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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1 13:58
틀저씨라 관성처럼 갤럭시 쓰고 있읍니다,,,
저도 아이폰 쓰고싶은데 ios에 적응할 용기가 없어 아이폰으로 못 가고 있읍니다. 이번 삼성폰 논란을 계기로 다음번엔 아이폰을 꼭 사보려고요
22/07/01 20:59
저도 관성처럼 갤럭시 쓰고있습니다.
이번에 고장나면 아이폰으로 가려고 각보고 있습니다. 현제 노트5 고장시 아이폰 4S로 갑니다....
22/07/01 13:59
마지막 댓글이 맞는 말 같네요. 예전에야 스마트폰 처음 나왔을 때 MP3도 넣어서 보고 동영상도 넣어 보고 이런 사람들이 아이폰 못쓰겠네 안드로이드 써야지 이러면서 갤럭시에 정착했을거고, 요즘은 스트리밍에 OTT까지 빵빵하게 갖춰져 있는데 새로 스마트폰 접하는 세대들이 굳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선호할 이유가 있나 싶어요.
22/07/01 14:04
저도 여기 한표
아직도 아이튠즈 얘기하면서 아이폰 꺼리는 분들이 있는데, 호불호를 떠나서 그런 생각자체를 이해 못하겠어요. 스마트폰이랑 컴퓨터 연결을 대체 왜 하시는거지..
22/07/01 14:03
저는 통녹은 한번도 안썼고 앞으로도 쓸일이 없을거 같아서 괜찮은데
삼페가 문제였지만 최근 업데이트로 삼페를 불편하게 만들어 주셔서(저는 지문이나 얼굴인식을 쓰기에는 마스카나 장갑을 끼는 시간이 길어서 폰에 화면 잠금을 아예 안거는데,보안락을 해야 삼페를 실행가능하게 바꿨더라구요)정을 때라는건가? 싶더군요 아이폰15정도에는 애플폰 살지도
22/07/01 14:03
이건 관성이죠... 그냥 관성인 겁니다.
우리 딸은 스트리밍에 너무 익숙한데 저는 맘에 드는 음악은 꼭 돈 내고 mp3를 다운받게 되더라는...쿨럭..
22/07/01 14:14
저도 노트 9쓰는데 이게 참.. 마음에 쏙 드는게 없네요..
주로 쓰는게 인터넷/삼성페이/교통카드/통화/카톡 정도인데,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조건 충족시키는게 있을지..
22/07/01 14:05
유행이라는 측면도 있고, 또 한 번 IOS/Android를 정하면 일반적으로는 그대로 쭉 가는 경향이 있죠.
갤럭시 사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통화녹음이나 삼성페이가 젊은 세대에게는 필요성이 없거나 와닿지 않는 것이기도 할 거구요. 즉 10대에게 아이폰이 유행한다 -> 아이폰을 쓴다 -> IOS를 쓰는 사람은 그대로 IOS에 머무는 경향성을 보인다 -> 계속 아이폰을 쓴다의 패턴이죠.
22/07/01 14:05
"친구들끼리 에어드랍" 이런게 학생들 사이에서 국룰로 자리잡았으니 저게 다시 삼성쪽으로 뒤집히는 건 매우 어렵겠죠
22/07/01 14:07
저도 그 부분이 확 와닿았습니다. 마치 삼성페이에 길들여진 저같은 사람들이 아이폰으로 넘어가기 어려운 것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22/07/01 14:11
폴드 화면크기에 익숙해져서 못넘어가긴 하는데 아이폴드 이런거 나오면 300쯤 해도 갈듯
폴드 빼곤 쭉 아이폰이기도 했고요
22/07/01 14:12
생각해 보면 안드폰 못 떠나는 두 가지 이유로 삼성페이/통화녹음 드는데, 어린 세대는 어차피 페이가 절실하지 않을 테고 녹음이 필요한 통화는(애초에 통화 자체를)… 더더욱 잘 안 하니까….
22/07/01 14:18
앱마다 설치하도록 하는 건 보안 때뮨이라 안드로이드도 보안취약점 문제 때문에 작년 11월부터 앱별로 설치로 정책 바꾼다고 기사봤었는데 아직 적용 안됐나보네요?
22/07/01 15:00
공인인증서라고 하신 부분에서 최근에 안쓰셨다는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공동인증서라고 부르고 그마저도 카톡 네이버 인증으로 다 가능한데가 많죠..
22/07/01 18:39
공동인증서로 이름을 바꿨어도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었으니까요.
증권사와 은행 여러곳을 쓰면 인증서 바꿀때 예전 아이폰은 앱마다 다 일일히 바꿔줘야 하고 새로운 거래은행이나 증권사가 생기면 그 앱에도 새로 깔아야 하고 해서 귀찮더군요 그래서 아이폰 학을 떼고 안쓴지 벌써 몇년이 지났네요.
22/07/02 10:32
그게 단점이긴했는데
요즘엔 카카오인증이라든지 클라우드인증서가 있어서 저장형 방식인 공동인증서가 필요없더군요 은행앱들도 간단하게 휴대전화 인증만하면 생체인증으로만 되는식으로 바뀌고.. 은행앱도 오픈뱅킹이나 토스같은게 있어서 편한앱 하나만 두고 다른 은행앱은 안쓰게되는것도 있네요
22/07/01 14:12
다들 같네요, 삼페는 카드지갑 쓰면 해결이 되는데 통녹은 답이 없어서 붙잡고 계신 크크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고 장점은 사실 약정 끝난 폰으로 커펌도 해보고 서버도 올려보고 가지고 노는것에 있다고 봐서 그런거 안하면 이젠 매력이 확 떨어지긴 하죠.
22/07/01 14:14
어린 층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워낙 높다보니 요즘에 중고등학생 여자애들이 삼성폰 들고있으면 저부터 신기하게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크크
저는 통녹이랑 삼페때문에 갤럭시를 못버리겠어서 갤럭시랑 아이폰을 같이 쓰고있습니다?
22/07/01 14:14
고인물이 되기 싫은 마음에 아이폰3gs 갤럭시3 아이폰6s 아이폰8 V50 노트20 순으로 바꿔왔는데 남은 건 유료 어플 중복 구매와 분산된 사진과 데이터 뿐이더라...
22/07/01 14:16
어린 애들 특히 여자들은 걍 99퍼가 아이폰이라고 보면 됩니다 나보다 어린 여자들 중 LG폰 쓰던 사람은 딱 한명 봤고 (3,4년 이내에) 갤럭시 폰 쓰는 사람도 한두명 봤나... 그나마 여자들이 갤럭시 쓰면 그 접는 폰 그것만 쓴다 보면 됩니다 크크크
22/07/01 14:24
저는 일단 업무 때문에 자주 하고요,
그 외에도 살면서 중요한 거래(부동산 등)하면서 도움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2/07/01 15:51
- 아무래도 모든 이야기를 매번 만나서 서면으로 확인할 수 없으니 이런 저런 사항들을 통화로 논의/확인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서면도 모든 사항들을 다 포함하지 못할 수도 있고요)
- 저는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통화하면서 논의/확인된 사항들이 일일이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얘기를 할 것 같으면 통화녹음을 켜고 통화를 한 다음에 녹음된 파일을 들으면서 중요 사항들을 확인합니다. - 나중에 만나서 서명하려고 할 때 처음에 구두로 이야기된 것과 다른 얘기가 나온다면, '얘기가 달라졌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통화녹음해둔 걸 증거로 활용할 수도 있겠고요. 필수인 것은 아니겠지만 유용한 상황은 많을 겁니다.
22/07/01 14:26
업무보다 100번 중 한번, 아니다 1000번중 한번 만이라도 통녹으로 위기 넘기면 통녹 못버립니다.
근데 1년에 네다섯번은 통녹이 큰 도움이 되니 gos고 뭐시시고 통녹 앞에서는 별거 아니죠.
22/07/01 14:27
거래처 대화, 상사의 지시, 컴플레인 대응 등등 쓸 일이 많네요.
예전에 자기가 뭐 해달라고 분명히 했다고 하는거 녹음한거 들려주면 아닥하게 한 적도 몇번 있고... 말할 당시에 이해 안되는 지시사항 네네하고 넘어가고 다시 들으면서 이해하는것도 몇번 있고..
22/07/01 15:13
직업적 특성때문일수는 있습니다만,
통화녹음 덕분에 인생 망칠뻔한걸 구한분들도 여럿 있어서 주변에 어지간하면 삼성폰 쓰라고 추천합니다. 보통 평생 쓸만한일이 없는게 정상이긴 한데, 평생에 그 딱 한번인 크리티컬할 가능성도 꽤 높아서...
22/07/01 16:34
을의 입장에서 고갱님과의 통화시 꼭 필요합니다... 후....
여러가지로 갑님 말한거 증거로 쓸수있습니다. 실제 경험담을 말하자면 a라는 업체 사무실 이전 계약맺음 견적을 위해 a사무실 집기류 체크 중 전문가 + 바퀴가 없어 이동도구가 필요한 무거운 b제품이 있어서 저건 따로 알아보시던가 우리도 추가로 업체써야되서 비용 추가로 든다고 통보했습니다. a업체 담당자(최고관리자)가 ok 하고 자기가 전화 몇통 하더니 알아서 옮기던지 중고로 팔던지 하겠다고했습니다.(이땐 담배피면서 대화한거라 증거x) 그리고 이전일이 되었고 양이 많고 라인까는 일정 때문에 4번에 나눠서 이전설치해야했습니다. 첫번째 날 물건실어서 이전 가야할곳에 왔는데 최고관리자가 갑자기 '전화'로 b제품 이전 안되냐고 재문의했고 저는 b제품은 '바퀴도없고' 할 기술자가 없고 위험해서 못한다 라고 재설명합니다. 알았다 하고 통화종료 하고 첫번째 작업 끝 두번째 세번째 작업까진 잘 끝나고 네번째작업할때 (첫째일정으로부터 약 3주뒤임) 갑자기 최고관리자가 화내면서 왜 b제품 안가져왔냐고 우리 사장님에게 화를 냅니다. 바퀴도 달려있고 화물엘리베이터도 있는데 왜 안가져왔냐고 따집니다.... 저는 분명 말씀드렸다고 했는데도 막무가네로 화를 냅니다.... 아..... 그래서 제가 기존 현장가서 b제품 사진찍어서 바퀴없음 확실히 인지 시키고 저랑 통화한 3주전 통화녹음 틀어주면서 그때 분명히 설명 드렸다고 증거로 썼습니다. 아니었음 덤터기 다 쓸뻔했습니다.....후....
22/07/01 17:39
용역을 제공하는 개인사업자인데요, 통화 녹음 없었으면 대략 5백만원 넘게 떼였을 겁니다. 자동 녹취한 거 법원 앞에서 녹음을 딴 걸 소장이랑 함께 제출해서 죄다 회수했습니다.
22/07/01 18:00
여러 간증에 덧붙이면 요즘 음성인식이 좋아져서 자동 텍스트화 해주는데, 메모지 필요없이 그냥 그대로 듣기만 하고 나중에 검색도 가능합니당~
전화로 일하는 분들은 녹읍이
22/07/01 14:24
통녹 안해도 되는 직종이라 그런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이렇게 잘 맞고 부드럽게 돌아가는게 아이폰만한게 없어서 아이폰밖에 쓸 수가 없네요 크크 특히나 어플 실행하고 그럴 때 갤럭시의 끊김이 전혀없는…
22/07/01 14:24
이게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실제로 그렇네요.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17
22/07/01 14:26
저는 삼페는 진짜 0.1도 안부럽고 요즘은 다이소를 가도 네이버페이 결제하니까 위젯으로 긁으면 포인트도 빵빵하고 좋은데
통화녹음 대체 중국에서 왜 안걸고 넘어지는지 저기가 제일 필요한 국가 아닌가...
22/07/01 14:27
저는 통화녹음은 안 쓰는데 펜이랑 삼성노트 노예가 되어서 노트 못 벗어날 거 같아요 ㅠ 펜 내장 아이폰 나오면 갈아탈 용의도 있습니다.
22/07/01 14:27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217
[2012-2021 스마트폰 사용률 & 브랜드,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에 대한 조사] 2021/06/03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 삼성 63%, 애플 20%, LG 13%] - 삼성폰은 40·50대 80% 육박, 애플폰은 여성·저연령에서 많이 써 ◎ 현재 사용 스마트폰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20·30대에서는 삼성-애플이 막상막하지만, 40·50대에서는 삼성이 80%에 육박하며 애플을 크게 앞선다.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2%; 60대+ 1%)], LG는 고연령일수록(20~40대 10% 미만; 60대+ 25%)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향후 구입 의향 브랜드를 연령별로 보면 삼성은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지며(20대 41%, 30대 53%, 40·50대 약 80%; 60대+ 68%), [애플은 저연령일수록(20대 51%, 30대 44%, 40대 12%, 50대 6%) 우세했다.]
22/07/01 14:34
아이폰으로 가야할...아이폰이 더 좋은 이유도 떠오르지 않아서... 이런 생각을 하는걸 보니 아재이긴 한가봅니다.
폰으로 별걸 안하니 뭐가 더 편하고 불편하고도 없네요. 걍 통화녹음 삼성페이되니까 갤럭시쓸뿐
22/07/01 14:38
아이폰은 딴 것보다 가격때문에...
저는 가성비를 맘놓고 잘 쓰는걸 좋아하는데, 100만원 이상짜리를 손안에 놓고 쓴다는게 이해는 가는데 안갑니다. 핸드폰 없이 살아도 생각보다 살 만합니다. 오히려 잡념이 없어서 좋다해야 하나 한국이야 다행이지 외국은 자칫하면 도난 당하는데 더더욱...
22/07/01 14:40
저 아이들도 취업을 하고 업무를 하게 되면 통화녹음때문에 안드로 올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제 이야기입니다. 첫 스마트폰이 아이폰 3gs였는데 정말 최고였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통화녹음때문에 결국 안드로 넘어와버렸네요. 지금도 통화녹음문제가 해결된다면 다시 아이폰으로 넘어가고 싶습니다.
22/07/01 15:07
일반적으로는 저도 안쓰기는 하는데 진상이다 라고 찍거나 트러블 생긴 사람하고는 항상 통녹 합니다.
그런사람하고 거래 그냥 안하면 또 나만빼놓는다고 진상부릴거기 때문에 말아죠.
22/07/01 15:16
변호사로 일하다보면, 실제로 분쟁이 생길만한 여지가 많은분들이 아이폰 쓰고 계시는 경우가 있는데
사건 발생후에 피눈물 흘리고 안드로이드로 갈아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원래 통화녹음이 필요해지기 전에는 진짜 의미없다가 딱 한번 필요해지면 그게 경우에 따라 몇천만원 아니면 징역몇년짜리가 될수도 있는거라서...
22/07/01 15:46
당연히 그런 녹취가 중요한 업종은 무조껀 써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모든 업종을 대변하진 않지만, 대부분 중요한 일처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케이스가 많아서 사실 무조껀 적이냐? 라고 보기도 어렵다고 봅니다.
22/07/01 16:03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사실 사업상의 필요도 있지만 평소 생활패턴에 대한부분도 많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뭐하지만 이성관계라던지... 제 경험상으로만 통화녹음기능덕분에 성범죄자가 될 위기에서 벗어난분이 여럿 계십니다.
22/07/01 15:59
주변피셜은 의미가 없는것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 주변 업무하시는 분들은 통화녹취를 기본설정으로 해놓고 업무를 보십니다.
안쓰는 사람은 글쎄요. 제 주변에는 거의 없습니다. 안쓰면 업무 똑바로 안한다는 업무 문화라서요~ 제 주변피셜을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제 와이프 주변 친구들 또는 지인들은 대부분 학부모입니다. 학교 선생님또는 학원 선생님과 통화할때는 무조건 통화녹음이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와이프 주변에 아이폰 사용하시는 학부모 한분이 계신데 선생님과 통화녹음을 못해 안드로 넘어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네...결국 주변피셜은 의미가 없죠. 사용할 사람은 사용하면 되는데 할수있는데 안쓰는것은 상관없지만 애초에 못쓰는건 문제라 말이죠. 이것도 결국 주변피셜이라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2/07/01 16:32
네 그것도 문화별로 차이가 있겠죠. 다만 PGR만 보면 통녹 안하고 업무를 어떻게 보냐고 하는데..통녹도 결국에 흔적 남기기 용이잖아요? 이메일을 써서 해도 되고, 만나서 계약서 쓰는 것 등 방법은 충분히 넘친다는걸 말씀 드리려고 한겁니다. 막말로 통녹 불법인 해외는 그렇다고 한국 사람들보다 일 못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22/07/01 14:41
그냥 갤럭시는 브랜드이미지도 그렇고 실제 디자인도그렇고 올드합니다. 10대감성에 아이폰이 더잘맞는거죠. 그래서 점유율이 저러는거고요. 이게 바로안느껴지고 성능이니 기능이니 분석해서 이해해야한다면 그건 여기가 아재사이트라 그런겁니다.
22/07/01 14:44
그냥 선호하는거 쓰는게 젤 편하고..엄청 삼성 폰의 특정 기능을 활용하는게 아닌 이상 아이폰 가도 일주일이면 적응 완료입니다. 특히나 영상, 음악, 게임 정도만 루틴하게 쓰는 분들은 차이 느낄 것도 별로 없다고 봅니다.
22/07/01 14:48
안드로이드 진영은 거진 다 망하거 남은게 삼성이라 삼성폰 아닌지.... 전 노트가 편합니다. 펜 한달에 10번도 안쓰는거 같은데 가끔 쓰면 너무 편해요. 사진찍을 때도 그렇고
22/07/01 14:49
통화녹음, 삼페 이것때문에 바꾸지 못하는 세대가 바로 연령대가 높은 세대라는거죠...
삼페야 어차피 아이폰 케이스 뒤에 카드하나 끼고 다니면 다들 불편한줄 모르고... 업무용으로도 통화녹음 그렇게 필요한사람 별로 없기도 하고..
22/07/01 14:53
쓰던 노트 액정을 깨먹어서 수리하는데 30 든다길래 그냥 바꾸는게 낫겠다싶은데 아이폰을 좀 알아봐야겠군요. 최신 아니어도 상관없겠죠 워낙 성능이 괜찮으니
22/07/01 14:56
몇분간의 여러가지 주제로 얘기한 통화가 끝나고,
어..? 아까 어디서 만나자고 했더라...? 통녹 재생... 이런 상황을 꽤 여러번 겪었어서.. 소중한 기능입니다...ㅠㅠ 2번째 이유는 디자인때문에..(세로배치 카메라까진 ok였는데, 대각선&삼각형 배치 카메라... 싫... 노치도 싫... 라이트닝도 싫.. 15pro존버중입니다..)
22/07/01 14:58
전 일단 돈문제...
단통법 이전에는 무조건 공짜폰 찾아서 썼습니다. 덕분에 옵티머스나 뷰 같은거 경험해봤네요... 그 이후에도 저가폰 쓰다가 작년에 평생처음 그래도 이제 벌만큼버는데 플래그십 써보자해서 노트자급제로 처음으로 일시금 100만원 이상 휴대폰에 써봤네요 요즘 친구들은 휴대폰이 당연히 100만원 한다고 생각할텐데...본인이 돈벌어보면 갤럭시J 찾아가게 될겁니다...그나마 아이폰도 요새 중저가 시장에 뛰어드는것 같던데 그런거 쓰겠죠? 그러다 돈떼먹히고 그런경험 한번하면 갤럭시로...
22/07/01 15:03
첫 스마트폰이 삼촌한테 받은 중고 아이폰3gs였는데
그 뒤로 엘지 삼성 보급폰 쓰다가 다시 아이폰8플러스로 넘어갔는데 너무 만족해서 지금도 아이폰 유지중이네요
22/07/01 15:11
대학까지 진성 앱등이일 정도로 애플 꺼만 썼는데 거래처를 상대해야 하는 사회인이 되고나서 딱 1년만에 갤럭시로 갈아타고 아이폰은 쳐다도 못봅니다. 그래도 패드는 아이패드 쓰지만....무지성 자동통화녹음 되지 않는 폰은 쓰고 싶어도 찝찝해서 못쓰는 사람 꽤 많을 겁니다.
22/07/01 15:13
갤럭시 유저와 아이폰 유저 간에 기기 선택 시 중시하는 사항이 근본적으로 다르기도 하거니와 굳이 다른 기종으로 갈아탈 만한 유인 자체가 어느 쪽으로든 적다고 봅니다.
22/07/01 15:15
전 폰게임 안하고 영상도 아이패드도 작아서 영상은 컴퓨터로만 보다보니 아이폰이 딱히 필요가 없더라구요.
저는 그냥 삼성페이 때문에 계속 삼성폰 씁니다. 한때 아이폰 쓴것도 삼성폰보다 작아서 주머니에 넣고다니기 좋을거 같아서 였는데 주변에 보면 직장인되면서 카드만들고 그러면 삼성페이 떄문에 갤럭시 사는 경우가 꽤 있는데 여성분들은 절대 아이폰이더군요.
22/07/01 15:18
변호사 입장에서 통화녹음기능 생기기 전까지는 아이폰은 아예 고려의 대상이 아닙니다.
디자인이니 뭐니 가성비니 뭐니 통화녹음기능 하나를 따라갈수가 없어요. 요즘같은 세상은 특히나... 여러분 제발 통화녹음하세요... 평생에 그걸 사용할일 없는게 가장 좋은거지만, 사용해야 할 상황이 왔는데 녹음 안되어있으면 여러모로 일이 아쉬워질수 있습니다.
22/07/01 15:49
통녹으로 몇번이나 위기를 넘겼지만 대표적으로 한 사례를 말씀드려보자면
본인이 사업장에 피해를 끼친 정황이 있어 미안해서 그랬는지 며칠 쉬던 근로자가 있었는데 사업장에서는 결원이 치명적인 상황이라 본인도 그 사실을 알고 본인이 먼저 통화 시 몇번이고 사직 의사를 밝히며 전화상으로 사람 구하면 그만 두겠다하더군요. 그래서 급히 사람을 구한 뒤 사람 구했다하니 그렇다면 사무실에 사직서 쓰러 간다 통화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몸이 아파서 사직서 쓰러 못가니까 본인 집 경비실에 사직서 양식 가져다 놓으면 써준다 했습니다. 얼마 안걸리니 집앞에서 만나서 사직서 쓰자하니 굳이 경비실에 가져다 달라고. 그래서 사직서를 갖다 놨더니만 가져다 둔 일주일 뒤 사직서는 리턴이 안되고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구제신청 공문을 받았습니다. 그만둔다는 말도 한적 없고 사직서도 안냈는데 사람 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직을 종용했다는게 부당해고 사유였습니다. 황당하고 자시고를 떠나 대응안하면 인정하는 꼴이라 속기사에게 비용 들여 만든 통화 녹취록 포함한 답변서를 제출했더니 그래도 끝을 보고 싶어해서 인정안하고 지방노동위원회 출석해서 노동위원회에서 심판 받으라고 출석하라더군요. 노동위원들 앞에서 심판 받기 전 대기실에서 그 근로자와 같이 대기했는데 그때 한다는 소리가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어떻게 통화녹음을 그렇게 할수가 있냐고 하더군요. 진짜 미친 사람인가 싶어서 혼자 주절주절하는거 대꾸도 안했습니다. 노동위원들이 심판들어가기 전에 자꾸 실업급여 받게 해주는 조건으로 합의해라 하기에 저런 사람한테는 부당 지급이다라고 실업급여 취지에 어긋나는 결정이라고 끝까지 거절해서 재판 받듯 상호간에 질의를 받아가며 노동위원들에게 심판을 받았고 결국은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기각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통화 녹음 안했으면 분명 사직서 미 제출한거, 사직의사를 밝혔더라도 근로자가 번복하면 사업주는 다시 받아줘야 하는 근거로 사업주인 제가 졌을 것이고 그 근로자는 실업급여 외 구제신청 결정 시까지 걸리는 몇개월간의 급여와 그만큼 늘어난 퇴직금을 받아 갔을 겁니다. 애시당초에 복귀한다는 건 생각도 안했고요. 나중에 건너서 들어보니 사직서 양식은 사직서를 작성하려고 가져다 달라고 한게 아니고 노무사 사무실에 들고 가려고 그랬다고 하더군요. 다음날 바로 노무사 사무실로 갔다고. 아, 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지고 억울하다고 중앙노동위원회까지도 가서 끝내 기각 당했습니다. 이런일 몇번 겪어보면 아이폰을 누가 거저줘도 갤럭시 사용합니다. 통화 녹음 안되는 통화가 정말 너무 불안합니다. 특히 민감한 이야기가 오갈 때는요.
22/07/01 15:48
뭐가 다른데요?
둘다 선택적 옵션이라는 것. 억울한 일을 줄여준다는 것. 평소엔 필요를 못 느끼지만 미친놈에게 걸리면 가장 먼저 찾는 것. 사고 났을 때 법적인 증거 제시 부문에서 하늘과 땅 차이의 갭이 생긴다는 것.
22/07/01 15:52
블박설치 비율은 보나마나 90%가 넘을테고 갤럭시 유저중에 자동통화녹음 설정 비율은 50%도 안넘을텐데요? 옵션 켤 수 있으면 백이면 백 다 켜고 다닌다는 말 자체가 틀린말이고 블박이랑 중요도 자체가 다르죠 그래도 다르지 않은거 같으면 님 말이 맞습니다
22/07/01 15:58
요즘은 갤럭시 통녹이 기본 체크라서 90% 넘을 걸요? 그리고 할 말 다하고 나니까 갑자기 제 말이 맞아지네요. 그럴 거면 처음부터 제 말이 맞다고 쓰시던지. 주절주절 다 쓰고 맞다고 하는 것 보니까 웃기네요.
22/07/01 16:01
이분 모르긴 몰라도 루리웹에서 새우튀김으로 대첩 일으키신 분이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욕 한마디 안하면서 어그로 끄는 솜씨가 아주 일품이세요 크크
22/07/01 15:55
에이 뭐 통화녹음 당연히 안쓰셔도 됩니다.
평생 쓸일 없을 가능성이 있는분들도 많고, 어차피 언제 필요할지 예견되는게 아닌지라 필요하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막상 닥치기 전에는 알 수가 없는 일이니까요. 알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할 수도 있고. 어차피 여기서 댓글보고 어머 통화녹음 정말 필요하겠네 아이폰 갖다치우고 갤럭시 써야겠다 라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댓글쓰는분 한분도 안계실텐데요 뭐 개인적으로는 오토바이나 킥보드의 정확히 반대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나 킥보드 타는분들이 위험하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사고나기 전까지는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것처럼 통화녹음도 필요하다고 아무리 말해봐야 정말 필요해지기 전까지는 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실제로 오토바이 킥보드도 사고 없이 잘 타고 다니는 분들도 계시고 통화녹음도 평생 불필요한분들도 계시니까요. 그냥 노파심이죠 뭐.
22/07/01 15:56
있으면 삶에 도움이 된다지 아예 못산다는건 아니니깐요...
당장 일할때 2G폰만쓰라고 하면 굉장히 불편하고 귀찮을 뿐이지 일못할정도는 아니자나용
22/07/01 16:01
애초에 블박이나 통녹이나 같은 목적아닌가요..? 사고(문제발생)시 증거확보를 위한 안전장치인데..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22/07/01 15:43
오늘도 삼전 줍줍한 개미라서...삼성폰씁니다 흐흐. 저는 딱히 아이폰이 좋은지도 모르겠고 이것저것 결제 많이 하는데 삼성폰이 젤 편하더라구요. 어차피 내 개인정보는 공용이라 생각하고 딱히 아이폰 보안 정책도 끌리지가 않구요.
22/07/01 16:02
유행민감한 젊은층에선 이미 브랜드파워가 갤럭시는 틀 이미지라 이미 늦었죠....애플의 단점인 폐쇄적이고 커스터마이징 부족도 사실 서구권에선 그리 큰단점이 아니구요
22/07/01 16:04
삼성폰을 쓰다니 아재군! 아이폰을 쓰다니 인싸군!
이렇게 폰으로 눈치 주고 눈치 보고 할 필요 없이 그냥 내가 마음에 드는 거 쓰는 거죠 뭐. 여하튼, 그럴 리는 없겠지만? 나중에라도 아이폰이 통화녹음을 푼다면 삼성에서 갈아타는 사람들이 아주 많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통화녹음을 안 쓰는 분들은 별로 체감이 안 되시겠지만 일적으로 통화녹음이 필요한 분들은 이게 정말 큰 부분이라..
22/07/01 16:05
기능이니 통녹이니 따지는것도 사실 다 저희같은 틀딱들이나 하는 말이고,
더 어린 세대는 그냥 감성이고 디자인이죠 뭐 다만 최근 분위기 보면 그나마 삼성이 플립3 디자인으로 아주 작은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정도?
22/07/01 16:32
눈치 보는 거 외에 다른 이유는 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정한 규격 안에만 들어가 있다면 가급적 다양한 게 좋은 거죠.
22/07/01 17:24
그냥 세대별로 필요한 기능이 있고 없고에 의한 선택 차이 아닐까요. 일하면서 통화녹음 없었으면 식겁했을 상황이 꽤나 많았던 입장에서는 통화녹음 없는 아이폰을 굳이 쓸 필요가 없네요.
22/07/01 18:06
폰 바꿀 시기가 됐는데, 10년간 갤럭시만 쓰다가 처음으로 아이폰으로 넘어가보려 합니다. 통녹은 무슨 유료앱 사용하면 해결 할 수 있다해서..
22/07/01 18:19
댓글보니까 삼밴통중에 통화녹음 하나 남았군요
근데 아이폰 통화녹음되도 아재들은 안넘어갈듯 크크 안드 쓰다가 ios쓰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22/07/01 18:30
저도 2010년부터 아이폰4로 시작한 앱등이시절을 지나 근 8년 안드로이드만 쓰다가 19년부터 11pro로 복귀했는데요.
다른건 많이들 말씀해주셨고 성능하락 없는게 제일 맘에 듭니다. 3년차인데 아직 3년은 더 쓸수 있을것같네요 크크크 배터리도 97% 남아있어서 1년은 무난하게 더 쓸수있고 그 이후는 배터리 교체하면 3년까지는 쌉가능입니다. 그리고 폐쇄적인 백그라운드앱 정책 정말 좋습니다. 안드로이드도 배터리때문에 점점 백그라운드앱 정책이 폐쇄적으로 바뀌더라고요 도대체 어떤넘이 내 배터리 처먹고있는지 모르겠는 불안함.. 그게 사라지니 좋아요. 감성쫙빼고 성능 올인이라 든든하네요
22/07/01 18:39
현시점 한국 기준으로는 갤럭시가 아이폰대비 '기능적으로' 명확하게 우월한게 맞죠.
통화녹음. 삼성페이, 부가적으로 교통카드 찍을수있는 티머니 기능. 저는 두 진영의 팬이나 까가 전혀 아니고 그냥 폰은 기기일뿐이라 생각하는 편인데, 그냥 저 세가지 기능이 모두 요긴하게 필요해서 갤럭시 씁니다.
22/07/01 19:47
전 아이폰 유저지만 미국에서에 비해 아이폰의 편의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한국에서 미국이란 같은 돈주고 아이폰 사면 가성비는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가성비 아니고 가심비 시대니 자기 끌리는 거 사는 것뿐
22/07/01 22:11
자기가 쓰고 싶은거 쓰면 됩니다. 그걸 기준으로 뭘 나누는건 예전 북쪽얼굴때나 매한가지네요. 그냥 평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늙으면 꼰대가 되는게 아니라 꼰대가 늙어서 늙은 꼰대가 되는 겁네다~
22/07/02 10:27
통화녹음 뭐 있으면 도움되겠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중요한 통화는 메모하고 확인문자 보내면 되고요.
한국 제외하고 선진국 대부분 통화녹음 안되는데 업무든 뭐든 잘만하죠. 그냥 관성적으로 쓰던 사람은 쓰는게 익숙해져서 없으면 불편할거라고 생각하는거고 안 쓰던 사람은 그들대로 대안이 있기때문에 딱히 불편하다고 생각 안하는 거죠.
22/07/02 12:40
예전에 얼핏 계산해보니 통신사 수신전환서비스 비용+수신녹음까지 고려하면 월 1만원씩은 들겠더리고요.
돈이 상관없으면야 아이폰써도 통녹 쓸 수 있겠지만 그 정도로 투자할 사람은 드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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