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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6 18:28
아울러 위험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기가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일시정지하도록 의무를 부과]해 시행한다.
https://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03220&pWise=sub&pWiseSub=B2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2/07/06 18:33
새벽 3시도 적용인가요?
미국식 STOP 표지판 비슷한 느낌인데, 거기는 횡단보도가 많지 않고, 우리는 횡단보도가 겁나 많으니... 실제 어떻게 돌아갈지 궁금하네요 파파라치들 신나서 난리나겠네
22/07/06 18:41
제가 새벽 네시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50키로로 과속해서 범칙금을 물어봤습니다. 다행히 올해부터 야간 50키로 까지는 시범운영으로 봐준다고하네요
22/07/06 19:41
스쿨존 + 이면도로 조합이면 진짜 서행합니다.
뒷차서 아무리 뭐라해도 스쿨존서는 진짜 긴장하고 주의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제발 주차단속좀
22/07/06 19:47
근데 우리나라에서 불법주정차 다 금지한다 했을때
정상적으로 세울 공간은 되는건가요? ...... 일단 서울은 안될것같은데;;;;;;
22/07/06 20:23
뭐... 딱 미국 STOP 싸인이랑 같은거죠.
신호가 있으면 그게 우선이구요, 아니라면 무조건 정지선에 멈췄다가 출발. 차가 밀려 있어도 한대씩 지나가야합니다. 미국은 이게 습관화 되어있어서, 사거리에서도 STOP All Way 로 잘 지나가긴 하는데요.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많은 길에서는 좀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겠네요. 아마도 학교 근처 길들을 잘 피해가야되지 않을련지..? 미국도 출근시간에 스쿨버스 뜨면 교통체증 장난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크크 미국 스쿨버스는 움직이는 건널목신호등이니까요. 스쿨버스 STOP 뜨면 양방향 모두 그 자리에 멈춰라...
22/07/06 20:53
어린이보호구역 설정하는 의미가 이 도로에는 언제든지 어린이가 이동하는 과정 중에 도로로 뛰어 들 수 있는 정도가 다른 일반 도로보다 높으니 모든 운전자는 이 구역 지날 때는 좌우 주의 하면서 어린이가 뛰어 나오더라도 사고가 나지 않게 조심해서 이동해라는 구역으로 이해하시고 제발 속도 줄이고 브레이크에 발 올리고 좌우 확인 하면서 천천히 이동해주세요
22/07/06 22:46
취지도 좋고 방향성에도 공감합니다.
다만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하면, 해당 횡단보도 직전 바닥에 "일시정지"라고 쓰고, 길가에도 "일시정지" 표지판 붙여야죠. 알아서 꼭 기억해서 지키라고 말만 해서는 안 됩니다.
22/07/07 00:20
아니 저렇게 할거면 그냥 스쿨존에 일시정지 표지판을 설치하면 되잖아요? 설치한건데 제가 모르고 있으면 다행인데...
감옥갔다온 사람이나 국제면허 가진 외국인도 지킬 수 있는 교통규칙이겠죠?
22/07/07 03:58
불법주정차 문제가 있어서 일시정지 정책으로 어린이 안전 확보라는 정책 목표가 달성이 되지 않는다 (x)
불법주정차가 시야를 가릴 수록 서행과 일시정지의 필요성이 더 커지는 게 절대다수의 도로 환경들일 겁니다. 보이질 않는데도 그냥 들이 미는 것 보다는 섰다가 주변 확인 후 천천히 출발하는 게 사고 회피 가능성을 높일 거예요... 일단 섰다가 약간 기다린 후 다시 출발하는 전후 동안의 평균속도가 무지 낮아요... 이삼십으로 못 피하는 돌발 상황이 영에서 십 사이엔 피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22/07/07 04:26
회전교차로도 뭔가 대책이 있으면 좋겠네요. 회전 중이 차량 우선인건 상식인데 자꾸 먼저 도착한 차량이 우선으로 들이밀어서 황당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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