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06/29 11:37:03
Name League of Legend
File #1 Screenshot_2022_06_29_at_11.36.01.JPG (110.3 KB), Download : 25
File #2 Screenshot_2022_06_29_at_11.36.21.JPG (116.4 KB), Download : 6
출처 해당유튜브
Subject [방송] 8살 집주인






그러나 중국인을 곁들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iamondprox
22/06/29 11:42
수정 아이콘
현시점에서 어찌보면 전세계 유일의 우상향 안전자산인데 외국자본 유입은 필연적이죠.
피식인
22/06/29 11:46
수정 아이콘
언론에서 미성년자 집주인이나 건물주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성년자가 집주인이거나 건물주라고 하더라도 정당한 증여나 상속을 통한 재산이라면 그거 자체를 나쁘게 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성년자가 부동산 소유주일 경우 증여 과정에서 편법이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하는데, 불법 행위가 있었으면 그건 문제라고 봅니다. 본문 내용은 거기에 외국인 문제가 껴 있는 거 같은데.. 제도적으로 내국인이 외국인보다 차별 받는 문제가 있다면 그건 나쁘다고 생각하고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쭈꾸미
22/06/29 11:51
수정 아이콘
옛날 양반 지주나 신라 도련님이랑 다를 것이 없네요. 예 나으리 하는 사람도 있고 배때지 갈라버리고 싶은 이도 있고 그렇죠 뭐.
피식인
22/06/29 11:57
수정 아이콘
그렇죠. 그런데 우리나라 정도면 증여세/상속세가 만만하지 않다고 보는데, 딱히 불법 없이 정당하게 증여/상속 했다면 그래도 옛날 양반들이나 신라 도련님들 때 보다는 사회 환원이 잘 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제가 몰랐던 신라 시대의 증여세가 있었다면 그건 서프라이즈 입니다만) 불법적인 방법으로 증여/상속이 이루어 졌다면 배때지 갈라버리고 싶은 이들의 생각에 저도 공감합니다.
이재빠
22/06/29 11:52
수정 아이콘
딱 그말입니다.
미성년자의 주택구매에 증여/상속 관련해서 편법이나 탈세 문제가 대부분 있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보유에서 차별이 존재해서 문제라고 뉴스에 나오는거죠.
피식인
22/06/29 12:0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대출 규제를 할 수 없는 외국인에 비해 내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엄격한 대출 규제는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미성년자 주택 구매에서 대부분 편법/탈세가 있다면 그것도 문제 의식을 가질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전부가 그런 걸까 생각해 보면 거기까진 알 수 없다고 생각해서요.
이재빠
22/06/29 12:08
수정 아이콘
연결해서 생각해보세요.
언급된 외국인+ 미성년자 주택취득건을
우리나라사람이 했다고 가정하면 100% 상속/증여관련 편법/탈세입니다.
피식인
22/06/29 12:16
수정 아이콘
네 이해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콕 찝어서 기사 내용의 케이스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미성년자 집주인에 대해 평소 생각하고 있던 일반적인 생각을 댓글로 적다보니 기사 내용에 대한 댓글로써는 조금 엇나가는 댓글이 되어버렸네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개개인을 막기는 어려운 문제이고, 저도 역시 제도적인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제도는 외국인에 비해 내국인이 차별 받는 제도이죠.
계층방정
22/06/29 17:02
수정 아이콘
외국인의 탈세는 한국인이 어찌할 수도 이유도 없고 한국인의 탈세는 막아야 하다보니 차별처럼 된 거 아닐까요?
괴물군
22/06/29 11:48
수정 아이콘
자국국민은 대출도 제대로 안 나올때 외국계 은행에서 거의 무제한으로 대출받고 매입하는거라 시선이 좋진 않죠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가 중국 부동산을 이렇게 쉽게 매입이 가능한가 생각해 보면... 쩝
Faker Senpai
22/06/29 11:49
수정 아이콘
호주는 18세 이하는 집을 구매할수 없는데 한국법은 그런게 없나보네요.
탑클라우드
22/06/29 11:50
수정 아이콘
꽤 오래 전 상도동에 빌라를 한 채 보유하고 있었는데 완전 오래된 집이었고 생각보다 가격도 오르지 않고
구축이다 보니 고장나는 것도 많아 수리비만 아까워 몇 년 만에 팔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부동산에 내놓으면서 이 집을 누가 사나 걱정이 많았는데, 한 달도 안되어서 팔리더라구요.

계약 진행하며 사는 사람을 확인해보니 주민번호 뒷자리가 0이나 1이 아니어서
이건 무슨 번호인가, 혹시 사기인가, 사이버 인간인가 했는데 재외국인이고 나이가 19세더라구요.
뭔가 미심쩍어 결국 매수자와 직접 통화했는데, 본인은 20여년 전 미국으로 이민간 지긋하신 분이고,
그 집은 미국에서 낳은 늦둥이 아들에게 주는 선물이라더군요.

제가 "억단위 선물이니 좋긴하겠지만, 차라리 번듯한 집을 사주지 왜 이 달동네 빌라를 사주시느냐?"고 물었더니,
아들이 본인 나이 됐을 때 노후 준비로 사주는 거라며, 그 때면 아마 상도동도 아파트로 가득 차있지 않겠냐고 하시더군요.
뭐 그런가보다 하며 계약 완료하고 이제 어느덧 10년 정도 지난 듯 한데,
다시 찾아 보니 아직도 빌라이긴 한데 그 주위에 정말 신축 아파트 많이 올라갔네요.
진짜로 그 아들이 4, 50대 되었을 때에는 자이나 레미안이 되어 있을 수도 흐흐흐
회색사과
22/06/29 11:54
수정 아이콘
저 원하던 은퇴 플랜이 흑석동에 꼬마빌딩 사서 학생들 세 주고 1층에서 토스트나 구우며 사는 거였는데 재개발 후루룩 되버려서 글렀습니다 ㅠㅠ
탑클라우드
22/06/29 13:2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한창 어려운 시기에 고모 소유의 흑석동 빌라 반지하에서 살았었는데 재개발되었죠.

재개발 되면서 고모는 수십억 단위의 수익을 내고 양평으로 유유자적 삶을 찾아 떠나셨고,
저는 회사가 판교로 이사가며 그 근처를 찾다 월세가 너무 비싸 결국 돌고 돌아 야탑에 원룸을 얻었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에 옛날 얘기이기는 합니다만,
지금도 공항 가는 길에 흑석동 지나가다 보면 그 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아... 진짜 지지리도 힘들던 시절 흐흐.

지금 흑석동은 그 때와는 너무 다르죠 허허허
회색사과
22/06/29 13:36
수정 아이콘
세입자 학생이 올라갈 때 밥 안 먹었으면 먹고 가라고 말해주는 집주인이 꿈이었는데 어우… 정말 꿈같은 소리입니다 크크
메타몽
22/06/29 11:55
수정 아이콘
정말 큰 그림을 보고 구입한 거군요 덜덜덜
유료도로당
22/06/29 12:40
수정 아이콘
찐부자의 삶과 생각을 잠깐 엿본것같네요 크크
22/06/29 12:18
수정 아이콘
외국인이 우리나라 땅사고 집사는거 아직은 크게 거부감은 없는데
최소한 상호주의에 입각해서 중국인의 구입은 막아야하지 않나요? 제가 알기론 우리나라사람이 중국땅 못사는걸로 아는데.
계층방정
22/06/29 17:08
수정 아이콘
중국에는 토지를 개인이 소유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서 굳이 한국인만 아니라 중국인조차도 중국땅은 못 사는 거로 압니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것은 토지사용권이고요.
22/06/29 17:59
수정 아이콘
그 개념은 알고있는데 그건 그 나라 사정이니까요
이혜리
22/06/29 12:19
수정 아이콘
어린애들에게 세대간 상속이나, 증여 같은 게 무조건 탈세 때문은 아닙니다.
정당하게 세금내고, 상속, 증여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당장 제 친구만 해도 7년 전에 아파트 물려 받을 때, 4억 6천 정도 하는 시세의 아파트 받았고,
지금 11억정도 찍었습니다. 만약 지금 물려 받는다고 가정하면 대충 1-2억은 더 내야 하는데, 아버님이 혜안이 있던 거.
-안군-
22/06/29 12:27
수정 아이콘
드라이하게 생각하면,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게 뻔한 자산을 미리 구매해서 자식한테 물려주는 것이야말로 진짜 현명한 증여/상속방식 아닐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57114 [동물&귀욤] 바다 일짱, 육지 일짱... [14] 우주전쟁4594 22/06/29 4594
457113 [음식] 요리탭 신설 기념 (에그타르트 외) [35] 진돗개4256 22/06/29 4256
457112 [방송] 8살 집주인 [22] League of Legend7391 22/06/29 7391
457111 [게임] 바야흐로 대원신 시대 [21] 어서오고4397 22/06/29 4397
457110 [음식] 이정도면 특기자전형 가능할까요? [4] 네오바람3883 22/06/29 3883
457108 [음식] 입시 등급 평가해주십시오 [16] kapH4377 22/06/29 4377
457107 [방송] (동일본 대지진, 코로나19) 미래를 예지한 만화책 [6] League of Legend4989 22/06/29 4989
457106 [유머] 현재 피쟐 유게에서 어리둥절한 분들을 위한 간단한 해설 글 [7] 메타몽5177 22/06/29 5177
457105 [유머] 고대 한글 문서가 발견 됐네요~ [10] 포졸작곡가5516 22/06/29 5516
457104 [기타] 공포의 증거 증발 [6] Lord Be Goja4361 22/06/29 4361
457103 [음식] 사과드립니다 [3] InDi4415 22/06/29 4415
457102 [음식] [공지] 요리 카테고리 신설 [18] 더스번 칼파랑4844 22/06/29 4844
457101 [음식] 원서 접수날을 헷갈려서 늦었지만 지원서 쓴게 아까워서 공개해봅니다. [4] bymi3277 22/06/29 3277
457100 [유머] 먹거리 유우머 League of Legend2646 22/06/29 2646
457099 [음식] 제주도지사 출마 가능할까요 [4] Capt.Tim3683 22/06/29 3683
457098 [음식] 요리4 - 내요리사진 2,051장 [6] NT_rANDom3603 22/06/29 3603
457097 [기타] 사과드립니다.ㅠㅠ [23] B와D사이의C5344 22/06/29 5344
457096 [음식] 요리3- 탕수육 ASMR갑니다 [5] NT_rANDom3534 22/06/29 3534
457095 [음식] 더운대뽀뽀나할과 지원합니다. Lahmpard3029 22/06/29 3029
457092 [음식] 요리2 - 아직 사진 1,751장 남았읍니다. [20] NT_rANDom4410 22/06/29 4410
457091 [음식] 저두 농어촌전형 노려봅니다 [7] SaNa3163 22/06/29 3163
457090 [음식] 서울대 농축산학과에 도전합니다. [6] 고등어자반4497 22/06/29 4497
457089 [음식] 추합 노리고 원서 한번 제출해봅니다 [21] 유료도로당4268 22/06/29 426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