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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8 20:38
지나치게 부담이 커지면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배달어플은 건당으로 안받고 매출액대비로 받던가 연이용료를 받던가 뭐 답은 늘 나오겠죠
22/06/29 03:31
근데 이제는 음식점이 뭐 한가할때는 괜찮지만 바쁠때는 전화받는 티오가 없는 경우가 많아서 전화받으려면 조리를 멈추고 받더라고요 힘든점이 있을겁니다
22/06/28 20:43
정부는 물가잡으려면 배달시장도 잡아야죠
전기료, 식자재 이런것보다 이게 진짜 체감 제일 크게 오는데... 프차나 배달플랫폼 터치 좀 해야된다 봅니다
22/06/28 22:30
돈 벌려고 올리는 게 아니라 적자를 면하려고 올리려는 거라 개선의 여지가 안 보인다는 게 더 암담하긴 하네요. 무언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22/06/29 02:10
적자인건 처음알았는데 신기하네요 대체 왜?? 자기들이 뭘 파는것도아니고 업체 올려주고 배달비보다 적은 배달 수수료 배달기사한테 주면 되는거아닌가요? 어디서 적자가 나는거지
22/06/28 21:10
저희 집은 500원의 배달비도 아까워하기 때문에 주로 직접 전화+ 포장하는데, 확실히 중간에 뭐가 없으니 비용이 싼 거 같긴 합니다.
엽떡 2인 포장하시면 9,000원! 비에이치씨나 교촌도 16000~17000원으로 가능합니다!!
22/06/28 21:30
직원들 임금이 오르는데 쟤들 수입이 안오르면 올리는거 말고 방법이 있나요? it쪽 지금 연봉 장난 아니라는데
그렇다고 배민이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저기도 적자라고 알고 있는데 내 돈만 오르면 좋은건데 딴 사람들 임금 오르는 시점에서 진짜 딴 방법이 있나요? 친기업 성향이 아니라 진짜 딴 방법이 궁금해서요 쟤들이 돈 펑펑 남는데 저러면 올리는거 이해 못하겟는데 돈이 남는 상황도 아닌거 같고
22/06/28 21:39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음식 배달 서비스 자체만으로는 적자가 아니고, 적자가 날 사업구조도 아닙니다. B마트 같은 신사업에 돈을 쏟아붓고 있기 때문에 적자가 나는 것이죠. 딴 사업에 돈 쏟아붓는다고 착취당하는 식당 사장님들과 그 비용을 전가받게 되는 소비자들은 한숨 나올 일만 있는 것이구요. 우아한형제들이 IT인력에 돈을 쓰고 있다고 해 봐야 순수 내부 인력 인건비는 매출의 10%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 작년에 발생한 적자가 오로지 퀵커머스에 쏟아부어서 나온 결과인 줄 알았는데 그냥 스톡옵션 행사 비용과 거의 똔똔이네요. 물론 음식 배달에서 번 돈을 퀵커머스로 넣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22/06/28 22:08
불편해지긴 싫고 돈 내기도 싫다.
이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배달앱으로 무언가 액션을 했으면 그에 따른 비용을 내야죠. 그게 싫으면 배달앱을 안통하고 하면 되는거죠. 배민 망해라 이런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공짜로 쓰고 있던 걸 이제 유료로 할게 라고 하는거고, 그거에 대해서 뭐라할 명분이 없습니다. 과도한 수수료 과금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지는 입장마다 조금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22/06/28 22:25
배달앱들이 치킨값을 올리고 배달료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거에 대해서도 어느정돈 이해하겟는데...
전 잘 모르겟습니다 비용을 받을려고 저걸 하는건데
22/06/28 23:15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심으로 효용이 낮다고 생각하면 사라지겠죠
아니면서 돈내기는 싫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음식 배달받는건 고급서비스고 우리나라도 이제 잘사는 나라라 싸게 일해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22/06/29 09:17
그렇게 말하기엔 요즘엔 배민 아니면 전화주문 안받는 곳도 늘고 있어서요...
배민 안쓰고 싶어도 업체 자체 전화번호 공개 안하고 배민 제공 번호만 오픈하는 곳들도 있구요. 단순히 공짜 찾지 말라고 할 얘기는 아니라고 봅니다.
22/06/29 13:21
해당 이슈는 원래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것 (어떤 형태로든)을 유료화 한다고 해서 생기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직접 주문 안해주는 업체도 있다 이런 논리로는 부족합니다. 배민을 통해 저 매장이 포장주문 가능한지 알게되었지? 그리고 따로 전화할 필요 없이 배민에서 바로 주문도 가능해! 이 편의성에 대한 댓가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 편의성에 대한 건 너네 어플이 성장하기까지(단순 배달 중개 뿐만 아니라 포장 주문 영역까지) 유저의 힘이 크지 않았음? 이거까지 돈 받다니 미친거 아니야? 라는 논리가 더 먹힐 겁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배달, 포장 수수료 부분은 어느정도 이해하는 편인데 광고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광고비 영역은 많이 과하다고 보는 편이거든요.
22/06/28 22:24
일일히 가게 전화번호 저장해놓거나 전단지보고 전화해서 메뉴랑 주소 말하고 이게 너무 귀찮아서 울며겨자먹기로 배달앱은 쓸수밖에 없죠.
횟수는 좀 줄여도..
22/06/28 22:26
저는 배달앱은 안쓰지만 네이버로 주문 포장 가끔 하는데 수수료가 없을거란 생각은 안해봤네요. 물론 후발주자인 네이버가 업체들이 요금을 따로 받게 할 정도로 수수료를 책정하진 않았겠지만.. 배달앱도 일단은 거의 무시 가능한 수준으로 수수료 나오지 않을까요.
22/06/28 23:21
배달 주문하면 업주,손님이 보통 배달비 반반씩 내잖아요.포장주문하면 배달비 반값 ,2000원정도라도 할인해줘야 하는데 그것마저 꿀꺽하면서 수수료도 안받고 있었다? 괘씸하네요 기존의 포장할인 안해주는 업체들
22/06/29 04:59
배달시 14000원짜리 음식(기본 10000원 + 배달비 4000원.업주,손님이 배달비 반반씩 부담)을
포장시에 기본 10000원에 2000원(배달비 손님부담분)을 할인하여 8000원에 팔아야한다는 말씀인가요?
22/06/29 06:18
쿠폰이나 할인율도 쏠쏠하긴 하던데 배민요기요 합치면 거의 독점인데도 적자였으면 자선사업하고 있는건지 신기하네요. 앱플랫폼 관리 비용이 꽤 나가는 건가..
22/06/29 08:29
배민은 아니고 요기요지만 편의성 + 여러할인루트들 때문에 전화+카드결제로 돌아가라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왜들 망하라고 하시는지 이해불가..
업주들이 수수료+할인정책때문에 못 쓰겠다 하는건 이해하는데.
22/06/29 15:48
와 배달수수료에 이어 포장수수료 덜덜...;;
나중에 언젠가 미래에는 물가는 계속 상승하는데 라이더들 월급은 더 올려주기 싫고 해서 배달업체에서는 라이더 팁 필수 문화를 만들어보려고 모색해보는 날이 오는건 아닌지....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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