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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 22:28
특히 철강 노동자 중에는 캐나다 출신의 모호크족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고소공포증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이런 근무환경 때문에 당시 가장 중요했던 안전수칙은 바로 철골 위에 기름이 흘러있나 확인하는 것이었다. 건설기간 동안 총 6명이 사망했다. 5명은 인부였으며, 1명은 지상에서 걸어가던 보행자였다. 3,500명 가량의 노동자가 동원되었으며 건물을 짓는데 10만 개의 리벳이 사용되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1920~1930년대에 안전장치가 전무했는데도 6명밖에 죽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나무위키에 기재된 내용입니다. 노동자들 고소공포증이 거의 없었다고 하네요..덜덜덜
22/06/27 22:30
아래 사진(Lunch atop a Skyscraper, 1932)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건설 사진이 아니고, 록펠러 센터 건설 사진이라고 위키피디아에 적혀 있군요.
https://en.wikipedia.org/wiki/Lunch_atop_a_Skyscraper
22/06/28 08:42
그게 그거가 아니고 아주 큰 차이가 납니다.
100층에서 떨어지는 사람은 10층에서 떨어지는 사람보다 무려 10배나 더 오래 사는걸요^ㅡ^
22/06/28 16:38
이과는 아니지만 낙하할때 가속도가 붙어서 더 오래 산다고 해도 10배는 아니란 뜻인 듯....크크;;
TMI지만 사람이 자유낙하할때 가속도 붙다가 정확히 어느 속도부터인진 모르겠지만 어느 기준부터는 가속도 안 붙고 일정한 속도로 낙하한다고 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공기저항때문이였던가 그랬던걸로 -_-a
22/06/28 07:00
시기를 보면 대충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그냥 맨땅에서 굶어죽는 사람이 나오던 시기라..
2차 대전기와 베트남 전쟁시기 미군이 보여준 모습의 차이를 여러가지에서 찾지만 대공황을 거친 세대 vs 최대 호황기를 거친 세대에서 찾기도 하는것처럼요
22/06/28 07:32
안전장치가 있어도 제대로 안하는 현대는.......제 지인은 자기 다가구 주택 건물 안팍으로 대규모 리모델링 하는데도
작업자가 안전장치 안하고 경사 있는 지붕에서 작업하다가 떨어져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몇 개 차고 하는게 뭐가 그리 귀찮은지......... 6명 밖에 안죽었다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위엄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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