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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06 09:10:22
Name 짱구
File #1 game.jpeg (672.9 KB), Download : 26
출처 ruliweb
Subject [유머] 의외로 게임할 때 흔하게 겪는 일





어쩌다보니 초회차 나이트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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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한번만
22/06/06 09:15
수정 아이콘
크크 무기를 바꾸지 않고 사기만 했다는거네요
저도 저거 비스무리하게 영웅전설 1인가 2인가 할때 월드맵에 몹이 꽉 차 있는 시기가 있는데
숨어서 가는거였나 순간이동 하는거였나 그랬는데, 그걸 몰라서 한걸음 갈때마다 몹잡으면서
근성으로 갔던 기억이 크크
요슈아
22/06/06 11:36
수정 아이콘
그 마을에 몹이 한가득 몰려있는 곳 말씀하시는거죠 크크크

이벤트 하나로 팬던트인가 얻어서 들어가야 몹한테 인카운터 안 되고 돌아다닐 수 있었죠.
옛날 게임은 너무 불친절해서 처음에 저 마을 잘못 들어가면 인카운터 5번은 되서야 간신히 빠져나오고 막 이랬....크크.
의문의남자
22/06/06 17:18
수정 아이콘
요즘게임중에도 옛날게임처럼 불친절한겜 있더라구요. 프롬 겜이라고 퀘스트 하나도;;; 노트에 적어가면서 받아야되고.
아스트란맥
22/06/06 09:17
수정 아이콘
저는 성검전설3를 슈패로 했는데 3차 전직하는 법을 몰라서 2차 전직으로 능력치가 안 오를때까지 렙업해서 엔딩을 봤었네요 일주일 넘게 성지(?) 같은데서 반복 노가다를...
제육볶음
22/06/06 09:19
수정 아이콘
진짜 맨땅에 헤딩하는 맛이 있었는데...크크
강제로 일본어 공부 많이 했죠
22/06/06 09:25
수정 아이콘
마을 사람: 보스는 화염 공격에 약하단다 (일본어)
나: 레벨을 높여서 물리로 때린다!

고도의 물리력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으므로 (끄덕)
비오는월요일
22/06/06 09:32
수정 아이콘
포켓몬스터 잠만보에서 막히고 좌절했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네요. 대충 알게된 뒤로도 그냥 안했었죠. 크크
22/06/06 09:35
수정 아이콘
쥬리오랑 크리스 대단하구만 단검에 나무지팡이로 이자벨 때려잡네 ;;;
다시마두장
22/06/06 09:59
수정 아이콘
크리스.. 쥬리오씨... 당신들은 대체 어떤 싸움을 해오신겁니까...
마음에평화를
22/06/06 10:07
수정 아이콘
소름돋는 점 : '어린시절' 을 얘기하면서 고전게임 추억을 논하고 있지만, 이 짤방도 12년 전 캡쳐이다..
세상사에지쳐
22/06/06 10:42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때 영웅전설4를 하면서 진짜 재밌게해서 엔딩을 보고 나중에 커서야 알게됬죠 초반질답을 엉망으로해서
제 어빈이 잡쓰레기케릭이었다는 사실을...
요슈아
22/06/06 11:38
수정 아이콘
전 항상 극공물리백마어빈으로만 했습니다.
매뉴얼같은건 없고 인터넷도 보급이 안 되어있었고 그냥 맨땅에 헤딩했어야죠 뭐.

나중에 보니 흑마어빈 땅정어빈이 최강이라길래 마침 최종보스 직전에 물리세팅해놓은 땅정어빈에다 마법세팅으로 바꿔주니 소환수가 다 썰어버렸....
22/06/06 10:5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파랜드 사가?라고하나 어릴땐 파랜드택틱스였는데 25스테이지인가가 끝인데 클리어 데이터 불러오는거였나 특정 조건이있었나
아무튼 하면 똑같은 분량의 추가스테이지가 있는거 보고 충격먹었죠 아니 히든보스 스테이지정도가 아니라
풀스토리랑 똑같은 분량의 숨겨진 스토리라니 지금생각해도 크크
22/06/06 11:36
수정 아이콘
파랜드 택틱스 1 이었죠. 엔딩 이후에 다시 불러오면 탑 올라가는데 스테이지 개수가 2배...
서린언니
22/06/06 11:14
수정 아이콘
파판3였나 잡체인지 할 줄 몰라서 풋내기검사로 엔딩 본 얘기 기억납니다
천혜향
22/06/06 11:49
수정 아이콘
그시절 게임들은 공략을 잡지로 안보면 진행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죠....
게임잡지 리뷰어들의 눈물이 기억나네요
유니언스
22/06/06 11:58
수정 아이콘
슈로대를 친구가 알려줘서 슈로대A가 처음해본 슈로대였는데 일본어를 몰라서
노개조, 노강화파츠, 노전투세이브신공 플레이로 끝까지 깼습니다.
친구야... 이런게 있다고 알려주지...
빠커의유머노트
22/06/06 12:00
수정 아이콘
지금 게이머는 밥상차려서 입에 넣어 줘도 대부분 뱉지만 예전 게이머들은 어쩔수없이 강했죠...
소믈리에
22/06/06 12:07
수정 아이콘
저는 서풍의광시곡 메디치로 인페르노 터는 곳에서 상자가 탁자인줄 알고 눌러볼 생각을 안해서
열쇠를 못먹고 열쇠를 못먹으니 시라노 못만나서
던전만 계속 돌아다니고 계속 전투 인카운터걸리다보니 무기 박살나고
나중엔 전투 못이겨서 계속 게임오버 당했던 기억이...

출시직후에 샀는데 몇개월을 진행 못했었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2/06/06 12:45
수정 아이콘
슈로대 일본어 몰라서 필중, 불굴, 섬광 이런 거 없이 했고 티나는 근성 신뢰 기력 올려주는 거 이런 것만 쓰고 깼네요.

근데 영전 기본템으로 깨는 게 훨씬 어려울 듯하네요. 노가다로 어려움을 극복 가능하긴 한데 경험치캡이 있어서 그것도 한계가 있고요.
-안군-
22/06/06 12:49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을 하는데 물약강화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그냥 엔딩을 봤...
종이컵
22/06/06 13:26
수정 아이콘
FF7 할 때 초반에 월드맵 나가서 호수에 있는 미드갈즈오름? 이었나 하는 큰 뱀을 노가다 해서 때려잡고
지나갔던 기억이 나네요. 초코보 구해서 지나가야 하는거였는데 히힛
지금이대로
22/06/06 14:29
수정 아이콘
99년에 포켓몬 레드버전 달맞이 산인가? 플래쉬쓰고 통과하는 동굴을 플래쉬의 존재를 몰라서 미묘한 그래픽차이와 감으로 통과했던 기억이 나네요.
김유라
22/06/06 14:39
수정 아이콘
다크소울3 노렙업으로 심연의 감시자까지 갔었습니다 훗

설명이 나오면 꼭 잘 읽어봅시다
의문의남자
22/06/06 17:20
수정 아이콘
엘든링도 팬티만입고 몽둥이들고해보시는건?
내맘대로만듦
22/06/06 14:43
수정 아이콘
"물뿌리개를 마을에서 얻어와서 물을 뿌려야 스토리진행이 되는게 대체 무슨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면 늙은건가요??
네오크로우
22/06/06 15:16
수정 아이콘
와우 오리시절 굉장히 나이 많으신 형님 한 분이 만렙 찍을 동안 특성이 있는 줄도 몰라서 그냥 쌩으로 올리시긴 하셨죠. 그것도 전사로...
너무너무멋져
22/06/07 21:21
수정 아이콘
제 친구는 특성은 물론이고 아예 스킬 배우는 법을 몰라서 1레벨 영격 하나로 한 40렙까지 갔습니다 크크
공교롭게도 그 친구도 전사였네요
22/06/06 17:49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에 FF6을 한살 위 사촌형님하고 하는데 매쉬 나오는곳에서 폭렬권 쓰는법을 몰라 진행을 한동한 못한 기억이...
이리세
22/06/06 21:10
수정 아이콘
저는 여기 레벨 노가다해서 평타로 때려잡고 진행했습니다...
물맛이좋아요
22/06/07 00:29
수정 아이콘
드퀘4에서 꿀을 못 찾아서 2년을 헤메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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