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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4 20:18
우수관로와 하수관로를 분리해서 시공합니다. (뉴스에 보이는 저런건 우수관로) 그리고 우수관로는 보통 하수처리장에 연결 되어 있지 않죠.
22/07/04 20:36
아닙니다.
도로에 보이는건 우수관로라고 원래 빗물 빼려고 있는거고 하수관로는 집에 있는건데 생활 하수 처리용 그리고 화장실에 있는건 정화조로 가는 별도 관입니다.
22/07/04 20:58
길거리에 있는 하수관로는 통짜로 되어 있는 원판 - 냄새도 나고 하니까 - 으로 되어 있고
우수관로는 같은 원판이지만 구멍이 뚫려 있죠 - 빗물이 들어가는 용도로도 이용되니까요.
22/07/04 23:46
저는 군대 선임 한명 봤네요. 담배꽁초 떨어진거 있음 사람들 개념 없다고 맨날 욕했었죠.
밖에서 담배피면 언제나 담배꽁초는 주머니에 넣었죠. 대신 그 형은 담배꽁초 주머니에 넣은채로 빨래통에 넣어서 엄마한테 개념없다고 많이 혼났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22/07/04 21:43
쓰레기통이 있어도 더럽더라...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흐흐흐
지금 생각해보면 담배꽁초땜에 가끔 길거리 쓰레기통에서 불났던 적도 여러번 구경했던듯 크크 전흡연자로서.. 쓰레기통 아무리 많아도 담배피는 딱 그 장소에 없으면 의미가 없을듯요 ㅠ
22/07/05 15:27
코로나 시작직전 유럽여행 갔었는데 저도 공감 되는 부분...
오히려 길빵러들을 위한 복지가 잘 되어 있구나 싶을 정도였어요 K편의점 마냥 군데군데 쓰레기통이 많이 있었고 또한 쓰레기통이 재떨이 기능도 같이 있는 경우도 많았고 멀리서 봐도 '이거 재떨이+담배 꽁초 쓰레기통이에요'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끔 쓰레기통 디자인을 연초 모양으로 해놓은 경우도 있더군요~ 아이러니 한건 쓰레기통이 겁나 많았지만 길거리에 쓰레기 역시 많았다는...
22/07/04 20:23
쓰레기 종량제 이후로 공공쓰레기통에 바리바리 싸가지고와 투기하는 인간들 천지라 어쩔 수 없죠.
제가 출퇴근하는 국도 회전교차로에는 배달음식 봉지채로 묶어 커브돌며 던져놓은 쓰레기들이 그득한데 진짜 볼때마다 인간혐오가 절로 듭니다.
22/07/04 21:02
새벽에 전철역 뒷편 흡연구역에서 담배 하나 피고있으면 50~6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비닐봉지 하나둘씩 쓰레기통에 던지고 갑니다.
하긴.. 자기들 댕댕이 대변 처리한 거 들고 다니기 싫다고 편의점에 들어와서 쓰레기통에 휙 던지고 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22/07/04 20:25
쓰레기통을 많이 설치해주면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다 거기 처박을거라...
실제로 그런 과정을 거쳐서 길에 있던 쓰레기통이 하나둘씩 다 없어졌죠.
22/07/04 20:34
이게 정답인게...
주말 편의점 알바중인데, 누군가 옷가지 우산 신발등등 아이스크림 냉장고 위에 올려놓고 갑니다. 저보고 버리라는건지? 그런거 보면 저는 단지 안에다가 가져다 놓습니다
22/07/04 23:16
저는 비흡연자지만 진짜 흡연장이랑 꽁초 버리는 쓰레기통이 너무 없어요. 담배로 세금도 많이 땡기는데 이런거나 좀 만들고 그거 구역별로 청소하는 사람 고용해서 일자리나 좀 만들었으면.
근데 이렇게 설치해도 침 뱉는건 함정
22/07/04 23:15
진짜 담배꽁초는 쓰레기통과 아무 상관 없죠.
쓰레기통이 불과 몇 발자국 가면 있는데도 근처에 버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제 주변에는요.
22/07/04 21:58
생길수도 있는데, 안해야죠. 그게 사회를 이루는 근간이 되구요.
당연히, 간격을 좁히는것도 해야 합니다. 그게 나라가 할 일이구요.
22/07/04 22:29
문제의 원인은 두가지인데
한가지 원인은 무시하고 나머지 한가지 원인은 미개하다고 몰아가는건 해결에 가까워지는 방법이 아니니까요.
22/07/04 23:40
횡단보도랑 다르죠.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이동 권리에요. 담배는 기호이고. 그거 아니어도 커피 들고다니면서 마시다가 길에 그냥 버려요?
22/07/05 00:29
그리고 담배꽁초 다음으로 흔하게 보이는게 커피컵이죠.
거리에 쓰래기통이 부족해서 위법행위가 강요되고 있다라고 말하니 그깟 기호는 권리가 아니다라... 진짜 헛웃음납니다.
22/07/05 00:47
다 자초 한건데요??
커피컵 자기가 먹었는데 뭐 어쩌라고요 그걸 쓰레기통이 필요한게 뭐 당연합니까?? 못 버리면 집에가서 버리세요
22/07/05 07:13
횡단보도는 목숨과 보행권이랑 직결 되지만 다 핀 담배는 보관해서 들고가도 되잖아요? 집이나 멀리있는 쓰레기통까지 들고가서 버린다고 하여 당사자에게 큰 피해를 입는것도 아니고 담배가 너무나 커서 당사자가 쓰레기통 까지 가지고 가기 힘든 물건도 아닌데요? 담배 뿐만 아니라 기타 쓰레기들 전부다 포함해서 주변에 쓰레기통 없다고 바닥에 버리는 행위를 한다는 자체가 생각과 행동이 미개한겁니다.
22/07/05 07:34
역시 우리나란 정치인들 해먹기 참 좋은나라에요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다 치워서 버릴곳이 없어지니까 다시 설치해달라는게 아니라 버리는 니들이 미개하다고 비난이라..
22/07/05 07:45
횡단보도가 목숨이랑 직결되서 다른문제라고 보시면
안전이랑 상관없는 다른문제로 바꿔서 말해볼까요? 화장실은 목숨이라 상관없는문제니까 공중화장실 싹 없애도 되나요? 아니면 공영주차장을 다 밀어버리고 불법주차 하지말라면 그게 지켜지겠습니까? 규칙을 지킬 환경을 조성하는것도 중요하단겁니다. 미개하다고 비난하는건 감정적으로 시원해도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도 안되죠.
22/07/05 08:52
그렇다고 쓰레기통 가져다 두면 잘 버립니까? 전혀요. 담배 쓰레기통 가져다 놓은곳 보시죠. 쓰레기통 주변에 담배꽁초 천지에 가레침 천지입니다. 흡연자들이 그걸 치우기라도 하나요? 흡연자들은 맨날 핑계대면서 이게 부족하다 저게 부족하다 이러는데 부족하다고 하는거 막상 해놓은곳 가면 깨끗하게 운영되거나 그걸 잘 지키는걸 보기도 힘들죠. 그리고 거리에 쓰레기통 사라진지 오래되었고 자기 쓰레기 자기가 가지고 오는 상황이 된지도 오래되었는데 아직도 거기에 적응 못하고 탓탓하는건 웃긴일이죠.
22/07/05 09:08
비슷한 예로 흡연구역 그 밖에서 핀다더라 는 소리는 아주 오래된 비난이지만
실제로 가보면 거기서 피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만들어주면 쓰는 사람은 쓰거든요. 지킬 환경도 안만들어주고 비난하는것보단 환경을 만들어주고 안지켰을때 제재하는게 이성적인 제도 설계지 어차피 안지키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만들필요가 없다라고 하면 문제 해결을 안하겠단거죠. 증오심으로 똘똘 뭉쳐있으신것 같은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무의미하네요.
22/07/05 06:44
그냥 집에 가져와서 버려야죠.
그리고 쓰레기통 없다고 해도 잘 찾아보면 또 꽤나 있습니다. 그 장소 기억했다가 버리면 되는거구요. 솔직히 쓰레기통 없어서 아무데나 버린다는 건 유치한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저긴 골목길이라 담배꽁초만 많은것 같은데 담배꽁초와 투탑을 이루는게 테이크아웃 용기죠. 버스정류장 근처에 수북이 쌓여 있는거보면 참 기도안차요. 그리고 산책로에는 담배꽁초와 더불어 어르신들 사탕껍데기가 많고. 그거 호주머니 넣어뒀다가 산책로 초입에 있는곳에 버리는게 그렇게 힘든지..
22/07/05 08:25
네
당연히 그래야겠죠. 꽁초버리는게 잘못이 없단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문제의 원인을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사람들에게만 돌릴수는 없단 뜻입니다.
22/07/05 15:56
어떤 문제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쓰레기 무단투기의 원인은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쓰레기통 많을때도 담배꽁초나 각종 쓰레기들은 엄청 버려져 있었죠. 특히 쓰레기통 주위에 더 많이 버려지더군요. 요즘은 개똥도 배변주머니 들고 다니며 수거해오는데 자기가 피운 담배꽁초는 왜 못갖고 다니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에요. 쓰레기통이 많이 없어서 찾기 힘드니 아무데나 버린다는 말은 제 기준에선 기도 안차는 핑계에요.
22/07/06 22:24
아닙니다. 쓰레기 무단투기의 원인은 그냥 무단투기하는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거에요.
쓰레기통이 아무리 많아도 모든곳에 설치할수도 없는것이 현실이고 무단투기는 어디서든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쓰레기통 주위에 무단 투기 하는 경우도 많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테러위험으로 쓰레기통이 일거에 사라진 지 벌써 몇십년인데 아직도 쓰레기통이 없어서 아무데나 버린다는 건 핑계일 뿐입니다.
22/07/05 11:31
재떨이랑 쓰레기통이 일본처럼만 해도 깨끗해질거 같은데.. 대도시 유흥가는 우리나라랑 별반 차이없긴 하지만 왠만하면 재떨이가 어디든 있어서 버리기가 민망해지드라구요
22/07/04 20:47
이거 마냥 흡연자들이나 상가주인들만 탓할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문제점 중 하나인데, 근본적으로 공동(혹은 행정측)의 편의 혹은 '선'이라고 지정된 아젠다를 위해 근본적 자유에 대한 제한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요. 위 사례는 흡연장을 만들지 않고 금연구역만 넓히기+시민의 편의는 고려하지 않고 쓰레기통 없애기의 콜라보도 한몫 하는거고(근데 흡연장 쓰레기통 많은 시절에도 하수구 꽁초천국은 유구한 전통이긴 했죠), 저거만 있는 게 아니고 주차장이 확보가 안되어있는데 단속으로 쫓아만 내버리는거, 노키즈존 허용, 여성전용 주차장의 존재, 노약자석 놔두고 임산부석 줄마다 2개씩 투머치배치, 전체 좌석의 절반을 넘겨버리는 버스 내 노약자석 등.. 조금 씩은 달라도 다 비슷한 성격입니다. 그리고 그 중 왕은 (젊은 남자만 해당하는) 징병제구요. 그냥 금지만 때린다고 만사 ok가 아니에요. 자유에 제한을 건다는 행위를 훨씬 더 심각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금연구역을 지정할거면 흡연장을 근처에 만들어야하고, 단속을 강화하더라도 쓰레기통은 충분히 배치해야 하며, 단속만 하고 말게 아니라 주차공간도 충분히 확보해야하고, 노키즈존은 공공이 하는 일은 아니라서 조금 그렇지만.. 여성전용 같은건 몇몇 특수한 케이스 빼고는 없애버려야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션은 현실적 비율로 맞춰야하고, 남녀평등 징병제를 하든 모병제를 하든 해야죠.
22/07/04 22:13
흡연장에서 안피고 야외에서 피는 흡연자랑 인터뷰가 있었죠
담배 연기가 싫고 담배 냄새 나는게 싫어서 야외에서 핀다고 했습니다 저 사람들은 그냥 자기 맘대로 피는게 당연한 사람들이라서 인도경찰식 몽둥이질 해야 말 알아들을겁니다
22/07/05 08:19
다른 건 모르겠지만 주차장은 절대 아닙니다. 공영주차장이 반 이상 비어있는데 바로 옆 보도 옆에 불법주차하는 나라예요. 제가 자주가는 모 중심가는 길가 불법주차가 끝없이 이어지는데 바로 옆 공영 주차장은 널널해요. (물론 저 같은 사람들은 차 대기 쉬워서 좋죠.)
공공질서나 규칙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부담을 느낄만한 단속이나 처벌이 없어서 그냥 개인이 양심에 따라 행동하기만을 기대해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22/07/04 20:48
어차피 배수로에 꽁초버릴 사람은 계속 버리겠지만 그래도 담배가격 올리고 했으면 흡연구역을 별도로 만들어 주는 시늉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파트도 원래 후문쪽에 깡통 갖다놓고 흡연구역처럼 되어 있었는데 민원 자꾸 들어와서 없앴더라고요. 그후 흡연자들은 길가에서 흡연..
22/07/04 21:01
흡연지정석에 조그만한 쓰레기통 갔다놔도 담배꽁초가 주변에 널려있는거 보면 그냥 습관 같던데요. 매일 경비아저씨가 치우실텐데...
22/07/04 21:17
1. 저기 금연구역 아닙니다. 로드맵으로 찾았는데 금연구역으로 볼 건덕지가 없습니다. 식당 앞에서 담배를 엄청피니 보건소 측에서 식당이나 건물안에 붙이라고 준 금연구역 스티커를 가게주인이 벽면에 붙인 걸겁니다. 좋게좋게 보면 식당안은 금연구역이니 출입구?에 붙였다고 할수 있겠네요.
2. 담배꽁초 휴지통 설치하면 흡연자들 몰려와서 담배피는 곳이 됩니다. 그런곳 인근에 주거지, 사무실, 가게, 학원이 있는 사람들이 그걸 참을까요? 민원 폭탄이며 배수로 무단 투기 막으려면 골목마다 설치하면 관리도 안됩니다. 참고로 담배꽁초 쓰레기통은 매우 더럽기 때문에 청소하는 것도 문젭니다.
22/07/04 21:26
이런 글 올라오면 맨날 한국에 흡연 구역이 없니 뭐니 하지만 정작 흡연구역 멀쩡히 있는 pc방 화장실들 보면 담배꽁초로 초토화된 곳이 다반사
22/07/04 22:19
흡연실 근처에서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단체로 줄맞춰서 모여서 앉아있는데도 흡연실 밖에 나와서 담배피던 사람들을 봤습니다. 흡연실안에서 피던사람은 손가락으로 셀수있을정도였고요. 근처에 초등학생들이 모여있던 말던 그냥 자기 담배펴야하니까 흡연실 근처에서 어슬렁 거리면서 피던걸 봤는데 흡연실이 없어서..? 쓰레기통이 없어서..?
22/07/04 23:21
흡연권이 보장 안 되어서겠죠.
담배 냄새가 내 옷엔 안 베어야 하고 내가 내뱉은 담배 연기 말고 내 코에 들어오면 안 되며, 쾌적함을 느끼게 개방되어 있으면서 상쾌한 공기가 계속 들어와야 하고 내가 모르는 사람과는 적어도 5미터 이상 떨어지게끔 넓은 흡연실(공원??)이 지어져 있어야 마음 놓고 필 수 있습니다. 어쩌면 흡연실 안에서 피우는 분들이 참된 흡연자라고 볼 수 있죠.
22/07/04 22:28
저기다 담배꽁초 버리면 안되지만 막은 이유는 꽁초버릴까봐서가 아니라 악취때문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악취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근처 혹은 본인가계가 우수관로를 하수관로처럼 불법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구요 그리고 더 웃긴건 저 하수관입구가 몇개 막혔다고 홍수나는건 아닙니다. 도심 홍수는 하수관의 케파를 초과하는 비가 왔을때 생기는 거죠
22/07/04 23:23
하루에도 수백 개씩 버리니 악취가 더 나지 않을까요?
물론 하수구니까 기본 악취는 있을텐데 거기에 꽁초가 더해지면 난리 나죠.
22/07/05 06:47
악취뿐만 아니죠. 보기에도 더러워요.
근데 저거 치우는 사람은 토나옵니다. 담배꽁초가 많이 버려진곳은 필연적으로 가래도 많이 뱉어져 있죠.
22/07/04 22:41
흡연충 길빵충을 위해 담배가격 낭낭하게 두세배 올리죠... 크크 오늘도 길빵맞으면서 날씨도 더우니 진짜 죽이고싶다까진 아니더라도 뒤통수 후려갈기고 싶다 생각은 들더군요
22/07/04 22:59
흡연자들은 본인들만 쾌락을 느낍니다 다른 사례에 빗대어가며 실드치지마세요 비흡연자들에게 발암물질을 일방적으로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혓바닥은 왜이리 길어.
22/07/04 23:09
담배가격에 청소비용도 포함시키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기 유모차 3미터 앞에서 길빵하며 걷는 사람들,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 앞에서 담배피우는 사람들 보면 화가납니다. 대충 막 피우는걸 보니 담배가격이 너무 싼가봐요.
22/07/04 23:13
담배값 팍팍 올려야죠. 저런 것도 다 담배값 세금으로 처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담배값이 박근혜때 올리고서 그대로죠? 글구보니 박근혜 업적이 없는건 아니군요.. 하여튼 너무 그대로였는데 한 2배 올려서 만원 할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만원 해도 별로 안비쌉니다. 만원쯤으로 올리면 그제야 OECD 평균 정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이 터무니 없이 싼거죠...
22/07/04 23:16
저건 담배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라 금연구역 벌금을 제대로 때려서 해결해야 되지 않을까요?
CCTV 돌려서 저기에 꽁초 버린 사람들에게 일괄 100만원씩만 벌금 때려도 세수 엄청나게 걷히겠네요.
22/07/04 23:32
흡연 자들이 내는 세금이 비해서 너무 혜택을 못받고 있다는 글이 가끔 보이는대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부담이나 담배꽁초 처리비용 생각하면 그렇게 이득맞나 싶기도하고..
22/07/04 23:48
음.. 제가 하수도 CCTV조사하는일을 잠깐 했었는데요 하수도 막히는데 담배꽁초 영향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직접 로봇넣고 돌려도 담배는 거의 안보여요. 그보다는 하수도 자체가 매우 낡고 시공상태도 개판이고 서울같은곳은 기록자체도 엉터리 일정도로 관리가 개판입니다. 그리고 윗댓글에 우수관 오수관 분리 시공되어있다고 하시는데 그건 서류상으로, 이론상으로 그런것이고 실제로는 뒤엉켜 있어서 우수관로에 오수가 흐르고 오수관로에도 우수가 들어갑니다. 더 자세한 것은 하수관 준설하시는 분이 잘 아실텐데 담배꽁초,생활쓰레기 얘기하면 어처구니 없어 하실겁니다.
22/07/05 04:29
그건 집 하수관 사례고 오수관은 좀 다르긴합니다. 보통은 뻘같은게 주요 원인인데 입구가 막혀있음에도 어떤 원리로 들어가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22/07/05 00:49
쓰레기통이 없다?
왜 없을까요. 자기네 집 쓰레기 죄다 들고 나와서 버리는데, 있던 쓰레기통도 사라집니다. 미개한 사람들 덕분에 사라지는 거에요. 그래놓고 쓰레기통 없다고 핑계대면 웃긴거죠 일부 몇몇 진상 때문에 규제가 생기는 겁니다. 담배꽁초는 자기 담배 곽에 담아두십쇼 아! 담배꽁초! 담배꽁초 걍 쓰레기통에 버려서 불나는 것도 봤는데.. 정말 일부의 일이겠죠??
22/07/05 06:48
제발 담배꽁초 버릴때 구석이나 사람눈에 안보이는 곳 찾아서 버리지 마시고 길한가운데 당당히 버려주세요.
아 물론 다른 쓰레기도 마찬가지에요 그냥 길한가운데 당당히 버려주시는게 줍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주는겁니다.
22/07/05 07:28
사실 담배는 냄새보다 꽁초 버리는 게 더 보기 싫어요... 담배 냄새야 그래 내가 잠깐 참으면 되지 하면 되는데 꽁초 제대로 버리는 흡연자는 정말 1% 같음... 살면서 딱 한 번 봤네요.
22/07/05 07:29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처리하는게 기본 아니에요? 테이크 아웃 하면 근처에 쓰레기통에 넣을 생각으로만 하는건 아닐텐데 유독 담배꽁초는 쓰레기통 없다고 난린지? 쓰레기통이 보이면 신기한 세상인데
22/07/05 08:26
강남역 부근 흡연구역이 코너만 돌면 있는데도 근처 상가 앞에서 모여서 담배피고 배수로에 꽁초버리는 곳도 있어요. 사실상의 또 다른 불법 흡연구역. 인터넷 흡연자 쉴드치는 건 안믿습니다. 현실에서 매너 흡연자는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지금 여기만 봐도 흡연자라고 댓글 다시는 분 중에 "전 배수구에 주로 꽁초를 버립니다." 라든가 "전 그냥 바닥에 바로 버려요." 라는 분은 한분도 안계신 것 같은데 거리에 나가면 그런 분들이 넘쳐나거든요.
22/07/05 09:12
길에서 담배꽁초 아무렇게나 버리는 인간들이
인터넷 리플 몇개로 교화될리가 없다는걸 깨달으시면 이상한 논리로 쓰레기 버리는걸 정당화 하는 인간들과 키배를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22/07/05 09:45
담배값을 2배로 올리고 담배 1갑 당 1천원씩 무조건 지자체 청소비용으로 쓰게 법으로 정해야 합니다.
1년에 30억갑 씩 팔리니까 년 3조원의 청소재원이 나오네요.
22/07/05 10:28
흡연자(액상담배)입니다
양심선언을 하자면 금연구역 거의 안 지킵니다 개인적으로 담배 냄새가 싫어도 흡연구역이 따로 있으면 지키려고 하지만 보통 흡연구역은 가뭄에 콩나듯 존재하는데 금연구역은 너무 많아요 평소 자주 이용하는 지하철-버스 환승 구간에 원래 2군데 있던 흡연구역 중 가까운 곳은 꼭 지켰는데 어느새 한 곳이 사라졌습니다 남은 한 곳은 담배 한번 흡연구역에서 피려면 횡단보도만 2개를 건너야 되서 10분이상 걸리게 되니 잘 안 지키게 되더군요 담배 가격 중 세금 비중이 많은 걸로 아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흡연구역을 늘리는 대신에 금연구역에 대한 벌금을 확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쪽이 더 잘 지켜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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