.. 저거 간흡충 아닌데요?
저도 저런건 첨봐서 뭔지모르겠는데 저런게 있나 싶네요. 참고로 간흡충은 귀엽게 생겼고 그냥 우리가 아는 벌레같이 나옵니다.
바람기억
23/07/25 11:55
수정 아이콘
고기를 좋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육회 말고는 고기는 일단 조리해서 먹으니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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