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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7/06 17:23:26
Name 핑크솔져
File #1 201703180447359511_2.jpg (54.3 KB), Download : 80
출처 한국일보
Subject [유머] 악성민원의 유형.jpg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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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트
23/07/06 17:26
수정 아이콘
보통 복수의 성향을 띌거같네요.
고세구
23/07/06 17:27
수정 아이콘
2030 중에는 전문가형 또는 용의주도형이 제일 많은 것 같습니다. 아래 소아과 케이스만 보더라도...
-안군-
23/07/06 17:27
수정 아이콘
정의의 사도형이 없군요.
자기가 옳은 일을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상대의 범법(처럼 보이는) 행위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유형이죠.
23/07/06 21:18
수정 아이콘
크흠 그거 완전..
한사영우
23/07/06 17:34
수정 아이콘
어중간하게 아는 형은 없군요.

아예 모르면 설명해주는데로 잘 따라오거나 문제제기를 잘 안하고
또 확실히 잘알면 문제되는 부분이 없거나 혹은 있어도 이해를 잘해주는데

어중간하게 모르는것도 아닌데 어중간하게 어디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주서 듣고 온 사람은
어!~ 내가 다 검색 해봤는데 이거 해준다는데 왜 난 안해줘!~ ( 케이스가 달라요)
아주 그냥 정확히는 모르면서 트집 + 전문가 행세 까지 하면 진짜 힘듭니다.
Starlord
23/07/06 17:35
수정 아이콘
이거리얼
흑태자
23/07/06 17:39
수정 아이콘
위의 전문가형이 99% 어중간하게 아는 형이 아닐까 싶네요
진짜 전문가들이 고집 세고 악성으로 민원하는 경우보다는..
담배상품권
23/07/06 17:44
수정 아이콘
진짜 전문가라고 악성민원 못넣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전문분야에서 전문지식으로 민원을 넣으면 처리하는 공무원도 납득은 하겠죠.
23/07/06 17: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넷에서 진상 성토하는 글에는 꼭 기승전 공무원 탓 하시는 분들 등판 하시던데 (아래 유게글만 봐도 해당 심평원 업무는 공무원 업무가 아닌데 공무원 탓함)차라리 표에 미쳐서 목소리 큰 진상인들 목소리만 들어주는 정치인들 탓을 하던가 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하아아아암
23/07/06 18:41
수정 아이콘
저포함 일반인들은 심평원이 공무원인지 아닌지 모를거같네요. 언뜻 들으면 공무원같기도하고
23/07/06 17:39
수정 아이콘
누가 대충 상상으로 만든 자료 같은데.. 크크
유형까지는 그러려니 하는데 학력 나이 소득수준을 뭘로 아는건지..
jjohny=쿠마
23/07/06 17:50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하긴 했는데,
권익위가 국가기관이니까 악성 민원 사례들에 대한 민원인 정보 조사가 가능했으려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좀 어색한 것 같지만)
23/07/06 18:28
수정 아이콘
국민권익위 자료실에 특별민원 대응 매뉴얼이 있습니다.
읽어보니 사례조사를 했더라구요.

상상으로 만든 자료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샐러드
23/07/06 22:13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분탕자료라고 생각했는데...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03180447359511
이 2017년도 기사에서 이미지를 쓰고 있는 걸 보니 역사가 좀 된 이미지 같네요
23/07/06 17:39
수정 아이콘
권익위가 간만에 큰일 했네요 이걸 이렇게 정리하네 용기 있게
NewJeans
23/07/06 17:40
수정 아이콘
분명 연령대가 올라갈 수록 진상 비율은 올라가거든요. 뭐 진상짓 할 기력도 없는 정도의 노인 제외하면.
이건 왜 그런걸까요? 아무래도 그들이 태어날 시기 나라가 후진국이었어서 교육받지 못해서 일까요?
Lainworks
23/07/06 17:42
수정 아이콘
후진국 출신 개도국 시민이 선진국 공공청사를 방문했을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서술하시오(주관식, 경평 2점)
지나가던S
23/07/06 17:53
수정 아이콘
젊은 사람들 중에 저런 케이스의 사람들은 민원이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때문이겠죠.
자기보다 약하고 기분 좋게 팰 수 있는 대상을 선정한 뒤에 심심할 때마다 때리는 건 유구한 트랜드이기 때문에...
토스히리언
23/07/06 17:56
수정 아이콘
나이 먹으면 뇌기능이 떨어지면서 자기절제나 판단력이 떨어지는...
한사영우
23/07/06 18:04
수정 아이콘
경험적 습득이죠. 안타깝게도 세상을 살아보니 조용히 참고 넘어가면 나만 손해라는걸 알게 되거든요.
그리고 자기만 손해보는게 가장 싫고. 그런데 진상을 부려 보니 해결이 되요.
그 다음 부터는 진상을 부려서 해결 되면 좋고 해결 안되면 그냥 말고 하는 경우에 수가 많아지죠.
진상은 리스크 없는 좋은 해결 방법이라는 경험치가 쌓여가는거죠.
도들도들
23/07/06 18:20
수정 아이콘
교육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옛날 한국은 체계가 없고 권위로 찍어누르는 나라여서, 살면서 직간접적으로 억울한 일들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진상짓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내 일이 잘 처리되고 있다는 신뢰가 없는 경우가 많죠. 그런 불신들이 쌓여있는 저신뢰사회가 현재 우리나라의 한 단면이기도 하구요.
재간둥이
23/07/06 21:17
수정 아이콘
60-70대는 정년퇴임하고 얼마 안된경우가 많기에
"나한테 감히 니가"이런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해요.
사회경험풍부하고 대우받으며 생활한게 엊그제같은데
니가 날 노인네취급해?? 뭐 이런 심리아닐까요
23/07/06 17:53
수정 아이콘
이러한 경향엔 경험이 가장 클거라 생각합니다. 과거의 한국은 공적인 일에 있어 불합리하던 시대가 있었고, 적극적으로 따져서 힘들게 하지 않으면
원래 되어야 하는 일도 이루어 지지 않고 손해 보는 시대가 있었죠. 그런 시대에 소위 진상 짓을 하면 원래 되어야 하는 일이 이루어지고
내가 손해 보지 않을 수 있다는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니 시대가 바뀌었어도 그대로 행하는 것이고 그게 이어져 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군-
23/07/06 18:16
수정 아이콘
인정합니다. 아직도 어르신들 중에선 일처리가 늦거나 잘 안되면 돈좀 찔러줘야 하는줄 아는 분들도 있고, 반대로 자기가 뭔가 불이익을 받았다는 느낌이 들 때는, 이게 그런 부정부패로 인해서 그럴 거라는 인식이 있으니, 일단 큰소리치면 들어줄 거란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근데... 공무원 사회가 부정비리의 온상이라는 인식 자체는 지금 젊은 층에도 그리 다르진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우리나라가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나 되려나요...?
탑클라우드
23/07/06 18:06
수정 아이콘
하아... 진짜 읽는 동안 엄청 피로하네요
천천히
23/07/06 18:18
수정 아이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생계형은 어떤문제가 있는건가요? 경제활동을 안하고 지원해달라고만 하는 그런건가요? 다른 민원은 설명만 봐도 상대를 괴롭히고자 하는게 느껴지는데 생계형은 설명만 봤을때 왜 악성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계층방정
23/07/06 18:23
수정 아이콘
아마 저 경제적 도움이라는 걸 줄 권한도 능력도 없는 직원한테 무작정 달라고 하는 거 아닐까요?
페로몬아돌
23/07/06 18:26
수정 아이콘
생계형은 조건이 안 되는데 어디서 이상한 거 듣고 와 저번에는 돈 줬는데 이번에는 안 줬냐고 하면서 그냥 바닥에 누워버립니다. 근데 알고 보면 이전에도 못 받은 사람.
23/07/06 18:27
수정 아이콘
소외계층 지원도 법적 근거와 절차가 필요한데 유도리를 발휘해달라고 징징거리는 경우가 많죠.
천천히
23/07/06 18:28
수정 아이콘
아.. 관련해서 자격도 안되면서 무작정 도와달라고 떼쓰는 그런느낌인가보네요 들어보니 왠지 알거 같습니다. 답변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23/07/06 18:34
수정 아이콘
권익위 자료를 보니까

공공개발에 편입된 무허가 건축물 세입자인데
주거이전비가 적다며 추가보상 요구하고 자살하겠다 위협

하수관정비사업에 동의없이 자신의 토지가 무단편입되었다
주장하며 원상회복, 피해보상 요구
감펑액보다는 협상으로 보상액 정하라며 행패

라는 사례를 들고 있네요
CastorPollux
23/07/06 18:24
수정 아이콘
"너희 월급 다 내 세금으로 주는 거야!!!" 하는 사람 중에 세금 많이 내는 사람 거의 없음
계층방정
23/07/06 18:27
수정 아이콘
악성민원인이 사실 고액체납자라는 상황이면 웃기겠네요.
항정살
23/07/06 18:32
수정 아이콘
물량형이 빠졌군요.

하루에도 수십 수백건씩 민원 넣는 유형이 있죠.

대부분 공시 실패자들이 하는 일입니다.
계층방정
23/07/06 18:36
수정 아이콘
물량공세형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혜리
23/07/06 18:44
수정 아이콘
나름 사회 문제로 어느 정도 인식이 되어가고 있으니,
곧 혹은 조만간 까지는 아니더라도,
진상 뚝배기 깨는 단체가 슬슬 나올 수 있겠네요,
SG워너비
23/07/06 19:40
수정 아이콘
갑질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나라라 그렇습니다
terralunar
23/07/06 19:46
수정 아이콘
유튜브 틀어놓은 폰 보여주면서 이거대로 해줘가 제일 노답이었던 크크크
무한도전의삶
23/07/06 22:27
수정 아이콘
당해보면 그냥 거지새끼들 소리가 절로 낭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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