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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15 20:00:19
Name 인간흑인대머리남캐
출처 유튜뷰
Subject [유머] 폭우, 물난리에 왜 출근 하라는거야


Latte is h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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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23/07/15 20:04
수정 아이콘
진짜 광기인 듯.
수영하는 사람도 있네요
23/07/15 20:06
수정 아이콘
공무원은 물난리랑 폭우때 출근을 해야됩니다..
일모도원
23/07/15 20:07
수정 아이콘
낭만(야만)의 시대, 저런데도 웃으면서 가시는 분들이 있네요
23/07/15 20:09
수정 아이콘
회사뿐이 아니라

학교도 그랬죠

부모님한테
아파도 학교가서 죽으라는 얘기 듣던 시절;;;
지나가는 나그네
23/07/15 20:11
수정 아이콘
아니 물에 다 잠겨놓고 우산은 왜 쓰는겨...
오타니
23/07/15 21:23
수정 아이콘
남의 머리카락이라고
그렇게남처럼 말하시다니(진지)
23/07/16 00:45
수정 아이콘
산성비라 대머리 된다는게 정설이었죠.
wish buRn
23/07/15 20:18
수정 아이콘
저런 사고 방식이
한강의 기적엔 한몫했겠네요
23/07/15 20:30
수정 아이콘
근데 어쩔수 없기도 했겠네요. 인터넷은커녕 pc도 귀할때라 재택은 불가능하고, 회사를 갑자기 하루 멈춰버릴수도 없고, 설령 사장이 그런 결단을 해도 통신까지 끊기면 연락도 못해주고...
역시 인권신장 일등 공신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입니다.
Yi_JiHwan
23/07/15 22:06
수정 아이콘
하지만 퇴근 후에도 스마트폰 메신저가 울린다면?!
오피셜
23/07/15 20:46
수정 아이콘
태풍 부는 날 뒤집어진 우산 쓰고 반쯤 날려서 초등학교 도착했던 기억이 나네요.
에이치블루
23/07/15 20:53
수정 아이콘
약한 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덜덜
멀면 벙커링
23/07/15 21:14
수정 아이콘
학교에서 개근상 타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이다 보니;;;
23/07/15 21:17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저학년때 다리가 잠겨서 학교 못 갔던 경우가 딱 하루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학교를 가려면 반드시 건너야 했던 대형 천이 있었는데
(이후에는 복개했다가 지금은 청계천처럼 다시 생태공원화 복원) 폭우로 다리가 잠겨서 갈 수가 없었죠. (대략 다리와 천이 3미터 이상 됩니다.)
그때 만약에 어른이거나 고등학생쯤 되었으면 그냥 가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의문의남자
23/07/15 21:33
수정 아이콘
일단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을 30만원으로 때리고 철저히 관리해야됩니다
아케르나르
23/07/15 23:26
수정 아이콘
댓글 잘못 다신 거 같아요... 여기가 아닌 듯.
Capernaum
23/07/15 21:43
수정 아이콘


서울도 베니스처럼 국제적인 물의 도시였던 적이..
스터너
23/07/15 21:52
수정 아이콘
2000년 초반에 한강시민공원에서 공익근무 했었는데 조그만한 통통배타고 출근하고 퇴근했었죠.
공무원들도 불쌍한점 참 많아요.
23/07/15 22:07
수정 아이콘
사람갈아서 급속성장한 나라니
Meridian
23/07/15 22:08
수정 아이콘
지금 공무원들은 밤샘비상근무 전부다 하고 있을겁니다
23/07/15 22:37
수정 아이콘
천재지변은 아니고 등교하러 집 나간순간 단독주택 3층에서 계단으로 1층까지 우당탕탕 굴러떨어졌었는데
(지금 생각 해보면 안죽은게 다행)
병원 입원이 아니라 엑스레이 찍고 부러진데 없다니까
등교를 당했죠(엄마에 의해) 크크ㅠㅠ
Janzisuka
23/07/15 22:47
수정 아이콘
90년대는 모르겠고..2000년대 넘어서 회사다닐때 대치동쪽 잠겼는데..
가슴까지 물이 차 올라서 출근하는데 핸드폰 위로 올리고 갔어요...
그리고 대단하다고 느낀게 바로 양말, 팬티등을 입구쪽에서 가판올려서 파는 분이 나타남...
(회사에서 직원끼리 가위바위보해서 한명이 다시 물에 들어가서 사러갔다옴..)
(여자)아이들
23/07/15 22:51
수정 아이콘
허리까지 올라오는 물난리도 겪었는데...그래서 학교에 늦게 갔습니다. 9시 30분인가..
제 친구도 그 때 등교하더군요.
그리고 우리 둘은 담임선생에게 귀싸대기 풀스윙 10대와 빠따 10대를 맞았습니다. 그게 당연하던 시절이었는데.. 요즘이라면 당연히 학교도 휴업이겠지만
종말메이커
23/07/16 00:52
수정 아이콘
웃으며 보다가 이 댓글은 참 마음이 아프네요... 속상하셨을듯
무한도전의삶
23/07/15 22:51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다시 응답하라 시리즈 나오면 좋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3/07/15 23:48
수정 아이콘
이미 나왔는데 연락을 할 방법이 없으니 집으로 가는 것보다 회사로 간 것이겠죠.
This-Plus
23/07/16 01:55
수정 아이콘
아뇨 그냥 출근이 당연한 때였습니다.
23/07/16 14:14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물 불어나는게 생각보다 빨라서 그냥 길을 가던 중에 물이 불어났을 뿐입니다.
연락할 수단도 없고 하니 그냥 가던길 빨리 가는게 비를 피하는 방법인거고요.
집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잠겼다면 안가는 사람도 있었을거고요.
모나크모나크
23/07/16 01:20
수정 아이콘
이게 뭐 감전되고 그런 위험은 없는건가요??
Peter Pan
23/07/16 03:13
수정 아이콘
보다보니까 뭔가 울컥하고 그러네요
zig-jeff
23/07/16 06:56
수정 아이콘
요즘 관점에서 보면 안전불감증?
문어게임
23/07/16 08:18
수정 아이콘
미개한거죠
쿰쿠는호랭이
23/07/16 21:32
수정 아이콘
님 보기에는 미개할줄 모르겠지만
위헤대가 미개해 보일정도로 열씸히 일해서
우리나라가 이정도로 급속성장 한겁니다
그런 사정은 알고 계시는지
이상 미개하게 일했던 사람입니다
댓글 하나에 사람 마음이 울적해 지내요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갑는다죠
반대도 성립합니다
문성은
23/07/17 03: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고물장수
23/07/18 11:08
수정 아이콘
사회가 미개했다는 말이니 개인이 울컥하시지는 마세요...

겪으셨으면 더 잘 아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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