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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03 18:20:49
Name Victory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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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더쿠
Subject [유머] 남편이 쇼핑백 모아놓은거 다 버렸어요.




재밌게 사시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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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바람
23/02/03 18:23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네요 그냥 가볍게 들고나갈때 비닐봉투보단 그래도 쇼핑백이 좋아서
거의 새것같은것들은 고대로 접어서 보관합니다.
여튼 부부가 참 서로 마음이 고와서 훈훈하군요
탑클라우드
23/02/03 18:24
수정 아이콘
저는 반대로 너무 성급하게 잘 버리고, 컴퓨터 화면도 잘 꺼서 나중에 후회를 많이 하는데...
인생은서른부터
23/02/03 18:24
수정 아이콘
좋네요 흐흐
저게 함께 사는 느낌이지!
페스티
23/02/03 18:3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느낌 알죠. 남편분은 귀엽네요
네파리안
23/02/03 18:33
수정 아이콘
저희 아버지가 스타벅스 쇼핑백 다 버리셔서 어머니랑 같이 분리수거장 가서 다시 찾아온 기억이
23/02/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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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문단 보니 사이 좋은 부부네요. 행복하면 됐죠 뭐. 크크크
블레싱
23/02/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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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전개만 보고 언제 쓸지 모르는거 잔뜩 모으는 아내와 미니멀라이프에 집착해서 다 버리는 남편 간의 갈등 예상했는데...
뇌가 너무 인터넷 문화에 절여진거 같네요 크크
무냐고
23/02/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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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네요 크크
뭉탱이로 사서 준건 기분 풀게하려는 노림수일듯
그게무슨의미가
23/02/03 18:39
수정 아이콘
잘 쓰지도 않는거 안버리고 모아두는 습관 정말 싫어요. 집이 개판됩니다.
물론 집이 대궐같이 넓으면 상관없겠지만요.
오피셜
23/02/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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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보통은 이중으로 갈굼당하는데.. 신혼인가..
ChojjAReacH
23/02/0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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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이 크크크크
이혜리
23/02/03 18:45
수정 아이콘
쇼핑백도 모으다가 한 번 씩 모아서 버려야쥬..
무지성으로 모으면 그게 또 쓰레기라..
ComeAgain
23/02/03 18:46
수정 아이콘
당근마켓용으로 좋습니다.
김성수
23/02/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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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행갈 때도 쇼핑백 작은 것만 들고 가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쇼핑백은 규격도 다양하고 자리 차지도 거의 안 해서 간소하게 들고 다닐 때 쓸모가 많더라고요. 저는 오히려 다른 물건들은 버릴 때 정말 쿨하게 버리는 편인데 쇼핑백은 되도록 챙기려고 합니다. (근데 이것도 소비 생활에 따라 다르긴 할 겁니다. 쇼핑을 거의 안 해서 애초에 골칫거리가 될 정도로 쌓기가 불가능합니다.)
23/02/03 19:09
수정 아이콘
다버려도 베라 포켓몬은...
23/02/03 19:12
수정 아이콘
명품 쇼핑백 같은 건 거래 되기도 하니까요.
23/02/03 19:15
수정 아이콘
고구마 엔딩 아닌가여…
피우피우
23/02/03 19:31
수정 아이콘
평범한 쇼핑백은 버려도 그러려니 할텐데 배라 포켓몬 쇼핑백 입생로랑 쇼핑백 이런 것도 물어보지도 않고 다 버린 걸 보면.. 그리고 미안하다며 쿠팡 쇼핑백 100개 사준 거 보면 좀 답답한 스타일 남편일 것 같네요.

근데 그래도 남편이 기본적으로 착한 사람같고, 아내도 자기 남편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있을텐데 미리 말 안 한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크크

둘 다 착한 사람들 같으니 앞으로 아내가 중요한 건 미리미리 얘기해주면 될듯. 오히려 쇼핑백 정도면 싸게 먹힌 게 아닐까..
23/02/03 19:31
수정 아이콘
어릴때는 쇼핑백이 많이 들어오지 않는데 비해 쓸일은 있어서 모아두곤 했는데 요즘은 어지간하면 다 쇼핑백으로 주니까 너무 많이 들어와서 처지곤란되죠.
23/02/03 19:52
수정 아이콘
서로 알아가는거죠 부부도
좋은 가정이라 봅니다
김재규열사
23/02/03 20:20
수정 아이콘
가끔 당근 보면 명품매장 쇼핑백 파는 분들도 있긴해요.
다시마두장
23/02/03 20:3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100개 묶음 크크
이것이 남자의 일처리!
욕심쟁이
23/02/03 20:33
수정 아이콘
나중에 쇼핑백 100개 버리겠군요 ㅠ
캐러거
23/02/03 20:44
수정 아이콘
크크크 그래도 행복한 가정이네요
아이폰14프로
23/02/03 21:26
수정 아이콘
다 버려도 스타벅스 BTS 쇼핑백은 못 버리겠더군요.
한정이라고 직원분이 하나 더 챙겨준것도 있구요.
사랑해 Ji
23/02/03 21:39
수정 아이콘
당근할때 좋아서 저도 모아둡니다
골드가번쩍번쩍
23/02/03 22:21
수정 아이콘
이벤트로 모은 한정판 피규어를 싹 갖다 버리고
화들짝 놀라서 양산형 피규어 100개 주문해 준?
Capernaum
23/02/03 22:36
수정 아이콘


뜻밖에 결혼 바이럴
커피스푼
23/02/03 23:17
수정 아이콘
아더에러는 쇼핑백 때문에 인터넷으로 안 사고 매장 가서 사는데… 안타까운 마음이 너무 공감되네요
Casemiro
23/02/03 23:42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사탕바구니
23/02/04 10:50
수정 아이콘
저는 별로.. 종이뭉치가 모여 있으면 왜 모여있을지 이유가 전혀 궁금하지 않고, 같이사는 아내에게 묻지도 않는다는 점에서 제기준 고구마 엔딩이네요

지난번에 100개사줬으니까 괜찮겠지 하고 다음 뷔통 쇼핑백도 버릴듯
The)UnderTaker
23/02/04 11:16
수정 아이콘
글만 봐서는 아내가 대천사급이죠
연필깍이
23/02/04 11:43
수정 아이콘
오 이럴땐 쿠팡에서 쇼핑백 사다주면 되는거구나!!!
23/02/04 18:49
수정 아이콘
와 글만 읽었는데 개빡침 소통 안 되는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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