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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6 22:36
작품이 아다치 전작들처럼 대단치는 않은데 아무래도 터치빨이 좀 있어서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이상 단행본 나올 때마다 사모으는 사람이였습니다.
22/06/26 22:41
카츠가 평이 제일 안 좋아서 아다치X스포츠 흥행 필승 공식을 무너뜨리며 급 마무리한 후 크로스 게임으로 화려하게 부활하셨죠.
전 물론 극한의 아다치빠라 카츠도 소소하게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믹스는 어쨌든 터치의 향수를 대놓고 심어놓은 작품인데다 연재 분량도 이미 러프를 넘어섰으니 진짜 어지간히 이후 스토리를 골로 보내지 않는 이상 러프 위쪽까지는 올라가지 싶습니다.
22/06/26 21:43
아다치만화가 1화, 1권씩 보기는 감질맛나서 믹스는 완결대기중인데 아직도 멀었나..
같은 월간인데도 크로스게임보다 훨 느리게 나오네요
22/06/26 21:43
전 H2 - 러프 - 터치 - 일곱빛깔 무지개 - 믹스 순이네요.
미유키는 보다 말았습니다. 아다치 장편중에 유일하게 완결까지 안봤네요.
22/06/26 21:45
미유키가 나름 러브코미디의 선구자적 작품입니다. 메존일각이 한 공간(기숙사 같은)에 몰아넣고 하는 것의 원조라면 미유키는 부모의 부재 사이에서의 동거가 원조라고...... 아다치 작품의 매력은 두고두고 보면서 새롭고 재밌다는 거죠
22/06/26 21:53
터치 크로스게임 H2 믹스 순서대로 좋네요. 볼 땐 몰랐는데 고1 여름 이후부터 야구 시작해서 갑자원 우승한 타츠야가 진짜 대단한 재능러 아닌가요?
22/06/26 22:08
저는 감성이 전혀 안맞아서 완전 불호하는 작가입니다...
터치랑 H2 읽어봤는데 그냥 너무 똑같은 만화 같아서 그다음부턴 흥미가 안생기더라구요.
22/06/26 22:37
아다치옹이 어디까지 그릴지 모르겠는데 한국 단행본 기준으로 아직 남주 기준으로 고2 여름 예선 중이라 완결은 멀었지 싶습니다.
22/06/26 22:38
전 크로스게임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는데
그후에 H2였나 하여간 다른작품 하나 봤는데 뭐야 왜 똑같음 싶어서 하차 그후로는 아다치 작품 못보겠더군요...
22/06/27 00:03
답변 보고 리디에서 검색해 봤는데 러프, H2 는 판매 중인데 터치는 아예 없는거 같네요. 너무 오래돼서 그런건지.. 이왕 볼거라면 다 보고 싶은데 아쉽군요.
22/06/27 00:23
저는 다시 봐도 h2가 제일 좋더군요. 이미 마음을 정하고 직진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둘의 어긋난 타이밍으로 인한 후회와 고민 등 좀 더 현실적이라고 느껴서 캐릭터들에게 몰입이 잘 됐습니다.
22/06/27 01:42
러프>H2>터치>크로스게임>미유키>일곱빛깔무지개>카츠>슬로스텝>그 외 나머지 정도 호감도네요(쇼트 프로그램은 단편모음집이니 제외한다 치고)
미유키가 소재도 그렇고 템포도 그렇고 결말도 그렇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인데, 개인적으로는 읽으면 읽을수록 숨어있던 깊이가 느껴지는 평양냉면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크
22/06/27 10:12
인생에 딱 한작가 만화책만 가져가라고 하면 저는 아다치 꺼 가져갈껍니다.
사람들은 자기복제라고 하는데 이렇게 세련되게 복제 할 수 있으면 복제 해야죠. 암요.
22/06/27 11:51
H2는 지금도 다시 보면 그냥 쭈욱 보게 됩니다. 아마 100번 넘게 봤을텐데도 흐흐흐
터치는 지금 보면 그림체도 다소 올드하고, 좀 억지가 강하죠. 개인적으로는 카츠를 매우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저만 좋아하는 느낌이더라구요?
22/06/27 14:44
자기 복제가 심하긴 한데, 이렇게 자기 복제로 꾸준히 히트작을 내는 작가가 거의 없죠. 이것도 엄청난 재능입니다.
터치와 H2는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무엇을 먼저 접했느냐에 따라 선호작이 다를 겁니다. 여기에 터치의 경우는 아사쿠라 미나미라는 일본 만화 역사에 남을 캐릭터의 존재도 있고요.
22/06/27 16:36
터치는 80년대 감성
H2는 90년대 그것도 90년대 중후반 감성이죠 저는 터치를 먼저 봤다고 해도, H2 파였을것 같습니다 작가의 역량이 가장 전성기 시점에서 나온작품이라고 생각해요 H2 이후의 작품들은 사실 큰의미 없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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