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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1/23 22:52:52
Name 아롱이다롱이
File #1 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_vert.jpg (2.87 MB), Download : 65
File #2 캡처_vert.jpg (172.9 KB), Download : 46
출처 펨코 / 더쿠
Subject [기타] 백종원이 시장 리모델링 반대하는 상인을 설득한 방법 (수정됨)




1. 손님감소 매출감소 팩트 꼽음

2. 빅딜 제안 (+영상 박제)

3. 장사잘되는 타시장 건어물점 견학을 제안함. 가서 보고 배우라고





하루 평균 100~200명 수준이었던 방문객이 프로젝트 진행 이후 1주일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에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200113


그리고 백종원이 고향 예산에 4500평 규모, 100실 이상의 더본 호텔을 짓는 검토 단계에 있다고 기사가 올라옴
예산군수도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한바 있다고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213/000124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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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23/01/23 22:58
수정 아이콘
시장 망하면 저 호텔도 망할텐데 대단하네요 진짜..

당진도 당진이지만 예산도 썩 볼거 없는동네라고 생각하는데;(당진출생)
판을흔들어라
23/01/23 23:02
수정 아이콘
예산이 저희 시골인데 가족여행으로 가도 크게 볼게 없더군요. 근처 온양(아산)이나 서산 당진 저 멀리 태안까지 연계를 해야... 예산 8경해도 거진 다 산이 많고, 그나마 예당저수지 밤에 볼만하고(최근에 모노레일 깔았더군요) 봄에는 벚꽃길이 볼만하죠. 수덕사도 걸을만 하고, 전통주 양조장도 있지만 젊은 사람들이 즐길만한 것들이 좀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스웨트
23/01/24 09:31
수정 아이콘
요전번에 가족끼리 갔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엄청 개,보수하고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예당저수지 쪽도 데크설치해서 산책로로 만들고 의좋은형제 명승지? 처럼 만들고 예전엔 행사도 했다고 하고

예산 벚꽃길도 근처에선 유명하고, 수덕사는 예산인줄 몰랐네요; 그렇게 많이 갔었는데

생각해보니 많네요.
Grateful Days~
23/01/23 23:06
수정 아이콘
당진은 공장들이 많으니..
문문문무
23/01/23 23:1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백종원씨의 감각이 이번에도 정확했기를 바래야겠죠
진짜 자신의 대부분을 내건 투자 아닐까 생각합니다.
DogSound-_-*
23/01/23 23:43
수정 아이콘
서산하고 당진은 인구가 비슷한데
서산은 인구가 인구가 집중되어있고,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매우 불편한데
당진은 인구가 분산되어 있고, 타지역으로 이동하기 매우 편해서
당진보다 서산이 더 볼게 없는데 이상하게 서산을 더 자주가네요 헿
한국화약주식회사
23/01/24 00:03
수정 아이콘
서산에서 10년 살았는데 남부 북부 중앙에 딱 중심 잡아줄 시설들이 있다보니까 (북부엔 공업지역, 중앙은 구도심, 남부엔 최대규모 공군기지) 다들 그렇게 몰리더군요.
wish buRn
23/01/23 23:45
수정 아이콘
안될수 있다보는데 결과가 궁금합니다.
지금은 개업빨&홍보덕도 있는거구요.
사람끌만한게 없는 동네인데..
건설안전기사
23/01/23 23:01
수정 아이콘
이야..
23/01/23 23:03
수정 아이콘
저 정도면 무소속으로 예산군수 나와도 당선각이네요 크크크
메가트롤
23/01/23 23:22
수정 아이콘
역시 권총 들고 설명해야
Chasingthegoals
23/01/23 23:42
수정 아이콘
???: 돌아갈까봐 그래! 돌아갈까봐...
꿈꾸는사나이
23/01/23 23:25
수정 아이콘
사람 바글바글하긴 하던데요
근디 생각보다 시장이 작아서...
막 엄청 볼게 많진 않았어요
wish buRn
23/01/23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은 개업홍보덕이구요.
마땅한 컨텐츠가 없는 동네죠.

과거에 대도시였고,지금도 전북내 수위도시인
전주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수도권이나 충청권대도시와 접근성도 그닥인데..

호텔은 다행히(?)검토단계네요.
점포 몇개 리모델링은 감수할만한 투자니
Chasingthegoals
23/01/23 23:41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봉사 그 자체인데 대단합니다.
송운화
23/01/23 23:55
수정 아이콘
저도 예산에 오래 사신 동네분들에게 들은건데,
예산이 엄청 보수적이어서 기업들이 들어올려고 해도 공무원들은 별로 관심없고 지역주민들은 시위만 주구장창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 옆동네 당진, 서산, 아산 같은데는 기업 들어온다고 하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붙어서 도와주고 한다고 부러워 하시던데..
그런 분위기를 뚫고 예산이 변화할 수 있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예산이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 없고, CGV 같은 대형 영화관도 없는 동네인데...
고물장수
23/01/24 08:32
수정 아이콘
줘도 못먹는 동네들이라는 거군요...

지자체는 부패하고 시민들은 텃세만 심해서 덮어놓고 반대만 하고.... 교도소라도 지어달라고 떼를 써야 할판인데
전북권 코스트코 입점 및 그외 지방도시 대형마트 입점때마다 싸우는 꼴 비슷하네요.

대형마트가 사실 시장이랑 별로 상권이 겹치질 않거든요. 오히려 대형마트 들어오면 유동인구 늘어나고 상권이 살아나면 살아나지....

강릉시는 시장이랑 홈플러스가 아예 붙어있는데요.
홈플러스 쉬는 날에 시장 상인들이 같이 다 쉽니다. 장사 안된다고.
강릉시의 모습을 보면 재래시장을 위한 대형마트 의무휴일이 얼마나 우스운 일인지...
23/01/24 00:07
수정 아이콘
시장 하나보고 관광 가진 않을텐데 뭐 다른게 있어야..
23/01/24 01:12
수정 아이콘
근데 저렇게 예산에 투자하는게 된 동기가 고향사랑인건가요? 좀 부럽긴 하네요.
23/01/24 02:26
수정 아이콘
단순 고향이 아니고 집안 대대로 예산 유지인 걸로...
23/01/24 12:20
수정 아이콘
백종원 본인이 예산에 위치한 고등학교 이사장이죠.
23/01/24 01:40
수정 아이콘
보통 지역에 대형 호텔을 지으면 패가망신인데
이번시즌
23/01/24 01:43
수정 아이콘
나이도 들고 하니 자기 고향에 보란듯이 돌아가서 하고 싶은 거 하는 느낌이네요.
23/01/24 01:43
수정 아이콘
전주쪽 견학이면, 중앙시장이나 남부시장을 말함인지,,?
이쪽이라할지라도 건어물쪽은 녹록지 않을텐데,,, 흠,,
캐러거
23/01/24 02:40
수정 아이콘
저 영상 뒤에 황태가지고 말하는거 보면 가맥집 얘기인듯요
기사조련가
23/01/24 04:55
수정 아이콘
음식점 많은곳은 잘되겠지만 전통적인 내복 건어물 이런 지역사람들 물건파는곳은 임대료만 오르고 소득은 그대로일 가능성이 있죠
푸틴사망
23/01/24 06:32
수정 아이콘
1년 뒤가 기대 되는 군요
23/01/24 08:27
수정 아이콘
군수나 시장 출마해도 당장 당산될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도 사람이 저렇게 올지는 궁금
Grateful Days~
23/01/24 08:30
수정 아이콘
권총을 겨눈 짤이 나올줄 알았는데!! ㅠㅠ
23/01/24 12:22
수정 아이콘
예산에 호텔 지을만한곳이..
그나마 경치같은거 생각하면 예당저수지쪽일거 같고..
아마 평택 아산 예산 청양 부여쪽으로 뚫릴 새로운 고속도로랑 연계되면 접근성은 좀 나아질거 같고..
예산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청양, 홍성까지 통합한 관광쪽으로 가면 그나마 가능할수도 있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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