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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4 12:38
전 안 씻으면 그 머리 가려움과 찝찝함이 싫어서 나갈일이 없어도 최소 하루 1번은 샤워하고 면도를 하고~
회사를 출근해야 하는 평상시에는 아침 저녁으로 샤워 한번씩은 합니다. 같이 사는 와이프가 깔끔 엄청 떤다고 치를 떨죠....
22/06/24 12:39
군 시절 샤워장이 막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생활했습니다. 왕고 달고 겨울에 막사에서만 데굴데굴 굴러다녔는데, 어느 날 중대장이 저 끌고 가더니 "야 넌 얼마나 샤워를 오래 안 하면 애들이 왕고가 샤워 안 한다고 찌르냐" 한 소리 하더군요.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 군 소원수리 푹찍......
22/06/24 12:39
주말 이틀정도는 안 씻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운동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매일 씻긴하네요.
제가 좀 둔감한 편인것 같습니다.
22/06/24 12:40
중학교때는 방학 때 나갈 일이 없어서 2주까지 안씻어봤는데
성인 된 이후로는 나갈 일이 없더라도 3일쯤 지나면 한번 씻고 그러네요 확실히 나이를 먹으니까 기름이나 이런게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평소에는 안나가는 날이 없어서 1일 1~2 샤워네요
22/06/24 12:46
이틀까진 안씻어도 어떻게 되는거같은데 삼일째부턴 안씻으면 개기름+간지러움 연타로 오더군요. 아 물론 지속적으로 안씻는 상황이 되면 그건 또 그거에 몸이 적응하긴하던데
22/06/24 13:04
여름엔 안씻기가 힘들더라구요. 여름인 1일 2샤워, 겨울은 안할때도 많고..그렇습니다. 근데 여름에도 누구 만날일이 없으면 면도는 안해요
22/06/24 13:19
어쩌다 하루 건너뛰는 일은 아주 간혹 있어도 2일 넘긴 적은 군대 있을 때 말고는 없네요. 그나마 군대도 훈련 아니면 매일 목욕했고.
22/06/24 13:31
저는 샤워를 하루에 한번[만] [꼭] 합니다. 몸에 땀이랄지 이런저런 분비물 같은 것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데, 젏었을 때, 아니, 참, 지금도 젊지, 크흠, 어쨌든 한창 때는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저녁 때쯤이면 머리에서 나온 기름(?)만으로 왁스 필요없이 머리 정리가 가능했......
(근데 하루에 샤워 2번은 또 잘 안 합니다.)
22/06/24 13:55
아무것도 안 하는 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안 씻고 늑장을 부리는 경우도 있긴 한데, 어쨌든 집 밖에 안 나가도 하루에 한번은 샤워합니다.
22/06/24 14:30
여름엔 1일 최소 2회 이상, 겨울은 거의 1회 고정, 뭐 이렇네요. 깔끔한 성격은 절대 아닌데 안 씻으면 막 온 몸이 근질거려서...ㅠ.ㅠ
22/06/24 14:43
세면 정도의 간단한거는 안한적은 있어도
샤워 안한 날은..... 한겨울에 뜨거운물 고장나서 안나온날 빼고는.. 뭐랄까 내 피부가 찝찝해서 씻게 되더라구요 크크크
22/06/24 15:05
자택근무전엔 집밖에 나갔을때 찝찝해지면 답이없어서 당장 안씻고싶어도 죽어도 씻었는데
자택이되니 그냥 2~3일 지나도 안찝찝하면 안씻고 오히려 가끔 찝찝한 타이밍 어긋나면 아침, 저녁으로 씻을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크크
22/06/24 17:51
저는 군대 갔다와서부터 매일 샤워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군대에서 습관되니 전역하고 나서도 하루죙일 집에 있어도 샤워 안하면 찝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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