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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19:46
평생 X덕으로 살 것 같던 제 친구들도 대부분 탈덕했고, 저도 애니메이션 분기별로 안 찾아본지 몇년 되었습니다.
언젠가 무심코 지나쳤던 '평생 오타쿠로 남는 것은 어지간하면 드문 일' 이 제게도 다가올줄은 몰랐네요
22/08/30 20:48
저도 00년대중후반에 학창생활 보내면서 스즈미야하루히세대로 나름 열심히 덕력을 쌓았지만 20대후반 30대초되니까 슬슬 관심이 떨어지더라고요
여전히 뭐 말딸같은거 하는거 보면 덕후였던 흔적은 남아있지만 덕질은 거의 접었다고 봐야죠.. 저랑 같이 덕질하던 친구들은 진작에 다접었고
22/08/30 19:30
조짐은 10년 전부터 있었는데
작년까진 크게 넓어지지 않았다가 올해부터 갑자기 눈에 확 띄게 벗겨지더라고요. 뒤통수 쪽이라 원래 거울 두개 써야 보였는데 이번달부터 정면 거울로 봐도 빈틈이 보일 정도... 약먹을 생각은 없읍니다. 차라리 다 밀고 두피문신을 할까 생각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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