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28 13:29:10
Name 여기
File #1 Screenshot_20230128_132656.jpg (383.5 KB), Download : 52
출처 트위터
Subject [유머] 이 손님은 진상일까요 아닐까요


덱시브프로펜은 흔히말해서

이브프로펜에서 유효성분만 떼서 만든건데 (애드빌)

애드빌 2알 먹을거 한알로 비슷한 효과나오거든요

덱시브프로펜 모든약에 딱히 두통이라서 안써있긴한데

효과는 기가 막힙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looming
23/01/28 13:32
수정 아이콘
진상이죠. 진통제를 준 건데 두통이 안 써 있다고 항의하다니.
23/01/28 13:33
수정 아이콘
설명을 덜 했다고 생각합니다
진통제라고도 안쓰여 있..
염증약이라고 생각할만하죠
23/01/28 13:34
수정 아이콘
년에 한 두어번 정도 편두통이 심하게 오는데 기가막히게 듣던 이소메텝텐 제제 약이 전부 단종크리 맞아서 뼈아픕니다..
나프록센 제제로 바꿨는데 효과가 느림.. ㅠㅠ
thalassemia
23/01/28 13:39
수정 아이콘
트립탄 쪽으로 가시지요
사람되고싶다
23/01/28 13:34
수정 아이콘
전 이부프로펜 계통보단 아세트아미노펜이 훨 잘듣더라고요.
이부프로펜이 안듣는 건 아닌데 지속시간이 짧은 느낌.
서린언니
23/01/28 14:10
수정 아이콘
전 이부프로펜이 훨씬 잘듣습니다. 사람마다 잘 듣는 성분이 있나봅니다.
타시터스킬고어
23/01/28 13:35
수정 아이콘
덱시부프로펜 개인적으로 효과 좋다고 생각해서 상비중인 진통제입니다.
23/01/28 13:41
수정 아이콘
어딜 보시는 겁니까 그건 제 잔상입니다
23/01/28 13:41
수정 아이콘
저도 두통이 종종 있어서 이약,저약 다 먹어봤는데 안듣더라구요. 몇년간 이렇게 지내다가
신경외과 갔더니 편두통이라고...
첫 처방 받은건 먹어도 잘 안들어서 다른 약 한알 추가해서 처방 받은거 먹으니 듣기 시작했습니다.
혹시라도 '아.. 두통이 올거 같다'란 전조 증상을 알고, 오기 시작하면 진통제도 잘 안 듣고 왠종일 지끈 거리다
집에 후다닥 가서 한숨 자고나면 괜찮아 진다.. 이런 분 계시면 병원 가보세요. 편두통일 확률이 높습니다.
쪼아저씨
23/01/29 00:30
수정 아이콘
두통이 자주 오는데 신경외과는 동네에 흔하게 있나요? 내과 아비인후과 밖에 안가봐서..
23/01/29 10:26
수정 아이콘
네.. 보통 병원 빌딩들 보면 하나 정도는 있을겁니다.
네이버 지도 같은걸로 찾아 보세요.
쪼아저씨
23/01/29 12:15
수정 아이콘
예. 감사합니다.
다음에 두통이 심할 때, 가봐야 겠네요.
몽키매직
23/01/28 13:43
수정 아이콘
약전에 써 있는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고, 약전에 없는 내용을 전부 설명할 수도 없습니다.
처방받은 약에 대해 재문의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처방에 문제가 없고 설명을 듣고도 환불해달라면 진상입니다.
진통제로서 타이레놀(이세트아미노펜) 과 이부프로펜 중 뭐가 더 잘 듣는지는 사람마다 다른데, 경험상으로는 그래도 1차는 타이레놀이 나은 것 같습니다. 더 안전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덱시부프로펜 처방이 잘못 되었다는 건 아닙니다. 매우 일반적인 처방이에요.
apothecary
23/01/28 13:56
수정 아이콘
처방약일 경우는 사실 크게 문제가 없는데..일반의약품은 제약회사 마케팅 타겟만 문구로 적으니 대략 문제가 좀 심각해집니다..
뭐..두통, 치통, 생리통엔 게보린...그럼 다른 통증은??? 뭐 대충 그런 스토리인거져;;;
한국에서만 그럴줄 알았더니만..캐나다 이민와서도..결국 사람은 다 똑같더라고요..;-)
부스트 글라이드
23/01/28 13:48
수정 아이콘
후두부쪽이 땡길듯 아프시고 게보린이나 타이레놀이 안듣는다면 덱시부프로펜 드세요.
근육쪽이나 스트레스성 두통에 좋습니다.
우주전쟁
23/01/28 13:49
수정 아이콘
두통엔 게보린!...쿨럭...(죄송...;;)
23/01/28 13:50
수정 아이콘
어후 진상
미카엘
23/01/28 13:56
수정 아이콘
개진상
23/01/28 13:58
수정 아이콘
사회인 야구의 약물!! 에드빌!!
23/01/28 14:00
수정 아이콘
복약지도 할때 어느정도 설명을 했나...에따라 다르죠
EurobeatMIX
23/01/28 14:08
수정 아이콘
덱시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각각 효능과 나를 조지는 부분이 있어서 구비해놓고 상황보고 쓰니까 좀 나은가 싶더라구요.
단발여진
23/01/28 14:09
수정 아이콘
전 이부프로펜이 그렇게 약발이 좋더라구요 만능통치약이에요 완전
23/01/28 14:09
수정 아이콘
저희집은 나프록센 - 덱시부프로펜 -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 순으로 구비합니다. (저희 애들은 덱시부프로펜 - 이부프로펜 - 아세트아미노펜 순)

애 넷 키우면서 저것도 공부하게 됐네요. 크크

물론 각자 잘 듣는게 다를테죠.
23/01/28 14:16
수정 아이콘
전 아세트쪽 안맞아서 덱시먹는데 직빵입니다
23/01/28 14:23
수정 아이콘
사전에 충분히 설명을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질 수 있지만, 애초에 약을 잘못 준 것도 아니고 그걸 빌미로 환불까지 요구하는 건 선 넘은 거죠..
유료도로당
23/01/28 14:23
수정 아이콘
아세트아미노펜은 술먹고 먹으면 간 조진다던데 이부프로펜은 상대적으로 괜찮아서 그것도 장점중 하나...
몽키매직
23/01/28 16:51
수정 아이콘
아세트아미노펜 다량과 알코올을 같이 먹었을 때 간부전 위험성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 케이스도 못 봤습니다.
이부프로펜은 NSAID 이고 기저질환자(본인이 알든 모르든)나 고령 환자에게 처방시 신부전 유발할 수 있는 것은 충분히 입증되어 있습니다. NSAID 유발 신부전은 꽤 많이 봅니다. 그래서 진통제 중 NSAID 선호도에서 내과의사와 내과 이외의 의사의 차이가 좀 납니다. 내과 의사들은 NSAID 유발 신부전 종종 진료보기 때문에...
물론 건강한 젊은 성인이라면 미리 걱정할 것 까진 없습니다.
작은대바구니만두
23/01/28 14:25
수정 아이콘
역시 두통 치통 생리통 구분해서 써줘야죠!
엔타이어
23/01/28 14:31
수정 아이콘
두통보다 다른데가 더 아픈 친구군요...
시라노 번스타인
23/01/28 15:56
수정 아이콘
손님이 문제가 있나요?
두통으로 약을 달라고 했고 약 표지에 두통 표기가 안되어 있으면 항의할 수 있죠.
약을 잘못 준 건지 아닌 건지 알려주지 않으면 약 표지만 보고 어떻게 아나요?
저 글에 있는 약사가 설명을 다시 했는 지 안했는 지도 모르는데요.
전 오히려 약사 저 태도가 굉장히 마음에 안듭니다.
덱시브프로펜을 모르는 너희들이 무식한 거야 라는 마인드가 너무 깔려있어서요.
콩순이
23/01/28 16:04
수정 아이콘
진상인데...그냥 말 안섞고 환불 해주는게 좋아요. 이런 일이 자꾸 쌓이게 되면 결국 그냥 에프엠대로만 하게 되더라구요.
트리플에스
23/01/28 16:14
수정 아이콘
덱시가 짱입니다. 다들 메모하세요.
Jedi Woon
23/01/28 16:26
수정 아이콘
오~ 덕분에 좋은 약 알아 갑니다.
이부프로펜만 먹는데 위염 때문에 먹는데 좀 제약이 있어 불편 했거든요.
미숙한 S씨
23/01/28 22:14
수정 아이콘
진리의 만능약 타이레놀 찬양합니다. 이부프로펜, 록소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다 좋은 약이지만, AAP가 최고라고 믿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2572 [서브컬쳐] 슬램덩크가 명작인 이유 [18] 인간흑인대머리남캐9425 23/01/28 9425
472571 [유머] 박쥐를 위해 가로등 색을 바꾼 길 [10] 인간흑인대머리남캐8663 23/01/28 8663
472570 [유머] 학급 미화활동 [7] 인간흑인대머리남캐8041 23/01/28 8041
472569 [유머] AI로 해리포터를 일본 야쿠자영화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다 [18] Myoi Mina 9607 23/01/28 9607
472568 [유머] 침착맨 인성 논란 [3] 메롱약오르징까꿍9872 23/01/28 9872
472567 [기타] 펨코 유저가 인증한 집 사진들 [26] 묻고 더블로 가!10295 23/01/28 10295
472566 [연예인] 고등학생이었던 팬 시집 보낸 개그맨.JPG [8] insane12061 23/01/28 12061
472565 [유머] 남편한테 아이들을 맡기지 않는 이유 [19] 꽑꽑꽑12376 23/01/28 12376
472564 [유머] 테니스 진짜 뭐같이 하네! [13] 길갈11495 23/01/28 11495
472563 [유머] 이 손님은 진상일까요 아닐까요 [34] 여기10022 23/01/28 10022
472560 [유머] 벌만큼 번 사장님 [12] 퍼블레인11419 23/01/28 11419
472559 [서브컬쳐] 관객 200만을 앞두고 있는 슬램덩크 더 퍼스트 [33] qwerasdfzxcv11306 23/01/28 11306
472558 [유머] 본진 바꾸기 [14] 태양의맛썬칩8598 23/01/28 8598
472557 [유머] 변태인데 꿈의 직장을 찾은 케이스 [16] Avicii10246 23/01/28 10246
472556 [유머] [펌]...그때 그 새우깡은 맛있었어요.jpg [2] 아즈가브10152 23/01/28 10152
472554 [LOL] [LCS] IMPACT 정언영, "당연히 목표는 월즈 MSI지만, 이번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6] Silver Scrapes5839 23/01/28 5839
472553 [유머] 10년을 기다렸던 꿈을 현실 때문에 포기한 가수 [24] 길갈12377 23/01/28 12377
472552 [유머] 경력직 우대합니다.jpg [21] 캬라13005 23/01/28 13005
472550 [LOL] 마포고교장피셜 "페이커 데프트는 재능, 마포고라고 깝치지 마라" [9] KanQui#110620 23/01/28 10620
472549 [유머] 고기불포함 [110] 쎌라비14886 23/01/28 14886
472548 [기타] 뭐가 됐든 일단 유명해져야 되는 이유... [24] 우주전쟁11079 23/01/28 11079
472547 [유머] 주차 뭣같이 해 놨는데 빼라고 쉽게 못하는 차 [10] 동굴곰12387 23/01/28 12387
472546 [유머] 닮은연예인 찾아주는 어플 레전드.gif [16] Myoi Mina 12781 23/01/28 1278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