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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3 09:52
아 맞아요 제가 말한건 후자였고, 전자도 이제 기억나네요. 넌 요리사 자격이 없어!! 라며 심사위원이 일갈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23/07/13 10:51
특급주사시험때 여성요리사가 비룡에게 침 놓았지 않아요?? 그래서 소금먹고도 맛을 못느낀
아마 양귀비도 같은 요리사였고 인생을살아주세요 님이 말했던 에피소드도 있어요 무지개죽인가?? 막 이것저것 색 나는 죽 만들어서 해독한 에피소드
23/07/13 09:17
요새 마약 싸져서 진짜 걱정이네요. 음식점 문닫을 수준되면 저런짓 하려면 할 수 있는 상황이 돼버려서.
마약 공급책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마약 대량 투입죄같은걸 미리 만들어둬야하는거아닌지..
23/07/13 09:30
일단 내 몸이 왜이러지? 가 먼저겠죠?
마약 종류에 따라 소화기관으로 넘어갈때 해당 마약의 효과가 있는것도/없는것도 있을테고, 중독이 먼저라기보단 환각/흥분/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먼저 올테니 이상태에서 바로 아 그 음식 또 먹고싶다는 생각이 자다가도 들만큼 강해지기는 좀 어렵지않나...싶습니다.
23/07/13 09:43
https://namu.wiki/w/%EB%A9%94%EC%8A%A4%EC%95%94%ED%8E%98%ED%83%80%EB%AF%BC#s-5.1
생각해보니 최초의 필로폰 자체가 알약으로도 같이 시작한거니까 음식에 충분히 많은 필로폰이 들어간다면 중독도 가능하긴 하겠네요...
23/07/13 09:51
마약 효과가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굳이 중독 단계까지 안가도 되죠. 아니 오히려 진짜 목적이 마약 파는게 아니라 음식 파는거라면 그게 낫죠. 간장에 넣은거라면 아주 극소량의 효과만 줄거 같구요.
필로폰 효과가 스팀팩 맞은것처럼 활력이 극도로 올라가는거니까 약간 이라도 그쪽을 건드려 준다면 음식 먹고 어떤식으로든 긍정적인 느낌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23/07/13 10:16
(수정됨) 정맥주사와 먹는거는 큰 차이가 있긴 하다네요
그래서 뽕쟁이들이 주사흔이라는 핵심적인 증거가 남는데도 불구하고 한번이라도 주사를 해보고 나면 기를 쓰고 정맥주사를 하는거라고. 그러니 먹는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극적인 중독증세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23/07/13 10:24
경구랑 정맥주사는 흡수되는 양부터 차원이 달라서... 문제 생길 정도로 중독이 생기지는 않긴 합니다
이미 필로폰을 전쟁 때 미친듯이 때려마시던 역사부터 메스암페타민을 자양강장제로 먹던 시절이 있었쬬. 그걸로 중독됐으면 아마 인구 1/3이 약쟁이가 됐을겁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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