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23 21:23:30
Name 핑크솔져
File #1 TbSss.jpg (137.3 KB), Download : 40
File #2 BgSNf.jpg (121.0 KB), Download : 25
출처 mlb파크
Subject [유머] 진지하게 저는 결혼해도 행복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하신 분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포도씨
23/01/23 21:25
수정 아이콘
그런 이야기는 여자친구와 해야지 커뮤에서 답을 구하는것만봐도 아직 준비가 덜된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3/01/23 21:26
수정 아이콘
결혼할 생각 없으면 빨리 헤어져 주는 게 상대를 위한 길
김건희
23/01/23 21:26
수정 아이콘
현 여친과 결혼하면 안 된다는 건 확실하네요.
미메시스
23/01/23 21:27
수정 아이콘
저 혼자만의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면 결혼하지 말아야죠
23/01/23 21:27
수정 아이콘
안해야죠
23/01/23 21:28
수정 아이콘
육아도우미분 부를 정도로 벌어오면 괜찮을지도
23/01/23 21:28
수정 아이콘
이런 생각 가진 사람은 결혼 하면 안되죠.
23/01/23 21:2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미 답을 알고 계신 게 아닐지.
여성분을 어서 놔드려야죠..
앨마봄미뽕와
23/01/23 21:32
수정 아이콘
이건.. 안됩니다. 무던한 편인 저도 저런 부분에선 어려움을 겪는데도 말이죠
23/01/23 21:32
수정 아이콘
하루라도 한시간이라도 일찍 놔드려야
23/01/23 21:33
수정 아이콘
연애만 할 여친 찾아야죠..
구라리오
23/01/23 21:33
수정 아이콘
결혼하면 “나”는 죽습니다. 무덤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리”로 부활합니다.
그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23/01/23 21:53
수정 아이콘
구라리오님 댓글 3문장인데 먼가 확 와닿네요.
지오인더스트리
23/01/23 21:36
수정 아이콘
계산의 정도까지 갈 수준이면 안해야죠
23/01/23 21:37
수정 아이콘
결혼이라는게 내 공간 내 시간 내 가치관을 공유하는거라..
그걸 할 자신이 없다면ㅠㅠ
나쁘게 이야기하면 침범하는걸 이해 못하면
23/01/23 21:44
수정 아이콘
비루한 놈이네 결혼 얘기 나오고 있으면 빨리 오픈 해야지
Grateful Days~
23/01/23 21:53
수정 아이콘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든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면 됩니다.
아스날
23/01/23 21:55
수정 아이콘
다 가질수 없죠.
본인의 시간보다 여친이 중요하면 결혼하는거고 아님 혼자 살아야죠.
MissNothing
23/01/23 21:59
수정 아이콘
본인이 그게 중요하면 결혼 하면 안되죠
하아아아암
23/01/23 22:00
수정 아이콘
아니오
Capernaum
23/01/23 22:01
수정 아이콘
...

바로 이혼각.. 하지마세요..
Normalize
23/01/23 22:10
수정 아이콘
결혼해도 행복할지 조언을 바라는 게 아니라,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을거라고 단언짓고 동의를 구하려고 올린 글 같은데요?
적어도 결혼할 의지가 있다면 '지금 여자친구가 너무 소중하고 붙잡고 싶고, 그걸 위해 결혼해야한다면 결혼을 하긴 할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혼자 살면서 이런 경향들이 있어서, 결혼 한 뒤에 잘 맞춰나갈 수 있을지. 또 이런 이야기들을 꺼냈을 때 여자친구가 실망하고 할까봐 두려워서 좀 물어보고 싶다' 라는 느낌으로 써졌다면 다들 댓글에 '차분히 여자친구와 이야기해보고 서로 노력해 맞춰나가면 된다. 그러면 대부분은 좁혀질거고 도저히 안 좁혀졌을 때는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된다.'라는 내용의 조언이 나왔겠죠.

딩크족도 적지 않은 시대인데 결혼도 하기 전부터 육아 먼저 들고와서 덜컥 겁 집어먹는거 보면 여자친구는 아이를 굉장히 원하는 모양인데, 정 본인이 제대로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생각이 없다면 빨리 헤어져야죠. 이런 이야기를 솔직하게 터놓고 말 못한다는 것부터 이미 여자친구가 본인에게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란 뜻인데.
23/01/23 22:13
수정 아이콘
그냥 답 정해놓고 동의 구하는 글이네요
제 친구도 딱 저런 상태인데 차이라면 여자친구도 마찬가지 마인드라 5년째 잘 만나더라구요. 둘다 결혼할 생각은 없어보이는데 어느커플보다 보기가 좋더라구요.
근데 한쪽은 그런생각 없으면 헤어져야죠
NoGainNoPain
23/01/23 22:31
수정 아이콘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여친은 왜 사귄답니까?
여친 만날 시간에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에 빠져있는게 훨씬 더 나은 선택인데, 그렇게 하지 않고 여친을 사귄다는 것은 결국 자신 스스로가 항상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그에 맞게 삶을 변화시켜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현재의 삶 형태를 바뀜 없이 지속하고자 한다면 언젠간 후회하기 마련이죠.
23/01/24 00:07
수정 아이콘
잠시 놀아줄 사람이 필요한거죠. 게임하듯이
23/01/23 22:36
수정 아이콘
저런 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희생하기 싫다는게 문제죠.
23/01/23 22:42
수정 아이콘
육아는 여친도 마찬가지생각이라면 별 문제 안될거고

혼자만의 시간도 뭐 마찬가지죠. 여친도 비슷한 타입이라면 오히려 잘 맞을 것 같기는 한데 글을 보자면 그건 아닌것같고...
23/01/23 22:49
수정 아이콘
애는 안낳아도 마누라랑은 같이 붙어살아야 결혼이지..
23/01/23 22:50
수정 아이콘
빨리 헤어져야죠. 여친은 결혼 해야지..
평온한 냐옹이
23/01/23 23:01
수정 아이콘
뭐죠 이건
저 물 질색인데 워터파크 가도될까요? 급의 질문인데…
23/01/24 00:08
수정 아이콘
사실 정도의 차이지 많은 남자들이 비슷한 생각을하고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열혈둥이
23/01/24 00:18
수정 아이콘
결혼은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싶은 사람이랑 해야죠.
그게 안되면 맨날 인터넷에 너네는 결혼하지마라 징징대는
그사람이 될겁니다
23/01/24 00:26
수정 아이콘
절대 하면 안 되죠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 자녀 가족 모두 불행하게 하는 선택임. 저런 사람은 평생 혼자 살아야 함.
이웃집개발자
23/01/24 01:02
수정 아이콘
뭐 고민하는 사람이 이렇게만 써놓으면 해줄말이 한정되긴하죠..
Foxwhite
23/01/24 01:09
수정 아이콘
그냥 하지말란 얘기를 듣고싶어하는 사람 같네요
SG워너비
23/01/24 01:32
수정 아이콘
답은 알고 있는 듯 한데
23/01/24 04:12
수정 아이콘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래도 라면 불가능하겠죠.

결혼이야 적당히 룰 만들어서 선긋고 살면 혼자와 우리가 양립할 수도 있습니다만, 육아는 그럴수가 없어요.

모두가 다 자신의 시공간이 중요합니다만,
그걸 쉐어하고 다른 가치와 교환할 수 없다면 혼자 사는게 낫겠죠.
애플프리터
23/01/24 05:54
수정 아이콘
꼰대소리를 듣겠지만, 결혼해본 사람하고 안해본 사람이 다른 정도와,
애를 낳아본 사람하고 미혼자가 다른것은 천지 차이입니다. 자기 자식을 안 키워본 성인은, 저에겐 몸집이 큰 아이로 보입니다.
인간이 성장하고, 어른이 된다는 과정에서 자식교육은 필수로 봅니다. 자식을 낳는다고 다 어른은 아니지만요.
23/01/24 08:39
수정 아이콘
결혼은 안했지만 저런부분을 여친에게 말해서 콜하고 같이 타협을 찾으면 다행인데 그런 시도조차도 안하는거 봐서 그냥 결혼할 마음이나 정신이 준비가 안되보이네요.
진짜 좋아하면 내 삶과 취미에서 오는 행복보다 같이 있을때 행복이 더 크던데
23/01/24 11:11
수정 아이콘
저도 저런 타입이었는데 결혼하고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물론 힘들고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각오를 하고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하긴 합니다.

대학교 후배들은 저를 보고 인격이 살해당한 줄 알았다고 평했는데 저는 지금 삶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1/24 15:36
수정 아이콘
22222222
저도 딱 이렇습니다.
총각때는 저럴 수 있죠. 또 살아보면 바뀌는게 인간이고.
하야로비
23/01/24 12:31
수정 아이콘
결혼 전과 똑같이 살고싶으면 결혼하면 안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2243 [유머] [주식] 450조짜리 잡주 무빙 '그 주식' 근황 [17] 헤세드8312064 23/01/24 12064
472242 [연예인] (약간후방) 초단신 아이돌 키시 미유 근황 [14] 묻고 더블로 가!15493 23/01/24 15493
472238 [LOL] 재벌집 형수님 롤티어 [3] Avicii10901 23/01/24 10901
472237 [게임] 포스포큰 메타크리틱 오픈크리틱 점수입니다. [22] 타시터스킬고어10394 23/01/24 10394
472236 [기타] 비트코인 근황.jpg [31] 깐프16382 23/01/23 16382
472234 [기타] 일본 음주운전이 드라마틱하게 줄어든 사건.jpg [48] Odin12617 23/01/23 12617
472233 [기타] 신라면 컵라면 캐릭터에 소비자 경악 [15] 닉넴길이제한8자11712 23/01/23 11712
472231 [서브컬쳐] '스즈메의 문단속'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 노미네이트 [15] 아케이드8416 23/01/23 8416
472230 [기타] 백종원이 시장 리모델링 반대하는 상인을 설득한 방법 [30] 아롱이다롱이14097 23/01/23 14097
472229 [기타] 코모도 도마뱀한테 물리면 큰일 나는 이유.gif(혐) [14] Myoi Mina 11276 23/01/23 11276
472228 [유머] 내일 아침까지의 기온변화 [10] Lazymind10313 23/01/23 10313
472227 [유머] 학생의 꿈을 짓밟은 담임선생님 [23] 김아무개12246 23/01/23 12246
472226 [게임] 롤 학원 절대 다니지마라 3군 썰 풀어봄.lol [74] 톰슨가젤연탄구이14582 23/01/23 14582
472225 [기타] 내일 날씨가 극강 한파인 이유 [9] 아롱이다롱이9533 23/01/23 9533
472223 [기타] 2002년 월드컵 당시 만연했다던 한국 분위기 [32] 묻고 더블로 가!12413 23/01/23 12413
472222 [기타] 어찌보면 당연했던 사실인데 [8] 묻고 더블로 가!8029 23/01/23 8029
472221 [기타] 프린터 쓸 때 공감 [5] 묻고 더블로 가!6245 23/01/23 6245
472220 [연예인] 일본의 신인 레슬러처자 [13] 꿀깅이11214 23/01/23 11214
472219 [유머] 진지하게 저는 결혼해도 행복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42] 핑크솔져11214 23/01/23 11214
472218 [연예인] 2천만원에 팔린 솔비 작품 [30] 꿀깅이11815 23/01/23 11815
472217 [기타]  남자의 조건이 마음에 안드는 부모님 [36] 꿀깅이11139 23/01/23 11139
472216 [연예인] BTS 군입대 이후 외국인들이 놀라는 이유 [14] 꿀깅이9901 23/01/23 9901
472215 [기타] 딸배 헌터의 선순환 [23] 꿀깅이9367 23/01/23 936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