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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1 15:32
애초에 애니 게임쪽... 특히나 덕질류 게임이 노재팬 통했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크크
한창 노재팬 시끄러웠던때도 타격입었던게 유니클로, 관광쪽이지 게임은 잘만 나갔음 크크
22/07/01 15:36
3년전 시위와 한달도 안된 게임을 엮네 크크크 이러다 3.1운동도 엮을듯
3년간 많이 바뀌어서 저때는 반일이 메타였지만 지금은 반중이 메타죠. 오히려 지금 반중메타가 훨씬 강력하기도 하고.
22/07/01 15:46
게임쪽은 항상 무풍지대죠 크크
반일에도 닌텐도 플스는 패스였고, 반중에도 국제대회 중국 밀어주는 롤이나 중국산 원신은 갓겜이니까요 크크
22/07/01 19:29
게임이라기 보다는 서브컬쳐 쪽은 불매가 안 되죠.
아예 하나로 콕 찝어서 특정 타이틀의 게임, 애니메이션 같은 거야 가능하지만 장르 전체를 불매하면 취미생활을 전폐하는 건데요
22/07/01 15:40
노재팬이라고 했던 건 일본기업중 망언등으로 어그로를 끈 기업과 대체 가능한 상품등에 해당해서 이뤄지는 거였죠.
까는 쪽이야 무조건 이야 라고 본문 기사처럼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22/07/01 19:32
렉서스 스토킹하면서 피해주겠다던 보배열사들 덜덜
저게 아저씨들의 집요함인가 싶더라고요 중2병은 불치병 40이 되도 못 낫네 싶었습니다 언제까지 자기가 슈퍼히어로라고 망상하면서 살런지
22/07/01 15:44
정치적인 목적으로 반일선동하고 불매운동 한거라서 싫었습니다
불매하려면 일본인들처럼 그냥 입꾹다물고 패시브로 하던가 안하면 나쁜놈 죽일놈 하는거 보면서 조금만 더 과격해지면 파시즘 광기되는게 별거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2/07/01 15:51
광고는 돈쓰면 거는거라 광고 보여주면서 노재팬 별거아니라고 말하는건 의미없는거 아닌가요? 실제 소비자심리는 별로 못보여주는거 같은데. 실제로 매출도 흥해서 그 지표를 보여주면 될텐데 저게 직관적이라 저걸 보여준건가 싶네요.
22/07/01 16:00
최근 일본 하우스 브랜드 안경테를 구입했고, 소니 헤드폰을 끼고 있지만 여전히 일본 몇몇 브랜드는 불매 운동 중입니다.
에어리즘만 입었는데 다 늘어났어도 이제 안 삽니다.
22/07/01 16:19
유니클로에서 쇼핑하고 나오던 사람을 대놓고 욕하고 비웃어 줬다는 무용담을 자랑스럽게 흘리더군요..
그 형들이 떡대가 장난 아니네 어쩌네
22/07/01 16:20
솔직히 유니클로는 본인들이 나대다가 업보를 치른건데 맥주는 회사랑 전혀 관련도 없는 패널 한명이 나댄 걸로 너무나 큰 타격을 받은....크크
22/07/01 19:35
왜이렇게 비유가 적절하죠 웃기려고 하신 억지비유같은데 생각하면 할수록 더 적절한 비유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맞아서 웃기네요
22/07/01 16:58
선택적 불매라도 의미가 있죠. 나름의 성과도 있었고. 평생 일본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모두 손도 안 대야 옳다는 사람은 적어도 pgr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굳이 허수아비 치면서 조롱할 일은 아닙니다.
22/07/01 17:32
한번도 노노재팬에 동조한적도 동의 한적도 없는데도
이제와서 뒷담 까는 사람들을 잘 이해 못하겠네요. 차라리 방식이 잘못됐었다 정치적이었다 이런거면 저도 이해하겠습니다만. 글쓴분 댓글 보니, 일본 뉴스를 근거로 반일은 잘못됐다 이렇게 말하고 싶으신것 같아서 딱히 동의는 잘 안되네요.
22/07/01 17:38
전 당시에도 비판했고 타 불매에도 똑같이 발언했습니다. '이제와서 뒷담'이 아니라 그냥 다른 이슈와 같이 꾸준히 끌올되는거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예전 이슈는 하나도 끌어오면 안되죠.
22/07/01 17:46
본문 뉴스는 그냥 과거엔 노재팬 했는데,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런 내용일뿐입니다. 무슨 노재팬 심층 취재 이런게 아니라요.
제가 노재팬을 집중적으로 까고 싶었다면 가져올 과격한 반일 시위나 발언등 '제대로 된 일본 불매 운동 반례사례'는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반일이 잘못됐다는것이 제 주된 주장이라면 저런 뉴스를 가져올 필요도 없죠. 제가 본문을 가져온 의도는 그냥 (https://pgr21.com/humor/456944) 이 게시물 같이 말딸에 대한 반응이 주된 이유입니다. 노재팬 하나 들어갔다고 갑론을박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그만큼 깔 거리가 많다는거죠. 그걸 뒷담이라고 하면 좀 어이없는거고요.
22/07/01 18:22
그러니깐
앞에 일본불매운동과 우마무스메 광고 비교사진 붙여놓은걸 보여주시면서, 본문에는 일본어 몰라도 해석이 된다고 쓰셨지만 원래 뉴스내용은 그냥 분위기가 바뀐거라는 뉴스고 난 우마무스메 반응이 궁금해서 올린거다란 말씀이시죠? 그럼 댓글로 '불매운동에 성과라고 하는거 자체가 [본문]에 해당하는것' 이라고 쓰신건 본인의 유머이신 건가요?
22/07/01 18:27
일본어 몰라도 해석된다는것이 왜 노재팬 까는거죠; 본문 얘기는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하네요. '본문 같은 노재팬 시위와 맥락을 같이하는것'이라는 의도로 썼습니다. 댓글은 제 생각을 말한거고요. 위에 말씀드렸듯이 '노재팬을 하는 과거와 우마무스메 도배가 된 현재'의 차이를 두고 유머거리로 쓰는 게시물이지, 우마무스메 반응이 궁금해서 올렸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노재팬을 안깐다는 것이 아니라, 주된 이유와 의도가 아니라는 소립니다. 저는 뉴스 내용도 알고 있었고요.
22/07/01 18:37
실제로 원 동영상을 보시면 (https://youtu.be/hwqOLg5o-m8?t=9576)
3년전에 노재팬 시위등이 있었지만 일본 맥주가 다시 팔리고 우마무스메가 50만 다운로드를 찍는등 관계 개선이 기대된다는 뉴스입니다.
22/07/01 18:58
제가 일본어를 몰라서 일본뉴스를 알아보진 못하겠네요.
댓글에서는 불매운동에 대한 글들만 잔뜩인데, 거기에서 불매운동 반대하는 댓글을 쓰셨길레 일부러 불매운동 까는 글 쓰려고 유머게시판 이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착각이었다면 괜히 날카로운 댓글 달은일 사과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 글을 좀 오해되게 쓰시는 부분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본문에는 해석이 필요 없다 하셨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부 불매운동 이야기 뿐이고 수정하신 댓글에 '본문에 해당하는것' 이라는글도 오해하기 쉬운 글이고 다른댓글에서도 '이 게시물 같이 말딸에 대한 반응이 주된 이유입니다.'라고 쓰시곤 다다음 댓글에서는 '말딸 반응이 궁금해서 올렸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라고 적으셨죠. 한 글에서 3번이나 오해가 나온다면 글쓰시는 분도 좀더 주의를 기울여 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22/07/01 19:23
본문 얘기는 제가 인정했듯이 오해되게 쓴 것이 맞는데, 반응 얘기는 뭐가 잘못된지 모르겠네요. '말딸에 대한 반응'이 주된 이유다. 이게 '말딸 반응이 궁금하다'로 바뀌는게 이상한거죠. 그런 의도라면 말딸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는 것이 주된 이유다라고 썼겠죠. 심지어 참고하시라고 비슷한 게시물 링크까지 달아드렸는데. ~에 대한 반응이 이유다. 이걸 ~가 궁금하다로 바꿔 해석하신다면 해석 하는쪽의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은데요. 또, '노재팬을 하는 과거와 우마무스메 도배가 된 현재'가 본문의 의도인데 노재팬 얘기를 하면 그건 잘 해석한게 맞죠. 뉴스 자체가 노재팬을 까는거다라고 해석하는 분은 한 두어분 정도 밖에 없어보이는데, 그에 대해서는 말씀을 드렸고요.
22/07/01 19:39
내가 알아보지 못 하게 쓴 너희들 탓이다
한국말 조언해 드리면 달은일이 아니라 '단 일' 입니다 맞춤법 구멍이 넘치시는데 왜 그렇게 다른 분 언어 사용에 꼬투리를 잡으시는지요
22/07/01 19:42
제가 맞춤법에서 잘못된 부분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하지 못한 타자인것도 있고요. 맞춤법은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언어사용은 제가 글쓴분께 사과드린 이유와 관련이 있습니다. 글쓴분은 그저 상황 변화를 유머로 쓰셨다는데, 제가 일본뉴스를 이용한 불매운동 뒤늦게 까는 글 이라고 생각해서 좀 날카롭게 글을 달았거든요. 물론 꼬투리라고 보실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2/07/01 18:25
반중롤깨, 원신 보면 그냥 게임업계는 시장 크기에 비해 문화적 영향력이 거의 없는거 같아요.
영화, 음악과 다르게 국가적 색취도 덜한 편이고
22/07/01 19:08
한국 컨텐츠 중에서 가장 수출규모가 큰 분야가 게임인데 그 정도 대접을 못 받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게임이 흥한거랑 국가의 브랜드 가치랑 거의 상관이 없음. 더 정확히 말하면 게임이라는 컨텐츠 자체가 문화적 영향력이 들어갈 여지가 적어요.
일단 게임은 한 나라의 문화가 개입될 여지가 그다지 많지가 않은게 창작자가 만드는 거 이상으로 소비자가 그 게임을 어떻게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효용이 결정되는지라 다른 문화 컨텐츠랑 좀 다르죠. 제작한 나라의 문화나 언어가 게임의 질을 결정하는게 아니라 게임의 룰과 인터페이스가 결정합니다. 그래서 게임 내의 내러티브에도 제작한 나라의 문화적 요소가 피상적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그 문화적 요소를 아무리 넣어봐야 게임 하다보면 사람들이 거기에 신경을 안 쓰게 됨 ; 돈 들어가는 게임은 더더욱 그렇고요. 그렇다고 특정 문화를 캐릭터를 사기 캐릭터로 만들면 특정 국가 우대한다 어쩌고 하기 전에 게임의 밸런스 자체가 깨져버리니 그렇게 할 수도 없고요.
22/07/01 19:28
노재팬이 단순히 일본제품 덜(혹은 안) 사자는 운동이었던가요? 직접적인 촉발원인이었던 일본의 수출규제, 더 근본적인 원인이었던 한일간 역사문제를 둘러싼 대립에서 일본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내는게 근본목적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노재팬은 실패라고 평가할 수 있죠.
특히 역사문제에서는 일본이 원하던 방식의 해법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으니 완패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22/07/01 19:36
민간은 서로 사이 좋아지면 좋죠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국민들끼리 서로 욕해서 두나라에게 얻는게 먼지 한톨이나마 있나 싶습니다. 경제적 이유는 차치하고 심지어 역사적 문제 해결에도 한톨도 도움 안되죠 아 정치인들 표는 되겠네요. 그리고 뭐 양국민 스트레스 해소정도? 타국에 대한 분노로 스트레스 해소하는게 참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양국 모두 이걸 즐기는 사람들이 꽤 되어보이긴합니다.
22/07/01 20:37
선동이라기엔 먼저 시작한 게 일본 아닌가요? 일방적으로 일본이 본떼를 보여준다며 수출을 막으며 시작했고 정부가 반일을 선동한 기억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민간에서 불매운동이었죠
22/07/03 04:04
일본정부가 실제로 노코리아를 유지중이라
아무것도 안하는거야말로 비정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화이트 리스트삭제 맞았으니 노재팬운동은 정상.
22/07/03 06:26
시작은 미쯔비시 관련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당시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였죠. 타국의 행정부에 사법부의 판결을 뒤집으라는 희한한 요구를 상대국 핵심산업에 타격을 줘서 달성하려는 명백한 폭거인데 이제 불매운동 강요와 비아냥만 남은 게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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