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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2/02 17:13:45
Name roqur
File #1 asd.jpg (99.5 KB), Download : 71
출처 구글링
Subject [유머] 의외로 잘만든 후속편


하필이면 1편이...



특히 전작 리스펙트는 탑건 매버릭 급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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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2 17:16
수정 아이콘
3편 보고나니 2편이 더 선녀같은
23/02/02 17:16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감독이 감독이라 전편에 비교되어 그렇지...

사실 저 영화가 저평가 받는이유는 주연 여배우 관련으로 신나게 떡밥 던져두고,
실제로 영화보고 한숨 쉰 남정네들이 그렇게 많았던게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미나 스토리 진행하며 나오는 구성 자체는 꽤 괜찮았죠... 근데 전작이 타짜에 주연배우가 조승우였어...
23/02/02 17:17
수정 아이콘
1편 때문에 상대적 저평가
3편 덕분에 상대적 고평가
지오인더스트리
23/02/02 17:17
수정 아이콘
이것도 채널돌리다 나오면 못넘기죠 크크

초기 평가에 비해 꿀재미
23/02/02 17:18
수정 아이콘
초기 평가 너무 안좋아서 저도 관심 없었는데 클립 한두개 보다보니까 너무 차지더라고요.

끝까지 보고 나서 내린 결론은 "잘만들었다"

주연배우들이 조연들한테 연기로 좀 밀리긴 하지만.....
23/02/02 17:22
수정 아이콘
조연들 꿀연기 가볍게 보기에는 1보다 타짜2가 더 재밌죠. 타짜1도 한 열몇번 봤지만 타짜2를 더 많이 재생했습니다.
그렇다고 주연 연기가 꿀리느냐? 하면 그런것도 딱히 아님
valewalker
23/02/02 17:25
수정 아이콘
김인권 이동휘 같은 조연들도 좋았어요
김오월
23/02/02 17:27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과격함으로 장점들을 죄다 묻어버린...
의외로 재밌는 구석이 많지만 전작의 느낌을 살렸거나 장르와 소재 자체의 장점이 대부분이고, 타짜2 자체의 스토리와 굵직한 캐릭터들은 방해요소에 가까운 느낌이었네요.
톨기스
23/02/02 17:29
수정 아이콘
여러 분들이 말씀하시듯 영화의 완성도는 상당히 좋은 영화이지요. 전작이 너무 대작이라 그렇지...주연 배우들도 전작과 비교해서 좀 부족한 느낌이었고...(근데 조승우 김혜수 다음 주연 캐스팅이면 누가와도 밀릴듯......)
파비노
23/02/02 17:38
수정 아이콘
빙글빙글만 홍보로 안써먹었어도....
23/02/02 17:40
수정 아이콘
1부가 모든 장면이 명장면화 되서 그렇지, 타짜2도 맛깔나는 장면 많죠.
23/02/02 17:42
수정 아이콘
전작이 만화도 씹어먹는 수준의 대작이 되어서 후속작이 어떻게 나와도 평가가 떨어 질 수 밖에 없는데 이정도면 괜찮게 뽑힌게 아닐까 싶습..
갑자기왜이래
23/02/02 17:44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오락영화로 충분한 작품입니다
T.F)Byung4
23/02/02 17:50
수정 아이콘
극장에서 봤는데 위기의 순간에도 긴장감이 1도 없더라는.
shooooting
23/02/02 17:52
수정 아이콘
재밌더라구요
이웃집개발자
23/02/02 18:0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되게 재밌게봤어요 지루할틈없이 계속 빠르게 휙휙 넘어가는데 시간 삭제되있던데
VictoryFood
23/02/02 18:00
수정 아이콘
난 뒤태가 예뻐
완성형폭풍저그
23/02/02 18:00
수정 아이콘
결말이 너무 아쉬웠어요 ㅠㅠ
아귀니뮤 ㅠㅠ
리클라이너
23/02/02 18:06
수정 아이콘
꽤 재미있게 봤는데 혹평이 많아서 당황스러웠었죠.
23/02/02 18:20
수정 아이콘
빙글빙글만 없었어도 평이 한 단계는 올라갔을듯..
배고픈유학생
23/02/02 18:23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봤고. 다만 마지막에 아귀를 굳이? 그것도 같은 수법으로 또 당하는게 좀 그랬어요.
valewalker
23/02/02 19:28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원작고증으로 기억합니다 크크
곧미남
23/02/02 21:54
수정 아이콘
원작에서도..
짬뽕순두부
23/02/02 18:26
수정 아이콘
사실 원작도 3편이 제일 어중간하긴 했습니다. 시리즈 통틀어 4편이 제일 좋았는데 영화로 이 감정을 잘 담아낸다면 1편의 아성을 넘을텐데…
이혜리
23/02/02 18:28
수정 아이콘
전 진짜 재밌게 봤어요, 게다가 정말 많이 봤고,
특히 실장 부부 복수 할 때, 신세경 고 외치는 씬 하나하나 표정 하나하나가 진짜 다 예술 그 자체 입니다,
특히 투 고~ 하면서 살짝 흘겨 보는 그 씬은 미쳤습니다,
추가로 이하늬가 장사장님 고자 아니예요? 할 때의 그 뒷태..
쓰고나니 검스에 미친놈 같네..
탑클라우드
23/02/02 18:50
수정 아이콘
신세경, 이하늬가 함께 벗고 치는데 안 좋을 수가 허허허
아이폰12PRO
23/02/02 18:54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아귀가 진짜 짜치던데…
백도리
23/02/02 19:12
수정 아이콘
아니요 동의못함요. 이번에 슬램덩크보면서 더더욱 느꼈습니다. 어설프게 만화원작 주목받는 남주 주인공인 영화를 만드는 게 아니라
매력있는 서브캐릭으로 스핀오프(더 퍼스트)를 만드는게 고인물이건 뉴비이건 더 받아들이기 좋고 재미느끼기도 좋아요.
차라리 오리지날 시나리오로 화투게임 한판도 안나오게 곽철용으로 영화를 만들거나, 아귀&짝귀(아귀가 어떻게 상처얻었고 부하를 거느리게 됐고 판위에 타짜들 신체상해범죄자가 된 이유)로 영화만들고 타짜1 장면 살짝살짝 섞어가면서 비추는 게 훨씬 반향있었을 겁니다.
타짜2고 3고 원작훼손은 둘째치고 벗기고 자극적인거에만 치중해서 캐릭터는 다 개나준 영화가 됐어요. 슬덩처럼 캐릭터 하나하나에 궁금함을 가지게되는 타짜1인데 타짜2에서 유해진이 어느정도 해소를 시켜주긴하지만 유해진오리진이 아닌데다가 캐릭터매력이 곽철용이 아귀&짝귀, 너구리, 정마담, 평경장보다 못함니다.
순둥이
23/02/02 20:10
수정 아이콘
저는 아주 재밌게 봤어요
23/02/02 20:55
수정 아이콘
원작인 '신의 손'의 장단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봅니다.
대구머짱이
23/02/02 22:14
수정 아이콘
좀더 무거웠으면 좋았을텐데..
저는 빙글빙글 노래와 함께 차가 빙글빙글 돌때가 최악이었..
키작은나무
23/02/03 00:30
수정 아이콘
1과 지향점이 달랐고, 의도만큼 뽑아낸 영화였어요. 극장에서 봤었는데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23/02/03 02:02
수정 아이콘
조연들 연기는 진짜 좋았는데(저기 포스터에 큰 글씨로는 안나왔지만 김원해와 이동휘 연기도 좋았습니다) 탑 신세경이 너무 별로긴 했습니다. 중간중간 어이없는 장면들 - 공사장 격투씬이나 빙글빙글, 싫으면 시집가 같은 - 이런것도 좀 그랬구요. 그래도 이정도면 잘만든 영화고 원작을 망친 수준의 영화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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