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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0 23:19
지난번건 식단이 엄청 문제가 있었고 이번거는 식단은 문제가 없는데 병사가 감자탕이 워낙 인기 식단이다 보니 빵꾸날까봐 쫄아서 대참사 난거같네요
22/06/30 23:24
본문 댓글
밥 얘기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추가로 말하자면, 원래 밥 적게 먹긴 하는데 국을 이렇게 퍼주는건 처음봐서 올린거임. 나는 국을 적게 달라고 말한 적이 없고, 퍼준 병사도 결국에는 이해함. 사람 많으니 적게 먹으면 적게 주고 싶겠지. 다만 나는 건더기가 들어있던 국을 퍼놓고, 내 밥을 보고 다시 덜어서 주는데, 감자랑 고기를 덜어버리는 장면에 충격을 받은거지. 이상 변명이었음.
22/06/30 23:30
취사병 출신인데 그냥 취사병이 배식 개판으로 한거죠 뭐 크크크. 적어도 고기덩어리 2개는 줘야지 아무것도 안주고 시래기만 주면 민원 맞아도 할말없음. 아마 짬 낮은 취사병이 배식하는데 오늘 예비군 때문에 식수인원 많아져서 혼자 쫄아가지고(어짜피 식수인원 추가되면 추가되는 대로 재료 늘어서 별 차이없음) 배식 망친거
22/06/30 23:59
취사병을 해보진 않았지만 밥을 저만큼만 퍼와서 특별한 말을 안하면 건더기 주기 싫을것 같기도 합니다 크크크
가장 큰 문제야 당연히 넉넉하게 감자탕을 못만든게 문제겠지만요. (돈 어디다씀?)
22/07/01 05:13
좀 악의적이네요.
반찬도 밥도 자기가 적게 받은 건데 교묘하게 식단 전체의 부실함을 호도하고요. 솔직히 병사가 배식하는 거라면 쉽지 않은 거 알지 않습니까 자기 군생활만 힘든 거 아닌데 이해해주는 마음도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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