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30 16:52:04
Name 치타
File #1 1842783c4751219e1.jpg (259.6 KB), Download : 34
출처 트위터
Link #2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2/10/29/BUN6F3SVGFFVHCFECQJ6MGFI2E/
Subject [기타] ??? : 할로윈보다 단오를 더 챙겨야.. (수정됨)


기사는 사고 전인 10월 29일 새벽 3시에 업로드 됐지만
트윗은 오늘 아침에..

트윗 담당자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우거
22/10/30 16:55
수정 아이콘
미국 명절인 할로윈이 이렇게까지
우리나라에 흥한게 이해가 안되서
저런 생각 자체는 저도 예전부터 늘 했었습니다.
체크카드
22/10/30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단오나 챙기지 이런 생각 했었는데
인민 프로듀서
22/10/30 17:03
수정 아이콘
핼러윈은 핑계고 그냥 가장무도회지요.
체크카드
22/10/30 17:11
수정 아이콘
어린이집 유치원이 한몫하는거 같아요
요즘 10대 20대 중반까지는 거의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할로윈행사 경험이 있을겁니다
티아라멘츠
22/10/30 17:11
수정 아이콘
명절이 흥한다x
재밌어보여서 논다o

단오보다 할로윈으로 노는게 재밌다는거죠.
배고픈유학생
22/10/30 17:13
수정 아이콘
미국게임 스타크래프트를 민속놀이라고하고 중국자본게임인 롤대회보고 페이커 외치는 곳이 여기인데요.. 외국명절에 노는게 문제가 아니죠.
마감은 지키자
22/10/30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만, 막상 그곳에 있어 보면 재밌습니다. 참사만 없었다면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 거예요.
이민들레
22/10/30 17:46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 노는 축제가 없기도 하고 할로윈에 제일 재밌게 노는곳이 이태원이니..
고물장수
22/10/30 19:04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명절인데 미국도 즐기는걸요
22/10/30 20:56
수정 아이콘
15~20년전쯤에 영어유치원 위주로 할로윈이 퍼지더군요
4-5년 후부턴 모든 유치원이 챙기기 시작했구요 그친구들이 다큰 몇년전부터는 할로윈 안챙기면 유행에 뒤쳐지기라도 한것처럼 할로윈파티가 크리스마스처럼 자연스러워졌죠
어려서부터 챙겨오던 파티를 그만두고 창포물에 머리감아라 하면 그친구들은 이게 뭥미 할거같네요
及時雨
22/10/30 16:56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 트위터는 좀 심하긴 해요 어그로가
묻고 더블로 가!
22/10/30 17:00
수정 아이콘
할로윈 분명 10년 전쯤만 해도 한국에선 이렇게 챙기는 편이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좀 신기하긴 합니다
인싸들이 모여서 놀기 좋은 구실이 되어서 그런 건지
리얼월드
22/10/30 17:00
수정 아이콘
트위터는 예약 기능이 없나요?
티아라멘츠
22/10/30 17:04
수정 아이콘
단오를 챙기려면 단오 관련 문화나 놀거리 같이 놀사람 이런게 있어야겠죠. 할로윈 이벤트는 오 할로윈 이벤트인가 하고 맨날보고 영화 만화에서도 보기 쉽지만 단오 이벤트나 단오를 매체에서 본다거나 단오 같이 놀거리 놀사람 글쎄
No.99 AaronJudge
22/10/30 17:23
수정 아이콘
단오는 신나게 놀자 분위기가 아니죠 흐흐
티아라멘츠
22/10/30 17:3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그게 맞죠 크크크크
마음에평화를
22/10/30 17:04
수정 아이콘
재밌자고 챙기는건데 단오 타령은.. 햄버거 피자 먹지 말고 전통 음식 챙기자는 말이랑 똑같죠..
레이븐
22/10/30 17:04
수정 아이콘
그렇게 따지면 크리스마스 만우절 이런 것도 다 극성맞게 왜 챙기는 겁니까..
할로윈도 전국적인 행사가 된지 오래 되었으니, 행사는 유지하되 안전하게 치를 수 있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죠.

그리고 단오를 기념하려면 그네 타거나 창포물에 머리 감아야 하니까 요즘 시대랑은 맞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지금은 단오 행사에 젊은 사람들을 끌어모을 원동력이 없어요.
지니팅커벨여행
22/10/30 20:18
수정 아이콘
할로윈이 전국적인 행사도 아니고 오래 되지도 않았죠
22/10/30 17: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할로윈을 챙기는 게 아니라 그냥 놀려고 하는건데 뭘 자꾸 챙긴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모노레드
22/10/30 17:12
수정 아이콘
2222 이게 맞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2/10/30 17:10
수정 아이콘
저 기자도 단오 안 챙길 듯
요슈아
22/10/30 17:10
수정 아이콘
그냥 코스프레 대축제라는 일상속의 작은(?) 일탈을 느끼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보는데 말이죠.
Georgie Porgie
22/10/30 17:11
수정 아이콘
할로윈이 뭐 대단하다고 챙기겠습니까.
그럼 우린 만우절이랑 크리스마스 왜 챙기죠?
답은 간단해요
"재밌으니까"
단오가 재밌나요?
이선화
22/10/30 17:13
수정 아이콘
핼러윈이라서 죽은 게 아니라 사람이 몰려서 죽은 건데 할로윈은 왜 챙기냐 소리가 나오는 게 좀 이상합니다. 단오 축제에서 압사사고가 있었으면 단오는 왜 챙기냐 소리는 안 했을 것 같은데 반응이 영 뜨뜻미지근하네요. 양놈들 문화는 안 된다 뭐 그런 걸까요

뭐 트윗 기사자체는 트릭 오어 트리트로 과자준비하는 게 빡세다 차라리 전통 명절이 낫겠다 그런 얘기 같아보이는데 타이밍이 참. 관리자는 욕좀 먹겠네요
22/10/30 17:13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는 한국 전통 명절이죠?
22/10/30 17:15
수정 아이콘
억압된 자아를 가장무도회를 통해 분출하고 싶어하는 욕망들이 모이는건데
또다른 억압을 대안이랍시고 제시하는..
카미트리아
22/10/30 17:17
수정 아이콘
할로윈은 챙겼다면 내일 모여겠지요..
할로윈은 내일인데요..

걍 모여서 노는 거지..
22/10/30 17:18
수정 아이콘
재밌어서 하는건데 재밌는 거에 이유가 필요하다고 하면 뭐라 답해야하나
엘든링
22/10/30 17:20
수정 아이콘
단오는 힙하지 않으니까..
The)UnderTaker
22/10/30 17:21
수정 아이콘
그냥 분장해서 노는거만 따왔고 챙기는것도 아닌데 뭘 그렇게 아니꼬와들 하는지..
지구 최후의 밤
22/10/30 17:26
수정 아이콘
저런 이야기는 할 수 있지만 TPO가 중요하죠.
피우피우
22/10/30 17:28
수정 아이콘
며칠 전에 영국 사람이랑 대화하면서 할로윈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나라랑 일본도 할로윈 기념한다고 하니까 (일본에서 만나서 얘기한 거라 자연스럽게 일본 얘기도 같이 나옴) 너희는 트릭 오어 트릿은 안 하고 그냥 파티만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런 거 보면 외국 기념일인 할로윈을 특별히 챙긴다기보단, 서양식 코스프레 파티 문화 즐기고 싶은데 그러기에 가장 적당한 날이 할로윈이라 모여서 노는 것에 더 가깝겠죠.
Meridian
22/10/30 17:29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는 왜 화려하게 보내나요.
할로윈도 똑같아진거죠 이제
22/10/30 17: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단오때 뭐하고 놀죠? 청포물인가 거기에 머리감기?
cruithne
22/10/30 17:32
수정 아이콘
게임 왜하냐는 질문하고 뭐가 다르지
아케이드
22/10/30 17:35
수정 아이콘
단오를 뭐 어떻게 챙기자는 걸까요?
22/10/30 17:39
수정 아이콘
진짜 개 쓸때없는 소리네요...헬러윈이 문젠가 이게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대처 미흡을 문제삼으면 모를까
Janzisuka
22/10/30 17:40
수정 아이콘
생일도 아닌데 탄생일이라고 소설주인공 매년 공휴일로 쉬면서 뭐 그냥 노는날이다 생각하면 되지..
왜 예수 생일 챙기지 말고 웅녀데이 만들어서 마늘까먹자고 하지 그래?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0/30 18:03
수정 아이콘
웅녀데이 비슷한건 있죠. 개천절이라고 크크
EurobeatMIX
22/10/30 17:42
수정 아이콘
많이 어르신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듯
Jedi Woon
22/10/30 17:42
수정 아이콘
새로운 K 할로윈 만들자는 얘기도 나오겠네요
ingenuity
22/10/30 17:53
수정 아이콘
꼰잘알 인정합니다
페로몬아돌
22/10/30 18:00
수정 아이콘
그 세금이 또 어디로 갈런지 크크크
22/10/30 17:44
수정 아이콘
타인들의 Why 에 대한 관심이 0에 수렴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추한 결과물이네요.
Your Star
22/10/30 17:47
수정 아이콘
전통드립 치면서 왜 이소리 안 나오나 했네

우리나라 문화 중에 젊은 층이 놀고 즐길만한 기념일적 요소가 솔직히 없다구요.
수뱍봐
22/10/30 17:48
수정 아이콘
할로윈 챙기듯 단오 챙기면 젊은 애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 다 망친다고 난리칠거 같은데
누칼협
22/10/30 17:48
수정 아이콘
미국 명절 어쩌구 하는건 진짜 이상함. 그럼 크리스마스 부처님 오신날 챙기는건 안 이상하냐..
22/10/30 17:49
수정 아이콘
옛날엔 없었던 문화 왜 챙기냐 이런 소리가 게임 커뮤에서 나오는건 좀 신기하긴 합니다.
스타는? 롤은? 다 예전엔 없었던건데 다들 바둑장기나 두시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10/30 18: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리스마스나 석가탄신일은 인구 4분의 1이 기념하던것이 전국민 축제로 발전한 거라 맥락이 달라 같은 선상에 비교할 건 아니고, 할로윈은 발렌타인이랑 비교해야죠. 그냥 놀고 싶은 껀수가 필요했는데 서양문화에 익숙해진 층의 수요와 새로운 상업적 공급을 찾던 기업들이 서로 잘 맞은 것 뿐입니다. 주 이용층도 서로 겹치고 말이죠.
폭폭칰칰
22/10/30 18:07
수정 아이콘
압수 해야겠네요.
22/10/30 18:15
수정 아이콘
대보름 챙깁시다...
핫산도 인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풍습 쥐불놀이 진짜 잼씁니다...
22/10/30 18:20
수정 아이콘
참 꼰대같은 소리네요
-안군-
22/10/30 18:36
수정 아이콘
니네가 산타클로스나 잭오랜턴 급의 마스코트도 만들어내고, 코카콜라급으로 상품화하면 단오도 챙기겠지. 그게 다 상업성 때문에 성공한건데...
22/10/30 18:42
수정 아이콘
발렌타인 크리스마스 부처님오신날은 신나게 챙기던것들이...
약설가
22/10/30 19:11
수정 아이콘
이번 단오부터 동별, 구별, 지역별 석전을 부활시키면 어떨까요
퍼피별
22/10/30 20:02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도 우리로치면, 가족 모이는 설날 그믐 때 호텔 예약해서 연인 놀이하는건데, 할로윈이건 단오건 무슨의미가 있나 싶긴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2/10/30 20:29
수정 아이콘
단오 말 자체를 진짜 오랜만에 듣네요.
22/10/30 22:19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는 미국이랑 그렇게 가깝게 지내야 한다면서
미국 명절은 또 싫은가보네요 하나만 하지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5865 [기타] 현재 가장 발전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원숭이의 눈 [16] 묻고 더블로 가!11684 22/10/30 11684
465864 [유머] 요즘은 차박이 대세 [9] 길갈12364 22/10/30 12364
465863 [동물&귀욤] 순욱이 빈 찬합을 받고 죽은 이유.GIF [4] VictoryFood10915 22/10/30 10915
465862 [게임] [오버워치] 2022 시즌 최고의 플레이 TOP 10 [13] Riina8860 22/10/30 8860
465859 [서브컬쳐] 의외로 내일 오픈인 게임 [11] OneCircleEast9099 22/10/30 9099
465858 [스타1] 제발 고수좀 오라는 방에서 본진 더블넥 하기.YTB [16] VictoryFood12447 22/10/30 12447
465857 [LOL] 오늘 온 불판이 잠시 신음하던 순간 [58] roqur12689 22/10/30 12689
465856 [기타] 목재를 많이 쓰는게 친환경인 이유 [70] 아케이드15478 22/10/30 15478
465855 [서브컬쳐] 건담 수성의 마녀 5화 요약.. [8] Sousky Seagal9749 22/10/30 9749
465854 [유머] 채굴 끝난 동남아 그래픽 카드 시장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729 22/10/30 11729
465853 [텍스트] 이번 이태원 사고 뉴스를 통해 배운것 하나 [38] 인민 프로듀서15115 22/10/30 15115
465852 [LOL] t1에 진심인 T1팬가족 JDG전 응원영상 [21] Valorant11809 22/10/30 11809
465851 [유머] 정부가 외계인을 은폐하고 있다는 증거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10901 22/10/30 10901
465850 [서브컬쳐] 한일합작이라 가능한 로컬라이징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9434 22/10/30 9434
465848 [기타] ??? : 할로윈보다 단오를 더 챙겨야.. [59] 치타14792 22/10/30 14792
465847 [기타] 홈플러스가 마트 1황으로 등극할 포스였던 시절 [15] 묻고 더블로 가!13742 22/10/30 13742
465846 [기타] 강한자만 살아남던 80년대 노빠꾸 뉴스 [5] 꿀깅이13089 22/10/30 13089
465845 [게임] 어제자 서명 대기인원 체감 [9] 묻고 더블로 가!11818 22/10/30 11818
465844 [기타] 미쿡 데이터센터의 위엄 [13] 꿀깅이12336 22/10/30 12336
465843 [기타] 천원 아낄려다 200만원 날린사람 [48] 꿀깅이16116 22/10/30 16116
465842 [LOL] 결승 진출해서 신난 티원녀 [12] 묻고 더블로 가!9884 22/10/30 9884
465841 [기타] 집단 압사사고는 왜 일어나는 가에 대한 카이스트의 분석.jpg [16] 삭제됨12541 22/10/30 12541
465840 [기타] 대구 어느 아파트의 사전점검... [40] 꿀깅이16501 22/10/30 165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