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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2/07/05 10:42:41 |
Name |
비타에듀 |
출처 |
http://m.egloos.zum.com/dk01337/v/4412287 |
Subject |
[기타] 스탈린의 별장에서 데이트하면 벌어지는 일.TXT |
일찍이 스탈린 동무를 호위하는 경호총국의 위세는 실로 막강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스탈린의 경호원은 월급이 무려 5300루블이었는데 당시 소련 평균 월급이 660루블이던 시절이었습니다.
스탈린 동무의 위세를 등에 업고 경호실장 블라시크 이하 경호총국의 직원들은 갖은 부화방탕한 행위를 일삼았는데 부하들의 방종을 그가 잡을 수 있는 약점으로 생각한 스탈린 동무는 그들의 난잡한 사생활에 대해서 크게 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1947년의 어느날이었습니다. 스탈린의 어느 다차에 부관리자가 여자들을 잔뜩 데리고 나타났습니다.
부관리자:얘들아, 여기가 바로 스탈린 동무가 와서 쉬는 다차란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놀이터지^^
여자들:꺄아아! 오빠 멋있었요!
부관리자:이쁜이들, 이게 바로 스탈린 동무께서 즐겨 드시는 포도주란다. 하지만 이젠 우리 포도주지^^
여자들:꺄아아아!
부관리자:이것은 스탈린 동무께서 오늘 저녁에 드실 거위 내장 요리란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 간식이지^^
여자들:꺄아아아!
부관리자:여기가 바로 스탈린 동무의 집무실이야. 평소에 여기서 사무를 보시지. 하지만 이 집무실은 이제 제겁니다^^
여자들:꺄아아아!
부관리자:이게 바로 스탈린 동무께서 오늘 결재를 할 기밀서류야. 내용 궁금한 사람?
스탈린:저요.
복날 개패듯이 두들겨맞고 총살되었습니다.
흘레브뉴크의 스탈린 평전, 82~8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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