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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03 10:31:52
Name 요그사론
File #1 나는_개구리소년의_흉기를_알고있다.png (1.99 MB), Download : 27
File #2 버니어캘리퍼스.PNG (1.08 MB), Download : 13
출처 네이트판
Link #2 https://pann.nate.com/talk/366417381
Subject [기타] 나는 개구리소년 사건의 흉기를 알고 있다. (수정됨)




무섭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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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3 10:36
수정 아이콘
오늘.새벽에 펨코에서 봤는데

잠이 안오더군요
Lainworks
22/06/03 10:36
수정 아이콘
사건 당시 저 상고 저기에 없었음
모리건 앤슬랜드
22/06/03 14:26
수정 아이콘
1.와룡산이 지하철 역 부근까지 뻗어있었다
2.당시 신생 실업계 학교가 개교했고, 2,3학년은 대구 각지에서 채웠음
3.그렇게 채워질 2,3학년 수준이 어떠했을까

라더군요
단비아빠
22/06/03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상처를 낼 수 있는 도구가 버니어 캘리퍼스밖에 없을 것 같진 않지만...
그렇다고 우연히 버니어 캘리퍼스 외에 다른 뭔가 보기 드문게 그 시간 그 장소에 있었고 무기로 쓰였다는 것도 너무 확률이 낮긴 하군요.
충분히 조사해볼만하다고 생각은 듭니다.
뭔가의 사고나 실수로 한명이 죽었고 은폐하려고 다 죽였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근데 버니어 캘리퍼스는 공고 형들이 들고 다니는거 아니었나?
인민 프로듀서
22/06/03 10:40
수정 아이콘
만약에 범인들이 잡힌다면 그리고 내 주장이 맞다면 이 글은 성지가 되겠지. 그리고 내가 천재라는 게 또 증명되는 거고.

차라리 이 부분은 지웠으면 더 좋았을텐데
윤석열
22/06/03 10:4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거기서 좀 거르고 싶었고 중간중간 그런 뉘앙스가 너무 거슬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자체의 설득력은 있네요
인민 프로듀서
22/06/03 10:49
수정 아이콘
모든 문장 하나하나에서 반증가능성을 스스로 완전히 배제하며 쓴 글이라서 저는 설득력이 별로 없더군요.
22/06/03 10:41
수정 아이콘
줄자면 몰라도 버니어캘리퍼스는 집에 없는 게 더 일반적이지 않나...
단비아빠
22/06/03 10:47
수정 아이콘
저 시절에 공고생이면 하나씩 들고 다니기는 했어요. 저도 어렸을때 자주 봤음.
22/06/03 10:41
수정 아이콘
흉기가 캘리퍼스라는거랑 범인이 여러명이라는 것 말곤 건질게 없어보이네요 너무 자의식이 강한건지
League of Legend
22/06/03 10:50
수정 아이콘
수십년간 캘리퍼스 하나를 못떠올렸는데 이정도면 한 건 한거죠..
무적전설
22/06/03 11:00
수정 아이콘
유골을 발견한 건 생각보다 얼마 안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실종이었어요. 2002년이네요. 수십년 같지 않은데 20년이라니.. 내가 늙은거구나..
리얼월드
22/06/03 10:43
수정 아이콘
방구석탐정
나막신
22/06/03 10:46
수정 아이콘
첫번째 문단보고 신뢰도 급감ㅜㅜ
22/06/03 10:46
수정 아이콘
그럴듯 해보이는데요?

그냥 좀 소설 더 써보자면, 사실 저 글쓴이가 개구리소년을 매장한 장면의 목격자, 혹은 심지어 일행의 무리 였을 수도 있겠다는 무서운 생각도 드네요.
다시마두장
22/06/03 10:51
수정 아이콘
다 읽진 않았지만 저도 '너희들은 경험이 없으니 모른다'는 문구가 강조되길래 이런 쪽으로 쓴 소설일거라 생각했네요 크크.
22/06/03 22:06
수정 아이콘
댓글이 짤렸는데 찬반댓글이 그겁니다
22/06/03 10:47
수정 아이콘
일단 흉기 부분은 엄청 설득력있네요.
인민 프로듀서
22/06/03 10:47
수정 아이콘
이제사 다 읽었는데, 말 뽄새가 왜저래요?
자의식과잉에 안하무인.
좀만 다듬어도 훨씬 설득력있는 글이 됐을텐데.
총사령관
22/06/03 10:57
수정 아이콘
변호하는건 아닙니다. 뭐 대충 동일한 주제로 10년간 꾸준글 작성하다가 빡쳤나봐요 크크 거소그도 질럿은 야마토에 한방에 안죽어 쓰면서도 화 안냈는데 말이죠. 크크크
도라지
22/06/03 11:23
수정 아이콘
질럿에 야마토 쏘는거야 그냥 한번 해보면 되는거라, 어그로 끌릴일이 없죠.
근데 저건 사안이 다르고, 누구나 해 보고 고개를 끄덕일 일은 아니라서 공감받기가 훨씬 힘들었을겁니다.
22/06/03 14:15
수정 아이콘
주장하는 바가 진실이냐 거짓이냐를 떠나서 본문대로 20년 넘게 주장하고 있었는데, 누구하나 귀기울여주는 이 없었다면 충분히 저럴만 한 거 같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2/06/03 14:36
수정 아이콘
20년 넘게 주장하고 있는데 아무도 귀기울여주지 않으면 오히려 자기 생각에 대해 다시 반추해보는게 제대로 된 사고방식 같은데, 저렇게 '나님은 천재 너네는 병신' 같은 태도가 나올 수 있는건 애초에 제대로 된 사고가 안되는 분이 쓰신글 같아요.
22/06/04 12: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그럴분이면 20년 넘게 주장도 안했을겁니다
마프리프
22/06/03 10:48
수정 아이콘
내이름은 코난 탐정이지
프론트맨
22/06/03 10:48
수정 아이콘
트렌트 최후의 사건
김유라
22/06/03 10:49
수정 아이콘
그럴싸한데 일단 저때 저 당시에는 상고가 없었고,
멀리 하나 있긴한데 본드좀 불자고 그렇게 멀리까지 안가죠.
루카쓰
22/06/03 10:57
수정 아이콘
산 깎아서 역 만들기 전에는 바로 옆이었다고 하던데요??
시라노 번스타인
22/06/03 10:52
수정 아이콘
이 게시물 봤었는데 참 별로드라구요.

"이거 아님?!"
"이거 아님?! 이걸 왜 모르지?"

이 두 문장은 매우 다르다고 봅니다.

애초에 인터넷에서 나온 대부분의 자료는 검토와 검증이 끝났다고 보는 편입니다.

저 게시물처럼 새로운 무언가가 나온 거 같더라도,
실제로는 관련자에겐 새롭지 않은 부분일 확률이 더 높은거죠.
도라지
22/06/03 11:2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약촌오거리였나 사망사건때도 무고한 사람을 잡고 나서 진범이 나왔는데, 수사인하고 묻어버럈죠.
호랑이기운
22/06/03 10:53
수정 아이콘
여러명이 가담한 범죄에서 아직까지 한명도 사건에 대해 누설한적이 없다는것도 쉽지않은 일이지요
단비아빠
22/06/03 11:01
수정 아이콘
그 반대 아닐까요? 죄책감에 못 이겨 양심고백하는 일이란게 몇건 안되고 드문 일이죠.
그런 사건 터지면 여지 없이 기사화될 정도로...
55만루홈런
22/06/03 13:33
수정 아이콘
여러명이 두명~다섯명 까진 누설 안할 수 있긴 하죠 모두 공범이고 우리가 발설 안하면 평생 묻히는 일이다 개구리 살인사건같이 초대형 살인사건이면 더더욱 가능하죠

보통 불량학생들 모여서 나쁜짓 할 때 열명넘게 떼거지로 모이는 경우 그런 경우야 발설될 가능성이 높지만요
수리검
22/06/03 10:53
수정 아이콘
이 글도 그렇고 피지알 포함 모든 커뮤니티에서 종종 보이는 패턴인데
내가 몇년전부터 누누히 말했잖슴 !! 이런 글 쓰는 인간들이 제발 좀 깨달아 줬으면 하는 바가 있는데

세상은 너따위에 별 관심이 없고
니가 대충 지껄인 말따위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답니다
하물며 그런 소리를 언제부터 했는지는 뭐 ..

제가 이 얘기를 20년 전부터 하고있는데 들어 처먹지를 않아요 다들
아오 답답해서
22/06/03 11:05
수정 아이콘
님이 20년 전부터 한 소리에도 관심이 없으니까요....
멍멍이개
22/06/03 11:40
수정 아이콘
자학개그 같은데요..
22/06/03 13:53
수정 아이콘
마지막 문장은 그냥 비꼬신 것 같은데,,,
실제상황입니다
22/06/03 11:09
수정 아이콘
적어도 이 글은 꽤 관심을 끌긴 한 것 같습니다. 그게 저런 말투를 쓰는 이유인 것 같기도 하구요.
알카즈네
22/06/03 11:1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족까지 매우 훌륭한 댓글입니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이런 드립 정말 별로에요. 크크크
22/06/03 14:17
수정 아이콘
그 개인은 일종의 울분? 답답함을 20년이나 안고 가는건데 그 한 두줄 쓰는게 무슨 문제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22/06/03 10:55
수정 아이콘
막짤보고 소름 돋았네요.
22/06/03 10:55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버니어 캘리버스 자국은 맞는거 같아요.
저때 일반고도 공업수업시간 버니어 캘리버스 읽는 법 배우지 않았던가요. 근데 수업시간이후 대여가 가능한가....
그말싫
22/06/03 10:56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맞춘다고 천재는 아닌데...
22/06/03 10:57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하네요
윤석열
22/06/03 10:58
수정 아이콘
근데 말투가 어째 현장에서 직접본사람의 말투네요. 자의식 과잉일수도 있는데
헤드락을 걸었다느니 발만동동구르던 후배들이라느니.. 마치 본인의 눈으로 본것처럼...
소..소설은 여기까지.
지금이대로
22/06/03 11:38
수정 아이콘
백광호?
22/06/03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헤드락하고 저 툴을 당연히 모든 집에서 갖고 있은거라고 하는게 좀 걸리저라고요. 저는 살면서 저걸 갖고 있는 집이 어디 있지 하는 느낌인데.
메타몽
22/06/03 14:36
수정 아이콘
원글 댓글에도 비슷한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본 것처럼 얘기하는데 마지막 후처리 부분 얘기가 없는걸 보면

본인이 일진 똘마니여서 후처리 한 멤버 중 한명이 아니냐고요

물론 100% 믿으면 골룸입니다
대박사 리 케프렌
22/06/03 11:03
수정 아이콘
한다미로 이야기 하면 본드 엄청나게 흡입한 일진 무리가 저걸로 내려쳐서 죽였고 그다음날 입다물어라? 20년이 넘어가는데...그 누구도 입 안터는게 가능한가?
22/06/03 11:06
수정 아이콘
저런 자의식 과잉이 저렇게 특정 사건에 파고드는 성격과 연관관계가 있다고 봐서 거북한 글 투 자체는 그러려니 하고.. 사건과 관련된 추론 내용은 좀 흥미롭긴 하네요.
랜슬롯
22/06/03 11:08
수정 아이콘
근데 문제있는 중고딩, 물론 그때 중고딩들이 거칠긴했다고 생각하지만, 근데 아이들을 저렇게 죽일정도로 거칠었나요..?
대박사 리 케프렌
22/06/03 11:12
수정 아이콘
본드 흡입했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정신 나간 상태니까...
지나가던S
22/06/03 11:17
수정 아이콘
만약 흉기가 저거라면 그려지는 상황이 있죠.

애들 불러모은 일진들이 버니어로 머리 툭툭 치다가 무슨 이유든 간에 진심으로 내리쳐서 죽게 만들고, 증거 및 증인 인멸로 다른 아이들도 상하한 경우.
42년모솔탈출한다
22/06/03 14: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내리친 이유는
아이들이 겁에 질려서 가만히 맞고 있다가 아파서 반항하는 아이에게 화김에 내리쳤을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썬업주세요
22/06/03 11:22
수정 아이콘
요새도 순수 물리적인 학폭으로 살인하는 뉴스 가끔 나오지 않나요.
League of Legend
22/06/03 11:25
수정 아이콘
학교 의자 집어던진거에 맞아서 죽은 학생도 있다던데 이런거 보면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쭈꾸미
22/06/03 12:07
수정 아이콘
저 사건 이후에도 본인과 같은 반인 이가 사람을 죽였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고의로 죽이려 했던 사이코패스까진 아니고요.
55만루홈런
22/06/03 13:36
수정 아이콘
오히려 과거때가 더 거칠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야만의 시대라는 말도 있었으니 크크

그리고 죽일 정도로 거친거야 당연하죠... 괜히 촉법소년 이야기 나온것도 그렇고 당장 트위터서 여고생이 여자 초등학생 납치 살인해서 엄청 떠들석했던 사건도 떠오르긴 하네요. 지시했던 공범도 있었고...

그런 사건들 생각하면 본드 흡입해서 제정신 아닌 상태가 더 말이 되긴 하죠.
42년모솔탈출한다
22/06/03 14:03
수정 아이콘
불량배가 다 아이들을 죽일 정도로 거칠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죽일 정도로 거친 불량배는 있었죠.

거기다 그때는 학교에서 당연한 듯이 폭력을 당하고, 폭력을 가하던 시기기도 했고 불량배들이 애들한테 쉽게 폭력을 가하던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CoMbI COLa
22/06/03 11: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과학 수사 수준이 흉기가 버니어 캘리퍼스라는 걸 모른다는 수준이라는 것 부터가 이해가 안 되는데... 하긴 말이 안 되면 사실이고 그럴싸하면 구라라는 얘기도 있지만요.
22/06/03 11:10
수정 아이콘
이런 글 쓸 때는 반박 시 니 말이 맞음 어조로 써야 크크
슈퍼마린&노멀
22/06/03 11:11
수정 아이콘
버니어가 그리단단한가싶은데여 바로깨질듯한데 한방치면
22/06/03 11:15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설득력 있게 들리는데요 실제로 버니어캘리퍼스갖고 다니는 형들 꽤있기도 했고..
어그로라도 끌려서 진전이 있으면 좋겠네요
썬업주세요
22/06/03 11:20
수정 아이콘
그럴싸 하다고 봅니다.
순수서정
22/06/03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와룡산 근처에서 살고 있고 역시 저기 고등학교 중에 하나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일단 저기는 상고나 공고가 없습니다, 경원고, 계성고는 2000년대 이후 저기 위치로 이전했고, 나머지 학교들은 1997년 이후 신설된 학교이므로 저 글은 그냥 소설로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아니면 본인이 해놓고 양심고백하는 척 하면서 물 흐리기?
멍차이
22/06/03 11:31
수정 아이콘
순수서정
22/06/03 11:39
수정 아이콘
설서 그렇다 하더라도 전자공고에서 유골이 발견된 성산고 부근까지 너무 멀어요, 당시 고등학생들이 거기까지 갈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다이어트
22/06/03 11:37
수정 아이콘
1991년에 개교한 학교가 있긴 합니다.
싸구려신사
22/06/03 12:41
수정 아이콘
2222 저도 진지하게보다가 저주변 학교는 대부분 최근에 옮기거나 신설된거라 신빙성이 훅 떨어졌습니다. 크크크
이러다가는다죽어
22/06/03 11:26
수정 아이콘
어투의 중요성
니하트
22/06/03 11:28
수정 아이콘
인터넷 족문가들이 간과하는거.. 이미 사건 담당자들이 다 검토해본겁니다. 월급을 꽁으로 타는게 아니에요
55만루홈런
22/06/03 13:38
수정 아이콘
그 때 당시 경찰은 꽁으로 타는걸 넘어서 죄 없는 사람을 잡아서 고문하고 감옥가게 만들기도 했죠 크크...
니하트
22/06/03 17:05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이 사건은 재검의 재검까지 이미 끝난거라서..
싸구려신사
22/06/03 13:4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바에 동의합니다. 수많은 전문가들이 월급을 그냥 받는게 아니죠.
다만, 이사건은 워낙 잘 알려져서 여러가지 검토사항들을 오픈했었는데 버니어 얘긴 없었던걸보면 간과했을 수도(혹은 아에 배제)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망이군
22/06/03 11:30
수정 아이콘
화제가 된건 사실 자수하는것 같은 늬앙스가 살짝 보이다보니..
StayAway
22/06/03 11:35
수정 아이콘
그럴듯한 가설인데 왜 10년간 안 먹혔는지 생각해보면
가설 자체의 문제점 보다 글쓴이의 글쓰기 능력도 같이 생각해봐야..
-안군-
22/06/03 12:02
수정 아이콘
본드의 환각증세는 왠만큼 강력한 마약과 비견할만하다고 하죠. 당시 남녀 학생들이 같이 본드에 취해서 집단성교를 하는 일도 아주 드문 일이 아니었고요.
제가 살았던 서울 한복판에서도 폐건물 등에서 그런 짓을 하곤 했으니 저 이야기가 아예 근거가 없는건 아니라 봅니다.
22/06/03 12:22
수정 아이콘
중고딩이 노는 날 본드 불러 산에 오르는데 버니어캘리퍼스는 왜 가져갔을까요.
서지훈'카리스
22/06/03 12:47
수정 아이콘
그냥 가방에 들어있는거에요
필통처럼
일면식
22/06/03 13:07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옵니다.
다음날이 쉬는날이라 전날 친구집에서 같이 놀고 등교하던 교복 가방 그대로 그 다음 공휴일까지 노는게 당시 불량배들의 루틴이라고
디스커버리
22/06/03 12:41
수정 아이콘
어제 유튜브에서 시그널 요약본을 봐서 그런지 범인이 국회의원 아들이라...?
ComeAgain
22/06/03 12:44
수정 아이콘
오히려 진범이 불안감에 가짜 정보를 자꾸 올리는 거라면?
멍차이
22/06/03 13:20
수정 아이콘
개구리소년사건은 태완이법 적용이 안되기때문에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이죠
멍차이
22/06/03 14:39
수정 아이콘
공소시효가 이미 끝난사건을
진범이 불안함 때문에 가짜 정보를 뿌린다는게 역설적이라는겁니다
구마라습
22/06/03 13:12
수정 아이콘
범인은 범행장소에 다시 나타난다.
22/06/03 13:15
수정 아이콘
아주 가능성이 없어 보이진 않은데... 그래도 굳이 딴지 걸자면...
그때 그알에서 용접 망치로 실험했지 않았나요? 그래서 저 모양이 나왔고 전문가도 그럴듯하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예전 시대 일진이면... 저때만 해도 일진들한테 삥뜯기면 그냥 뜯겼나 보다 했지 집에가서 어른들에게 말하고 항의하고 하던 시절이 아니였는데...
본드 불던 무서운 형들이면 그냥 적당히 겁주고 삥뜯고 보내지 굳이 반항도 안했을꺼 같고 굳이 때려 죽이지도 않았을꺼 같은데요.
본드 환각으로 너무 많은걸 퉁치려는거 같네요.
내우편함안에
22/06/03 13:24
수정 아이콘
공업계 고등학생이 공구들고 다니며 그걸로 사고치는 경우는 그리 드물지 않았습니다.
전 서울기계공업고등학교 출신인데 제 1년 후배중 주물용 공구중 가스빼기용 봉침을
책가방에 넣고 다니다 시비가 붙은 타학교 학생을 찔러 죽인 사건이 있었는데
워낙 흔하고 만들기도 어렵지 않은 공구라 따지고 들수도 없었고
전 자율실습시간에 실습후 남은 구리파이프로 언월도를 며칠걸려 만들었을 정도였으니까요
너무 잘만들어 다들 놀랐는데 친구놈이 훔쳐가버렸...ㅜㅜ
마텐자이트
22/06/03 13:50
수정 아이콘
포박시 매듭법땜에 공고생은 아닐겁니다. 매듭법이 독특한점으로 미루어 범죄관련경험이 있거나 산업현장 근로자로 추정된다했어요. 무기하나만으로 저렇게 추정할순없고요. 동일한 상흔을 내는걸로 용접용공구가 있다고 합니다.
좌종당
22/06/03 14:13
수정 아이콘
저건 자의식과잉이라기보단 좀 악에받친거 같네요 여기저기서 욕이나 조롱을 많이 들어본듯.
모리건 앤슬랜드
22/06/03 14:29
수정 아이콘
저시절은 10대도 죽을죄 지으면 사형, 살인 한 건도 없이 연쇄강간으로도 사형시키던 시절이죠. 본드쟁이들이야 지금까지 살아있을 가능성이 적어도, 목격자들이 입꾹닫하기 충분한 이유입니다.
12년째도피중
22/06/03 15:45
수정 아이콘
개연성은 있어 보입니다. 요새 애들이 무섭다고요? 요새 학폭이 문제라고요?
크크크크 저 시절은 아예 문제로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던 거니까요. 그리고 인문계 애들도 본드 부는 애들은 불었습니다. 고3 되서 공부 포기했다는 애들이 자취방에 모여서 불고 그랬어요. 제 자취방도 여러 이유로 빌려달라 그랬는데 뭔지도 모르고 라면 몇 개에 한 번 빌려줬더니 주인아주머니가 학교에 알리겠다 난리를 쳤죠. 본드가 무섭다는 애들은 가스불고.
영양만점치킨
22/06/03 16:14
수정 아이콘
매듭이 굉장히 특이하다고 했었는데 그 얘기는 없네요. 상흔이 버니어캘리퍼스로 추정된다는것 말고는 별다른 내용 없네요.
22/06/03 16:38
수정 아이콘
매듭 얘기는 저 글쓴이 다른 글에 보면 나옵니다
대불암용산
22/06/03 18:14
수정 아이콘
오 버니어 캘리퍼스 저 앞부분? 으로 가격하면 그런 형태의 상흔이 남긴 하겟네요. 무기 만큼은 꽤나 그럴듯 합니다.
남자답게
22/06/03 23:53
수정 아이콘
저중에 공고는 없는거 같은데 어디말하는거죠?
세상을보고올게
22/06/04 08:18
수정 아이콘
버니어 들고 있으면 뭘 때리고 싶은 그립감이긴 하죠.
그걸로 사람을 친다는 생각은 보통 안하겠지만
누가 더 미친놈처럼 보일지 경쟁하는 허세 가득한 불량배무리라면..
22/06/04 15:27
수정 아이콘
용접 망치가 어떤건지 잘 모르는 듯
지금이야 기성품으로 잘 나오는 용접 망치가 있지만
저 시절의 용접망치라면 저런 식의 자국이 남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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