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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3 21:57:48
Name roqur
출처 유튜브
Subject [유머] 수상할정도로 현지화된 일본아재들

솥뚜껑에 삼겹살
고인 기름에 마늘이랑 포기김치 통째로 튀김
소주 병나발
+ 거따 물 붓고 라면


남은 국물에 볶음밥

맥주랑 소주 병나발 동시에 불면서 [소맥]

군고구마에 신김치 올려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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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윤
22/06/13 21:59
수정 아이콘
이렇게 먹는게 우리나라만 있나요? 크크
신기하네요 아시아권은 다비슷 할텐데
22/06/13 21:59
수정 아이콘
고기 깡으로 구워먹는 건 다른 나라에도 있을 건데 아마 삼겹살 저렇게 꿔먹는 건 우리나라가 원조인걸로....
22/06/13 22:46
수정 아이콘
좀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이 영상 보기 전엔 어떤 부분에서 먹는게 아시아권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셨었나요?
저는 오히려 여태까지 여러 동남아 나라는 정말 같은 아시아인데 한국이랑은 먹는 문화가 많이 다르구나 싶고
가까운 동아시아인 일본이나 중국도 정말 식문화가 다른 부분이 많구나 싶은거밖에 안느껴봐서 크크
김하윤
22/06/14 01:46
수정 아이콘
심플하게 수렴 진화 처럼
사는환경 이나 생산재료가 막연히 비슷 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무슨 근거가 있는건 아님니다 ㅠ
제3지대
22/06/13 22: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모르겠는데 10년 전 중국은 고기 구워먹는게 익숙하지 않은 문화였습니다
현지에 있는 한국 음식 혹은 조선 음식 식당이라고 가보니까 조선족 아줌마가 굽는걸 제대로 못하더라고요
제가 알려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중국에 사는 조선족들도 이미 중국화가 되어서 그런지 고기 굽는건 서툴렀습니다
튀긴다가 당연한 중국이라서 그런지 불판에 굽는다가 낯설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근데 그러면서 양꼬치는 잘만 구워먹어서 이건 뭐라고 해야할지...
꿈트리
22/06/14 08:51
수정 아이콘
양꼬치의 기원은 샤슬릭이나 몽골음식이 아닐까요?
걔네들한테 배웠겠죠.
22/06/13 23:18
수정 아이콘
미국도 바베큐있죠. 다만 거긴 그야말로 하루종일 궈먹는..
대박났네
22/06/13 22:11
수정 아이콘
아니 영상에서 삼겹살 냄새랑 옆집 아재 냄새 섞여서 나요
사업드래군
22/06/13 22:15
수정 아이콘
밥에 김가루와 깨, 참기름만 뿌리면 완벽!
Lord Be Goja
22/06/13 22:4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본 일본식예절을 지키라고 강요하던 한국 돈가쓰집이나 제발 비벼먹지 말라고 애원하던 규동집이 생각나네요.마 그게 좋은거였으면 안시켜도 한다
마음에평화를
22/06/13 22:45
수정 아이콘
그 규동집이었나 관련글에 베댓이 생각나네요

반대로 비빔밥에 나물들 하나하나 젓가락으로 골라먹고 있는 일본사람을 보면 여러분도 빡칠 거라고..
Lord Be Goja
22/06/13 22: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탈리아 사람도 한국 피자보면 기겁하겠지만 한국에서는 우리가 맛있으면 그만이라는거는 잘 모르는분이군요
한국에서는 규동(가격)포지션부터 일본처럼 아재용 배채우기 음식으로 안잡아놓곤 무슨..
꿈트리
22/06/14 08:52
수정 아이콘
파인애플피자가 우리한테는 비빔밥에 사과썰어넣어 비벼먹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츠라빈스카야
22/06/13 22:50
수정 아이콘
예전에 보아가 일본 어느 TV에 나왔을 때 돌솥비빔밥이라고 주면서 요리사가 하던 말이 "비비지 마시고 떠서 드시라"....
아니 비빔밥을 비비지 말라고? 그럼 그게 덮밥이지 비빔밥인가..싶었더랬죠.
Lord Be Goja
22/06/13 23: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규동을 완전히 비벼먹을때의 디스어드벤티지는 확실히 있습니다
완전히 비빈 비빔밥도 가지고 있는 단점인데,맛이 균일해지면서 의외라는 요소가 완전히 배제되고 숙갈마다 같은 맛이 나니 재미가 없죠.
(저는 그래서 비빔밥도 덜 비빈채로 먹습니다)
그런데 비빔밥은 조금 질긴 식감의 야채들도 들어가기 때문에,매 숟갈마다 다른 느낌을 줄수 있는데,규동은 일본인의 입맛대로 부드러운 재료를 골라 넣었기때문에,완전히 비벼머리면 재미없는 음식이 되어버립니다.그런데 이런점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곳은 본적이 없어요
꿈트리
22/06/14 08:54
수정 아이콘
그럼 카레는 왜 떠먹나요? 카레도 떠 먹을 때마다 다른 먹는 느낌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Lord Be Goja
22/06/14 09:1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레는 소스가 자극적이기도 하고 건더기가 존재감이 강하기도 하죠
규동은 소스도 상대적으로 약한맛인데 토핑도 얇게 썬 고기를 필두로 푹삶은 야채등 존재감이 약하게 들어갑니다
완전히 비벼도 즐길거리가 있는 비빔밥은 다 비벼먹는게 정석,카레라이스(그냥 카레는 찍어먹는거니까)도 완전히 비비는게 정석이 되지만,규동은 그러면 조금 처질수밖에 없어요.
22/06/14 11:41
수정 아이콘
비비면 카레 물기를 밥이 싹 빨아들여서 뻑뻑해지더라구요
캡틴에이헙
22/06/14 10:21
수정 아이콘
댓추
22/06/14 00:17
수정 아이콘
아 이거 빵터졌네요
일본 식도락 좋아하는 제 동생이
저랑 같이 규동 먹으러 갔을 때
똑같은 소리 했거든요
제발 비벼먹지 말라고 크크크크크
겟타 아크 봄버
22/06/13 22:53
수정 아이콘
라면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22/06/13 23:40
수정 아이콘
와 미쳤다
22/06/14 09:38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토스트에 팥이랑 같이 김치 얹어 먹는건 한국인들이 용납 못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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