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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7 15:08
물론 다 재밌게 볼만한 작품들이긴 하지만, 자기복제가 심한것도 사실이라서... 그거 두 개 보셨으면 사실상 아다치 미츠루 정수를 다 즐기신거라고 봐도 무방하긴 합니다. 크크 특히 H2는 미유키-터치-러프 순서로 완성된 아다치 감성을 완전히 집대성해놓다시피한 작품이라..
그래도 일본 내 최대 히트작인 터치 정도는 추가로 보셔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6/27 15:22
H2 재밌게 보셨으면 크로스게임, MIX도 추천 드립니다.
안좋게 말해서 자기 복제인거지 취향 맞으면 정말 재밌습니다. 터치, 미유키는 명작이긴 한데 추억 보정 감안해야해서 추천 드리기 힘들것 같네요.
22/06/27 15:11
우리나라는 H2가 먼저 수입되는바람에 나중에 본 터치가 H2의 재탕 느낌이었지만, 원래 일본에서는 터치가 초대박을 터뜨린 이후 H2가 나온거라서... 받아들이는 감성이 완전히 다르죠.
22/06/27 15:13
작가 피셜, 별다른 설명없이 얼굴만 모아두면 작가 본인도 잘 구별 못한답니다. 특히 남캐 크
아다치 프로덕션에 소속된 배우(캐릭터)들이 작품마다 돌아가며 서로 다른 역할을 연기하는 개념이라고 하니...
22/06/27 15:28
작가도 인정하죠 크크
어떤 장면에서 야구스타인 주인공을 본 행인들의 대화에 이런 것도 있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이 작가 얼굴이 다 똑같잖아?" "하긴.."
22/06/27 15:17
터치를 예전 불법복제판을 만화방에서 보고 정발 H2를 봤는데, 일본에서 터치가 H2보다 우위인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터치 정발을 봤는데, 뭔가 어색했습니다. 예전 불법판이 슬램덩크처럼 잘 번역된 것 같더라구요.
22/06/27 15:20
그러고 보니 제가 본 게 해적판이었는지 정발판이었는지도 이젠 헷갈리네요.
감독이 닛타는 내가 바랄 때는 10할 타자라고 말한 걸 10퍼센트라고 오역한 게 해적판이었던가 정발판이었던가…
22/06/27 15:24
아아, 와타시노 코이와 '미나미'노 '카제'니 놋-테 하시루와.
마츠다 세이코와 함께 80년대와 청춘을 상징하는 미나미가 앞으로도 한참동안 1위 할거 같습니다.
22/06/27 15:25
전 터치로 입문해서 진짜 너무너무 재밌게 봤고 인생만화였습니다.
그 기세를 이어서 H2는 아예 구입을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7권 이후로는 비닐이 안뜯겨진... 감성도 터치랑 비슷하고 무엇보다 H2가 제목만 H2지 남주H2+여주H2 하니까 이름이 죄다 헷갈리던.... 주인공 넷 그림체가지고 구분도 못하겠더군요 머리가 뒤죽박죽에 계속 앞장 넘겨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포기했습니다 크크
22/06/27 15:29
일본에서는 만화 전체로 확장해도 미나미 이길 캐릭터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신드롬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거든요. 물론 시간이 가면 점점 밀려날 수밖에 없지만요.
22/06/27 15:42
캐릭터성만 따지면 와카바가 아다치 미츠루 세계관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 스토리상 빨리 퇴장해버려서 순위권에 없는 게 아쉽네요
22/06/27 16:54
하루카가 최고죠.
H2 드라마 보고 히까리는 ㅡㅡ 하루카도 원작이랑 하나도 안 닮았잖아!! 했는데 그 뒤로 이시하라 사토미 팬이 되었지요. 아마 고멘 보다 한참 전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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