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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8 11:43
절권도 자체가 기존의 여러가지 무술을 섞다보니 펀치나 킥 스타일이 다른 스타일의 무술에서 많이 따왔죠.
당시 기준으로는 상당히 괜찮다보 보여집니다. + 메이웨더랑 펀치 스피드 비교하는건 좀;;;
22/06/28 12:03
이 짧은 영상으로 평가할수 있는 것은 없죠. 손이 빠르다 해보았자 파워가 어느 정도인지 알수도 없고 내구력도 스테미너도 집중력도 전혀 알수 없습니다.이소룡에 대해서 정확한 것은 그냥 영화배우였다 뿐입니다.
22/06/28 12:32
살아생전에는 중국 무술가들에게 엉터리 무술가라고 죽도록 까였고 실제로 싸우려 덤벼들기도 했는데 죽으니까 중국인의 자랑, 중국무술의 자랑이 되버렸죠
왜 돈이 되니까요. 심지어 중국본토에 이소룡 박물관까지 있는 정도입니다.
22/06/28 12:55
종종 절권도 이재성 관장님 유튭 보는데 무술 자체가 꽤 매력적입니다.
근처였으면 가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크크.
22/06/28 13:54
여러무술들의 장점을 모으고
단점을 잘라내서 실전에 적합하게 만든 것이 절권도 이고. 이소룡 자체는 뛰어난 영화배우이자 트레이닝법을 개발하고 제시한 트레이너에 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국무술계에서 욕머고 배척당한 사람이지만 오히려 이소룡으로인해 부흥기를 맞이한게 중국무술이였죠.
22/06/28 16:41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이소룡이 '아들이 만일 원해서 격투기를 가르치게 되면 우선 발레를 가르치겠다. 균형감각을 얻을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 다음으로 권투를, 그리고, 레슬링을 가르치겠다.(이유도 있었던 것 같은데 까먹......) 킥? 음, 뭐, 그건 본인이 원한다면......' 라고 했다고도 하고(근데, 또 어디선 무기 든 상대와 맞서기 위해선 킥 기술이 필요하다고도 했다는데 맞는진 모르겠네요.), 그 외에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든지, 코어 근육을 중시했고 본인 스스로도 그 쪽 훈련을 중요시 하고 많이 했다는 걸로 봐서, 그래도 격투 - 실전격투에 대해 현대 격투기와 꽤 근접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그리고, 영화 등으로 남겨져 있는 영상들을 보면 빠르긴 빠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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