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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31 20:24:28
Name roqur
File #1 77299_146809.jpeg (46.9 KB), Download : 29
출처 구글링ㄴ원
Subject [유머] 의외로 만들기쉬운음식


7천원짜리 요리용 온도계 하나면 누구나 평타는 침


기름이 문제지만 에어프라이어 있으면 문제 최소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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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zisuka
22/10/31 20:27
수정 아이콘
고기가 좋으면 뭘 해도 흐흐
덴드로븀
22/10/31 20: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준비물이 많아야함
22/10/31 20:37
수정 아이콘
후라이팬 식용유 버터 고기 소금후추 요리용온도계

라서 불고기보다 적습니다?
-안군-
22/10/31 20:42
수정 아이콘
고기, 소금, 버터, 후추.. 면 거의 끝이긴 한데, 조리도구와 식재료의 질을 많이 타죠. 크크크...
22/10/31 20:48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어 있으면 다이소 5천원짜리 후라이팬으로도 꽤 괜찮게 먹을 수 있어요

아웃백에서 한 것보다 제가 그걸로 구운 게 더 맛잇음
톤업선크림
22/11/0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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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구우시나요?
22/10/31 20:47
수정 아이콘
그냥 사내답게 식용유 대충 붓고 고기 넣고 소금만 뿌려도 맛있음
22/10/31 20:53
수정 아이콘
에어프라이용 레시피 공유부탁드림다!
22/10/31 20:56
수정 아이콘
온도계 꽂고 53도로 맞추신 다음 80도에서 알람 울릴 때까지 돌리시고

강불 후라이팬에 앞뒤로 30초씩만 구워서 겉면 시어링하면 끝입니다요.
22/10/31 21:31
수정 아이콘
저아요
22/10/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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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저장
감사합니다
22/10/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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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ㅠㅠ
온도계 꽂고 53도로 맞추신 다음 80도에서 알람 울릴 때까지 돌리시고
이부분이욥..
22/10/31 21:48
수정 아이콘


1) 온도계를 고기 중심부쯤에 꽂는다. 요리용 온도계는 특정 온도 도달하면 알람 울리는 기능이 있으니 그걸 53도로 맞춘다(미디움 레어 온도)
2) 에어프라이어의 온도를 낮게(보통 60~80도쯤) 해서 돌리면 대충 30분~40분 후에 고기 내부 온도가 53도까지 오르고 온도계 알람이 울린다
3) 꺼내서 강불로 예열한 후라이팬에 기름 자박하게 두르고 30초씩 시어링

...하면 됩니당.
22/11/0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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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한층 돼지에 가까워집니다
22/10/31 21:47
수정 아이콘
온도계를 고기에 꽂고 에어프라이어에 넣는건가요?

요리무식러입니다;;
22/10/31 21:48
수정 아이콘
네! 유튜브에 "에어프라이어 리버스시어링"이라고 하면 나와요
22/10/31 21:5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리얼월드
22/10/31 20:55
수정 아이콘
수비드 기계 사면 난이도가 라면보다 쉬워짐
22/10/31 20:58
수정 아이콘
저도 수비드머신 사고는 싶은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리얼월드
22/10/31 21:04
수정 아이콘
비싼거 사지 마세요
온도 유지 + 물 순환이 전부라 비싼거 없어도 됩니다
22/10/31 21:34
수정 아이콘
전 에프로 리버스시어링 한게 맛이 훨 낫더라구요... 제 수비드머신은 구석에 짱박혀버림 ㅡㅜ 기대하고샀건만..
22/11/01 12:10
수정 아이콘
어허 수비드로 고기만 먹을 수 있는게 아닙니다 휴먼.
22/11/01 12:33
수정 아이콘
아직 쪼렙입니다 후
사과목살스테이크는 괜찮더라구요 후후
22/10/31 21:04
수정 아이콘
진짜 소는 맛있게 구울 자신 있습니다
근데 돼지는 좀 자신 없어요...
마르키아르
22/10/31 21:06
수정 아이콘
전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 음식중에 하나가 스테이크입니다.

대부분의 요리가 2-3번정도의 시행착오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맛있는 음식 만들어 낼수 있었는데...( 한번에 성공하는 경우도 많았고 )

스테이크는 10번 이상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서야

제가 원하는 수준의 굽기와 육즙을 가지는 상태로 만들어 낼수 있더군요-_-a
붉은빛의폭풍
22/10/31 23:47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초반에 고기 구울때 레스팅 개념이 없어서 곧바로 칼질 했을때의 좌절감... 아직도 기억나네요 ㅠㅠ
22/10/31 21:35
수정 아이콘
냉동고기만 사지말고 (해동 신경써서 해야함...)
온도계 + 에프만 있다면 ...
22/10/31 21:45
수정 아이콘
막 천상의 맛을 노린다! 이런 거 아니면 그냥 냉장실에 넣어놓고 하루이틀 해동하면 간단....

이렇게만 해도 아웃백보다 맛있어요
22/10/31 21:53
수정 아이콘
아 극 초보 대상으로 이야기 한거에요 ...
진짜 요리 모르는분들은 해동 그게뭐야 하고 언고기채로...
22/11/01 00:02
수정 아이콘
의외로 3센티이상 고기 냉동상태 그대로 에프 돌린후에 후라이팬에서 마무리(해도되고 안해도됨)하는 방식의 리버스시어링 무지 괜찮습니다. 고오급 고기론 하지 마시고,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같은데서 냉장고기 너무 많이 샀을 때 한번 해보세요.
임작가
22/10/31 21:39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정말 어려운 음식입니다. 취미가 요리인데,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스테이크를 구운적이 없어요 ㅠㅠ
22/10/31 21:46
수정 아이콘
온도계 꽂으신 다음 온도 맞춰가면서 실험해보세요!
체크카드
22/10/31 21:48
수정 아이콘
부위는 어디를 써야하나요
22/10/31 21:49
수정 아이콘
맛이 기본은 하고 가성비가 좋다 : 부채살
비싸긴 한데 더 맛있으면 좋다 : 등심
마블링은 없어도 고기가 부드러웠으면 좋겠다 : 안심

전 부채살 주로 합니다.

리버스시어링으로 하면 두께 3cm쯤 되는 것도 어렵잖게 익힐 수 있어용.
22/10/31 21:57
수정 아이콘
온도계 없으면 대충 .. 에프 저온 (보통 80-100 정도가 젤 낮은온도더라구요)
1cm 당 10분 (고기는 3cm 이상) 정도 잡으면 됩니다 ..
고기 4 센치면 40분 !

그후에 후라이팬에 기름 뿌리고 연기날때 시어링 각 면을 30초에서 1분 ! (키친타올로 표면 물기 걷어내면 더 조아요)

그냥 유투브 찾아보면 널렸어요 방법 크크
TWICE NC
22/10/31 22:10
수정 아이콘
미디움에서 미디움 웰던 사이 정도는 어떻게 하나요?
22/10/31 22:12
수정 아이콘
"스테이크 온도"라고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당
다람쥐룰루
22/10/31 22:22
수정 아이콘
정작 고기가 비싸요...
조던헨더슨
22/10/31 22:48
수정 아이콘
근데 뒷처리가 귀찮아요...
22/10/31 22:49
수정 아이콘
기름방지망 있으면 유증기는 뭐 어쩔 수없다쳐도 기름 튀는 건 많이 방지가 됩니당

고기굽고 남은 기름(+버터 외 기타등등)은 냅뒀다가 볶음밥이라도 해드셔요
슈퍼패트릭파워
22/11/01 00:13
수정 아이콘
요리온도계 추천은 안되겠습니까 형님
22/11/01 20:01
수정 아이콘
https://smartstore.naver.com/envymon/products/6877744902

요래생긴거 적당한 거 하나 사다 쓰시면 됩니다
마르키아르
22/11/01 0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도 스테이크에 꽂혀서 이리저리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해보았는데..

일단 각자 쓰는 후라이팬종류, 화구종류, 고기종류 냉장고 온도에 따른 편차가 굉장히 많이 나서..

일률적으로 정답을 프로요리사들이 알려주기 굉장히 어려운 요리가 스테이크더라고요

몇도에 몇분 굽고, 몇분 레스팅 하면 됩니다. 이런 딱 정해진 정답을 알려줄수가 없는거죠

( 다른 요리들은 요리사들이 알려주는 용량대로 넣고 , 요리하라는 시간대로 하기만 하면 대부분다 성공하죠 )

이걸 과연 몇초 더 굽냐 덜 굽냐, 그상태에서 레스팅을 몇분이나 더하냐에 따라 맛차이가 크게 나는데..

( 다른 요리들은 국이라면 1분 더 끓이든 덜 끓이든 큰 차이가 나진 않죠 )

이런 부분들은 결국 개개인이 직접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각각의 상황에 맞춰서 터득하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ps. 제 개인적으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매번 고기 사오는 곳과 , 종류와 두께가 달라지면 그걸 터득하기 너무 힘들어집니다.

항상 일정한곳에서, 일정한 두께의 고기를 사오셔야, 본인에게 딱 맞는 가장 적절한 굽기를 터득하기에 좋은거 같더라고요
22/11/01 20:01
수정 아이콘
저도 한 세번정도 실패하고 대충 견적 잡다가

리버스시어링 알게된 이후론 그냥 그것만 하고 있습니다 훨씬 편하고 맛도 균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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